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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3 20:51
(수정됨) 전자는 식품위생법적 규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정제염에 비해 천일염에 더 너그러운 기준을 적용하는데 이게 문제라는 요지의 이야기죠.
뭐 후자는 말 그대로 브랜드 종류가 그만큼이란 얘기고요. 이건 깔 거리가 못 됩니다.
18/10/23 21:01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753644
[황교익 씨는 일본과 한국의 식용 소금 위생규격을 비교하며 "소금의 불순물 허용치가 일본은 0.01%미만인 것에 반해 한국은 천일염의 경우 0.15%미만, 토판염의 경우 0.3%미만이다. 일본의 0.01%미만에 비교하면 (우리나라) 천일염은 15배, 토판염은 30배 (불순물) 허용기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얘깁니다. 우리나라는 규격이 여러 개인데, 일본은 (그리고 다른 많은 나라들도) 통일된 단일 규격으로 관리한다는 겁니다. 일본에서 소금 상품이 몇 종류 팔리느냐와는 관계없습니다.
18/10/23 21:39
다소 빗나간 이야기지만 소금은 의외로 좋은 불순물이 있는 게 정말 고급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소금 말리는 과정에서 송화가루가 내려앉은 소금이라거나.... 한번이라도 비가 와서 씻겨내리면 말짱 꽝이라 미친듯이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18/10/23 22:12
황교익까는게 스포츠화 되고 있다지만 이건 너무 악의적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역시 교이쿠 이러면서 같이 때리고 있겠죠. 황교익을 까는 건 이해하는데 친일이나 천일염, MSG로 까는 건 정말 그냥 같이 돌 던지는 것에 불과하죠.
18/10/23 22:35
황교익씨의 업적(?) 중 하나가 천일염 공방인데... 솔까 황교익씨 쉴드 치는 사람 중에는 이거 하나만 보고 쉴드 치는데요. 이 업적(?)이 엄청 대단한거여서요. (신안 염전 노예 건 과도 연관시킬 수 있고, 또 천일염이 공장제 식염에 비해 무조건 우수하다는 인식을 깨버린 사건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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