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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03 20:23:37
Name 위르겐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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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4회만에 시청률이 4.5배가 뛴 화제의 드라마.jtbc








1회 1.7에서 가장 최근의 4회 7.5까지 뛰어오르고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jtbc드라마 'SKY 캐슬'입니다.
내용은 의사, 교수 등 전문직 중 최상위층에 속해있는 엄마들의 자녀 입시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입시라고 해도 포스터와 캐스팅만 봐도 아시겠지만 공부의신같은 그런 입시드라마는 아니구요,
최상위권의 기득권유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입시 전쟁을 벌이는 극성 엄마들의 암투(?)와
그 남편들의 권력투쟁, 그리고 아이들의 경쟁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목의 SKY캐슬은 저들이 사는 집이름인데 주남대(연세대급 설정으로 추정) 금수저 의사, 교수들만 입주할수 있는곳이고
단순히 서울대 혹은 명문대 진학을 노리는 정도가 아니라 오직 서울대 의대급의 꼭대기만을 목표로 하는 입시전쟁 이야기입니다.
현재까지 연출 극본 모두 수작인데 특히 작가는 각시탈을 쓴 작가라고 하네요.

저도 1화부터 달리진 않다가 주말에 4화까지 한번에 달렸는데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년 비밀의숲 이후 최고의 작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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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기
18/12/03 20:26
수정 아이콘
재방송 하는 거 보고 제목이 참 특이하다 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쭉 몰아봐야겠네요. 비밀의 숲 재밌게 봐서 호기심 급상승 했어요.
위르겐클롭
18/12/03 20:28
수정 아이콘
참고로 아직 완결되진 않았으니 용두사미해버리면 비숲 이야기를 꺼낸 제가 민망해지겠지만.... 아무튼 비숲에 나온 윤세아도 나오는데 여기서도 여전한 비쥬얼을 자랑하신다는...
수타군
18/12/03 22:16
수정 아이콘
아.. 저분이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그 분이셨군요... 윤세아 님이..
물맛이좋아요
18/12/03 20:26
수정 아이콘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우연히 봤는데, 처음에는 옛날 영화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보다보니 뭔가 불편하게 재밌더라구요.
위르겐클롭
18/12/03 20:29
수정 아이콘
블랙코미디성이라고 하죠. 다소 자극적인 부분도 있고 불편한 진실이 담겨있는데 현실적인 부분을 꼬집고 있어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라가키유이
18/12/03 20:27
수정 아이콘
JTBC는 미스티도 그렇고 이런드라마 참 잘만드네요. 분위기가 비슷한..
Placentapede
18/12/03 20:30
수정 아이콘
꿀잼. 뭔 설의에 저렇게 목을 매냐는 반응도 주변에서 많긴 했는데, 지균 받으려고 처절하게 암투 벌인 친구들을 우리 학교 옆 학교에서 두 건이나 봐서 저 정도 쌩쇼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지금은 후회막급이지만 현역 때는 문과여서 쟤들이랑 성적으로 안 엮이니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위르겐클롭
18/12/03 20:37
수정 아이콘
의사집안이랑 차교수집안이랑 궤가 좀 다르긴하지만 암튼 의사집안 애들은 개업의 이런거말고 대학병원 병원장 이런데까지 보고가는 집안이라 무조건 설의에 얽메이는게 이해가 가긴하죠 그냥 의사가 아니라 그세계에서도 정점을 노리니... 저는 수능으로 대학간 세대라 잘몰랐는데 학생종합부인가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대학가는 방법이 있으니 돈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노났다싶은 생각이 드네요.
티모대위
18/12/03 21:00
수정 아이콘
설의에 목메는거 저도 옛날에 이해 안갔었는데, 제가 다니던 학교의 부속병원 신입 의사들이 어디 출신인지 알고 납득했습니다.
절반 이상이 서울대 출신이더라고요... 제가 다니던 곳은 스카이도 아니었는데...
