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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25 23:39:28
Name Matsui Rena
Link #1 프로듀스101
Subject [연예] 프로듀스101 3개의 스노우볼링
적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프로듀스101을 다시 정주행 해보았습니다.

이제 IOI는 끝났지만 프로듀스101은 진짜 다시는 안나올 레전드 프로그램 같아요

보면서 느꼈는데 프로듀스101에는 살펴보면 또다른 스노우볼링 상황이 있지만

저는 3개가 특히 인상깊었습니다.(큐브의 삽질로 권은빈양이 아웃된건 따로 언급안하겠습니다..ㅠㅠ)


1.최유정과 주결경의 Pick me 센터 경쟁

최유정은 Pick me 센터가 되므로서 초반 분량을 정말 확실하게 받았습니다

왜냐면...반영 전 이미 Pick me 영상을 공개했고 가장 주목받은게 센터인 최유정입니다.

시청자들에게 쟤가 왜 센터가 되었는지, 센터 최유정에 대해 알려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D조에서 A조로 올라온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는데 이로 인해 팬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스노우볼링은 F조에서 A조로 올라온 어쩌면 최유정보다 더 기적적인 결과를 보여준

이수민이 묻히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 센터 경쟁에서 주결경이 승리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주결경은 A조-A조 엘리트 코스에 외모도 확실히 예쁘고... 최유정과는 정반대의 스토리가 쓰여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프로듀스101은 줄곧 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센터의 혜택은 Pick me 센터 최유정만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2.그룹 배틀 평가 곡 선정 과정에 이해인과 김나영의 싸움

그룹 배틀 평가를 할 때 A조에 있는 참가자들이 달리기 경쟁을 통해 곡선정을 했습니다.

그결과 나머지는 다 정해진 가운데 이해인과 김나영이 irony를 두고 끝까지 다퉜는데

결국 이해인이 irony를 차지했고 김나영이 남아있던 break it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조원을 선별할 때 먼저 조가 완성된 순서대로 선택하는 바람에

마지막에 완성된 irony조 김세정/이해인 break it조인 박민지/김나영은

능력치가 부족한 D~F조 맴버들을 선별할 수 밖에 없게 됐고

김소혜는 어쩌면 평생의 은인이 될 수 있는 김세정과 만나게 됩니다.

김세정은 상위권으로 도착했기 때문에 이해인과 김나영이 싸우지 않았다면

김소혜를 자기조로 뽑을 확률이 극히 없을거고(충격과 공포의 왠지 무대를 보고

상위 픽으로 김소혜를 뽑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 둘이 만나지 못했다면 김소혜가 과연 멘탈을 붙잡고 끝까지 버텼을지 의문이 드네요



2.bang bang을 피한 박소연

포지션 평가 당시 박소연은 전소미 김다니와 함께 bang bang을 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bang bang 포지션에 전소미 최유정 김다니 김도연 김청하...최상위권 맴버들이 몰리는 바람에

박소연은 속된 말로 쫄아서 으르렁으로 돌아가게 되고 이 선택은 최악의 판단이 되어버립니다.

으르렁 맴버의 실력은 괜찮았지만 네임밸류가 떨어졌기 때문에 주목를 별로 받지 못했고 이 때문인지

무대는 초초초초발퀄의 편집으로 보여지게 되었습니다...

또 bang bang조가 초초초초대박을 쳐버리는 바람에...

박소연이 피하지 않고 계획대로 뱅뱅을 선택했다면 어쩌면 김청하가 bang bang으로 IOI가 된거 처럼

박소연 또한 순위 상승에 탄력을 받았었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다 끝난 마당이라 아쉽고 이제 1년이 지난 프로그램이지만

참 보면 볼수록 현재 프로듀스101은

연습생들의 순간의 선택과 판단 그리고 우연이

그들의 연예인 인생을 좌지우지 하게 만들 수도 있었던

그런 프로그램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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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너스
16/12/25 23:42
수정 아이콘
김소혜-김세정은 정말 윈윈 케이스..
호리 미오나
16/12/26 05:04
수정 아이콘
전 김소혜가 아니었다면 김세정이 이 정도의 인기와 입지를 얻진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김소혜 밀어주기는 센세 모드가 나오기 전부터 결정된 것 같거든요.
어쩌면 덕을 본 건 김소혜가 아니라 김세정이 아닌가 생각해요.
파이란
16/12/25 23:47
수정 아이콘
공감이 가네요... 특히 박소연 관련해서는요. 으르렁조는 그냥 묻혔고, 소연이도 22강에 겨우 들며 거의 떨어질 뻔 했죠. 다만 리더쉽 부분은 조금 주목을 받으며 호감도를 올렸었구요.
주자유
16/12/25 23:49
수정 아이콘
최유정이 센터가 안됐다면 짐작컨데..그냥 묻혔을겁니다.. 그 성격도 성격이거니와 센터나 되니깐 엠넷이 그래도 많이 방송에 노출되게 해줬지..

