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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29 09:31:53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엠팍
Subject [연예] [아이즈원] 이쯤에서 보는 사쿠라의 인터뷰.TXT
http://1derful.tistory.com/915



정치인이랑 대담 형식으로 나눈 이야기 였다고 하네요.



타하라 소이치로: AKB에 18세(일본 선거권이 생기는 나이)는 몇 명이나 있죠?

한 번 다 같이 만나서 이야기 해봐요.

하지만 왜 젊은 사람들은 정치 이야기를 안 할까? 일본에서는 정치 이야기 하면

'그 녀석은 말이 많아' 나 '너무 진지해' 같은 이미지가 있는걸까?



꾸라 : 그럴지도 모릅니다.

정치 이야기가 나오면 '왜 그런 진지한 이야기를 해? 더 재미있는게 있잖아' 같은 느낌이 됩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투표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걸 듣고..

우리에게 정치가 '먼 것'이 되는게 무섭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정치에 관심이 있어서 뉴스와 국회 중계 등도 보는데(오...)

어려워서 이해할 수 없는 것도 많아요.

모르는 곳에서 일본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면 무섭네요.



소이치로 : 그럼 미야와키는 지금 달라지고 있는 것에 대해 뭔가 불만을 가졌었니?



꾸라 : 소비세가 2년전에 5%에서 8%로 올랐다는 것?

무엇에 사용되고 있는지.. 나라의 물건을 만든다던지 올림픽을 위해서라는 건 알고 있지만 납득이 잘 가지 않아요.

세금 이야기는 멤버 사이에서도 자주 나오는 이야기에요. 다들 어느 정도의 소득을 얻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소득세가 화제가 된 뒤에 열 몇 살 아이들이 "세금이 너무 비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이치로 : 그런 것도 다 정치가 결정했어. 그 정치하는 사람들을 결정하는 것이 선거.

그렇게 불만이 있으면 더욱 더 선거에 가지 않으면 안돼.



꾸라: 불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불만이 없다고 할까.. 의견이 없다는 것에 가까운 게 아닐까 싶어요



소이치로 : 의견이 없다는 표현은 잘못된 거 아닐까?

투표를 하지 않고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지금의 세상, 정치에 만족 한다는거지.



꾸라 : 우리의 작은 목소리라도 닿을까요?



소이치로 : 응 닿을거야. 그러니까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면 안돼. 투표하러 가지 않으면 안돼.



꾸라 : 알겠습니다. 저도 이 대담을 계기로 트위터에 "선거에 갈거야" 같은 글을 써볼까 해요.

저희의 말을 듣는 분들이 더 움직일 수 있도록, 우리를 응원하는 팬분들께도 부탁드려요.




전문을 보면 민진당이 자민당의 2/3의석을 막아 평화헌법개정을 막자는 내용의 트위터를 보고 평화헌법개정 반대를 생각했다고해서
트위터에서 넷우익들과 자민당지지자들한테 '좌파'라고 까였던..

저기서는 좌, 여기서는 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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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18/10/29 09:33
수정 아이콘
우익이라는 말이 뭘 의미하는지도 모르는 애들이 우익 거리고 있으니, 한심한거죠.
handmade
18/10/29 09:34
수정 아이콘
원래 극좌 / 극우가 아니면 양쪽에서 다 까이는건 당연한?거죠. 저도 이 인터뷰를 보고 꽤나 호감이었습니다.
홍승식
18/10/29 09:38
수정 아이콘
우익이라는 단어의 뜻이 이미 변질되었죠.
현은령
18/10/29 09:48
수정 아이콘
여초에서 말하는 우익 = 일본인 중 맘에 안드는 사람
Hastalavista
18/10/29 09:49
수정 아이콘
1억 일본인을 죄다 십자가에 못박아버리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는 분들이 꽤 되죠.
미야자키 사쿠라
18/10/29 09:50
수정 아이콘
이러다 트와이스도 청원 올라올 기세...덜덜
아이지스
18/10/29 09:51
수정 아이콘
총리 이하 전원을 광화문에 효수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죠.
스토너 선샤인
18/10/29 09:51
수정 아이콘
냅둘래요 이제는 다 냅둘래요 알아서 자폭하는데 말릴 이유같은거 있나요
독수리의습격
18/10/29 10:08
수정 아이콘
꾸라가 저렇게 개념 인터뷰 하는 사람일리가 없잖아요

미야와키 상이면 모를까
18/10/29 10:38
수정 아이콘
일본+우익은 가짜 뉴스 만들기 가장 쉬운 소재 중 하나이죠. 우익 기업 리스트, 우익 연예인 같은 것들이요. 마음만 먹으면 일본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누구나 우익 프레임 씌울 수 있습니다.
우익 기업에서 주최하는 행사, 광고, 우익 언론 인터뷰, 우익 동료나 선배, 회사 사장이 우익 등등 엮을 수 있는 요소가 많고 일본+우익이 들어가는 순간 팩트 따윈 필요가 없어지거든요. 거짓으로 밝혀져도 우리 입장에선 아님 말고 정도의 일이라
오오와다나나
18/10/29 11:19
수정 아이콘
현은령님 말씀대로 여초에서 말하는 우익은 그냥 여초 맘에 안드는 일본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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