Placentapede
18/12/03 21:17
수정 아이콘
사실 의대 배치표 레벨에선 스카이란 말도 부정확하죠. 서 연 이후에 울성 서로 비비고 카대 나온 다음에야 고대가 나오니
18/12/03 20:31
수정 아이콘
적당히 현실성없어서 더 재밌을꺼 같네요 크크
비타에듀
18/12/03 20:33
수정 아이콘
JTBC 첫작인 아내의 자격과 비슷하겠군요. 물론 아내의 자격의 주된 스토리는 입시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만..
아지르
18/12/03 20:41
수정 아이콘
그냥 포스터만 보고도 꿀잼이겠다 싶었는데 역시 꿀잼인가보네요
watching
18/12/03 21:02
수정 아이콘
염정아가 항상 드라마 선택을 잘하는거 같아요.
강가딘
18/12/03 21:14
수정 아이콘
몇년사이에 확실히 드라마 시장의 주도권이 cj와 jtbc로 넘어간 느낌입니다
지상파는 막장 스토리 아니면 다 망하니....
절름발이이리
18/12/03 21:20
수정 아이콘
아내의 자격과 비슷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유지애
18/12/03 21:35
수정 아이콘
광고 때릴때부터 재밌을 거 같더라고요 크크크
피카츄뱃살
18/12/03 21:41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어요 계속 복습에 또 복습중인데 연기력이 빠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실제 대치동 이야기가 아주 절묘하고 디테일하게 들어가 있고 + 잘 만들어진 허구가 조합되어서 대치동 어머님들 커뮤니티에서도 난리에요 크크 진짜 재밌어요. 빌드업도 자연스럽고 카메라 워킹에 음악까지 ㅠㅠ 저에겐 올해의 드라마입니다. 나의아저씨 이후 오랜만에 챙겨보네요.
매일푸쉬업
18/12/03 21:47
수정 아이콘
7배 덜덜덜;;
은하영웅전설
18/12/03 21:49
수정 아이콘
연기력이 거를 타선이 없네요..
이웃집개발자
18/12/03 22:16
수정 아이콘
뭐지 아마미유키인줄..
샤르미에티미
18/12/03 23:04
수정 아이콘
진짜 제 취향에 딱 맞는 초기대작 아니면 시청률 추이나 인터넷 반응 보면서 후에 보는 편인데 (이렇게 하면 실패율이 적어서) 이 정도로 시청률 훌쩍 뛴 드라마는 제 기억에는 없었습니다. 1.7%에서 4.4% 이건 진짜 어메이징 한 거죠. 사람들이 기대 거의 안 하고 많이 안 본 드라마가 바로 다음 날에 시청률이 2배 넘게 뛰다니요. 그리고 4회만에 7.5%라니...막상 저는 안 보는 드라마긴 한데 시청률 추이는 진짜 신기하더군요.
18/12/0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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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예전에 jtbc에서 방영했던 송곳 그런 느낌일까요? 수작이지만 이 작품도 보면 너무 마음이 불편해서 감상하기 힘들었었는데
천사소비양
18/12/03 23:35
수정 아이콘
저 설정에 재밌다고 하면 개꿀잼일 가능성이 높은데...
밤공기
18/12/04 00:10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정주행 시작했는데 끊을수가 없네요
음란파괴왕
18/12/04 00:23
수정 아이콘
재미있기도하지만 입시관련 내용이 들어있다보니 학부모들의 관심을 대거 끈게 아닌가 해요.
캡틴아메리카
18/12/04 01:38
수정 아이콘
저는 설정이 너무 과장이라고 느끼는지라 오히려 보다 꺼버렸는데...
껀후이
18/12/04 06:22
수정 아이콘
와 몰랐는데 배우라인업 덜덜..
정준호 염정아 이태란 후덜덜
김병철 저 분은 미스터션샤인 이후로 얼굴에서 조우진이 너무 보이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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