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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9 02:04:26
Name 매일푸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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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8/11/745304/
Subject [연예] ITZY는 확실히 미국진출이 핵심이죠. 현재 트렌드가 그렇습니다. (수정됨)




아이즈원, 트와이스는 9명이상 다수 인원에 일본인 포함 (큐티&) 비쥬얼 걸그룹으로 소녀시대처럼 팬덤형 아이돌이죠. 여러가지 멤버구성과 기획 구성상 세계2위 음반시장인 일본시장이 핵심인 그룹입니다. 동방신기처럼 거기만 공략해도 충분히 수익이 많을테고요.

그와 반대로 [걸크러쉬 느낌의 블랙핑크나 틴크러쉬 컨셉이라고 하는 ITZY는 북미, 유럽 포함 서양시장이 목표]일 것입니다. 데뷔때부터 컨셉이 지향하는바가 다르죠.
비슷한 사례로 동방신기의 강 컨셉, 샤이니의 유 컨셉, NCT127의 강, NCT드림의 유 (나중에 연차 쌓이면 루시퍼처럼 컨셉변화도 하겠지만) 그리고 방탄의 강,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유 컨셉 이런식으로 대중이나 팬들이 질리지 않도록 차세대 아이돌 컨셉을 차별화하는게 기획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박진영의 미국병이 아직 안 꺼졌다는 시선도 있겠지만 [지금은 유투브시대, CJ의 케이콘이라는 인프라와 더불어 방탄, 블핑 등이 닦아 놓은 북미,유럽 등 서양시장을 개척하는게 요즘 엔터업게 트렌드입니다.]
갓세븐,스트레이키즈, NCT, 몬스타엑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대표적이고 최근엔 에이티즈가 뜨고 있으며 오죽하면 한국에서는 인기가 거의 없는 VAV가 국내에 비해 해외에서는 인기가 5000만배 정도 더 인기가 많다고 할 정도죠.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796355 

아마도 ITZY는 올해 신인상 및 국내 활동에 전념하고 내년부터는 북미, 유럽 등 해외활동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참고로 JYP가 일본에서는 니지프로젝트 진행중이며 업계 트렌드가 중소기획사 조차도 북미,유럽 등 해외시장을 공략중인데 일본에만 갖혀있다면 말그대로 도태되는 것이겠죠.

엔터업계도 엄연히 기업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미래산업을 예측하고 투자해 나갈 것이므로 미국병과 무관하게 이미 투입중인 스트레이키즈처럼 ITZY도 내년부터는 서양 및 해외시장 공략을 타겟으로 잡을 것 같습니다. 이정도 인프라가 갖춰져서 추후 반응이 예측 되는데 수익보장이 없다고 지레 겁먹어서 우물쭈물 했다가는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획사면 몰라도 대형기획사는 도태될 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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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살자
19/07/29 02:1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미국시장에 먹히게 뽑았고 가르쳤고 정말 통할것 같은느낌
지금이야 방탄이 많이 뚫어놔서 그럴지 모르지만 잇지는 흥할것 같습니다
닭장군
19/07/29 02:22
수정 아이콘
거의 황무지나 다름없던 원더걸스때와는 달리, 지금은 누구든 간택될 수 있는 여지가 생겼고 남들 다 하는거 JYP라고 안할 이유가 없죠. 이제야 말로 적극적으로 해도 되는 시절인것 같습니다.
매일푸쉬업
19/07/2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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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합니다. 인프라나 아무 미국 인맥도 없이 완전 맨땅에 헤딩으로 주먹구구식 오프라인 홍보해 겨우 핫백진입했던 그 고생은 정말 아찔하죠. 지금은 시대도 다르고 업계 트렌드는 한 발 앞서나가야 됩니다.
맥핑키
19/07/2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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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누물보 쓸 뻔 했는데 겨우 진정했네요.
일단 이 추론이 현 시점에서 왜 필요한지는 차치하고 방탄이 애초에 미국 시장을 목표로 했다가 성공한 거냐라고 묻는다면 백명중 백명이 아니라고 대답할 거고요. 미국 시장을 목표로 하고 한국 먹고 미국갔던 동 기획사 그룹을 모두가 알고 있는데 애시당초 미국을 목표로 했든 뭘했든 미국에 먹힐거다 먹힐것 같다 이런거 전부 무의미하다는 걸 다들 알고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태라는데 백태는 무슨 영차영차 해도 침몰해 버렸죠.

그와 별개로 블랙핑크와 비교해 보면 퍼포먼스적으론 xx크러쉬 이런게 어떤 식으로든 가능합니다만 제가 알기로 미국의 xx 크러쉬는 퍼포먼스에 국한된게 아닙니다. 채소 로제 정도는 있어야 되는데 있나요? 걔네 유튜브로 춤만 볼 것 같진 않거든요.

