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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2 17:07:59
Name k`
Link #1 네이버 기사
Subject [스포츠] [NBA 뉴스] 마이클 조던 Vs 르브론 제임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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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스포츠에서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 중 누가 더 위대한 선수인가."라는 주제로

미국 대학 농구 코치 100명 이상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82%의 응답자가 조던의 손을 들었고, 나머지 18%는 르브론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36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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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을 선택한 응답자들,

"조던이 요즘 시대에 뛴다면 한 경기에 40점을 넣을 것이다. 물론 르브론은 코트 안팎에서 훌륭한 일을 많이 했다.
그러나 누군가 내 머리에 총을 대고 '조던과 르브론 중 승리를 이끌 선수 한 명만 선택하라'고 말한다면 나는 조던을 선택할 것이다.
그는 매 경기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조던은 득점왕과 올해의 수비수에 모두 선정됐다. 스카티 피펜과 함께했지만 엄청난 조력자가 있진 않았다.
르브론은 서부보다 약한 동부에서 줄곧 활약했다. 우리는 조던이 어떻게 이겼는지 알고 있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르브론은 훌륭한 운동선수지만 조던이 더 뛰어난 농구 선수다.
어떠한 선수도 조던의 기술과 운동 능력, 완벽한 마인드를 동시에 갖추지 못했다."


"르브론은 조던 위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조던은 조던이다. 그 선수는 항상 이겼다.
6번의 파이널에 올라 6번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


르브론을 선택한 응답자들,


"두 선수 모두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고, NBA 아이콘이라 불리는 선수들이다.
내 생각에 르브론은 조던보다 매직 존슨에 가까운 선수 같다. 두 선수 자기만의 방식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조던과 르브론 중 어떤 선수와 함께 팀을 이끌겠냐고 물으면 르브론을 뽑겠다."


"르브론이다. 르브론은 최고의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하락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르브론이 어떤 팀에 가든 그 팀은 곧바로 우승 후보가 된다."


"르브론은 크고 힘이 세고 빠르고 기술이 좋다. 그는 센터든, 포인트가드든 어떤 포지션을 봐도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을 것이다.
어떤 선수도 르브론처럼 다재다능하진 않다."



-------------------------------------


저도 마이클 조던을 가장 위대한 선수라 생각하는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만

르브론 제임스 또한 현 시점 최고의 선수이고 위대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평화롭게 MJ의 시대 / LJ의 시대로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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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은살랑살랑
18/10/02 17:11
수정 아이콘
더 원을 뽑으라는 비교면 마이애미 이적 때 이미 끝난거지만 그렇다고 르브론도 부족한 선수라는 말은 아니니까요 뭐.
18/10/02 17:12
수정 아이콘
농구 = 조던
이라고 배웠습니다
나가사끼 짬뽕
18/10/02 17:12
수정 아이콘
르브론은 우승 후보가 되겠지만 조던은 우승 시키겠죠.

슈퍼팀 꾸려서 우승했지만 현재는 슈퍼팀에게 되려 당하는 모습이 상당히 동정표를 많이 사는거 같네요.

MJ의 시대에는 모두 동의하겠지만 LJ의 시대에는 동의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 봅니다.
18/10/02 17:13
수정 아이콘
[특히 르브론이 어떤 팀에 가든 그 팀은 곧바로 우승 후보가 된다]
레이커스 : 뭐 임마?
R.Oswalt
18/10/02 18:22
수정 아이콘
드웨인 웨이드에 크리스 보쉬를 데려간 마이애미
카이리 어빙에 케빈 러브를 데려간 클리블랜드
갓 조 볼에 자바일 맥기를 데려간 레이커스

이미 우승후보 시나리오는 완벽합니다? 크크
시메가네
18/10/02 17:13
수정 아이콘
3 6 한 이상 goat는 절대 못되고 역대급 평가도 내려먹을걸요. 본인탓은 아니긴한데 농구란게 그런 종목인지라요.
듀란트가 4핏 5핏을 골스에서 할수있음 평가 역전할지도요
18/10/02 17:2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써주신 GOAT(Greatest of all time) 뜻은 알고 있는데 SONG은 무슨 뜻인지 혹시 아시나요? ^^;
시메가네
18/10/02 17: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건 모르겠어요
서쪽으로가자
18/10/02 19:17
수정 아이콘
https://www.acronymfinder.com/SONG.html

