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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05 18:25:16
Name 빨간당근
File #1 나랏말싸미.jpg (44.3 KB), Download : 23
Link #1 네이버/연합뉴스
Subject [기타] [영화] '나랏말싸미' 합의무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10935751

나녹 측은 "엔딩 크레딧에 '나녹출판사'를 올리는 정도면 원만히 합의하고 소를 취하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피고 측은 "지금 엔딩 크레딧이 마감돼 바꿀 수 없다"고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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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가 조정을 권유했지만 "법원의 정확한 판단을 받지 않으면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비판, 노이즈마케팅을 의도했다는 비판을 계속 받을 것"이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재판 가더라도 충분히 승산있다고 판단한걸까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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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5 18:30
수정 아이콘
엔딩크레딧 수정이 마감되면 바꿀수 없는 수준의 일이었던가..
고기고기인간
19/07/05 18:32
수정 아이콘
황금종려상은 바로 박혀 나오던데..
19/07/05 18:33
수정 아이콘
이게 좀 이상한게..

['신미평전' 저자인 박해진 작가는 제작사와 자문 계약을 맺은 만큼 '자문 박해진'으로 이름이 엔딩 크레딧에 올라간다.]

책의 저자가 영화에 자문역할로 참여했는데, 출판사가 인제와서? 싶긴 하더라고요
홍승식
19/07/05 23:01
수정 아이콘
영화 판권이 출판사에 있으니까요.
19/07/05 18:45
수정 아이콘
사전에 출판사와 협의를 했는데 출판사의 요구를 영화사는 들어줄 수 없다고 판단해 저자와 직접 협의한 것 같은데..
얼마나 소설 내용과 다르게 했는지가 관건이겠네요. 근데 큰 틀에서 다르게 가기도 어려울 것 같아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9/07/05 18:48
수정 아이콘
영화사 입장은 우린 빠질테니 작가랑 출판사랑 싸워라는 식인거 같네요
매일푸쉬업
19/07/05 18:49
수정 아이콘
승소하겠죠. 변호사랑 상담 다 해보고 낸 보도자료일테니까
동네꼬마
19/07/05 19:15
수정 아이콘
크레딧 바꾸면 심의도 다시내야할꺼고..
그럼 잡아왔던 시사 계획도 다꼬일테고..

그렇게하지 않아도 승소할것이고,
합의해봤자 이미 잡음난건 어쩔 수 없으니

영화사입장에서는 저게 맞는 선택일 것 같네요
도라지
19/07/05 19:47
수정 아이콘
저작권이 작가와 출판사 둘 다와 협의해야 하는 거였나요?
진짜 투트랙으로 가면 골치아플듯...
게르아믹
19/07/05 20:15
수정 아이콘
출판 자체가 아무래도 작가와 출판사 양쪽에 권리가 있기 때문에 같이 협의를 해야합니다.
오프 더 레코드
19/07/05 20:04
수정 아이콘
아마 크래딧에 박는것 자체가 꽤나 다른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고
영화사에서도 애초 원작자랑 합의한 문제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생각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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