나름 예쁘고 재능있던 친구들도 거의 못나오고 왕창 탈락이 되던 상황이었던지라..

박소연의 선택은 저도 공감이 갑니다.. 소미의 절친언니였고, 재능도 있던 친구라..그냥 뱅뱅조 갔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를 상황이었죠.
요르문간드
16/12/25 23:49
수정 아이콘
딴 선택은 11인을 바꾸진 못했을거라고 보고요,

유정이 센터만은 좀 다르긴 하죠. 만약 센터못했으면 조명 못받고 광탈했을지도
걸스데이
16/12/25 23:53
수정 아이콘
유정이는 뱅뱅 한 방으로 11인 들죠
요르문간드
16/12/25 23:56
수정 아이콘
센터아니었음 뱅뱅까지 못갔을수도 있죠.
걸스데이
16/12/26 00:00
수정 아이콘
여지간히 pd한테 미움 받지 않으면 박소연보다는 높지 않았을까요? 3등해놓고도 뱅뱅 뽑은 거 보면 자리 남으면 갔을테니
주자유
16/12/26 00:06
수정 아이콘
PD가 문제가 아니라 소혜 예전 인터뷰 보면 소혜 스스로 어떻게든 눈에 띄려고 목소리 크게 하고 이런걸 감안했을때...

분량 챙겨먹으면서 달려드는 친구가 아니라는게...까딱하면 이수민양보다 더 빨리 탈락했을 가능성도 있었죠.
걸스데이
16/12/26 00:08
수정 아이콘
그 분량 챙겨먹으면서 달려드는 친구 맞습니다. 픽미 센터하겠다고 달려든 게 유정이니까여
픽미 센터 떨어졌으면 못해도 핫이슈 센터는 했을 거고 그러면 김도연 케이스처럼 되서 뱅뱅은 하지 않았을지

뱅뱅햇으면 11인에 떨어질 리가 없구요
이웃집하이드씨
16/12/25 23:57
수정 아이콘
(픽미 센터로 인해)이수민도 그렇지만 이수현(a.k.a 푼수현)이 진짜 심하게 묻혔었었죠..
16/12/25 23:59
수정 아이콘
어쩌면 11인을 바꿀정도의 사건중 하나가 청강언 사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같곳보다는 돈매러가 잘어울린다 생각은 하는데 이수현이 같곳을 했다면??
이수현이해인
16/12/26 00:27
수정 아이콘
이수현이 같곳 같으면 아마 베네핏이 달라졌을수도 있었을겁니다.
같곳 맴버가 한혜리 김소혜 청강언 퀵소희 김도연 윤채경 유연정인데 이중에 이수현양이 들어가면 청강언 제외 5인이랑 바뀌어야 하고 그 당시 인지도는 이수현양이 제일 낮았어서 그때 2등이었던 얌얌이 아마 평가 1등먹고 베네핏 가져갔을지도 모른다 라는 분석이 있었네요..
같은곳에서 라는 곡은 잃었지만 돈매러도 좋았고 그와 바꾼 분량이라 팬인 저는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쉼표한번
16/12/26 00:27
수정 아이콘
같곳은 진짜 존재감없던 수현이가 청강언 덕분에 캐릭터가 생긴 케이스라 오히려 짤린게 다행이었고.. 하이드님이 얘기한것처럼 수민이만큼이나 수현이도 묻혔었죠. 수민이는 선생님들 영상 평가에서 언급이라도 됐지만, 수현이는 유정이와 함께 D반에서 A반으로 올라갔음에도 아무 언급이 없었으니까요.
larrabee
16/12/26 00:16
수정 아이콘
이수현은 정말 방송끝날때까지 주목을 못받았죠.. 피닉스 케릭터도 있었고 충분히 감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적 희생양이라 생각합니다
마르스
16/12/26 09:15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끝날때쯤에 주목을 받았죠.청강언쯤부터
16/12/25 23:59
수정 아이콘
생방으로 보진 못했지만 1회부터 스포없이 본느낌으론 소미세정은 1회부터 데뷔 확정수준이였고 결경이도 거의확정 나머지는 방송과 피디의 역량이 컷다 봅니다. 픽미센터유정이 뱅뱅청하 다만세연정이 제자소혜등등은 진짜 하늘의기회를 잘잡았죠. 이렇게 끼많은애들이 만약 빛을못봤다면 정말 아쉬울뻔..
치열하게
16/12/26 00:08
수정 아이콘
유정이 센터는 자기가 하고 싶다고 자원한 거라 본인이 기회를 잡은 거라 생각합니다. 시기상 최종 A조에 들고 자원한 거니 도연이의 자극(?)이 통해서 마음가짐을 달리한 거 겠죠.