여기 생각하시는게 있나요?
18/10/04 09:34
수정 아이콘
농구 영상 댓글들에 보이는 걸로 봤을 땐 두 번째가 가장 가까워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내일은
18/10/02 17:15
수정 아이콘
둘 중에 한 명 뽑으라면 조던인데 막상 판타지 드래프트 할 때 뽑으라면 고민할 듯. 르브론 뽑아놓으면 아무래도 다음 라운드 때 선택지가 넓어지죠.
좋아요
18/10/02 17:17
수정 아이콘
현역 시절 조던은 선수 한명이 농구라는 종목보다 위대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으니 뭐-_-;;
나가사끼 짬뽕
18/10/02 17:17
수정 아이콘
MJ의 시대가 끝나고 난 뒤가 아래와 같은데, LJ시대라고 하면 당장 오닐이 비웃을겁니다. 던컨은 그냥 신경도 안쓸거고 코비도 발끈하겠죠. 압도적인 지배력 자체가 안보이는데 시대라고 평하기는 좀 무리 아닌가 싶네요

1999 샌안/던컨
2000 랄/오닐
2001 랄/오닐
2002 랄/오닐
2003 샌안/던컨
2004 디트/천시
2005 샌안/던컨
2006 히트/드웨인
2007 샌안/파커
2008 보스턴/피어스
2009 랄/코비
2010 랄/코비
2011 댈러스/노비츠키
2012 히트/르브론
2013 히트/르브론
2014 샌안/카와이
2015 골스/이궈달라
2016 클블/르브론
2017 골스/듀란트
2018 골스/듀란트
18/10/02 1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겠네요. '평화롭게'라고 썼지만 이 또한 무리가 되는 거였어요..;
콜드플레이
18/10/02 17:17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네요.
18/10/02 17:18
수정 아이콘
저 18퍼센트는 0607에 클블이 우승한 평행세계에서 오신듯
네이버후드
18/10/02 17:20
수정 아이콘
LJ의 시대는 존재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요. 기술이 좋은것도 아니고
Tim.Duncan
18/10/02 17:21
수정 아이콘
뭐 이건 거의 의견없이 조던을 뽑겠지만....참 우리나라 사람들 르브론을 어떻게든 깎아내리려고 하는거보면 신기해요

그렇게 깍아내린다고 해도 르브론에 대한 평가가 바뀌는건 아닌데 참 크크크크크
18/10/02 17:25
수정 아이콘
한국에 느바 인기가 최근 몇년 사이에 많아졌고 그 결과 골스팬 비율이 높아서 그럴겁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한국 넷상평가가 현지평가와 아주 많이 다른거 보면 그렇게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아라가키유이
18/10/02 17:30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코비나 르브론이나 극성팬이 오히려 안티를 만드는거라봐서요..
Tim.Duncan
18/10/02 17:47
수정 아이콘
뭐 극성팬들의 빠와 까는 어쩔수없지만 그와중에서도 선수가 행한 여러가지 행동이나 이런측면에서의 까야 그렇다고 쳐도

