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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14:54
저는 '그걸 왜 먹냐'고 하는 사람이요.
뷔페에 와서 왜 그런 걸 먹냐는데, 먹고 싶은 거 먹는게 뷔페 아닌지. 그럼 뷔페 왜 왔냐는데, 결혼식 밥이 뷔페니까 뷔페에서 먹는거지 뷔페 먹고싶어 갔남...
18/10/12 15:07
크크 보통 김밥 먹는 사람이 그런소리를 많이 듣죠. 이렇게 맛있는게 많은데 왜 그런걸로 배채우고있냐고... 아니 뷔펜데 내맘이지..크크크
18/10/12 15:47
크크크크크
저는 결혼전에 꽤 대식가였는데, 회사동료 아기 돌잔치 가서 첫접시로 밥과 반찬 퍼오니 '여기 와서 그걸 왜 먹니?'라고 말하며 두어명이 웃길래. '저는 한식이 에피타이졉니다'리고 말한 후 5접시 더 먹었더니 다들 인정했습니다.
18/10/12 14:55
정확하지도 않은 지식, 심지어 틀린게 명백한 알량한 지식으로 묻지도 않은 음식의 역사를 읊조리는데, 내용은 다 틀리고 어조는 단정적이고 교만과 아집이 선명하게 보여서 한 자리에 있기가 심히 불편해질 때입니다. 이 음식이 왜 맛이 없는지, 이걸 맛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어떻게 세뇌가 된 사람인지, 밥맛 떨어지는 소리만 주절대고 있으면 꿀밤이라도 한대 때려주고 싶습니다.
18/10/12 14:55
저희 어머니가 그러시죠
뷔페 뿐만 아니라 밖에서 식사하면 뭘 먹어도 별로고 비싸다고.. 외국 나가서도 그러시니까 밥맛이 뚝뚝 떨어져요
18/10/12 15:48
조금만 생각해주시면 그런 말씀 안하셔도 되는데 말이에요 ㅠ
본인돈으로 드시는거면 뭐 그러려니 하는데 자식들이 준비한거면 상처가 되죠 ㅠ
18/10/12 19:21
(수정됨) 최화정같은사람이 꼴불견이죠
다른사람의 행동을보고 꼴불견이라면서 정작 자기도 뷔페에서 적게먹는사람들을 향해 꼰대질하고있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먹기싫은데 더먹으라고하는사람입니다 뷔페는 무조건 많이먹는곳이아닙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남한테 폐끼치지않는선에서 자유롭게 먹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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