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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7/03 21:41:07
Name 읍읍
Link #1 노컷뉴스,스포츠서울, 이데일리, 스타뉴스, OSEN, 유투브 베어스포티비 채널
Subject [스포츠] 두산, "송승환, …약물과는 무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244707
[단독] "유소년에 직접 약물 주사놓은 건 이여상 전 프로선수"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8&aid=0000529031
前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 유소년 선수에게 스테로이드 '직접 주사'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18&aid=0004418133
"이여상, 유소년 선수에 금지 약물 주사 직접 놨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794478
유소년 불법 투약, 현직 프로선수 2명도 조사 예정... 1억6000만원 챙긴 혐의도

이전에도 몇번 글이 올라왔습니다
2006~2008년 삼성
2008~2013년 한화
2014~2017년 롯데 에서 선수활동을 한 이여상이
본인의 야구교실에서 유소년 선수 7명에게 스테로이드를 제공했다는건데요

경구제 스테로이드 뿐만 아니라 주사제로
스테로이드와 남성호르몬을 투약했다고합니다

과정에서 1억6천만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다고도 하네요

도핑테스트에 걸린 학생들은 4년간 자격정지 처분이 예정돼있습니다

학부모 측에서는 주사를 맞을때
학생이 아파서 맞기 싫어해도 엄살이라고 강제로 맞혔다고도 하고

경구제의 경우
프로틴먹자, 단백질 먹자 이런식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전혀 건강에 해롭지 않고 건강에 좋은 거다.
[프로 선수들도 그렇고 아는 애들은 자기들끼리 너무 좋아서 자기들끼리 맞는 것이다.] 먹는 그런 약이다
이런 표현도 했다고 하네요

가장 큰 문제는 이 야구교실 출신 2명이 프로 지명을 받았다는건데요
그 중 한명인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4042763
두산, "송승환, 지명 후 이여상 야구교실서 레슨…약물과는 무관" [공식입장]

두산 송승환 관련해서 공식입장이 나왔습니다

"본인 확인 결과 송승환은 프로 지명 후인
2018년 10월 말부터 9주에 걸쳐 이여상이 운영하는 '이루리 야구교실'에서 일주일에 3번씩,
20차례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어떠한 약물 권유를 받은 적도 없고, 투여한 적도 없다"



고2 88kg 고3 92kg 현재 90kg
체중은 줄고 근육은 그대로
골격근량 평균 43kg 거의 47kg
팀평균보다 근육량은 많은데 지방은 더더 적음


악력
1위 송승환 75~75.4
2위 김태근 62~55
배근력
1위 송승환 240~228
2위 김태근 200~193


회전근 근력 팀평균 41
다른 선수들
33~52
송승환 65
최고구속 158 이동원과 맞먹는 회전근 근력 66

근데 워낙 힘이 좋아서 도핑테스트를 하지 않는한 의심받기는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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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3 21:44
수정 아이콘
의심을 떨칠 수가 없겠군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9/07/03 21:45
수정 아이콘
이여상이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는 대목이 제일 웃기네요.
그 실력으로 무슨...
정답은해체입니다
19/07/03 21:57
수정 아이콘
코칭, 감독 능력과 선수시절 커리어는 별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팀 레전드~영결급 커리어를 보내고 코치자리 앉혀놨더니 자기파트 말아먹는 코치도 많고 멘도사급이었는데도 지도자로 살아남아서 감독도 괜찮게하는 염경엽, 장정석 같은 케이스도 있죠
딱총새우
19/07/03 22:00
수정 아이콘
원포인트 주사입니다.
19/07/03 22:05
수정 아이콘
마이크 매덕스가 그렉매덕스보다 더 좋은 코치죠.
한국화약주식회사
19/07/03 22:45
수정 아이콘
프로 실력과 코치 레슨은 엄연 다른 분야죠.
공업저글링
19/07/04 13:31
수정 아이콘
본인의 선수경력과 코칭능력은 다릅니다..

