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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9 11:22
효영 화영 자매가 2/8일자 택시에 나왔다네요
거기서 또 이쪽 이야기가 나왔고 그래서 전 매니저가 폭로한거라는데 진실은 과연 1. 아름이한테 자매가 무개념하게 먼저 덤빈 것일수도 있지만. 2. 반대로 같이 왕따시키던 아름이에게 자매 언니가 분노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저런 카톡 하나로는 알기 어렵네요.
17/02/09 11:38
말씀대로 아름이란 친구가 언니 편에 붙어서 진짜 가수 때려칠 각오를 했을 수도 있겠죠. 정치 경제 문화 안 가리고 진실게임이 유행이군요.
17/02/09 11:37
이런 이슈로 계속 싸우는 모양이 되면 오히려 활동에 지장이 생기고 피해가 크다고 생각한듯 하네요.
그래서 스텝들 입단속 한듯 한데 이번에 택시에 나오면서 스텝이 욱해서 글쓴듯 합니다. 사실이면 너무 안타깝네요...
17/02/09 11:41
n차 사과문까지 나올 정도로 시간이 질질 끌렸던 사건이고 해외진출도 강제될 정도로 큰 사회적 이슈였었는데 두들겨 맞기만 했을 뿐 아무 대처가 없었죠. 피해 계산을 어떻게;
17/02/09 11:34
어제 효영 화영이 tvn 택시나와서 또 티아라사건 들먹이며 피해자라구 울먹울먹 ㅜㅜ
그 방송보고 열받았을수도있고요 (수정)
17/02/09 11:27
당시 알려지던 내용이랑 다를게없어보이는데요... 카톡이야 동생이 왕따당하는데 막내까지 가담하니까 눈뒤집힌 언니의 전형적 모습이고요..
17/02/09 11:27
헛.. 만약 이게 진실이라면 이걸 왜 당시 이야기 하지 않았을까요?
팬덤 장사하는 연예인이 여론을 돌릴만한 확실한 카드가 있는데 안쓰고 있다가 정상에서 쭉 미끄러졌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17/02/09 11:27
딱히 신빙성도 가지 않고 이 글을 보더라도 악의적으로 제멋대로 해석한 부분이 많은거 같네요.
이런 글에 휘둘리는게 어리석은거 같습니다.
17/02/09 11:37
이미 효영 소속사에서 인정했습니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965233
17/02/09 11:27
이게 결국 왕따가 없었다는 얘기는 안되는 거니까요.
오히려 동생이 당한것 때문에 언니가 이성을 잃었다고 받아들여질수 있는 내용이라... 스텝의 나머지 글은 진위여부를 알 수가 없어요. 명확히 입증할 증거가 있었다면 광수가 이미 싹 다 까고도 남았겠죠
17/02/09 11:32
제 생각이랑 딱 똑같네요 그때 당시에도 소속사는 일관되게 화영의 콘서트때문제를 이야기했고요. 새로운 사실은 없어보이는데 자극적인 카톡하나로 여론반전을 노리는것처럼 보여요
17/02/09 11:28
보니까 알력이 있었고 무슨짓을 했으니까 저런반응이 나왔을텐데... 열받게 하고 저런말하니까 역공하는 모양새네요..그전에 의지드립 왕따했던건..묻고 자매이용해서 이미지세탁할려고하나..중국에서 돈도 많이 번다면서
17/02/09 11:30
정리해보면...
애초 화영의 맴버로서 활동에 개념없는 행위를 먼저 했었던게 있었고 맴버들이 공개적으로 그것을 표출 했던 잘못도 있었고 맴버들의 공개적 표출을 화영자매는 왕따를 당한 것으로 인식했다는 이야기가 되려나요?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였던게 아니라 그냥 맴버간 불협화음이었던건가 싶네요
17/02/09 11:37
다시 진실게임 하겠네요.
근데 뭐 둘다 딱히 요새 인기가 없어서... 제가 삐딱해서 이것도 혹시 이슈메이킹인가 싶기도 하군요. 드는생각이 이거저거 많은데 의미없을거 같고 이런거 보면 요새 걸그룹들은 (실제론 또 다를수 있다고해도) 서로 화기애애한게 보기 좋더군요.
