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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7 21: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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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영화 1987 명장면이자 마지막 장면(안보신분들 조심)







영화관에서 보면서 눈물이 뚝뚝 나왔던 장면이고 지금봐도 촉촉해지네요.
지나고 알게된건데 버스위에서 호헌철폐 독재타도 선창하는 여자가 문소리고, 1987 만든 감독과 부부더군요

김태리는 1987, 리틀포레스트, 미스터션샤인으로 2018년 20대 여배우 중 가장 뛰어난 필모를 쌓았다보여지네요
과장하면 올해한정해서는 전체 여배우들 중에서도 탑이 아닌가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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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
18/10/07 22:05
수정 아이콘
명장면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현실 상황자체가 드라마틱 하지만 잘 연출했다고는 그다지...
루크레티아
18/10/07 22:05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장면에선 생각보다 무덤덤하더라고요. 은근히 작위적인 연출이라 그런지..
키무도도
18/10/07 22:09
수정 아이콘
이거 끝나고 크래딧이....
지금뭐하고있니
18/10/07 22:18
수정 아이콘
이거 끝나고 나오는 영상
문익환 목사가 열사들 이름 외치는 영상은 정말...
18/10/07 22:32
수정 아이콘
저는 최고의 장면으로 생각합니다
18/10/07 22:36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오글거렸어요
PolarBear
18/10/07 22:38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펑펑 울었는데... 뭔가 묵직한 감정이 피어올라서.. 제가 겪지도 못한 일이었는데도 그렇더라구요..
18/10/07 22:48
수정 아이콘
강동원 쓰러질때 울었고
이때는 그냥 그랬던듯
18/10/07 22:52
수정 아이콘
재료에 비하면 잘 나온 장면은 아닙니다.
근데 전 울었음 크크크크
토마토소년
18/10/07 22:56
수정 아이콘
작위적이긴합니다. 근데 저도 먹먹해지더니 울었음..크크크
스타카토
18/10/07 22:59
수정 아이콘
전 최고의 명장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온 빌드업이 장난 아니었죠~~~
특히 이후 문익환목사의 외침은 클라이막스였습니다.
추억이란단어
18/10/07 22:59
수정 아이콘
단 3편의영화와 단 1편의 드라마로 20대뿐아니라 30대여배우까지 쳐도 전 단연 탑클래스로 보이네요. 연기력이..;;
사상의 지평선
18/10/07 23:06
수정 아이콘
저는 강동원이 쓰러질때.
이한열 열사인거 모르고 보다가 띠잉 하더군요
그리고 강동원이 왜 나오나 했다가.. 그장면을 보고.. 울컥..
18/10/07 23:20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김윤석이 마지막에 전두환 사진 쳐다보는 씬이요
valewalker
18/10/08 00:45
수정 아이콘
저도 크레딧때가 더 좋더라구요
페로몬아돌
18/10/08 01:08
수정 아이콘
최고는 강동원 마스크 내릴때요.
whenever
18/10/08 01:18
수정 아이콘
전 박종철 아버지가 강에서 오열하는 장면..
지금뭐하고있니
18/10/08 01:25
수정 아이콘
저도 울기는 그때 젤 많이 울었네요ㅠ
게르다
18/10/08 01:52
수정 아이콘
관객을 그 시대로 끌고가서 터트리는 클라이막스이기는 한데...잘만든 프렌치에 A1소스를 붓는 느낌. 좀 깨는 느낌이죠.
결말 즈음은 책상에 놓여진 해임통지서를 보는 김윤석의 모습이 더 좋았습니다. 그 절대자 같던 사람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 서류 한장과 사인 하나에 나가리라니 아이러니하죠. 그리고 시대의 진짜 악이 누구였는지를 상징하기도 하구요.(이 영화의 진주인공은 박처장이니까요-이 영화의 모든 등장인물은 본인의 방식으로 박처장과 대적하고 있죠.)
18/10/08 10:44
수정 아이콘
식상하고 오글거렸던...감동적인 피날레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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