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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9 21:25:08
Name 언어물리
Link #1 유투브, 네이버 tv캐스트, 마이데일리
Subject [연예] 감명받았던 김명민님의 연기
하얀거탑 마지막 장면


하루에 한번씩 보는 영상입니다. 연기가 사람을 숙연하게 만들 정도입니다.
여기에 육룡이나르샤에 출연하시는 분들이 셋이나 나오시네요. 그리고 이선균님, 임성언님도 보이고, 천재 뮤지션 김창완님도..


백성 하나로 만든 김명민표 정도전 노래 ‘무이이야’


육룡이 나르샤 2회였을 겁니다. 이 노래 부르는 것 촬영하는 것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제가 육룡이 나르샤를 끝까지 보게 만든 원동력이 된 영상입니다.



강마에로도 나왔었구요


여기에 이순재 선생님, 장근석님 등등 좋은 배우분들 여럿 나왔던걸로..





불멸의 이순신


연기가 미친 것 같아요 덜덜.. 사실 김명민님을 이때 처음 알고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불멸의 이순신을 다 보진 못했는데 마지막 10회 분량은 봤습니다. 감탄만 나오는 연설, 연기.




손석희님과의 대화





김명민님 파이팅입니다.




+ 김명민님을 네이버에 검색했는데, 이런 기사가 뜨네요 크크

김명민, '미래인간 AI' 탄생 비화 공개…비주얼에 '깜짝'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612190925331118&ext=na
MBC 창사특집 '미래인간AI-3부 사피엔스의 미래'(19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현대인 김명민'과 '로봇 AI 김명민'으로 1인 2역에 도전하신다고..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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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9 21:33
수정 아이콘
하얀거탑은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김명민이라는 배우를 제 인생에서 200% 업 시켜준 드라마인 동시에..

눈을 감고 손모양을 컷팅 시키는 수술실 회상씬은 전율이 일어나더군요..

아직도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말을 자주하곤 합니다.

" 저 장준혁 입니다 "
언어물리
16/12/19 21:35
수정 아이콘
이 배우를 알게 된 것이 행복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 연기 기대가 됩니다.
공정연
16/12/20 12:07
수정 아이콘
그거 자이젠 (카라사와 토시아키) 버젼으로 저에게 레전드라는...
수프리모
16/12/19 21:38
수정 아이콘
하얀거탑 장준혁 마지막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티비 보다 운 건 처음이었어요 ㅠㅠ
언어물리
16/12/19 21:40
수정 아이콘
하루마다 1번씩 틀어놓고 봅니다 엉엉 ㅠㅠ
연기로써 사람을 이렇게 감동시키네요..
롤링스타
16/12/19 21:45
수정 아이콘
김명민 드라마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 최근에 했던거중엔 육룡이 나르샤는 뭐 아주 잘됐고 개과천선도 재밌었어요.
문제는 영화인데... 작품 고르는 눈이 없는건지 영화 연기에 안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꽤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 밖에는 다 별로였어요.
언어물리
16/12/19 21:48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김명민님의 영화는 많이 아쉬웠다고 하더군요 ㅠㅠ

저는 영화로는 조선명탐정(한지민님이랑 같이 나왔던)만 봤었어서 어떻게 말을 꺼내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영화도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Maiev Shadowsong
16/12/19 22:33
수정 아이콘
개과천선은 진짜 명작인데......