17/02/09 11:37
글쎄요. 표현이 과격하긴 하지만 저 카톡 내용으로 화영이 가해자라는 증거라도 되나요?
막말로 내 동생이 왕따를 당해 뚜껑 열렸는데 그 가해자 무리 중 한명에게 저정도 톡 보내는 건 있을법한 일이죠. 이런걸로 분위기 뒤집으려 언플하는 광수 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까 명확한 증거가 있으면 그걸 까면 되지 아름이란 어린 친구와 스텝을 동원해 이 쇼를 하는지 광수는 여전히 감이 참 없네요.
17/02/09 11:47
넵. 대화 내용으로 볼때 아름이란 친구가 티아라멤버들에게 화영에 관한 어떤 말을 전했고 그 사실을 효영이 알게되 뚜껑 열렸다는 뜻이었습니다.
언니 입장에서는 가해자들에게 동조하는 건 똑 같으니깐요. 아름이란 친구가 진짜 티아라 무리에 동조를 했는지, 효영이 오해를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화영이 왕따를 당한 건 사실이었고 아름이 화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다닌걸 알게된 언니가 화가나 저런 톡을 하는 게 그리 상상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거지용.
17/02/09 11:37
화영이 무조건적인 피해자로 알고있던 저같은 사람애개는 반전이긴 하네요. 물론 이제와서....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긴 하지만....
17/02/09 11:37
효영화영 자매가 택시에 출연해서 MC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화영이가 사건에 대해서 언급했고, 스탭이라는 사람이 티갤에 글을 올리면서 기사화 된 흐름인데요
카톡 인정은 효영이가 거친 문자 메시지를 보낸게 사실이라는 의미일뿐 나머지 내용에 대한 증명은 아니라서.. 특별히 반전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저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걸로 봐서 스탭 사칭은 아닌거같긴 하네요 당시 문자를 받은 아름양이 오늘 인스타에 기자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썼네요
17/02/09 11:39
이거 가지곤 상황반전 안된다고 보네요... 그냥 동생이 왕따당하니 눈뒤집힌 언니 정도지.. 뭐 딱히 피해자가 가해자로 바뀌었다던가 하는 생각은 안드네요
17/02/09 11:39
가족이 지속적으로 왕따를 당하면, 당연히 저 정도 화를 내거나 이야기를 할 수 있죠.
저 카톡하나로 왕따사건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17/02/09 11:42
1. 티아라가 왕따사건으로 국내활동 쪽박참 -> 중국으로 진출
2. 중국에서 잘나감 -> 국내활동 대충하고 중국 주력함, 바꿔말하면 국내시장은 뭐 하나마나 상관없음, 신경안씀 3. 한한령 발동!! -> 중국에서 활동하기 어려움 -> 국내활동 해야 하는상황이 옴 4. 다급하니까 티아라가 이미지 국내에서 개선필요 -> 모아뒀던 자료 방출
17/02/09 13:31
누구를 옹호하고자하는건 아니지만 최근 화영, 효영이 tvn 택시랑 다른 인터뷰에서 당시 사건을 먼저 언급 했습니다. 대충 3, 4번 사이쯤 위치하겠군요. 마냥 티아라측에서 이미지개선하고자 이 타이이밍에 자료 방출했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17/02/09 11:44
일단 알수가 없죠 저런 카톡이 가게 된 계기가 아무리 봐도 효영나가고 나서 들어온 멤버에게 저러는데 무슨 이유가 있었겠죠. 그래고 말을 막한거는 잘못이고. 다만 가족의 입장이면 너무 이해가 가는것도 맞고요. 좋게 봐서 양쪽이 과실이 있다고 해도 한쪽이일방적으로 린치를 맞는 상황이 가족 입장에서는 열이 받을만 하죠.
17/02/09 11:44
주티야올 당시에도 어느정도 예상하던 사람들이 많았죠. 화영이 일방적 피해자가 아닌 상황이라는 소식이 있었지만 워낙에 사람들이 귀와 눈을 막아서..
