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2/02 21:45
프듀 안본 사람도 알고 있는 꽃길이 최고라 생각합니다.크크
그전까지 거의 안쓰이던 말이 작년 프듀 이후 여기저기 어마어마하게 나올 정도의 영향력이니까요.
17/02/02 21:53
저는 1번이요 프듀 안 보다가 저 짤보고 프듀 보기 시작했으니까요 크크.
꽃길을 국민적(?)으로 유행시킨건 세정이지만 원조는 아니에요. 프듀 이전에 여초커뮤에서 꽤 쓰이던 표현이었어요.
17/02/02 22:12
팬덤용어 정도였던 꽃길을 일상언어로 바꾼 건 세정이죠. 그 힘이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펭귄이라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 의 파괴력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어요...
17/02/02 22:49
꽃길은 2016년 전체 최고 유행어 수준 아닌가요? 프듀라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거랑은 다를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의 사용빈도나 임팩트로 보면 꽃길이 아마 탑이 아닐까..
17/02/02 22:50
꽃길을 이정도로 유행어로 만든건 명백히 세정이라...콜럼버스의 달걀 같은거죠. 이건 세정이 거라고 봅니다
물론 남자에 관심이 없으셔서 그랬겠지만...사실 장대표를 빼놓고는 이 주제를 논할수가 없죠 흐흐
17/02/02 22:57
최고의 명언은 꽃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프로듀스를 보게 된 이유는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 크크
요즘은 리얼리티에서 소미가 말했던 '우리가 같은 회사였으면 어땠을까?'가 자꾸 떠오르네요ㅠ
17/02/03 00:30
프듀를 거의 보지 않아 게시글관 어울리지 않을 댓글이지만, 1위의 저 발언을 하신 분 포함 모두다 선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처음엔 슈스케가 생각나서 보기가 굉장히 꺼려졌거든요.. 그런데 옆에서 연습생들의 고생을 많이 봐온 분들이라 그런지 진심으로 도와주고 아껴주는게 저도 점점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게 여러의미로 긍정적이고 좋은 프로였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개인적으로 힘든해라 마음으로나마 응원한게 다 이지만, 다음에 또 한다면 그 땐 열심히 응원해주고 싶네요.
17/02/03 01:02
분명히 말하는데 잘되면 모두에게 좋은 겁니다(기희현)
다 떨어져라!(다떨갑 이진희) 꽃길과 소가싶 중에는 단연 꽃길이죠. 이건 그냥 일반 용어가 되어버렸는걸요.
17/02/03 10:24
꽃길은 기존에 아이돌 팬질해본 사람들에겐 피로감을 느끼게 한 괴리감이 있죠 크크
전 첫번째 등급 평가 끝나고 단체로 국민프로듀서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하면서 인사하는게 가장 상징적으로 봤습니다. 처음 볼 땐 그냥 인사치레 정도로 보였는데 다시 정주행 할 땐 저 한마디에 절박함이 묻어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