세정-소혜는 제대로 '센세-제자' 컨셉으로 이득을 봤죠. 비슷하게 '서경-리사' 포지션이 있긴 했는데 부각된건 '세정-소혜'니까요.(서경이가 돈매러때 멘탈이 약해지긴 했지만 이 때 "언니가 잘 할수 있으면 저는 계속 도와드릴 수 있어요. 제가 언니를 뽑았으니까 제가 책임져야죠" 한 말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연이의 으르렁 선택은 정말 으르렁 다른 맴버들만 이득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리더십있는 소연이가 들어가서 어찌보면 우울한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봐서요. 리더십 하나는 좋아서 얌얌때도 리더했죠.
시작버튼
16/12/26 00:45
수정 아이콘
확보한 분량 = 데뷔 가능성이라고 본다면
전소미 김세정 김소혜 최유정, 이 네명은 뭐 초반에 이미 결정난 듯하고
특히 김소혜는 다른 연습생들 입장에선 의혹을 품지 않을 수 없을만큼 능력에 비해 어마어마한 푸쉬를 받았다고 보였습니다.
시리즈 전체가 사실상 김소혜의 성장 스트리로 봐도 무방할 정도에요.

그 외에도 데뷔한 11명은 다들 어느정도 푸쉬를 받아서 데뷔를 한거 같습니다.
그나마 적은 푸쉬로 데뷔한건 김도연이나 정채연 임나영.. 이 정도인거 같습니다.
이 셋보다 많이 혹은 비슷하게 푸쉬 받았지만 떨어진 멤버는...
기희현 전소연 박소연 허찬미 안예슬 김주나 정도인거 같네요.
16/12/26 01:10
수정 아이콘
스톤나영은 제법 분량 많았잖아요. 돌 캐릭터도 잡아줬으니까요. 허찬미는 초반에 푸시 좀 해주다가 다만세 삑사리를 몇 번 반복했더니 그쪽 가족들이랑 트러블이 있었고 이후 분략 삭제, 박소연은 푸시를 많~이 받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로엔 빨로 좀 밀어주긴 한 것 같지만...

김도연이랑 정채연은 크게 눈에 띄는 장면도 초반에는 없었는데 지속적으로 상위권 자리했던 거 인정입니다. 특히 정채연은 소속사 디버프까지 뚫고 -_-... 김다니는 방송에서 푸시는 많이 해줬는데 소속사 디버프가 컸던 것 같아요. 물론 크게 어필한 장면도 없긴 했고...
호리 미오나
16/12/26 05:0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제가 계산하기로
초반 4화 기준으로 김소혜의 분량은 3대장 개개인보다 많습니다. 작정하고 밀어준 멤버가 맞습니다.
PD도 프로듀스101 전체를 김소혜의 성장스토리라는 식으로 언급하기도 했고요.
김소혜 분량의 절반 정도를 박민지, 김다정, 김지성 같은 제가 좋아하는 멤버들이 나눠받았다면... 하는 아쉬움을 항상 갖죠.
뭐 제대로 나오지도 못하고들 떨어져 버려서 쩝...
(역시 제가 좋아했던) 미스틱 김수현 같은 멤버는 그만한 끼도 없었던 것 같지만
저 셋 정도는 분명 분량만 주어졌다면 지금보단 훨씬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전 황수연의 "아갓보만 초반에 틀어줬어도 해피페이스 7명(자기 뺴고)이 벌써 다 떨어지진 않았을 겁니다!"라는 절규(웃으면서 말하긴 했지만)가 참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마르스
16/12/26 09:17
수정 아이콘
김도연,주결경 같은 경우는 사실 ibi멤버들보다 분량 적었는데 데뷔성공했죠.
16/12/26 01:12
수정 아이콘
권은빈은 정말 안습이죠. 큐브 왜 그랬니... 최소한 15등 안에는 들었을 텐데...
음주갈매기
16/12/26 16:03
수정 아이콘
소속사 디버프를 뛰어넘어 밥상을 차버린...
16/12/26 01: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11회(실질적으로 10회)의 회차밖에 방송이 되지 않은 속에서 101명 중에 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겠죠.
제대로 카메라에 얼굴도 비추지 못하고 중간에 탈락한 친구들도 많을 겁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는 최유정양이나 유연정양과 같은 이가 또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센터가 중요하다고 했지만, 픽미 센터 외에 중간에 팀별 센터를 제대로 부각시켜준 경우가 많지 않았었지요.
그냥 연습생들끼리 치열한 센터싸움의 그림을 만들기 위해 피디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장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습생들도 처음에는 시큰둥했지만, 유정양이 픽미 센터로 인기를 얻는 모습을 보자 제대로 동기부여가 되었고요.
그러나 박하이양이 자기가 센터인데 왜 세정이만 카메라가 잡아주냐고 투정을 부렸던 적도 있었듯이, 사실상 센터와는 상관 없이 어느 정도 회차가 접어든 뒤부터는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주목을 받은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의 분량을 다 잡아먹었던 듯합니다.