17/02/09 11:44
평소 왕따로 인해 자살하게 되는 아이들을 보면서 차라리 칼로 찔러 죽이지 왜 니가 죽긴 죽니... 라고 매번 안타까워하는편이라 오히려 저 카톡으로 왕따 당한거 맞구나 라는 확신을 하게 되네요. 저게 왕따당한 동생을 둔 언니의 정상적인 반응이죠.
17/02/09 11:48
문제는 가해자도 아닌 (당시 멤버도 아니었던) 아름을 상대로 폭언.
이후 아름은 정신적인 문제로 탈퇴하고 SNS에 이상한 글도 올리고 했죠.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111002019922790029
17/02/09 11:51
과연 아름이 아무런 잘못 없는데 저랬을까 라고 생각은 해보게 됩니다. 뭐 증거가 없으니 가정을 할 뿐이지만 원래 집단괴롭힘에서 실질적으로 괴롭히는건 오히려 힘 없는 애들일 때도 많죠.
어쨌거나 폭언을 한건 본인이 인정했으니 그부분에 대해선 비난을 받게 될텐데 전 그거 감싸줄 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이 캡쳐로 그 때 왕따 당했단 사실 자체는 더 확정이구나 싶단 소리입니다.
17/02/09 11:53
아름은 당시 멤버 맞습니다. Day by Day 때부터 아름이 합류를 했고, 티아라 트위터 사건이 터진게 Day by Day 활동 당시였죠.
17/02/09 11:49
이걸로 확실해진건 화영이랑 불협화음이 있었든 화영이 잘못된 행동을 했든
티아라 멤버들은 화영을 왕따시켰다. 를 인정했다가 되네요 효영은 동생 문제로 화가 나는건 인정하지만 번지수를 잘못집었고 성깔도 보통은 아니다 이정도
17/02/09 11:50
정확한 사실이야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같은 이유로 당사자들만 알 수있는 사실을 가지고 왕따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는것에 대해
우려가 있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나 회사에서 같은 팀원으로 어떤 일을 할때 팀원이 혼자 딴짓을 하거나 태업을 해버리면 팀원들이 불만이 없을 수가 없죠. 이 불만을 공개적인 sns에 올린다던지 하는건 잘못이라고 보지만 어쨋든 그 팀원에게도 분명 잘못이 있습니다. 팀원간의 문재는 팀원간에 해결해야 할건데 그의 가족이 끼어들어서 저런식으로 칼로 긋는다느니 협박을 하면 그건 또 다른 문제지요. 아무리 화가나도 저건 깡패들이나 쓸 협박이지 항의 수준이 아니거든요. 더구나 자매라지만 같은 업계 종사자고 앞으로 또 볼지 모르는데 막내로써는 힘들었을 겁니다. 만약 저 스텝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이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 모두 참 힘들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17/02/09 11:59
아름의 합류 시점이 정확히 언제였나요? https://namu.wiki/w/%ED%8B%B0%EC%95%84%EB%9D%BC%20%ED%99%94%EC%98%81%20%ED%8A%B8%EC%9C%84%ED%84%B0%20%EC%82%AC%EA%B1%B4#s-2
나무위키 뒤져보니 일단 팀에 있었던 것 같긴 한데 화영이 빠지고 합류한 소스도 구합니다. http://jj.heraldcorp.com/view.php?ud=20120714000135 공식 합류 시점은 12년 7월 10일 경, 문제 트위터 글들이 작성된 게 그로부터 2주 정도 후네요.
17/02/09 12:02
정확하게 Day by Day 음반 발표와 함께 합류했고
트위터 사건이 터진게 day by day 활동중이었죠. 합류하고 약 1달뒤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17/02/09 12:00
티아라는 영원히 시선에서 아웃이니 관심가지도 않구요.
뒷얘기니 뭐니는 언플같아서 걸러도 카톡내용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으니, 효영이라는 친구도 별로 보고싶지 않네요. 답답하고 화나는건 알겠는데, 제입장에서 저런식의 대처는 결국 그네들이랑 똑같다는거 인증하는 것밖에 안돼보여요.
