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2/09 14:15:09
Name Davi4ever
Link #1 NBA
Subject [스포츠] [NBA] 동부의 대반격? 동부 강팀들의 트레이드 정리 (수정됨)
모두의 관심을 모았던 NBA의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적 마감일이 지났습니다.
LA로 날아갈 것 같았던 갈매기는 결국 뉴올리언스에 머무르면서
아주 큰 태풍이 몰아치지는 않았지만
동부 상위권에 위치한 팀들이 적극적으로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얼마 전 필라델피아의 해리스 영입에 대해서는 글이 올라왔었죠.

필라델피아 Get : 토바이어스 해리스, 보반 마리야노비치, 마이크 스캇,
LA 클리퍼스 Get : 윌슨 챈들러, 마이크 무스칼라, 랜드리 샤멋,
                         1라운드 지명권 2장(2020, 2021) & 2라운드 지명권 2장(2021, 2023)


여기에 추가적인 트레이드가 더 있었습니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지명권을 활용해 휴스턴의 제임스 에니스를 데려왔고

필라델피아 Get : 제임스 에니스
휴스턴 Get : 2라운드 지명권 스왑 권리(2021)

필라델피아 Get : 조나단 시몬스, 1라운드 지명권(2020), 2라운드 지명권(향후)
올랜도 Get : 마켈 펄츠

아쉬움이 남았던 펄츠도 결국 올랜도로 보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에 정말 승부를 걸 작정으로 보이네요.


2) 밀워키 벅스

현재 동부 1위이자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밀워키도 전력보강에 나섰습니다.
뉴올리언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니콜라 미로티치를 영입했죠.
갈매기는 떠나지 않았지만, 미로티치는 떠났습니다.

밀워키 Get : 니콜라 미로티치
뉴올리언스 Get :  스탠리 존슨, 제이슨 스미스, 2라운드 지명권 4장(향후)

쏜 메이커를 디트로이트에 내주고 얻어온 스탠리 존슨을 트레이드에 활용,
외곽 공격이 가능한 빅맨 미로티치를 영입하며 선수층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쿤보가 동부의 정상으로 가는 길에 미로티치가 힘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3) 토론토 랩터스

밀워키에 이어 동부 2위이자 현재 40승을 기록중인 유'이'한 팀,
토론토 역시 트레이드로 전력을 강화했는데요.
멤피스와의 트레이드로... 마크 가솔을 영입했습니다!

토론토 Get : 마크 가솔
멤피스 Get : 요나스 발렌슈나스, 델론 라이트, CJ 마일스, 2라운드 지명권

시아캄-이바카로 구성된 포스트도 분명 강력한데
여기에 가솔까지 가세해 버렸네요.
토론토 역시 작년에 동부 1위를 하고도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한 아쉬움을
확실히 떨쳐내고 싶은 모양입니다.
(가솔이 들어오면서 토론토는 먼로를 브루클린으로 보냈습니다.)


동부는 최근 오랫동안 언제나 '르브론의 팀'이 파이널에 진출했는데
과연 어떤 팀이 파이널의 자리에 갈 수 있을지...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09 14:24
수정 아이콘
보강을 가장 잘한거 같은건 필린데 벅스가 더 쎄보이네요.
19/02/09 15:13
수정 아이콘
토론토는 글쎄... 굳이 맠가를 데려올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필라는 이렇게까지 카드를 맞췄는데 최소 컨파라도 가지 않는다면 브라운 목을 내놔야 할 겁니다.
그래도 우승은 벅스가 할 것 같네요.
목소리패티쉬
19/02/09 15:56
수정 아이콘
필라델피아는 골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드라이브를 걸어볼만하다고 판단했나봅니다
펄츠로 벤치에이스로 시몬스보다 로스를 구했다면 정말 무시무시했을것 같은데 뭐 일단 저정도면 르브론이 없는 동부의 왕을 차지할만한 구색을 갖추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른 동부의 강호들이 전력보강에 충실했는데 보스턴만 ad 때문에 발목이 묶여버렸네요
이게 과연 향후에 어떻게 바뀔지도 재미있겠네요
불려온주모
19/02/09 16:27
수정 아이콘
동부가 서부에 비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적어도 이번 시즌 상위권만 따지면 누가 컨퍼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고 상대가 골스라고 해도 챔피언에 도전할 만한 전력은 갖췄네요.
플로렌치
19/02/09 18:44
수정 아이콘
결국 ad는...
19/02/09 19:31
수정 아이콘
셀틱스와 페이서스는 그대로 갑니다

줍줍을 노릴듯
청운지몽
19/02/09 20:11
수정 아이콘
오늘 필라보니 해리스는 꿀영입인데 마리야노비치는 좀..그래도 적응하면 골밑 어느정도 받쳐줄것 같고 필라 턴오버만 줄이면 해볼만한 시즌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770 [스포츠] [NBA] 올스타투표 1차 집계 결과 [4] 그10번3743 20/01/03 3743 0
47179 [스포츠] NBA 레전드를 소환하는 쿤보.jpg [6] 김치찌개3848 19/12/17 3848 0
46983 [스포츠] NBA GM설문, 최고의 리더는?.jpg 김치찌개2779 19/12/12 2779 0
46667 [스포츠] [NBA] 금주의 선수에 선발된 멜로 [21] 그10번4115 19/12/03 4115 0
46659 [스포츠] NBA 쿤보가 상대하기 어려운 수비수.jpg [2] 김치찌개3315 19/12/03 3315 0
46286 [스포츠] NBA 쿼드러플 더블이 가능해보이는 선수.jpg [6] 김치찌개3602 19/11/23 3602 0
45925 [스포츠] [NBA] MVP VS 올해의 수비수 [5] 그10번4370 19/11/12 4370 0
45450 [스포츠] NBA GM설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jpg [2] 김치찌개2721 19/10/31 2721 0
45402 [스포츠] NBA 2019-20시즌 Top10 플레이어.jpg [2] 김치찌개2332 19/10/30 2332 0
44405 [스포츠] NBA 레딧 발 10년간 티어 등급 순위.jpg [8] 김치찌개3140 19/10/04 3140 0
43347 [스포츠] NBA ESPN 이번시즌 MVP 예상.jpg [6] 김치찌개3518 19/09/05 3518 0
42906 [스포츠] NBA 2019-20시즌 MVP 배당.jpg [7] 김치찌개3559 19/08/27 3559 0
40218 [스포츠] NBA 바클리의 현역선수 Top 5 [12] 김치찌개3531 19/06/30 3531 0
38503 [스포츠] NBA 토론토 창단 첫 파이널 진출 [34] SKY925362 19/05/26 5362 0
38404 [스포츠] 18-19 All NBA Team 발표.jpg [38] SKY925212 19/05/24 5212 0
36722 [스포츠] NBA 이번시즌 MVP 하든 vs 쿰보 [11] 김치찌개3495 19/04/21 3495 0
35921 [스포츠] NBA 팀의 정규시즌 전체 1위를 확정시키는 쿤보 [20] SKY923773 19/04/05 3773 0
33179 [스포츠] [NBA] 동부의 대반격? 동부 강팀들의 트레이드 정리 [7] Davi4ever2545 19/02/09 2545 0
29445 [스포츠] 요즘 NBA에서 제일 무서운 애 [22] 108번뇌5677 18/11/25 5677 0
29410 [스포츠] [NBA] <뉴욕, 피닉스, 클블> 하이라이스 [3] 일룰1616 18/11/24 1616 0
17719 [스포츠] [NBA] 정규시즌 최종일을 앞두고 [37] SKY923944 18/04/11 39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