유정양은 픽미 센터가 되지 않았더라도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픽미 센터가 동기부여가 된 것도 있겠지만, 그 전에 동료인 도연양이 자극이 되어 열심히 하게 되었으니까요.
픽미 센터 역시 자신이 하고 싶다고 다른 연습생들에게 어필을 해서 된 것이니 어느 정도는 스스로 쟁취했다고 보네요.
물론 그때 결경양에게 센터를 빼앗겼다면, 설령 11인에 들었더라도 3대장의 위치에 오르기는 어려웠겠죠.
피지알에서 프로듀스 초반 시절 글을 봤을 때만 해도 최유정양에 대해 손연재 닮은 꼴로 언플하나보다 하는 의심성 글들도 꽤 있었고(실제로 슈스케에서 비슷한 일을 했기에) 그러다가 매력에 빠져서 응원하게 된 분들도 많을 겁니다.(제가 그랬습니다.^^)

박소연양처럼 실력과 리더십을 보여주거나, 채연양이나 도연양처럼 무대에서 겁나게 존재감을 보여주지 않는 한, 편집의 힘 없이 시청자의 눈에 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것이 그 사람의 스타성이나 매력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또한, 편집의 힘이 있어도 그러한 스타성이나 매력이 보이지 않으면 결국 탈락하는 것 같고요.
11인에 뽑히지 못한 101명 중에서 미모나 노래실력, 춤실력 등이 더 뛰어난 사람도 많았고 화면에 더 많이 잡힌 사람도 있었지만 선택을 받지 못하더군요.
김다니양같은 경우를 봐도, 정말 초반에 화면에도 많이 잡히고 트레이너들이 칭찬하는 멘트도 많았으며, 성적도 A랭크에 가장 화제성이 높았던 뱅뱅조에도 들어가 있었는데도 22인에도 들지 못했지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네요.
마치 대선이나 총선을 떠올리게 합니다.
언론이 푸시를 해주면 인기가 오르고 당선 확률이 올라가는 것은 맞지만, 정말 대통령이 되려면 천운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에고치
16/12/26 02:22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안에서 내부적으로 연습생끼리 일어난 일도 물론 데뷔에 영향을 미쳤겠지만,
몇 번 보면서 느낀건 피디가 11명 중 걸그룹에서 꼭 있어야하는 파트&캐릭터를 정해서 밸런스 맞게 적어도 8~9명 정도는 확실히 점찍어두고 분량 분배한게 제일 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소속사까지도 고려한 배분이 아닐까도 싶은.... 결국 뽑힌 사람들이 김청하 정도 빼곤 규모가 되는 소속사들에 몇명씩 소속사가 같기때문에
I.O.I 활동과 조율에도 아무래도 편할테고. 푼수현이나 이해인은 인기보다도 권은빈과 같이 소속사문제로 후반에 분량이 줄어들었을 거라 생각도함.
애초에 김소혜를 초반부터 끌고가서 데뷔시키는거 보고 확신이 들었다는.. 11명 중 걸그룹에서 꼭 있으면 좋은 캐릭터인데 결국 데뷔했죠.
16/12/26 04:40
수정 아이콘
진짜 스노우볼링이나 나비효과는 제작진의 준비부족, 안이함에서 나왔죠.
1. 2주차 하위권 나가 죽어라는 뭐 설명이 필요한가요.
2. 조당 인원수 배분이나 인원수에 따른 보정없던 포지션 평가.
조당 인원수가 낮을 수록 유리한 이상한 평가였죠. 제작진은 그런점을 파악해서 조를 선택하라고 그랬다지만 무슨 여기서 지니어스게임 찍나요. 보컬조는 조당 인원수에 투표수 보정들어가면 세정--시라-연정 순위가 연정-시라-세정으로 바뀝니다. 청강언은 사라지고 방출권을 가진 유연정이 또 욕을 먹는 그림이나 갓세정 이미지 형성에 약간 데미지가 가서 상위권 판도가 달라지는 그림이 나올수도 있었고 랩조는 전소연이 1위가 되는데 만약 가위바위보를 전소연이 이겼으면 핑거팁스에서 방출되는 장면이 안나왔겠죠.