정말 itzy가 미국을 노리고 있고 어떤 신묘한 컨셉으로 빈틈을 파고들어 시장을 공략해 버린다면 또 국뽕이 차오르겠습니다만 저는 미국 시장에서 온갖 생고생 다하고 한국에 와서 패널이 제일 자신있는게 뭐냐는 질문에 우물쭈물하다 ‘복고가 제일 자신있어요’ 하던 그 친구들을 잊을 수가 없네요. 떠나기 전엔 남돌과 붙어서 씹어먹던 한국 원탑이 미국 다녀오고는 복고를 제일 잘하는 자존감 바닥친 한 때 잘나갔지가 되어버림.

양심이 있다면 미국 공략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이나 확실하게 먹고 시작했으면
매일푸쉬업
19/07/2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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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물보는 다른분들도 생각했겠지만 저도 그동안 신규 소식이 있을때 위주로 글썼었는데
https://pgr21.com/pb/pb.php?id=spoent&no=41542
이거 질게글 아닌가 건의게시판에 물어봤더니 [운영진]이 스연게 관련 주제면 자유롭게 글써도 된다고 해서 아래에 영화 천문 포함해서 자유롭게 썼습니다.

로제~ 라이브 잘하죠. 근데 방탄에 보컬라인이 있다고해도 태양이나 시아준수처럼 초고음 소화 가능한 괴물 보컬이 있나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정도 괴물 없어도 충분히 라이브 잘하고 인기탑이고요.
그와 마찬가지로 ITZY도 꼭 로제나 웬디 수준의 괴물이 없어도 나름 음방에서 라이브 하고 있고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도저도 아니고 미국병 들어서 다 망하는거 아닐까 걱정하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엔터뿐만 아니라 JYP는 이미 갓세븐, 스트레이키즈로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사업전략]은 이미 현재 진행중입니다. 신인 또는 걸그룹만 안 된다는 것은 단지 아쉬운 소리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잘못될까봐 걱정해서 하시는 말씀일테니 공감합니다. 무엇을 계획하든 다~ 잘 되고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맥핑키
19/07/29 02:50
수정 아이콘
xx 크러쉬에 어울리는 보컬은 초고음역대가 아닌 로제처럼 개성 강하고 그루브 있는 성량형 보컬입니다. 더블링 해도 튀고 비트 비집고 나오는 보컬요
그게무슨의미가
19/07/2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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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물보가 뭐예요?
매일푸쉬업
19/07/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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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물어봤어요? 줄임말입니다. 새로운 소식(뉴스) 없이 자유 글 썼으니 그렇게 생각 하셨겠죠. 근데 운영진이 괜찮다고 함.
맥핑키
19/07/2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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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이야기 시작하기 전에 가볍게 농담 깔고 들어가는 인사치레입니다;
19/07/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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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그게 어디 문화인가요...? 첨 듣는 용법인데...
달밝을랑
19/07/29 08: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시장에서 생고생을 다 한 그룹은 원더걸스를 말하는거 같은데 음원으로 원걸을 깔수도 있군요
딱 한곡빼고는 모든 타이틀곡을 음원 사이트 주간1위 먹은 그룹인데


대한민국 걸그룹중에 자작곡으로 그 정도의 성과를 낸 그룹이 존재하기는 하나요?
반대로 물어보죠 다른 걸그룹들은 제일 자신있는게 머죠?


있지가 타그룹에 비해서 대체 머가 부족한지 모르겠네요
맥핑키
19/07/29 09:32
수정 아이콘
글을 심하게 오독하신 것 같은데 자제 부탁 드립니다.
타 그룹 거론하며 둘러 까내리는걸 자제해야 된다고 팬질하면서 제일먼저 배울텐데 그걸 하고 계시면 어떡합니까
말씀으로 대충 계보를 알 것 같은데, 제 글이 원더걸스 돌려까는 글로 보였다면 더 할 말이 없네요. 저는 여기서 나가렵니다.

마지막 질문에 답하자면 지금까지도 스스로 노래 못 만드는 2세대 탑 그룹이 데뷔무대부터 라이브 하면서 칼군무 탑 이미 찍었어요. 그리고 다른 팀들 무대를 못 보신건지 안 보신건지 모르겠는데 요즘 퍼포먼스로 유명한 팀들 itzy 보다 라이브 못하는 팀 없습니다; (누구라고 거론하면 돌려 까이니까 거론은 안함)
님이 itzy의 실력을 평가한 것에는 항상 '데뷔무대 부터' 라는 조건이 붙는데 그거 사라지는 순간부터가 사실 진짜인 겁니다. 정말 실력이 있다면 그 다음부터 박살내고 다녀야 되요. itzy 가 실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순간은 오늘 00시부터 비로소 시작이 된 겁니다.
달밝을랑
19/07/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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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설수
19/07/29 13:37
수정 아이콘
절대 왈가불가하지 않지는 않으신것 같은데;
수분크림
19/07/29 16: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 그룹엔 절대 왈가불가 하지 않으신다고요????? 아이즈원 어리둥절행
달밝을랑
19/07/29 22:43
수정 아이콘
전 타그룹엔 좋은 말만 합니다
먼저 근거없이 갂아내리지 않은 이상 누구처럼 뜬금없이 타 그그룹을 깍아내리지 않아요
맥핑키
19/07/29 16:28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나이 먹은 적 없고 엠팍 가입한 적 없습니다.
쌓인게 많은 것 같은데 엄한데서 뺨맞고 저한테 화풀이하시면 안되고요.