17/02/09 12:06
원래 처음엔 왕따사건 터지고 티아라 나머지 맴버들을 안좋게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화영도 별롭니다. 애초에 소속사가 왜 화영을 집어넣은건지 모르겠음 나름 잘되가고있었는데
17/02/09 12:08
이 일로 티아라 재조명이 아닌 화영도 같이 이미지 깎아먹으려고 다시 얘기 꺼낸 거라면 대성공..? 정도로 생각되네요.
어쨌거나 눈이 뒤집혔다고 해도 저런 말을 남긴 건 치명타인듯...얼굴을 긁다니 발상이...=_=;;
17/02/09 12:09
보니까 5년전부터 어느정도 얘기가 나왓는데 워낙 주티야올의 힘이 커서 묻혔다 라는 얘기가 있네요
지금와서 저러는건 어제 방송이 저 매니저분을 빡치게 했나 봅니다. 어떻게 흘러갈진 모르겟지만 일단은 지켜봐야겠네요
17/02/09 12:10
어짜피 대중들은 본인 판단 안바꿔요. 입장바꾸면 그동안 자신이 해온게 나쁜짓이 되버리니까. 화영도 나쁘네 응 그래도 티아라는 아웃. 이러고말죠. 저같아도 저희 팀에서 저딴식으로 행동하는 사람 있으면 불화가 일어날거같은데
17/02/09 12:14
댓글들 모면 티아라나 광수나 이미지가 갈때까지 갔구나 라는걸 많이 느끼네요,
저는 보자마자 약간 현 티아라 멤버들이 불쌍하고 억울할 수도 있겠다, 방송일은 조금 해본 경험으로 역시 연예인은 믿기 어렵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댓글 남기신 대부분 분들의 반응에 살짝 놀랐습니다.
17/02/09 12:23
첫번째 캡쳐 카톡시간하고 두번째 캡쳐 카톡 시간하고 30분이나 차이나네요
그때동안 아름?이라는 멤버의 카톡은 왜 없죠? 까려면 다까고 사람들이 어떻게 봐줄지 기다려야죠
17/02/09 12:23
왕따짓은 제법 오랜기간 누적되었던 거 아닌가요. 저게 사실이라고 해도 이미 저시기는 화영의 멘탈이 정상이 아니었을 것 같긴 합니다만...
17/02/09 12:44
화를 낸 대상이 잘못된 것 같긴하지만...
아름이란 멤버가 실제 화영을 왕따시키는데 동조를 했는지 하지않았는지는 알 수 없으니 논외로 쳐야죠. 이에 대한 이야기는 전부 추정에 불과하죠. 티아라에 합류하고 1달밖에 지나지 않았어도 왕따시키는 것에 충분히 동참할 수도 있고 분위기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려 하지않았을 수도 있거든요. 또 효영의 반응은 이해는 됩니다. 자신의 동생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아름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에게 쌍욕을 퍼부었을 것 같은데요. 당시 아름이 티아라 멤버였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오해 - 아름이 왕따시키는 것에 동조를 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 를 받을 수 있는 위치였죠. 아름이 티아라와 관련이 없는 인물이었다면 효영의 저 반응이 이해할 수 없지만 엄연히 티아라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여기서 드는 궁금점이... 효영이 저런 내용을 아름에게만 보냈을까? 라는 겁니다. 아름이 만만하니까 아름에게만 보냈다? 이미 극도로 흥분한 것으로 보이는 효영이 아름에게만 보내지는 않았을 것 같거든요. 또 이런 자료가 있었다면 그 당시 여러차례 해명을 할 때 같이 공개했으면 지금 시도하는(?) 물타기가 더 잘 먹혔을 겁니다. 최소한 화영이 일방적인 피해자가 되지는 않았을지 모르거든요. 왜 이제와서 이런 자료를 공개하는지 거기에 한 쪽이 일방적으로 퍼붓는 내용만 공개하는지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구나 이 내용들은 결국 화영이 티아라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는 것이 '사실' 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거든요.