3. 언론에서 나왔던 3차 15인(or17인)컷을 22인컷으로 변경.
15인이나 17인을 적용했으면 강미나, 주결경은 ioi가 못 되었고 김나영은 젤피즈표를 쓸어가서 ioi가 되는 등 조합이 꽤 바꿨겠죠.
4.마지막회 생방 중 11위 공개
공개를 안했어도 ioi구성이 바뀌진 안았을거고 1시간동안 개고생하는 대상이 유연정이 아니였을거라고 봅니댜만 또 모르죠. 김청하는 8~10위 할 걸 상워권 차애표와 오디션으로 접근한 대중표를 싹 쓸어가서 4위를 찍은거고 오디션 접근 대중표를 가장 많이 공유할 유연정은 손해를 본 상태에서 임나영이 또 공개되어서 자리를 바꿨다고 봅니다. 공개를 안했어도 그대로거나 변동이 있어도 한명이지 않을까 싶지만 추측의 영역이지 이건 확인할 수 없죠. 아무튼 11위 공개는 분명 불공평했습니다.
Matsui Rena
16/12/26 09:39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연습생들의 판단을 중심으로 작성해서...하위권들 나가 죽어라 편집은 어쩔수 없습니다 101명 공정하게 분량 자대고 분배하면 재미없어서 아무도 안볼겁니다. 이점에 있어선 Pick me 센터였던 최유정이 얼마나 초강력 버프를 갖고 시작했는지 알 수 있죠 이런 프로그램은 초반 분량으로 인지도와 팬덤 쌓는게 제일 중요한대...그리고 베네핏은 솔직히 말하면 마지막을 제외하면 당락에 큰 지장이 없는 함정이었고 그래서 박소연의 선택이 아쉬웠고 22인 변경은 아마 주결경이 하위권인걸 인지한 순간 변경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11위 중간 발표는 확실히 청하등수에 영향을 미쳤고 임나영은 중간순위 발표 없었으면 떨어졌을거라 생각되네요 그 타이밍에 딱 11위인것도 진짜 운인듯
16/12/26 12:53
수정 아이콘
2주차 하위권은 분량의 문제가 아니라 경연이끝난 직후 투표가 막힌걸 이야기 한겁니나. 저도 분량문제는 어쩔수 없다고 봐요.
러블리너스
16/12/26 14:08
수정 아이콘
경연이 회차 나뉜 뒤 앞 방송 나간 참가자하고 뒷방송 나간 참가자하고 투표일 차이가 좀 났던 거 말씀하시는거같네요. 본문의 멤버수 보정 없는거와 더불어 엠넷에서 개판친부분이죠..

하나 또 추가해보면 중간에 나가는 투표자들을 막지 못해서 뒷경연조의 경우에는 총 투표수가 더 적기도 했죠
사막여우
16/12/26 09:04
수정 아이콘
프듀 방송을 안봐서 할 말은 없지만.... 우리우야 보고싶다.....
뽐뽀미
16/12/26 10:13
수정 아이콘
여러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엠넷 압수수색이 필요합니다(?)
담배피는씨
16/12/26 12:39
수정 아이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미공개 분량이라도 공개 좀 ...
-안군-
16/12/26 13:34
수정 아이콘
특검 도입이 시급하네요.
작은기린
16/12/26 15:3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애들 비하인드영상 편집하신분이 후기올려주셨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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