왜 용두사미가 되었을까요??? 조기종영수준이던데..
오이자왕
16/12/19 21:57
수정 아이콘
신문을 드는 척만하고있는 저 왼손은 진짜 디테일의 끝이었죠
언어물리
16/12/19 21:58
수정 아이콘
저 질병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더군요. 대단합니다 정말.
Jace T MndSclptr
16/12/19 21:59
수정 아이콘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는 한극 드라마에서 손에 꼽히는 장르물 연기. 정극 연기 잘하는 연기자만 좋은 연기자 취급 받는데 강마에 정도 장르물 연기면 이야기가 다르다고 생각.
언어물리
16/12/19 22:01
수정 아이콘
연기의 폭이 넓으신 것 같아요. 정말 존경합니다^^
16/12/19 22:03
수정 아이콘
이분 때문에 일드도 찾아 봤습니다. 또 하얀거탑같은 명작 찍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언어물리
16/12/19 22:15
수정 아이콘
하얀거탑 일드는 못 봤는데, 많은 분들이 그것도 명작이라고 하시더군요.
16/12/19 23:29
수정 아이콘
한국과 다른맛이 있습니다 약간 더 쎄?다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장준혁제외하면 나머지는 다 일본쪽이 더 연기를 잘했던거 같네요.
언어물리
16/12/19 23:37
수정 아이콘
쎈? 쎄한? 것이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하네요 흐흐
16/12/19 23:59
수정 아이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번 시간내서 보심이 :) 내용이야 비스무리하다지만 시간 아깝진 않을겁니다~
언어물리
16/12/20 00:09
수정 아이콘
시간 내서 짬짬이 보겠습니다. 소개 고맙습니다!
16/12/19 22:22
수정 아이콘
장주녁 ㅠㅠ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
언어물리
16/12/19 22:25
수정 아이콘
ㅠㅠ 저도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들 중 하나로 꼽습니다.
16/12/19 22:37
수정 아이콘
저능 희재랑 마지막 통화하면서 가슴에 전화기 뭍고 우는 장면이 증말이지 ㅠㅠ..
언어물리
16/12/19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장면이 바로 떠오르네요 ㅠㅠ
16/12/19 22:26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에서 처음 본거 같은데 솔직히 별로 비중 없었고
유오성&명세빈&김명민 같이 나왔던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유오성 아이디어를 훔쳐서 성공하는 라이벌 악역 이었는데, 마지막에 찌질해서
인상에 남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한참 후에 이순신으로..
하얀거탑 베바야 뭐 말할것도 없고
개과천선이 참 아쉬웠습니다.
언어물리
16/12/19 22:30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뜨거운 것이 좋아'라는 드라마이군요. 제가 김명민님을 알기 전의 드라마라 못 봐서 안타깝네요 ㅠㅠ
16/12/19 23: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드라마 진짜 어릴때 본건데 머리속에 완전 각인됐어요
강미나
16/12/20 01:09
수정 아이콘
뜨거운 것이 좋아 재밌었어요. 뭐랄까 당시 김명민은 아직 익지 않은 겉절이같은 느낌
카루오스
16/12/20 01:22
수정 아이콘
아 이거 기억납니다. 유오성이 김명민 망하게 만들고 나서 김명민이 어쩌다가 사람 머리좋아지는약 만들었는데 그걸 유오성이 샀다가 의약검증이 너무 어려워서 정식 출시가 힘들어져서 쫄딱 망했던...
16/12/19 22:43
수정 아이콘
뜨거운 것이 좋아 이 드라마는

김명민님 수영복 몸매를 볼수있는 드라마죠 ..

유오성님도 정말 멋지게 나오지만 김명민님 악역포스도 나름 느낌있었고 특히 술자리에서 유오성님과 술 배틀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언어물리
16/12/19 22:44
수정 아이콘
유오성님과의 배틀이라니, 못 봐서 정말 안타깝군요 ㅠㅠ

