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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08 00:14:21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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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챔스 탈락 이후 레알 마드리드 뉴스 이것저것 (수정됨)


이것저것 줏어서 본 걸 위주로 쓰기 때문에 각각의 출처는 생략하겠습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에서 '2018-19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문제점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페레즈가 1등을 했다고 합니다. 그 옆에 Los jugadores는 선수들이라는 뜻이라네요. Todos는 기타인줄 알았더니 '모두'라는 뜻이라고... 스포르트 언론 이외에도 타 언론사에서도 전부 페레즈가 해당 질문 1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한편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선수들의 경과가 가볍지 않다고 하는데 비니시우스는 오른쪽 다리 인대가 찢어져 2개월, 바스케스는 햄스트링으로 2~3주, 카르바할은 허벅지 때문에 5~6주 아웃이라고 합니다. 챔피언스리그를 석권해오는동안 부상 운 같은게 상당히 좋은 면도 있었는데 올해는 액땜하는 수준이 아닌지..

찌라시에 가까운 뉴스일지도 모르겠는데 이번 홈 패배 이후 페레즈와 라모스가 언성을 높이여 언쟁을 벌였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한편 페레즈는 솔라리의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라고 하는데, 요즘 보드진이 접촉하고 있다는 감독은 2명. 근데 동시에 접촉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기사는 무리뉴와 어떤 기사는 지단과 접촉하고 있다고 각각 기사가 나고 있습니다. 조세 무리뉴와 지네딘 지단. 재미있게도 무리뉴는 최근들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못할 이유가 없다며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지단 기사의 소스에 따르면 사임 이후에도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와 좋은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에게 팀 개편에 대한 전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차선책으로 거론되고 있는 감독들은 포체티노, 클롭, 알레그리 등등.

그와중에 아스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레알 마드리드 팬의 80%가 무리뉴의 선임을 반대한다고...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라인에 8점 앞서있는 3위를 달리고 있고, 아마 이게 위협받는 상황이 오지 않는 이상 솔라리가 시즌 중에 경질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참고로 레알 마드리드의 잔여 리그 일정을 살펴보면 강팀들과의 매치업은 거의 다 끝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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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드
19/03/08 00:19
수정 아이콘
맨유 어케 되는지를 봤을텐데 무리뉴 데려올리가 맹구에 이어 망구가 되고 싶은건가?
19/03/08 07:21
수정 아이콘
이미 백구가 된지 오래인 팀이라..
카레맛똥
19/03/08 00:24
수정 아이콘
호날두 나갈 때 뒤도 안돌아 보고 깔끔하게 익절한 지단이 다시 돌아올 양반 같진 않고..
그렇다고 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무리뉴에게 또 맡기면 더한 암흑기가 올거같고..
내부승진을 또 시키기엔 여론이 가만히 있지 않고..
가능한 후보군 중엔 그나마 포체티노가 가장 현실적이면서 팬들도 만족할만 하네요. 본인도 현 토트넘 정책에 불만이 있는 상태라..
19/03/08 00:26
수정 아이콘
무리뉴는 모우린호아닌지 잘봐야됩니다.
무리뉴
19/03/08 00:28
수정 아이콘
그냥 한시즌 푹 쉬면 좋겠는데...
19/03/08 00:29
수정 아이콘
무릎에서 팔았는데 발목에서 살려나
LOVELYZ8
19/03/08 01:30
수정 아이콘
모든 부진의 책임은 무조건 페레즈 책임이죠
갈락1기때처럼 막판에 구단주 자리 날려버리고 싶지 않으면 앞으로 행동거지 잘해야
19/03/08 01:50
수정 아이콘
지단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말했다는데 지단이 지금 레알 상황 보고 있으면.. 굳이 다시 돌아올까 싶네요. 챔스 3연속 우승하고 깔끔하게 떠났는데 말이죠. 게다가 지금 레알 상황보면 ...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데 다시 돌아온다고 해서 본인 커리어에 흠집이 나지, 더 좋아질 가능성은 없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무리뉴 선임이라.. 하 이거 참 난감하네요 크크 무리뉴가 분명 좋은 감독이고 역대급 명장도 맞습니다만 최근 무리뉴는 트렌드를 따라가지를 못해요. 맨유에서 경질 될때만 봐도 본인이 트레블 하던 시절의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너무 고집하는데, 이건 이제 현대 축구 트렌드에서는 어렵다고 봐야하는데 말이죠.