'미국진출 무리수다' 라는 워딩 쓴 적 없습니다. 일단 글을 제대로 읽고 반박이든 뭐든 해주시길 부탁 드릴게요.

그리고 자꾸 라이브에 집착하시는데 현 걸그룹 중 어느 누구도 라이브로 칭찬받거나 영업할 순 없습니다. 대동소이해서 뭐라 말씀드리긴 힘든데 유튜브에서 보아 no.1 이나 amazing kiss 같은거 몇개만 찾아보고 오세요. 그정도 되면 '퍼포먼스하면서 라이브' 라고 영업할만한 수준입니다. SM에 큰 반감을 가지셨다면 이지혜 - love me love me 이 키워드 검색해서 보고오시면 되겠습니다. 일부러 솔로가수만 적어드린 겁니다.
정복독
19/07/29 17:18
수정 아이콘
보아 amazing kiss 검색했더니 이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b515u9PQbmk)이 제일 먼저 나오네요.
보아는 진짜 대박입니다 대박!! 저때가 16살이라니..
맥핑키
19/07/29 17:26
수정 아이콘
여기 아재들 아이돌에 관심 좀 있으면 모르긴 몰라도 보아가 저렇게 일본 씹어먹는걸 라이브로 보던 사람들인데
요즘 친구들이 더블링 하면서 '라이브 이정도 한다' 이러면 사실 '뭔 소리야' 이런 생각만 듭니다.
달밝을랑
19/07/29 22:48
수정 아이콘
걸그룹으로 출발한거니 걸그룹으로 추천해주시죠
여기서 보아가 왜 나옵니까
미하라
19/07/29 02:27
수정 아이콘
레드벨벳이 그런 생각으로 RBB - 짐살라빔같은 노래를 2연속 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도저도 아닌 모양새로 스스로 하락세를 자초했다고 봐서...

그리고 잘 만든 노래는 동양이든 서양이든 다 통한다고 보는데 우리나라에서 평가가 좋았던 달라달라가 해외에서 반응이 안좋았으면 아직 라비앙로즈도 찍지 못한 유투브 1억뷰를 그렇게 빠른 시간안에 찍지 못했을겁니다. 이게 어디서는 먹히고, 안먹힐지 이야기하게 되는건 대부분 호불호 크게 갈리는 노래들이 대상이죠.
사진첩
19/07/29 02:32
수정 아이콘
팬덤 탄탄하면 1곡은 팬덤용 1곡은 미국용 일본용 해볼만하죠 회사재정 탄탄하면 아예 미국용 그룹 따로 투자해도 될테고요
유투브 활성화 잘 되어있는데 반응좋으면 거기 집중하는거고 아님 적당히 수익만 올려도 될테니
매일푸쉬업
19/07/29 02: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조금씩 조금씩 반응보면서 전략적으로 접근하겠죠. 예전처럼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이제는 인프라와 수요란 것이 있으니까요.
은여우
19/07/29 02:40
수정 아이콘
그냥 미국병으로 보이는데.. JYP 버전 짐살라빔으로 보여요. 한국에서 일단 흥행은 해야하는데 이번 곡은 글쎄요...
매일푸쉬업
19/07/29 02:5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이번곡은 조금 실망스럽지만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성공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게무슨의미가
19/07/29 02:58
수정 아이콘
적어도 가사는 이전곡보다 낫더라구요. 달라달라는 가사가 너무 잘 들리는데 그 수준이 처참해서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었는데. 이번엔 그냥 잘 안들리니 차라리 괜찮다 싶네요.
19/07/29 02:44
수정 아이콘
ITZY 보컬은 걸그룹 평균에도 못 미친다고 생각해서...
북미에서 먹히려면 퍼포먼스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수준은 되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매일푸쉬업
19/07/29 02:50
수정 아이콘
저도 ITZY는 지효,웬디,로제급의 파워보컬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미국은 라이브가 굉장히 중요한 곳이지만

과연 지금 미국에서 활동하는 K팝 아이돌이 괴물 보컬로 뜬것인지 아니면 퍼포먼스로 뜬것인지 둘중 어느쪽 수요가 많은지 전략적으로 분석해보면 시도는 충분히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완벽하면 좋죠^^