자기관리 철저한 분이시라 몸매도 좋으실 것 같아요!
나는미나리좋아해
16/12/19 22:57
수정 아이콘
하얀거탑의 많은 장면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신은 병에 걸린 장준혁이 혼자서 자신이 '간췌장신장 동시이식'을 성공시켰던 수술방 관람석에서 그 날을 복기하는 장면입니다.
병에 걸려 죽어가는 남자가, 자신이 가장 찬란했던 장소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연상하며 되새긴다는 점에서 사람의 죽는 모습을 잘 그리고 있고,
손가락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걸 보여주면서 병이 왜 그리 빨리 진행되는지를 설명하는 개연성(좌절감과 스트레스)을 심어주는 명장면이라고 봅니다.
물론, 둘 중에서 전자 때문에 훨씬 좋아하는 신입니다.
언어물리
16/12/19 23:06
수정 아이콘
마지막회였던 것 같아요. ㅠㅠ
그 표정, 손동작 등등에 김명민님의 많은 생각과 숙고와 훈련이 함축되어있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군요. 자신의 꿈을 향해 질주하던 자가 그 한계를 알았을때의 좌절감에 엉엉 울었습니다.
드라고나
16/12/19 23:03
수정 아이콘
김명인이 나온 영화 중 소름 안 보셨다면 추천합니다. 김명인이 영화 고르는 분이 딱히 좋지 않은데 소름은 별개입니다.
언어물리
16/12/19 23:07
수정 아이콘
소름, 꼭 챙겨볼게요. 정말 소개 감사합니다.
킹이바
16/12/20 00:59
수정 아이콘
그 해 최고의 한국영화로 당시에 평론가들 사이에서 꼽히기도 하고..
뭐 아직까진 김명민 인생영화죠. 잘 안 알려서 문제지..
이럇샤이마세
16/12/20 09:14
수정 아이콘
얼마나 감명받으셨으면 김명인이라고...
Rapunzel
16/12/20 00:55
수정 아이콘
오오 미래인간 소식 감사합니다! 하얀거탑은 정말 제 인생드라마에요 ㅠㅠ
이순신에서 처음 김명민이란 배우를 알았는데 하얀거탑부터 저한테 (드라마 한정ㅠ)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개과천선도 처음엔 재밌었는데 나중에 왜 내용이 산으로 갔는지 모를.. 다시 생각해도 아깝습니다
언어물리
16/12/20 01:01
수정 아이콘
오오, 저도 불멸의 이순신으로 김명민님을 처음 알고 하얀거탑 때부터 이분의 연기력을 더 믿게 되었는데, 반갑습니다 흐흐
신혜진
16/12/20 02:00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김명민 하면 뜨거운것이 좋아 입니다.
실제로 보게 된다면 때려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는데..
그만큼 연기를 잘했다는 거겠죠
언젠간 크게될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빛을 보더라구요
근데 뜨거운것이 좋아 언급하면 빼박 아재인데... ㅠㅠ
언어물리
16/12/20 02:11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언급하시는 걸 보니 엄청 명작이고 또 여기에서도 호연을 펼치셨나보네요. ㅠㅠ 보고 싶네요.
16/12/20 02:11
수정 아이콘
“‘어떻게’라는 생각을 버려. 조건 없어. 무조건이야. 쉬지 말고 놓지 말고 끝까지 붙어. 그럼 결국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

"누가봐도 좋은기회라는건 이미 누가 봤기때문에 좋은 기회가 아닙니다." 이건 부원장 대사긴 했지만..

주옥같은 명대사 많았죠...
언어물리
16/12/20 02:16
수정 아이콘
명대사, 좋은 시나리오, 호연.. 정말 대단한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이런 것들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얼마나 공부하고 얼마나 훈련해서 이를 머리와 몸으로 이해하셨을지 감히 상상이 안 가네요. 덜덜..
어리버리질럿
16/12/20 07:03
수정 아이콘
하얀거탑 거즈에 피 사라지게 하는 장면 생각나네요.
없애고 나서 '봤냐 이것들아!!'하는 그 표정!!
언어물리
16/12/20 07:27
수정 아이콘
실력있는 의사로서의 면모를 보인 장면이죠. 정말 대단합니다.
하얀 로냐프 강
16/12/20 09:28
수정 아이콘
개과천선은 정말 너무 아쉽네요 ㅠㅠ
언어물리
16/12/20 09:33
수정 아이콘
끝이 아쉬웠던 드라마이죠..ㅠㅠ
R.Oswalt
16/12/20 09:34
수정 아이콘
하얀 거탑으로 그 해 연기대상을 못 받은 게 참 아쉽죠. 대상은 이미 익스큐즈 된 게 아닌가 했는데, 그 놈의 거품사신기가...
드라마는 끝났지만, 최근에도 활발히 쓰이는 하얀 거탑 OST 연주곡들이 많아 들을 때마다 떠올리곤 합니다. 싸이월드 BGM도 하얀 거탑 OST로 도배해놓기도 했고...
언어물리
16/12/20 09:36
수정 아이콘
대상받지 못할 때 참 말들이 많았던 걸로..

하얀거탑ost 전곡을 멜론에서 음원 구입해서 종종 듣곤 합니다. 명드라마에 명반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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