저도 위의 카레맛똥님의 의견처럼 외부에서 데려온다면 역시 포체티노가 가장 유력하겠네요. 아, 벵감님도 계시는군요 흐흐..
R.Oswalt
19/03/08 02:39
수정 아이콘
유망주 긁어 모은 팀의 감독이 30세 즉전감 원하는 모우린호.
있어서는 안 될 일이죠. 넥스트 덕배, 어나더 살라, 루카쿠 어게인...
19/03/08 12:34
수정 아이콘
유망주 잘 안 쓰는건 맞지만 그 당시 저 선수들이 나간건 동포지션 경쟁자가 너무 많고 특히 2선이 역대급이였죠.
마자카르에다 람파드, 폭망했지만 엄청 반짝했던 오스카도 있었구요.
19/03/08 03:45
수정 아이콘
바르샤 팬 입장에서 모우린호 강력히 추천합니다. 지단이 다시 간다면 좀 긴장되겠지만 아무리 봐도 안 갈거 같아요.
유정연
19/03/08 03:46
수정 아이콘
무리뉴 데려오는게 솔라리 잔류 시키는거보다 더 안좋은 선택 같은데..;
19/03/08 05:52
수정 아이콘
참, 비니시우스의 부상 소식이 있었군요. 경기를 보니 요즘 레알의 주 공격루트가 비니시우스인거 같은데 이 선수가 부상으로 앞으로 2개월 못나오면 거의 시즌 아웃아닌가요? 흠... 설마 이러다 레알이 챔스도 못 나가는 사태가....?
19/03/08 06:32
수정 아이콘
비니시우스, 베일, 카르바할, 바스케스 부상이네요.
이와중에 경질된 로페키기는 레알구단을 상대로 3년계약 약 350억의 지급 소송을 냈다네요.
19/03/08 07:22
수정 아이콘
페레즈가 전권을 감독에게 넘길리가요.
쿼터파운더치즈
19/03/08 07:30
수정 아이콘
무리뉴 오면 베니테즈 때 꼴 날 것 같은데
19/03/08 07:57
수정 아이콘
무리뉴 지단 둘 다 오면 안되죠.
일단 페레즈도 이제 그만 하고 나가야하고.
미하라
19/03/08 08:14
수정 아이콘
올해 바르셀로나의 성적이 어떻게 끝맺음될지 모르겠는데 바르셀로나가 만약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도 하게 되면 현지에서 비판여론과 페레즈의 지지도는 더욱 더 추락할겁니다. 바르셀로나의 바르토메우도 2016/17 시즌에 무관으로 시즌을 끝냈다가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 리그-챔스 우승 + 네이마르 이적같은 사건들이 연결되자 탄핵 위기까지 갔던거 생각하면 페레스의 지지도 추락은 불보듯 뻔한 일이죠.

근데 문제는 딱히 대안이 없다는겁니다. 지금 페레스가 민심을 회복하려면 자신이 과거에 그랬듯 네이마르나 음바페같은 뭔가 엄청난 거물급 빅 사이닝을 터트려서 여론을 반전시켜야 되는데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적인 유치에 사활을 건 PSG가 딱히 저 둘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을거란거죠.
김피곤씨
19/03/08 09:04
수정 아이콘
지단이 다시 돌아온다면 구단 레전드가 본인 후임 감독 소방수로 오는거네요..
서울로 리턴한 최용수 같은..
발적화
19/03/08 10:40
수정 아이콘
포체티노+desk중 한두명 셋트로 레알갈것같은 느낌적인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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