이건 제 개인적인 추측인데 JYP에도 충분히 탑급 수준의 괴물 보컬 연습생이 많았을텐데 다른 아이돌 사례나 JYP의 진주등 많은 사례로 봤을때 비쥬얼 떨어진 보컬 능력보다 아이돌 비쥬얼을 더 중요하게 봐서 메인보컬 리아가 합류하게 된것 아닌가 싶습니다.
달밝을랑
19/07/29 07:40
수정 아이콘
있지는 데뷔때부터 라이브를 고집하던 그룹입니다
데뷔때 기준으으로 무대를 따지면 라이브 비중 있지가 제일 높을겁니다
춤의 격렬함도 있지가 더 있다고 보고요
55만루홈런
19/07/29 02: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원더걸스처럼 개고생하며 미국에서 체류하며 활동하는 시대는 아니긴 하죠 유툽 뮤비만 잘 찍어두면 알아서 해외로 홍보되는 시대니깐요
제와피도 시작부터 무리하게 해외 미국으로 직접가서 활동하는걸 생각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강제진출하는 식으로 생각하겠죠
그러나 곡은 해외에 맞춰서 만들긴 할것 같구요 퍼포먼스도 해외 입맛에 더 맞춰서....
만약 이번곡이 흥행 잘 된다면 모르겠는데 달라달라보다 좀 안좋으면 좀 바꿔보는게 어떨까 싶긴 합니다
암만 해외 노려도 한국에서 탑 한번 찍고 가야죠 크크...
매일푸쉬업
19/07/29 02:58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에서 탑 찍고 갔으면 좋겠다고 응원하지만 당장 블랙핑크만 봐도 데뷔이래 한번도 대상수상 없이
작년에 빌보드 55위로 뚫고 올해는 빌보드 핫백 41위, 빌보드200 24위, 그외 웸블리 및 북미 투어 등으로 잘 나가는 것 보면 방탄처럼 국내랑 해외 둘다 잘 되면 더할 나위 없지만 꼭 그것이 아니라도 블루오션인 해외시장을 뚫으면 국내인기는 자동으로 역수입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가됐든 탑 찍었으면 좋겠네요.
맥핑키
19/07/29 03:10
수정 아이콘
거긴 로제가...
자꾸 원더걸스 이야기 해서 좀 그런데, 원더걸스의 예은이 데뷔전 영상 보시면 에일리 같은... 에일리라고 하면 앞뒤가 뒤바뀐 것 같아서 이상하지만 이를테면 미국의 빅밴드나 디바형 보컬 스타일이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 노래를 주로 불렀죠.
떡고 이건 오디션 나와서는 매일 휘트니 영상 보여주면서 어깨에 힘이 빠져있니 내려왔니 하는데 정작 자신이 디렉팅한 예은에게는 힘빼고 기교만 잔뜩 넣은 떡고 시그니쳐 신음 창법이나 강제했죠. 그래서 텔미때 죽어라 삑사리만 낸거고요.
미국병이 그렇게 심하면서 정작 미국애들이 좋아하는 보컬을 안키워요 지 마음에 드는대로 디렉팅을 함;
로제가 jyp 갔으면 노래를 지금처럼 했을까요?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뭐 ITZY 담당 팀이 따로 있어서 떡고는 스튜디오에서 떡이나 먹고 요가나 하고 있다면 다행이지만요.
매일푸쉬업
19/07/29 03:32
수정 아이콘
누구나 인정하는 로제, 예은 같은 보컬을 예로 드시는 것과 그 미국 스타일 보컬이라는 것은 공감합니다. 틀린 부분 단 한 군데도 없어요.
단지 현재 미국에서 반응있는 방탄, 몬엑이 로제 같은 보컬 스타일이 있어서 성공했나요? 전 그것보다 컨셉의 성공 및 퍼포먼스형이라서 뜬것 같은데요. 반대로 세븐틴은 일본에서 먹힐 스타일이라 생각하고요.
19/07/29 09:32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글들에 아이디 잘 특정안되는데 밑에글에서도 글코 JYP를 정말 싫어하시나봐요. 크크
맥핑키
19/07/29 09:34
수정 아이콘
저는 JYP 기획사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박진영을 싫어합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매우 싫어해요. 싫어해서 어떻게든 깔려고 어디 방송에 출연하면 전부 다 찾아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박진영 출연한 방송을 저보다 많이 본 사람 손에 꼽을 겁니다.
달밝을랑
19/07/29 11:34
수정 아이콘
박진영이 앞뒤가 달라서 싫어하는 사람이 오너가 국제수배 내려진 회사 범죄집단 그 자체인 회사 그룹을 잘만 칭찬하네요
누가 앞뒤가 다른건가요? 정작 자기가 그런 행동을 하는건 모르고
맥핑키
19/07/29 16:20
수정 아이콘
저는 박진영을 싫어하는 거고 회사 아티스트는 싫어하지 않습니다. 2PM, 원더걸스는 작정하고 덕질했었고 그 뒤에 나온 그룹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고요.