르브론의 경기를 봐온사람이고 농구를 아는 사람이면 절대로 실력만큼은 부정을 해서는 안되는데 그런 리스펙이 없이

실력도 없는것처럼 까내리니까요 실력은 일단 인정을해놓고나서 까야되는데 크크크크
폰독수리
18/10/02 17:55
수정 아이콘
저도 르브론이 뭔짓을 하든 조던넘기는 요원하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국내 인터넷 팬들이 트레블링, 파이널승률 얘기하면서 탑텐 하위권이네 탑텐밖이네 하는거보다가 해외 모든 언론매체의 역대선수순위 보면 띠용하고 듀란트가 이젠 넘버원이네 결승에서 르브론을 압도했네 하는거 보다가 모든 언론매체, gm투표에서 현재 플레이어순위 르브론이 압도적으로 1위하는거보면 띠용합니다. 한국팬 인터넷평가랑 괴리가 너무 심해요.
Tim.Duncan
18/10/02 18:0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유독 르브론에 대한 평이 안좋은게 많아서 그렇지 실제 농구관계자들은 이미 다 인정하는 분위기죠 크크크
김오월
18/10/02 18:11
수정 아이콘
국내 르브론 팬덤이 스포츠 팬덤 역사상 유래없는 수준의 패악을 부렸던지라 적이 좀 많죠.
좁아터진 한국 NBA 커뮤니티에서 그 악명높던 코빠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행적을 남겼으니...
그리고 미국웹에서 까이는 거 보면 한국이라고 유별날 건 없는 듯.
자도자도잠온다
18/10/02 18:23
수정 아이콘
여기다가 + 르브론의 말실수가 있겠지요
도뿔이
18/10/02 18:27
수정 아이콘
NBA 최대 커뮤면 매니아인데 그런거 같진 않던데요 다음 카페쪽이 그랬을거 같지도 않고...
어느 커뮤를 이야기 하시는건지요?
김오월
18/10/02 18:34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매니아에서도 르브론 팬들 위세가 많이 죽었죠.
근데 오죽했으면 별명이 르브론매니아였을까요..
심지어 늡갤 같은데서만 쓰는 말이 아니라, 다른 종합커뮤니티들에서도 매니아하면 르브론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죠.
도뿔이
18/10/02 19:04
수정 아이콘
뭐 네이버나 디씨에서 그렇게 불렀을거 같긴 한데 매니아에서 계속해서 신성불가침적인 존재였던 건
오로지 조던 뿐이었지 르브론팬들이 패악이라고 부를거 같은게 있었는지요?
르브론이라고 하더라도 조던과 비교 시작만해도 파이어나고 르브론쪽이 깨갱하는 분위기였는데요..
대략 르브론 데뷔시기부터 매니아 봐온 결과는 그 당시 최고 인기 선수는 어쩔수없이 팬, 안티를 같이 불러오더라구요
르브론 데뷔시기가 거의 코비 전성기였고 코비도 만만치 않았죠..
단지 매니아가 솔직히 모든 선수에게 공평한 것은 아니지만(몇몇 정도가 넘는 까임을 받아도 묵인되는 선수들이 있었죠..)
누군가를 깔때는 칭찬할때의 배를 넘는 공정함과 노력을 해야 되는 분위기인지라
다른 커뮤처럼 가볍게 깔려고 글남겼다가 어맛 뜨거라하신 분들은 많이 봤습니다.
김오월
18/10/02 19:14
수정 아이콘
디씨같은 까 기질의 사이트 말고 다른 종합 커뮤니티에서도 라고 말씀드렸는데 굳이 질 나쁜 댓글의 상징인 네이버를 끌고오실 필요는....
걍 불펜이나 여타 다른 스포츠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뭐 본인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매니아에서 르브론과 엮여서 좋은 일 있는 사람은 르브론 팬들 밖에 없었죠.
도뿔이
18/10/02 19:40
수정 아이콘
매니아가 선수까는 글에 가끔은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엄격해서 툭하면 삭제하는거야 사실이긴 하죠 다만 당장 르브론 팬이 아닌 매니아 회원분들이라도 그런 말 들으면 질색할겁니다
김오월
18/10/02 19:52
수정 아이콘
저도 아마 슬슬 가입일 4000일이 넘어갔을 회원입니다.
뭐 르브론 팬덤의 위세가 약해진 최근에도 사이트를 뒤집었던 재수없다 사건이 있었고, 그 프로불편러급의 엄격함이 적용 되는 건 대부분 비판의 대상이 르브론일 경우였죠.
