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와이스의 최대 떡밥 -12월 스페셜 앨범 발매- 을 보니 지난해 겨울 앨범이었던 Merry & Happy 가 생각나서 짧은 글을 적어봅니다.

지난해 10월 30일 트와이스 정규 1집 twicetagram를 발매하고 바로 5주 뒤 리패키지 앨범 Merry & Happy 앨범을 발매 했었는데요. 이번 앨범이 아마 그런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빼고 나온 앨범이라 음악방송 스케쥴도 단 1주일에 다른 방송활동도 거의 전무했던 앨범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번 스페셜 앨범도 JYP 피셜로 방송활동이 없이 간다고 하니 아마 연말 시상식 무대 아니면 내년 단독콘서트에서나 무대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번 트랙 - Heart Shaker] (작사 별들의전쟁 / 작곡 David Amber, Sean Alexander)

리패키지 앨범이었는데 킹갓곡이 뽑혀버렸던 하트쉐이커. 트와이스 노래중 메가히트를 쳤던 치얼업이나 TT보다 이 노래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만만하게 보고 노래방에서 불렀다가 너무 높아서 30초만에 후회한다는 노래이기도 하죠.







[2번 트랙 - Merry & Happy] (작사 박진영 / 작곡 Joe Lwrence, Dawn Elektra, Sam Hocking)

떡고가 소녀감성으로 가사를 쓰면 어떻다 라는걸 보여준 Merry & Happy 입니다. 하트쉐이커는 대중적으로도 히트를 쳐야겠다 싶어서 만든 노래라면, 이 노래는 대놓고 팬들을 위해 만들어진 겨울 시즌송이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보면 기존의 화려한 트와이스 뮤직비디오와 달리 멤버들이 꽁냥꽁냥 하는 화면으로만 나오죠. 팬들 즐기라고 두번째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엊그제 눈왔을때도 이노래 생각나서 바로 재생리스트에 넣었었네요.





간만에 보니 좁아터져서 적응안되는 구 JYP 사옥 하트쉐이커 안무영상



제가 좋아하는 하트쉐이커 음악중심 직캠영상




P.S - 매일 떡밥정리 하는 글엔 오피셜이 아니라 안썼었는데, 팬싸인회때 나연이가 Be as ONE 한국음원이 나올거라고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앨범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스페셜 앨범이니까 단콘때만 나오는 왓이즈럽 어쿠스틱 버전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