저는 YG는 사실 아직 밝혀진게 없어서 싫어하는 수준은 아니고 YG 아티스트들에 대해서도 딱히 호오가 없습니다.
뭔가 큰 착각에 사로잡혀 계신 것 같은데 진정하세요. 저는 님이 타도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맥핑키
19/07/29 09:35
수정 아이콘
가끔 이치에 맞는 소리 하면 애증으로 바뀌기도 하는데, 대체로 소속사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글타래에서는 작정하고 깝니다; 모든 원흉의 시작이라 봅니다. 이유를 대라면 한 백개쯤 댈 수 있습니다.
55만루홈런
19/07/29 03:13
수정 아이콘
어휴 블핑정도면 국내에서도 탑이죠 크크 대상은 어차피 방탄이 있는시대라 힘들고 상같은건 이해관계가 얽혀있는거니깐요 크크
블핑이 올해 제외하면 음원은 거의 탑급이었고 뚜두뚜두급의 국내에서 임팩트 남기면 진짜 탑되는거죠 크크
매일푸쉬업
19/07/29 03:27
수정 아이콘
네 탑급이라고 묶어서 표현하면 맞겠네요. 특히 올해 성적 비교하면 더더욱
BurnRubber
19/07/29 03:09
수정 아이콘
아닐겁니다. 트와이스가 투트랙하려던 컨셉을 치얼업 티티 이후로 봉인했는데 그 컨셉을 물려받은거라고 봅니다. 미국진출을 노골적으로 노렸다고 보긴 힘들어요.
매일푸쉬업
19/07/29 03:29
수정 아이콘
아 물론 이제 겨우 데뷔했으니 노골적으로 노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엔터업계 트렌드 흐름과 실제로 JYP가 스키즈 등에게 시도하는 사업전략 및 ITZY컨셉 등을 보면 내년 혹은 장기적으로 북미시장을 염두해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일본시장이 타겟이었던 트와이스, 아이즈원, 니지프로젝트와 달리요.
BurnRubber
19/07/29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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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와 아이즈원은 상황이 다릅니다. 아이즈원 처음부터 공동제작에다 데뷔년도부터 한일활동을 병행한거고 트와이스은 3년차가 되서야 티티덕분에 일본활동을 시작한거죠. 블랙핑크나 레드벨벳도 비슷한 시기에 일본진출을 했죠. 즉 처음부터 일본진출을 목표로 했던건 아이즈원뿐이고 트와이스는 전세대 소녀시대, 카라나 같은세대 래드벨벳 블랙핑크와 비슷하게 정석적인 일본진출이었습니다.

트와이스 미국성적은 블랙핑크에 가려져있긴한데 상당한 수준이죠. 아레나급 투어도 돌았고 컴백할때마다 미국 유튜브 트렌딩 1위 혹은 상위권에다 컴백할때마다 레딧 1페이지 찍고 있는지라..
있지가 당장 트와이스 미국성적 찍을지도 미지수인데요.
컨셉에 따른 지역마다 선호도가 있는거지 트와이스가 일본겨냥이고 블략핑크가 미국겨냥으로 만든 그룹이 아니죠. 애초에 그렇게 만든 그룹은 아이즈원정도 밖에 없습니다.
LOLULOLU
19/07/2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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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겨우 두 번째 곡 발표에 오늘 발표된 곡을 두고 설왕설래가 많군요... 그 외에도 물음표를 떠오르게 하는 내용들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방탄, 블핑이 닦아 놓은(??) 북미, 유럽 시장을 노린다...? 게다가 요즘 일본을 버리고 북미, 유럽 시장을 노리는게 트렌드이자 그렇게 안하면 도태된다...? 글쎄요.... 뭐든지 본진(또는 가까운 멀티)이 부실한 상태로 다른데 가봐야 길게 못갑니다.
미나토자키 사나
19/07/29 07:02
수정 아이콘
유투브, sns가 있기에 개척 가능한 시장이긴 하죠. 근데 일부러 노린다고 노려지는 시장인지 의문이네요. 방탄이, 싸이가 일부러 북미에 먹힐 노래를 기획한건 아닙니다.
저는 뇌이징되서 좋더라구요. 근데 이게 또 듣다보니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만 통할거 같은 노래로 들려서요 크크.. 그러나 퍼포먼스는 분명히 통합니다. 저는 itzy의 퍼포먼스가 주는 무대력으로 이번 곡은 흥할 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Itzy 다섯명을 저는 높게 평가합니다.
루시우
19/07/29 07:11
수정 아이콘
외국인 멤버 없고 꺼라위키 보면 리아만 어릴때 잠깐 캐나다 살았다던데 리아 준네이티브 인가요? 아니라면 미국진출엔 큰 문제일것 같은데요
그리고 너무 뮤비에서 대놓고 외국인들이 wow 하는 모습 넣는 거 너무 유치해요...
돼지바
19/07/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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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제왑에서 트와이스 다음에 나온 걸그룹이더라도 달라달라때도 그렇고 신인에게 보이는 관심이 장난 아닙니다 크크
달라달라는 아무래도 신인이라 노래가 대박칠지는 몰랐는데 이번곡도 이정도 반응이면 최소 기본은 하겠다 싶네요
19/07/29 07:30
수정 아이콘
근데 mv보면 때깔은 좋지만 이게 미국에서 먹히는 코드가 아닌거 누가봐도 알것 같은데 말이죠.. 동양계 여학생이 면접같은데서 지르는 것도 그렇고.. 여기저기 와우하는거나 블라하는거나 이상한 새마을 백바지 같은거 입고 도심에서 춤추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국내에서 휩쓸지않고 세계나가서 제대로 먹히는거 못봤습니다.
19/07/29 07:41
수정 아이콘
뮤비에서 채령이 춤추는 첫 부분에서 북미 유럽은 접은 줄 알았습니다. 먹히는 스탈이 아닌것 같아요.
PGR망해라
19/07/29 07:49
수정 아이콘
아하 그래서 데뷔곡 제목이 dollar dollar 였군요
19/07/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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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밝을랑
19/07/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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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블핑이 미국길을 닦아 놓았다? 방탄도 아니고 블핑이요?
트와 아이즈원은 처음부터 일본을 노린 그룹이다?
아이즈원은 모르겠지만 트와는 글쎄요 이건 아무도 모르지요

