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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11/03 11:29:06
Name 청자켓
Link #1 TVN
Subject [스포츠] [알쓸신잡]야구팬 연구결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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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씨...... 깊은 공감을.......
야구팀을 바꾸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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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18/11/03 11:31
수정 아이콘
제가 저 나이 때 롯데가 우승을....

젠장
18/11/03 11:32
수정 아이콘
제가 그때 최동원을....
김연아
18/11/03 11:34
수정 아이콘
형님ㅠㅠ
치토스
18/11/03 11:34
수정 아이콘
제가 90년대초에 아버지 때문에 해태팬으로 시작을 했죠...
피식인
18/11/03 11: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 집은 얼추 트로피 없이 10년 채우기 전에 한번씩 꾸준히 우승을 해주긴 합니다. 크
치토스
18/11/03 11:40
수정 아이콘
엘롯팬 앞에선 징징거리기 미안하죠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18/11/03 13:46
수정 아이콘
이름 순서는 엘롯기지만 뒤에서부터 형이죠!
18/11/03 11:34
수정 아이콘
저도 아버지때문에 현대->넥센 테크를.. 하필 현대왕조시대였죠..
Yi_JiHwan
18/11/03 11:53
수정 아이콘
저는 98년 현대 우승하는 한국시리즈를 보면서 우와 이팀 잘한다 멋있다 하다가...

현대 왕조를 경험하고 고1때 빗속에서 조용준이 환호하는 장면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나는 평생 이 팀 팬이겠구나.
강미나
18/11/03 12:38
수정 아이콘
전 하필 태평양부터 봤습니다....
정채연
18/11/03 11:35
수정 아이콘
하.... 쌍방울...
최초의인간
18/11/03 11:36
수정 아이콘
하필 그때 왜 그렇게 좋은 선수들을 뽑아서, 하필 그때 왜 다시는 하지도 못할 우승을 해서..
구로공단
18/11/03 11:37
수정 아이콘
오비...
거북솔지
18/11/03 11:39
수정 아이콘
제가 그때 태평양으로 시작해서

태-현-히어로즈를...
킹보검
18/11/03 11:39
수정 아이콘
MLB에선 저 이론이 이렇게 표현되더라고요
자기가 야구를 보고나서 3년 동안의 플레이에 매료되어 그때를 평생 추억한다 라고.
그건 팀이 될수도 있고 리그의 문화가 될수도 있고
겜돌이
18/11/03 11:52
수정 아이콘
이 의견이 더 맞는 거 같네요.
PANDA X ReVeluv
18/11/03 1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하는게 전 야구 입문이 97삼성이었고 삼-롯-넥 테크 탈 때 다 불빠따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관심 식었을 때도 공통적으로 선뚱시절과 대호일본 주처성흔fa 갔을 때라는... 크크크크
18/11/03 13:48
수정 아이콘
야구팬은 누구나 자기가 야구를 처음 좋아했을 때로부터 약 10년간을 개인적인 황금기로 여기고 있다. 그 사람에게는 그 10년이 차후 야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의 기준이 된다.

