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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13 18:24:09
Name 내일은해가뜬다
Link #1 네이버 뉴스
Subject [스포츠] 희대의 win-win 트레이드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450&aid=0000029242&redirect=true

SK와이번스는 7일 KIA타이거즈와 외야수 [노수광], 윤정우, 포수 이홍구, 이성우를 받고 외야수 [이명기], 내야수 최정민, 노관현, 포수 [김민식]을 내주는 4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트레이드 이후

2017년 KIA타이거즈 우승
2018년 SK 와이번스 우승

트레이드 하면 보통 한쪽의 일방승 내지 쌍방에 이득이 있더라도 소소한 정도인데, 이렇게 트레이드로 옮긴 선수가 우승에 엄청난 공헌한 경우는 극히 드물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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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의전설
18/11/13 18:25
수정 아이콘
서로가 서로에게 가서 주전으로 자리잡은 대박트레이드죠.
비상의꿈
18/11/13 18:26
수정 아이콘
진짜 모두가 행복해진 트레이드군요 크크
18/11/13 18:29
수정 아이콘
sk는 트레이드 진짜 잘하네요 요새
18/11/13 18:31
수정 아이콘
작년만 해도 KIA 윈이었습니다만 올해는 김민식이 김탄식이 되고 이명기가 폭망, 노수광이 SK의 핵심이 되었죠.
18/11/13 18:33
수정 아이콘
노수광/이성우 - 이명기/김민식 트레이드면 서로서로 윈윈이네요.
애패는 엄마
18/11/13 18:34
수정 아이콘
이제 염감독이 sk 등장했으니 김기태감독은 sk에 조공 바칠 일만 남음...
곧미남
18/11/14 08:48
수정 아이콘
SK도 이상하게 김기태한테 약하죠 내년에 재밌는 매치가 될듯..
클레멘티아
18/11/13 18:34
수정 아이콘
전 다르게 생각하는게.. 작년 우승 당시에도 김민식의 WAR은 마이너스였습니다. 그리고 그 거품은 올해 꺼졌고요.. 우승에 엄청나게 공헌했다고 보는건 그냥 과대평가가 아닐까 싶어요
애패는 엄마
18/11/13 18:38
수정 아이콘
저도 엄청난 공헌은 절대 아닌데 김민식은 없어도 우승하는데 지장 전혀 없었고 이명기는 이득되긴 했는데 노수광이랑 향후 미래 계산하면 꽤 아쉽긴 하죠 근데 뭐 막판에 부상도 있으니 노수광도 엄청난 공헌은 아니라서 서로 좋게 보면 트레이드한 양팀이 우승했다? 근데 이홍구 돌아와서 장타력 보여주면 눈물날듯. 일단 내년부터 탈탈 털릴테니.
18/11/13 18:41
수정 아이콘
war -였어도 그전포수들이 누군지 생각해봐야죠 김민식도 더럽게 못했지만 우승에 일조했다고 봐야죠
솔로14년차
18/11/13 18:42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지만 작년에 김민식이 활약한 경기들이 좀 있었거든요. 못한 경기들이 더 많았지만.
기아라는 팀 특성과 작년의 특이함이 겹쳐서 결과적으로 그런 식으로 활약할 선수가 필요했고 김민식이 그런 식으로 활약한 터라 작년 우승에 공헌한 것은 맞다고 봅니다. 저도 김민식에 의해서 전력이 상승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올해 거품꺼진 건 뭐... 저 이름들로 이런말하는게 우습지만, '작년 우승을 위해 즉전감을 데려오고, 유망주를 내줬다'라는 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게끔 결과가 나와서요. '트레이드 안하면 2위 - 2위 할 거고, 트레이드 하면 1위 - 5위 할 거야'라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후자를 택할 거라. 작년에 기아가 정말 아슬아슬하게 우승했기 때문에 김민식이라도 없었으면 우승 못했다고 보거든요.
위원장
18/11/13 19:10
수정 아이콘
김민식보다 더 마이너스인 포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리고 WAR은 수비쪽이 제대로 감안이 안되기도 하구요. 수비는 그 전 포수들 보단 나았을겁니다
tannenbaum
18/11/13 19:26
수정 아이콘
숫자로 표시 안되는 부분도 있죠.
설사왕
18/11/13 19:5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올해나 작년이나 다를 게 없는데 우승했다는 이유로 모든게 execuse되는 희한한 상황이 발생했죠.
그리고 자꾸 전임 포수 얘기하는데 차일목이 더 좋은 포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나이 많고 못 한다는 팬들의 성화때문에 팽당한거죠.
뽀롱뽀롱
18/11/14 00:09
수정 아이콘
당시에 기아 이미지가 2루로 도루하는걸 막을 포수가 있냐?
몇년째 자동문이냐 문제였거든요

포수가 타격 못하는건 문제가 아니던 시기였습니다

자동문 위기 투수맨탈 바사삭 볼질볼질 실책

오늘도 망했다 또 망했다

이런시기라 공을 받아서 2루로 던질줄 안다
오케이 주전포수 이런 시기였죠

아직도 김민식은 2할5푼에 도루저지만 해주면
그냥 주전해도 된다고 봅니다
곧미남
18/11/14 08:47
수정 아이콘
저도 1년 144경기를 다 보는 타이거즈 팬이고 김민식 선수 안좋아하지만 17년도 단 하나의 툴 2루 송구는 좋았고 그게 영향이 좀 있었죠
칸예웨스트
18/11/13 18:48
수정 아이콘
어쨋든 우승했으니 서로 윈윈이죠.. 작년 김민식 이명기 거기에다 김세현까지 없었으면 정규시즌 1위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Lord Be Goja
18/11/13 18:52
수정 아이콘
Sk와 기아의 김상현 송은범 트레이드가 기억나는군요
그런때가 있으면 이런날도 오는듯 하네요
18/11/13 19:26
수정 아이콘
두산만 희생양ㅠ
테크닉션풍
18/11/13 19:38
수정 아이콘
둘다윈윈인데 장기적으로 sk가 윈할거같네요
ANTETOKOUNMPO
18/11/13 20:30
수정 아이콘
LG-SK 의 강승호-문광은 트레이드도 윈윈이죠.
LG가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좌절시켰습니다.
곧미남
18/11/14 08:49
수정 아이콘
두 친구의 트레이드가 분명 윈윈은 됐네요 이제 내년부터 누가 더 윈일지는.. 물론 올해 김민식의 모습에서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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