17/02/09 13:14
이번 오버워치 선수 쪽 이슈도 일정 부분은 맞고 일정 부분은 아닌데 (나중에 주작도 밝혀졌죠)
선수가 몇 부분 억울함을 표했어도 당시는 듣는 체도 안했죠 원래 어떤 격렬한 이슈에 있어 1이 맞으면 거기에 덧붙혀진 2가 완전 개 구라여도 사람들은 이미 이성을 잃고 깝니다 그래서 니가 잘못한게 없다고??!!!! 어쨌든 1은 맞잖아???!!! 라면서요 (...)
17/02/09 13:27
정황상 저 아름이란 친구는 억울한 상황인건 맞아 보이네요.
팀 내부로는 못된언니(?) 들로부터 왕따가담을 강요 받았을 거고 팀 외부로는 아는언니자 소속사 선배가 협박을 하는 상황이니.. 왜 멘탈이 나간 상태로 팀을 탈퇴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17/02/09 13:58
그 당시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티아라를 깠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떤 증언이 나와도 결국은 티아라를 깔껍니다. 많이 유연한 사람이라도 피장파장정도로 마무리 하겠죠 그래야만 그 당시 자신들이 누군가를 비난했던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결론은 팩트야 어쨌든 티아라는 까일거라는거죠. 변화가 있다면 화영을 쉴드치는 사람이 줄어드는 정도?
17/02/09 14:20
저도 이걸 보면서 결국은 왕따는 사실이였구나네요. 처음 터졌을때 그냥 그 나이대 친구들끼리 서로 싸운정도라고 봤는데 이 카톡내용 보면 그냥 왕따를 했구나가 더 맞아 보이네요
17/02/09 15:06
분명 스탭 증언에
티아라 나머지 멤버들이 자신들의 행동에 미안함을 느끼고 사과 할려고 했으나 화영측은 자신의 행동에 아무런 잘못도 느끼지 못했다고 언급했는데도 여론이 이런걸 보면 참 .. 뭐라 할말이 없네요.
17/02/09 16:04
스텝이라는 사람의 증언이 나오게 된 경위 + 그 신빙성 + 시기 + 카톡내용 을 포함해서 그 스텝증언이 여론을 뒤집을 만한 100% 사실이다 라고 믿을만할 꺼리가 없으니까요.
1. 자매가 5년뒤에 여자끼리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이다 라고 방송에서 언급한게(뭐 용서한다 비스무래한 인터뷰야 종전에도 있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전직 스텝이 5년건 참아왔던 진실을 부들부들하며 내가 진실을 밝히겠소 라고 할만한 일인가? (왕따류의 사건이 있었다 는건 티아라 쪽도 방송등에서 추후 인정한 일이고 왕따 피해자가 가해자의 사과를 받아줄지 여부는 본인의 자유니..) 2. 5년전 사건당시에도 줄기차게 언플 언플을 하다가 언플도 아닌 관계자들의 폭로 비스무래한 내용으로 대꿀멍하게 되었는데 대체 왜 하필 중국활동이 힘들어진 이시기에 저런 핵심적인 사실이 전직 스텝의 증언으로 처음 드러나게 되는걸까? 3. 카톡내용이 전문도 아님 + 위쪽 카톡을 보면 둘간의 첫대화 + 효영쪽이 어떠한 소문을 듣고 다그침으로 시작됨. 19분에서는 대화를 하던 사과를 하자라고 시작한 내용이 10여분 사이에 갑자기 얼굴을 그어버리겠다는 식으로 발전되는데 그 전개과정은 생략됨. 심지어 피해자라고 일컬어지던 당사자와의 대화내용도아님. 4. 심지어 5년전 사건임에도 무려 [전직]스테프가 관련자료를 보유하다 대화내용까지[토시그대로 기억]하며 복원할 확률 이정도만 해도 저 내용의 신빙성에 의심을 품고 여론이 무시할만 하죠.
17/02/09 15:30
내 동생이 왕따 당하면 저정도는 할 수 있죠. 5년전꺼 여태 세이브해놓은 것도 웃기고 이제와서 까는 것도 웃기네요. 기껏해서 내놓은 에피소드가 네일아트 크크크 웃고 갑니다. 정말 억울했으면 5년전에 다 해결 됐을겁니다.