레너트 코페트의 '야구란 무엇인가'에 나오는 구절이죠. 개인적으로 야구팬의 핵심을 꿰뚫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북을쳐라둥둥
18/11/03 11:40
수정 아이콘
와 대박이네요 저도 10살때인데요 그때 하필 왜 빙그레가 이기고 있었을까요...
18/11/03 11:47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10살때쯤 빙그래.
금요일에만나요
18/11/03 11:40
수정 아이콘
99년에 처음 야구봤습니다. 모두 나가주시죠.
베스퍼린드
18/11/03 11:45
수정 아이콘
왜 하필 그 때 경기가 삼성 쪽으로 기울어서...
18/11/03 13:51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기론을?
위원장
18/11/03 11:41
수정 아이콘
전 9살때... LG팬이신 아버지 때문에 93년도 해태 대 LG를 보고 있었는데 신인이 너무 잘해서 지금까지 기아를 응원하고 있네요ㅠ
18/11/03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KIA 팬이신 아버지 때문에 02년도 PO를 보고 있었는데 한 신인이 2홈런을 때려버리는 바람에 ㅠㅠㅠ
그 후로 영원히 고통받는 LG팬을 ㅠㅠ
18/11/03 11:46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 시기에 야구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으면 관심이 없는 걸까
18/11/03 11:47
수정 아이콘
야구는 아니고 그때 축구 K리그 수원 좋아했던거같은데 지금은 전혀 관심이...
18/11/03 11:52
수정 아이콘
야구는 못해도 계속 붙잡고 보게 되는데
축구는 못하면 미련 없이 놓게 되더라고요
뭔 차이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응큼중년
18/11/03 11:47
수정 아이콘
지역연고팀은 해태였는데 해태에게 신나게 박살나는 오비가 불쌍하다고 생각하다가 이제는 아들래미까지 두산팬이 되었네요
18/11/03 11:47
수정 아이콘
정훈이형 종훈이형 나한테 왜그랬어...
자이너
18/11/03 11:4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면 저는 운이 좋은듯..
원년 우승보고 쭈욱 두산이니...
lIlIlIlIlI
18/11/03 11: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가..
어릴때 97년 이종범 선수를 보고 해태 팬이 되었었는데
이종범선수 은퇴하는거 보고 기아팬 접었음..
일체유심조
18/11/03 11:55
수정 아이콘
92때 하필 우승을 해서 ㅠㅠ
18/11/03 11:56
수정 아이콘
이글스는 항상 이정훈 - 이중화 - 이강돈 - 강정길 - 장종훈같은 선수들이 하는줄 알았죠. 한희민의 언더폼도 아이들에게는 흉내내고 싶은 폼이였고 크크
18/11/03 11:56
수정 아이콘
94년에 10살..한순간의 선택으로 20년넘게 고통속에..
칙힌먹구싶당
18/11/03 11: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 롯데에서 넥센으로 갈아탔습니다. 롯데 이것들아....
18/11/03 11:59
수정 아이콘
네. 집에 김용수 투수 싸인볼 있습니다...
그리고 쌍둥이 타워에서 LG트윈스 저금통도 받았죠...
분명 나는 어렸을 때 팀 우승을 보았는데 그게 왜 마지막일까...
18/11/03 12:01
수정 아이콘
왜 형광이형은 95년에 PO완봉 해가지고...
안유진
18/11/03 12:01
수정 아이콘
네.. 현직롯데팬입니다 ㅠㅠ
멀면 벙커링
18/11/03 1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91년 빙그레 장종훈선수가 홈런 35개를 치고 MVP받았고 이듬해는 41개 쳐서 MVP 2연패했죠.
뭐 한 선수만 잘하면 모르겠는데 당시 빙그레엔 좋은 선수가 많았죠.
영혼의공원
18/11/03 12:09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딸아!
TWICE NC
18/11/03 12:19
수정 아이콘
저 이론은 지역에 2개구단이 존재하는 지역에만 해당 되는 거 같아요
지역에 유일한 연고 구단이면 나이 들어서 봐도 연고 구단 팬 됩니다
세오유즈키
18/11/03 12:21
수정 아이콘
지역에 야구만 있는 것도 아니고 농구나 배구,축구도 경쟁관계란 갈 고려하면 의미가 없진 않는 것 같습니다.
너에게닿고은
18/11/03 12:21
수정 아이콘
왜 엄정욱은 158을 던져가지고...
정지연
18/11/03 12:22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 mbc청룡 어린이 회원이었어서.... 포토북과 파란색 잠바가 기억이 나네요..
보영님
18/11/03 12:25
수정 아이콘
요즘은 못 하지만 그래도 삼성이었어서 다행입니다 크크
러블세가족
18/11/03 12:33
수정 아이콘
아이고 한화야..
Lord Be Goja
18/11/03 12:40
수정 아이콘
야구팬들의 응원팀이 죽쓰는건,죽쓰는팀을 응원하던 부모님 잘못이 가장크군요.
오픈스탠스
18/11/03 12:41
수정 아이콘
전 쌍방울 응원했었는데 팀이 없어졌어요
거믄별
18/11/03 12:56
수정 아이콘
제 기억 속에 야구에 대한 첫 기억은... 아버지와 야구를 보러 간 것이었습니다.
동대문 야구장으로 기억합니다.
강렬하게 남아있는 기억 중에 아웃된 것을 죽었다라고 표현하는데... 그걸 듣고 진짜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또 경기에 이겼는지 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선수들이 탄 버스를 에워쌌던 기억도 있고...

