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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6 13:07
동경소녀,여우야.. 지금도 종종 듣습니다. 동경소녀는 처음 나올때 대중적 인기는 없었지만 어렸을때 그 멜로디는 제 가슴 벅차오르게 만들게 충분할 정도로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죠. 그 노래를 어른이 되고나서 지금은 제가 젤 사랑하는 가수가 리메이크 할줄은..
17/01/16 13:45
시간이 사랑을 잊은 이야기. 이곡은 지금도 가끔 찾아서 듣는 인생곡 플레이 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덕분에 오랫만에 찾아듣네요. 그리고 '내 슬픔만큼 그대가 행복하길'에서 담담한 박용준씨 목소리도 너무 좋아합니다.
17/01/16 13:51
김광진님, 그리고 더 클래식의 음악세계에 빠지면 행복해져요. 담담한 듯한 목소리로 노래하지만 슬프거나 절절한 감정을 속으로 지닌 곡들이죠.
17/01/16 14:08
저는 1집인가 2집인가 있었던 연주곡 '그녀의 모든 아침'(?) 이 제일 좋더라구요.
연주곡인데도 불구하고 듣고 있으면 그녀의 아침 풍경이 떠오르는 그런 곡이어서 참 좋아했죠.
17/01/16 14:36
두명의 건반 중심의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특이한 그룹 더 클래식.
정말 더 클래식 1집은 70만장 팔아내면서(나무위키에서는 100만 장가깝다고 하네요. 기억에서는 70만장 정도였는데요...) 대단한 인기를 끌긴 했어요. ^^ 마법의 성. 당연히 두 사람 중에서도 김광진이 포커스 받긴 했지만 김광진의 곡이 풋풋하고 깨끗한 느낌이었다면, 박용준의 곡은 세련된 느낌의... 오히려 토이 유희열감성과 맞닿아있는 곡들은 박용준의 곡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위에 있는 노래도 대부분 김광진의 곡과 노래이지만, 박용준의 곡인 '내 슬픔만큼 그대가 행복하길'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 오랜만에 음저협 들어가서 저작권 확인해보기, 박용준씨는 편곡자로도 정말 많은 저작권을 갖고 계시네요. 모처럼 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7/01/16 14:45
마법의 성은 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계속 들었던 아름다운 곡이에요. 교과서에서도 실렸다 하는데..
사실 저는 음악 이론, 역사 및 대중음악에 아는 바가 없어요. 하지만 더 클래식의 음악은 이런 음알못에게도 어떤 감동과 새로움을 계속해서 전달해줍니다. 더 깊이 알고 싶은데..ㅠㅠ '내 슬픔만큼 그대가 행복하길'에서 박용준님의 목소리와 감성을 어떤 식으로 감히 말로 묘사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세련된 토이의 감성과 맞닿아있다고 하셨는데, 정말 공감갑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글로 전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7/01/16 17:07
네. 그 곡도 상당히 많이 알려진 명곡이죠.^^ 이승환님의 음악을 김광진님의 그것과 함께 느낄 수 있어 행복해요. 이승환님 노래도 다 좋아하는 걸 보면 저는 이쪽 취향(?)인가봐요 흐흐. 답변 고맙습니다.
17/01/16 17:56
원래 여기에 훨씬 많은 유투브 영상들을 집어넣었었는데 그러면 문서 들어올때 심하게 버벅거리더군요. 결국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 만한 곡들 상당수는 뺐습니다. 거기에 편지도 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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