17/02/09 16:20
스탭이란 사람이 당사자도 아닌 언니의 카톡을 공개하면서 하고싶은 말이 화영이도 인성은 글러먹은 애다. 결국 왕따가 아니라 서로 싸운거다. 5대1로. 이건가요? 그런데 이건 이거대로 아이돌 그룹 이미지에는 최악인 것 같으니, 티아라 이미지를 다시 회복시켜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건 카톡뿐이긴 한데, '오해', '사과' 같은 말을 쓴걸로 봐선 그나마도 스탭말처럼 성격 드러운 애가 '갑자기' 보냈다기 보다는 뭔가 전후맥락이 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 글만으로 끝이라면 저는 다른 분들 말처럼 중국활동이 힘들어지자 나온 언플로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7/02/09 17:38
동생이 왕따 당했으니 저런 행동도 이해가 간다고들 하는데 아름이도 가담했다는 팩트가 있나요?; 어떤 부분은 양쪽 말을 들어봐야 한다고 하면서 어떤 부분은 그냥 정황상 근거만으로 확정짓는 이중잣대는 좀 웃기네요.
17/02/09 18:20
어휴 진짜 광수야 적당히해라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실제로 제 동생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더라면 왕따 가해자 학생들에게 저도 저 정도로 말할 것 같습니다. 물론 잘못이지만 효영 양도 감정을 지닌 사람인데, 그 당시 상황에서 충분히 저럴 수 있을 법합니다. 사랑하는 동생이 저 사람들로 인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지 옆에서 다 지켜봤을테니까요. 왕따는 사실이 맞았네요. 의지 드립은 정말 잔인했습니다.
17/02/09 18:23
인지 부조화 장난 없네요. 이게 왜 왕따 기정사실화가 되는 거죠? 카톡 맨 위에 보면 '옆에서 챙겨줄 때 감사합니다 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거야'라고 쓰고 있는데 이게 왕따시키는 사람한테 쓸 말인가요? 전 아무리 봐도 이거 보고 왕따가 있긴 있었구나라고 생각 못하겠는데요. 뭐... 다른 일로 인해 아름과 안 좋은 상황인 건 맞는 거 같지만 왕따랑은 별개 같은데...
그리고 솔직히 주티야올 때 나머지 멤버와 화영간에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긴 한데 네티즌들이 너무 키운 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은정이 화영에게 떡 먹이는 거나 그런 건 전 그때도 예능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뭘 이런 것까지 끌고 오나 싶었었어요. 그렇다고 티아라 멤버들이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사실 걸그룹 멤버간의 불화는 생각보다 많을 것 같은데... 그걸 밖으로 표출한 건 분명히 잘못이고, 그로 인해 많은 걸 잃었죠.
17/02/09 19:14
저라도 가족이 이런 일 당하면 쌍욕 아무렇지도 않게 나갈 것 같아요.
대체 어떤 문제가 있나 궁금할 정도네요. 카톡 내용을 필요한 곳만 쏙 뽑아서 보여주는 모습에서 조중동의 작태가 연상되기도 하고...
17/02/09 20:35
카톡 내용은 너무나도 여론 반전을 위한 자료네요. 그게 진실이든 아니든요. 그래서 저것만 갖고는 생각의 변화는 없네요.
다만 저것과 상관 없이 다시 생각하게 된 건 화영이 답도 없이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면 오히려 티아라 멤버들이 sns에 공개적으로 공격을 하진 않았을 거란 것이네요. 너무나 추측이지만 다리다쳤다 - 무대 못 뛰겠다 - 멤버들 공개 비난 순은 아닐 거라고 보거든요. 화영이 다치고 멤버들과 대화도 했을 거고 스탭이 무리하더라도 해보자는 설득의 과정은 있었을 텐데 거기서 감정 상할 일이 생겨서 SNS사태가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약하디 약한 왕따 피해자라면 목발 짚고라도 무대를 섰겠죠. 그렇지만 광수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과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을 감정적으로 배제한 게 달라지지는 않죠. 다만 화영이 쭈구린 채 당하는 피해자는 아니었다는 것 정도가 본문과 무관하게 드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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