4~5살 무렵부터 강제(?)로 해태를 응원한 것이 여전히 타이거즈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예전처럼은 아니더라도 경기결과나 헤드라인 기사는 보게되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MystericWonder
18/11/03 13:03
수정 아이콘
제가 저 나이 때 류현진 데뷔...
독수리가아니라닭
18/11/03 13:08
수정 아이콘
나는 왜 충청도에 태어나서...
마법두부
18/11/03 13:10
수정 아이콘
94엘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02년엔 군대에 있어서 야구를 아예 못봤습니다.
솔로14년차
18/11/03 13:28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시기의 신생팀인 쌍방울 팬이어서, 팀세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강제 팀세탁을 하게 된 것일 수도 있고요.
18/11/03 13:32
수정 아이콘
저가 딱 저나이때 처음 롯데 경기보러 갔었는데 ......
아이고배야
18/11/03 13:45
수정 아이콘
이글스는 항상 이정훈 - 이중화 - 이강돈 - 강정길 - 장종훈 - 강석천 같은 선수들이 하는줄 알았죠. (2)

추가로 99년 한화 우승 퍼레이드를 천안에서도 했는데 그 때 이후로 뭐 얄짤 없네요
18/11/03 13:54
수정 아이콘
모태 삼성팬입니다.

최강시절의 당숙뻘 되는 어르신은 아직도 결혼 안(못)하고 계십니다. 레전드면 뭐합니까 크크크크
그래도 근 10년은 꽤 행복했습니다. 그러니까 잘하자 토트넘놈들아...
18/11/03 16:16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닉네임이....아하!
그분의 아드님이 이종범 손자보다 빨리 데뷔하기를 기원합니다!
강가딘
18/11/03 20:31
수정 아이콘
아들이 생기는지 부터가 미지수.
18/11/04 01:31
수정 아이콘
박석미이 글마가 이상하게 말한게 팩트라는게 학계정설.
무언가
18/11/03 14:16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때
욕이란 욕은 다하시면서 티비로 꼴데 야구를 보고계신 아부지를 보고...
28살때까지 롯데팬질하고있네요 크크크
스토너 선샤인
18/11/03 14:31
수정 아이콘
저는 10살도 되기 전에 응원팀을 정해둔 상황이어서...
이제와서 고통받네요 망할 라이온즈 ㅠㅠ
R.Oswalt
18/11/03 14:36
수정 아이콘
아버지 친구분께 선물받았던 트윈스 백팩과 97~98년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8/11/03 14:45
수정 아이콘
저때 빵형 30 - 30 에 빠져가지고...
18/11/03 14:58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때 야구는 관심이 없으셨던 아버지가 가까운 곳이 편하다며 트윈스 어린이 야구단 가입을..
Rorschach
18/11/03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시기쯤 박충식 15이닝 완투를 보면서... 크크
달밝을랑
18/11/03 15:34
수정 아이콘
이상훈 마무리시절 경기 끝내는 삼진잡고 포효하는 모습에 반했는데
이후에 계속 고통받고 있네요 하아
숙번이~
18/11/03 15:45
수정 아이콘
염종석 박정태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엉엉
앙겔루스 노부스
18/11/03 15:55
수정 아이콘
무려 86년 해태보고 팬이 되었었는데... 저는 해태 사라지고 나니 정이 딱 끊어지더라구요. 지금은 특정팀 정해놓고 보다는 잘하는 팀, 잘하는 선수 위주로 보니 잘하는 편 우리편이 되어서 맘 편하고 좋습니다.
18/11/03 16:27
수정 아이콘
야구는 모르겠지만 피지알러 나이대는 알겠읍니다.
18/11/03 17:51
수정 아이콘
당신도 피지알러 입니다.
18/11/03 16:36
수정 아이콘
이상훈 김태원 정삼흠 김용수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 한대화 김동수
94 엘지 미워요...
李昇玗
18/11/03 18:34
수정 아이콘
94년도인지 95년도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어린이날 잠실야구장 태평양대 엘지였습니다.
아부지따라 처음 간 야구장이었는데 만원관중의 잠실구장은 어린 저를 매료시켰고 그때 이후로 쭈욱 태평양,현대,넥센 팬이네요 야구 정말 좋아합니다
18/11/03 19:18
수정 아이콘
02년도 한국시리즈에서 김재현이 부상이 심한상태에서 대타로 나와서 2루타성 타구인데 절룩거리면서 간신히 1루가는것만 안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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