물론 일부 영향을 주긴 하겠지만, 큰 영향은 못준다고 생각합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9/07/04 13:40
수정 아이콘
사이영 2번받은 클루버 키워낸 캘러웨이만봐도....
55만루홈런
19/07/03 21:49
수정 아이콘
출신자들 싹 다 검사해보면 될것 같은데 이미 약기운이 다 빠져서 검사해도 결과가 안나오나요?
장원영내꺼야
19/07/03 21:52
수정 아이콘
프로는 약먹어도 엠브이피 타고 떵떵거리며몇달쉬고 선수하는데 학생들은 4년이나 주는군요
선재동자
19/07/03 21:53
수정 아이콘
흠 프로 지명후 원포인트 레슨이라...
묘하긴 하네요.
3.141592
19/07/03 21:56
수정 아이콘
??? : 이번 일과 전혀 관계없지?
??? : 네, 관계없습니다
??? : 그래 열심히 하자.
19/07/03 21:59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꼭 저걸 기준으로 징계수준을 결정하길
Grateful Days~
19/07/03 22:01
수정 아이콘
뭐 이젠 아무렇지 않아~
킹보검
19/07/03 22:03
수정 아이콘
김재환 쓰고 우승한팀이 하는말은 믿을수가 없죠. 징계는 커녕 MVP나 주고있고
누렁쓰
19/07/03 22:05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번 기회에 공평하게 전부 하는 걸로
19/07/03 22:09
수정 아이콘
송승환이 약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고 ,국내 야구판에서 머슬메모리가 진리로 받아들여지는데 헛소리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기사조련가
19/07/03 22:56
수정 아이콘
저도 머슬메모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야구선수의 경우 기술 획득이 중요한데 그 기술을 얻는데 약쟁이들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호르몬으로 피로가 금방 풀리고 스윙기술을 습득하는데 퓨어선수가 6달 걸려서 익힐것을 약 실컷 맞으면 2주에 습득하는 식이죠.
해달사랑
19/07/03 22:11
수정 아이콘
김재환이 그렇게 힘이 좋죠
쥬갈치
19/07/03 22:13
수정 아이콘
이여상이 입열지않으면 걸릴일도없겠죠 뭐
지니팅커벨여행
19/07/03 22:25
수정 아이콘
코치로 있던 A씨가 증인이 될 것 같네요.
듣기론 저걸 알고 야구교실 그만 두고 그 뒤로 저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Rusty Hand
19/07/03 22:2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자기 딸이름을 야구교실 이름에 붙여놓고 저 짓거리를 한건가요?
이여상 당신이 한국의 해리 케인입니까?
딱총새우
19/07/03 22:25
수정 아이콘
해리케인은 스포츠선수로써 해선 안될 짓을 하진 않았습니다.
Rusty Hand
19/07/03 22:2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긴 하네요
해리케인은 딸 가지고 입방정을 떤거였죠
유유히
19/07/03 22:49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무조건 유죄 추정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밝혀진 후 욕해도 늦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미투에 유죄 추정받는 것을 비판하는 것과 잣대는 같아야죠.
한가인
19/07/04 08:20
수정 아이콘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라고 하는 말도 안되는 미투보다
이정도면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약쟁이라고 단정하는건 문제지만
현상황의 과정에서 제기하는 의심을 가지고서
당사자밖에 모르는 미투수준과 잣대를 같이하자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밝혀진 후에 욕해도 늦지 않는다는 말에는 공감합니다만
이정도의 의문제기는 충분히 할만 하다고 봅니다.
하늘빛
19/07/03 22:59
수정 아이콘
약 먹어도 MVP주는 리그가 할 말은 아니죠
DavidVilla
19/07/03 23:35
수정 아이콘
박현준 인터뷰가 떠오르네..
부디 관계 없길
아린어린이
19/07/03 23:38
수정 아이콘
프로는 육개월, 유소년은 사년이라...
뭔가 바뀐거 같은데요
19/07/03 23:58
수정 아이콘
역시 약은 프로에서 해야...
공업저글링
19/07/04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유소년 자격정지 4년보고 기겁했네요.

뭐지 진짜.
우리는 하나의 빛
19/07/04 01:41
수정 아이콘
걍 전부.. 전수검사합시다.
망디망디
19/07/04 01: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크크킄 유소년 4년
프로선수는 뭐...

재밌네요

자기들은 뭐가 부끄러운줄도 모르겠죠
가만히 손을 잡으
19/07/04 09:23
수정 아이콘
이래도 협회가 뭐 조사를 해서 잡아낸다든가 이런 일이 없도록 제도 개선을 한다든가 이런게 전혀 없죠.
프로야구를 망치는 건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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