대신에 블핑이야말로 대놓고 일본을 노린 그룹이었죠 한국보다 모든걸 일본에서 먼저 치뤘죠
첫 쇼케이스 .첫콘서트 . 첫팬클럽모집 . 첫앨범등등
아직도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많은 앨범을 낸 그룹이 블핑 아닌가요? 콘서트도 그렇고요
루시우
19/07/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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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서 블핑이랑 트와가 유의미하게 차이가 없다구요? 인지부조화 수준인것 같은데요.
달밝을랑
19/07/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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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이가 대체 어느 정도인가요?
트와든 레벨이든 미국에서 프로모션 없이 콘서트 아레나 투어정도는 훌룡하게 끝냈습니다
블핑은 아레나 넘어서 스타디움 공연했나요?
19/07/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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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레절레
내설수
19/07/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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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박진영도 동의하지 않을듯 합니다..
19/07/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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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노래를 들어보진 않아서 잘모르겠습니다만

있지가 미국시장을 노린다면 굉장히 합리적인 전략 아닐까요
위에도 적혀있지만 요즘은 유투브로 홍보하는 시대고..
일본 + 남성팬덤 시장을 먹고있는 트와이스가 이미 존재하니까.. 서양 + 여성팬덤 시장을 노리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습니다
19/07/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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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성급한 느낌은 들지만
그만큼 잘 되면 잘 먹힌 4드론 빌드가 되는거고
뭔가 흐지부지하면 4드론 이후 운영으로 겜을 풀어 나가야 되는 상황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안유진
19/07/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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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건재하고 신인이라 도전해볼수있는 시기에 해보는건 좋은생각이라고생각합니다
뮤비에서 외국인들이 놀라는부분은 박진영의 꿈이 들어난부분이라 피식했습니다만 크크크크
중곡동교자만두
19/07/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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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관련 게시물인데, 타 걸그룹들 언급 댓글로 만선...크크크크
곽철용
19/07/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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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긴 하네요 크크
대청마루
19/07/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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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팬들 아닌척 하면서 타그룹끌고와서 그룹간 팬덤 기싸움하면서 견제하고 후려치기하는 속내들 다 보이네요 크크
헛된희망
19/07/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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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긴말안하고 한마디 하자면 낼때 되서 나온 그룹이라고 봅니다. 딱히 더 따질것 없이요...분석하는거야 뭐 다들 좋아하는거니(어느 곳이든) 그러려니 하는데 어차피 선택은 다 대중의 몫이니깐요. 제왑은 그져 내고싶고(미국병 아님) 낼만하니(경쟁력이나 나름의 판단) 나온거고요
19/07/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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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LA에 참가하니 기회이기도 하고 반응도 알수 잇겟어요 뭐 케이팝팬들 행사라 아주단편적일수도 지역적 특수성도 잇겟지만 숫자보다 다른 시각적반응이니
cienbuss
19/07/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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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고 진짜 궁금해져서 그런데 블핑이 미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나요, 그리고 로제라는 멤버가 그렇게 실력이 좋나요?

