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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5 18:14
정확하겐 열린우리당으로 나왔죠. 그리고 열린우리당의 경우 창당 때만해도 국민의당 마냥 중도성향의 정당이었습니다. 중도성향이었지만 민주당쪽 출신들이 다수였고, 총선에서 버텨낸 한나라당과 달리 민주당이 박살나면서 민주당계열로 포함시키는 거죠. 그런 면에서 성공한 국민의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당이 그리 오래가지 못했지만요.
이만기는 한나라당이었다가 열린우리당에 참여했다 다시 한나라당으로 돌아간건데, 이런 케이스가 그리 드물지는 않습니다.
19/06/15 10:23
현역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다른 선수들보다 덩치가 작았는데도 저 말도안되는 하체와 허리힘으로 무뽑듯이 쑥쑥 들어올려서 메다 꽂는 들배지기가 주무기였죠.
19/06/15 11:55
이만기씨는 현역시절에도 하체는 하늘이 내렸는데 상체가 하체에 비해 부실한게(!) 흠이라고 할 정도로 하체는 타고났다는 평을 들었죠, 이봉걸 강호동 같은 자기보다 큰 체급의 장사들을 뽑아들어 넘기는데는 저 하체가 아주 큰 역할을 했습니다.
19/06/15 12:22
강호동도 옷을 벗으면 상체는 이만기 상탈 근육 정도 될 거 같습니다. (연령차는 꽤 되지만요)
다만, 강호동은 뚱뚱함 + 친근함 이미지로 가고 싶어해서인지 상의를 벗는 장면이 예능에서 거의 안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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