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가 프로듀스를 진행하면서 2차 경연에서 본인이 불렀던 방탄소년단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방금 커버해서 올렸습니다.

하드한 팬은 아니지만 받았던 인상을 정리해보면,

1. 발음이 조금씩 향상되는게 계속 눈에 보입니다. 

2. 2차 경연때 보여준 도입부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초반부에는 밋밋하다가도 뒤로 가면 갈 수록 굉장히 깔끔하게 부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고음쪽 연습을 하는건지 점점 발음을 고쳐나가면서 가능한 음역대가 확장되는 건지는 모르겠어도 '어? 전에는 저정도까지 못올리지 않았나?', 혹은 '힘들게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깔끔하게 올렸네?'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정도네요.

개인적으로는 미유가 다음 커버 곡으로 윤하 노래나 김광석 노래를 커버한 걸 듣고 싶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