여돌팬질 안 하는 입장에서 느끼는 정도는 트와이스가 제일 잘 나가고 일본에서 먹히는 것 같다. 블핑도 팬들이 소속사 욕 많이 하지만 잘 나가는 것 같은데, 미국진출글 올라오면 사람들이 싸워서 그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는 것 같고 방탄급은 아닌 것 같다. 잇지는 남초에서 잠시 화제가 됐던거 보니 성공적으로 데뷔했던 것 같다. 이정도인데.
미하라
19/07/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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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블랙핑크랑 로제를 까고 싶은건 아닌데 이상하게 YG 아티스트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 이상으로 실력파 프레임으로 포장하는 경향성은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빅뱅이나 2NE1이나 블랙핑크나 이 팀들이 동시대에 나온 다른 대형기획사 아이돌보다 실력이 우월하냐? 하면 그렇다고 생각도 안들거든요. 오히려 개성있는 외모 때문에 실력파 버프 받는다는 느낌이 더 강하면 강했지...
중곡동교자만두
19/07/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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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타팀 팬들이 까는거 아닌척하면서 까내리는거같은데여...

저는 '그냥 노래 괜찮다' 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블랙핑크 살살 까는 피지알 게시글이나 댓글들보면 괜히 반발심리 생기더라구요

각각 그룹들 노선이 다른것 같다는 생각? 어떤 그룹은 오타쿠들이 타겟, 어떤 그룹은 좀 더 대중을 타겟하는것 같아요
수분크림
19/07/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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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블핑깔때 너무 투명하게 까서 누구팬 아니 누구회사 주식 소유자인지 티가 나는
LOUIS_VUITTON
19/07/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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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일반사람이 보기에는 그렇게 엄청난 성공을 거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뭐 아무것도 안한 정도다. 이런 느낌입니다.
BurnRubber
19/07/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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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이야 남초아재 싸이트라 블랙핑크와는 별 접점이 없죠. 그냥 비하해도 쉴드나 신고할 팬덤이 없어서..
코첼라 서브헤드라이너, 투어 규모, 유튜브와 스트리밍 숫자보면 진퉁이죠. 유의미한 기준을 살짝 넘겼다고 볼수 있죠.
지속성이나 앞으로 얼마나 성장하느냐는 물음표입니다. 방탄은 그냥 어나더레벨이구요.
cienbuss
19/07/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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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은 여초그룹이고, 남초에 다른 아이돌 팬덤 포함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보면 되겠네요. 대박친 건 아니지만 망한 것도 아니고, 실력에 대한 언급이 없는거 보니 블핑이나 로제가 특별히 실력파는 아닌 것 같네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린우드
19/07/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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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걸이 무리수도전이라면 이번은 해볼만한 도전이죠 어차피 트와이스랑 같은 컨셉할수는 없어요
유자농원
19/07/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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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이네 꺄르륵
김연아
19/07/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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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냥 아래 뮤비글부터 이글까지 해서 제 생각 몇 가지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1. 지금 잇지가 진짜 미국 도전을 목표로 곡을 낸 건지 제작자가 아닌 이상 알 수는 없지만, 미국 로케까지 잡혀있다는 걸 봐선, 바로 미국 문까지 두드리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원걸 미국 도전과는 엄연히 다르죠. 원걸은 텔쏘노 3연타로 그야말로 국내를 휩쓸었고, 이렇게 국내를 휩쓸었으면 혹시 내 꿈 미국 진출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오판으로 JYP가 그룹 자체를 망쳐버렸죠. 물론 미국 다녀와서도 여러모로 좋은 성과를 거두긴 했으나 마치 무릎 나가기 전과 후의 호나우도 같은 차이였죠. 요새 혹자는 초기에도 소시가 팬덤이 더 우위였다는 주장도 보이던데, 당시 SM이니까 성적에 비해 소시의 팬덤을 잘 모으고 있던 거지, 원걸은 그야말로 신드롬급이었고, 국내에서 잘 활동했으면 그 폭발적인 반응이 그대로 팬덤화가 되었을 겁니다. 미국에서 시간낭비하고 온 이후에도 원걸이 잘 되었던 건 노래가 먹힌 것도 있지만, 그래도 원걸은 들어봐야지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탓도 있다고 봐요. 하지만, 지금은 원걸이 미국 진출했을 때랑 비교하면 K팝의 위상이 아예 차원이 다르고, JYP에서 신인걸그룹을 낸다고 하면, 기본적인 주목도가 전세계적으로 존재하죠. 첫곡으로 좋은 반응 땡겼으면 바로 해외 어택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시대입니다. 트와이스 때보다도 해외 진출을 일찍 시도해봄직한 시기죠. 무슨 원걸급 무리수라고 보긴 어려워요.

2. 로제가 아이돌 보컬로써 굉장히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배경음악을 뚫고 나오는 성량형 가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블핑 공연 볼 때마다 느낀 건데, 진짜 성량 좋은 친구는 로제가 아니라 제니에요. 로제의 차별되는 장점은 그르부와 음색이 뛰어난 메인보컬인 주제에 춤을 잘 춘다는 거죠. 리사가 없었으면 로제가 메인보컬이자 메인댄서다라는 소리 들었을 것 같습니다. 여튼, 아이돌 세계에서 실력파 가수라는게 요새도 통용되는 얘기는 아니라고 보지만, 블핑은 실력이 좋은 걸그룹이죠. 리사는 안 그래도 춤을 잘 추는데 팔 다리까지 길어서 퍼포먼스가 끝내주고, 로제는 외모 괜찮으면서 퍼포먼스도 좋고 음색과 그르부가 매력적인 메보고, 제니는 현재 걸그룹 중에 육각형과 스타성의 정점급이고, 지수는 얼굴과 아이돌적 매력이 짱이죠. 실력으로 좀 겉도는게 지수긴 한데, 그래도 좋아지긴 했죠. 지수는 좀 아깝긴 합니다. 아마 트와이스 같이 활동하는 그룹의 멤버였으면 지금보다 개인 인기가 훨씬 좋았을 거에요.

3. 그래서 미국에서 성공할 때 라이브가 그렇게 중요하냐?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블핑 실력이 괜찮고 코첼라에서의 무대가 기폭제가 된 건 확실하지만, 라이브가 딸리면 실패? 잘 모르겠어요. K팝 자체가 군무를 라이브로 소화하는 실력으로 알려진 면이 없지는 않으나 중요한 건 노래가 먹히는 게 알파이자 오메가죠. 훨씬 라이브에 민감할 것 같은 밴드 음악이나 락 음악도 그냥 저냥한 라이브로 성공한 케이스는 차고 넘치니까요. 블랙핑크는 좋은 노래를 많이 냈고, 그래서 성공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라이브로 나오는 결과물을 보면, 지금 걸그룹 중에서는 트와이스가 진짜 어마어마하다고 보거든요. 중소의 한계가 뚜렷하지만, 여자친구도 좀 더 반응이 왔어야죠. 근데, 트와이스가 블핑보다 미국에서 성공적인가 하면 그건 아니죠.

4. ITZY의 달라달라 퍼포먼스는 개인적으로 과대평가된 면이 있다고 봅니다. 라이브 잘 하고 못 하고 이런 게 아니라, 동선이 깔끔하지가 못했어요. 애들이 자연스럽게 무빙하는게 아니라, 너무 애들 움직이는게 보여요. 그러다보니 호평받았던 군무들도 저에겐 좀 확 와닿는게 덜 하더군요. 안무 자체의 문제가 더 컸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노래는 진퉁이었다고 봅니다. 이번 신곡이 만약 미국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아직 ITZY의 퍼포먼스가 약해서라기 보단, 노래 자체가 안 먹혀서일 겁니다. 어쨌거나 메인 댄서급 3명이 포진했다는 소리듣는 그룹이고, 주어진 안무를 실력이 떨어져서 소화 못하는 그룹은 아니죠. 애초에 트와이스와는 다른 방향으로 컨셉을 잡은 그룹이고, 그래서 나온 첫곡 달라달라이 해외 반응도 오니까 바로 해외 노크하는 걸로 보이는데, 저에게는 ICY가 미국 시장을 어떤 노래로 뚫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맥핑키
19/07/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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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블랙핑크에 대해서 딱히 고평가를 하고 있지가 않아서... 단지 현재까지의 성과가 있으니 그게 왜 있을까를 추론해보면 여러가지가 나오겠죠. 그 중 하나에 로제의 보컬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성량형은 약간 뉘앙스가 다른데, 공명점이 신묘하게 잡혀 있어서 만들어진 발성이 매력적인 톤으로 쏴 하고 나오는 걸 표현한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라이브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게 아니라 xx 크러쉬를 하기 위해선 음원 또한 중요하고 그 음원에서 걔네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보컬 혹은 보컬톤이 나와줘야 된다는 말을 한 겁니다. 글 작성자분은 itzy가 'xx 크러쉬'를 하기 때문에 미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라고 논지를 이어간 것이고, 저는 이 xx 크러쉬가 먹히기 위한 조건에 itzy의 현재 퍼포먼스에서 보이는 측면이 아니라 들리는 측면이 '현재 어느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그룹에 비해 약하지 않은가 라는 이야기를 한 거에요.
퍼포먼스는 둘 다 출력에 비해 고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해서 상쇄됩니다. 기획을 잘 한 거겠죠
수분크림
19/07/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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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깊갤 먹히니까 이런 곳에서 화푸는 분들이 있네
안유진
19/07/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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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갤같은 이야기를 밖에서도 하시다가 깊갤없어지니 울분이 쌓이셔서그런겁니다 깊갤에서 성적으로 남돌 때려패는 자칭팬들은 팬도아니고 도움도안되구요 크크크그
뭐 그러려니하세요 전이미차단해둬서 안보이는데 누군지알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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