그리고 운영적인 측면 외에 팬덤이 자체가 하나하나 말하기도 우스울 정도로 치졸한 행태들을 보여왔구요.
무튼 저는 르브론 팬덤이 한국 스포츠 팬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
18/10/02 18: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르브론팬덤이 느바인기없을때 한거보면....
18/10/02 17:22
수정 아이콘
우승 횟수로만 비교하기엔 르브론이 클블에 드래프트 된거 자체가 불리했다고 봐서..
우승 한,두번만 더 하면 진지하게 평가에서 엎치락 뒤치락할거라고 봅니다.
기량은 취향차라고 생각합니다. 우승확률 differential 이란 스탯이 있다면 르브론이 우세일거고 최대 우승확률로 끌어올릴 선수를 따지면 조던.
나가사끼 짬뽕
18/10/02 17:29
수정 아이콘
비교대상이 조던이라면 클블 드래프트는 딱히 불리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거의 비등한 출발 아닌가요? 그래서 다들 클블에서 뭔가 스토리 써가는 모습에 열광하다가 "사우스 비치"에 짜게 식어버린거고. 물론 그 뒤에 클블 와서 우승 거머쥐면서 이전에 욕 쳐먹던거 다 만회하고 여기까지 왔지만.
18/10/02 17:31
수정 아이콘
시카고와 클블 프런트의 능력과 FA행선지로써의 매력은 비교가 안됩니다.
18/10/02 17:41
수정 아이콘
시카고 프런트가 또 이렇게 고평가를...
18/10/02 17:54
수정 아이콘
멀리 안가도 로즈시절로만 가도 30픽으로 버틀러뽑고 로즈없이 플옵갈정도로 팀 꾸릴줄 아는 프론트죠.
클블은 르브론없이 탱킹팀이었구요. 클블 1기때 2옵션이 모윌리엄스였는데 런할만 했죠. 과정이 좀 구렸을뿐
Tim.Duncan
18/10/02 17:44
수정 아이콘
근데 시카고 프런트 능력은 그래도 제끼셔야.....최악의 프런트로 언제나 손에 꼽히는데요 크크크
18/10/02 17:48
수정 아이콘
지금 시카고와 그때 시카고를 비교하시면 곤란합니다.
필잭슨 코치에서 발굴한것도 피펜, 그랜트, 쿠코치 드래프트한것도 당시 시카고 프론트인데요.
그거에 비해 클블은 르브론없을때 1픽두개로 어빙,위긴스뽑았고 4픽두개로 웨이터스, 톰슨 뽑았습니다;;
아라가키유이
18/10/02 17:5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때 전부 1픽이 어빙 위긴스가 정배였는데..
18/10/02 17:56
수정 아이콘
시카고가 30픽으로 버틀러 뽑았는데 1픽으로 어빙, 위긴스뽑고 4픽으로 웨이터스 톰슨뽑은 클블과 비교불가입니다.
버틀러만해도 어빙과 비슷한 급인데요; 나머지 3명은 올스타급도 안되구요.
아라가키유이
18/10/02 17:57
수정 아이콘
당시 시장예상을 봐야지 뭔 버틀러랑 어빙이랑 비슷하다고.. 어빙 드래프트때 1픽을 가지면 님 같으면 버틀러를 뽑나요.. 그리고 위긴스 드래프트때도 1픽예상은 위긴스였죠.
18/10/02 17: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어빙만 제대로 뽑았지 나머지는 폭망이라구요.
아 역사상 1픽 최고의 버스트 앤서니 베넷은 얘기도 안했네요 크크.
Tim.Duncan
18/10/02 17:59
수정 아이콘
버틀러는 진짜 인생성공신화급으로 다큐까지 나올정도로 빵터진케이스죠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18/10/02 18:02
수정 아이콘
선수몫도 크지만 드랲하는 안목도 프론트 실력입니다.
Tim.Duncan
18/10/02 17:57
수정 아이콘
사실 불스도 조던의 임팩트가 워낙 막강해서 그렇지 그때도 뭐 짠돌이짓은 워낙 유명했어서 크크크

클블은 그래도 드래프트에서는 뽑을만한 선수 뽑았다는게 당시의 지배적인 평이었으니까요

다만 시카고는 드래프트 몇번으로 퉁치기에는 선수들한테 짠돌이짓으로 맘상하게 워낙 많으니까요 크크크
18/10/02 18:01
수정 아이콘
어빙,위긴스정도만 뽑을만했고
베넷,웨이터스,톰슨 다 버스트인데 그냥 댄길버트가 막장 오너인걸로 설명됩니다.
응~아니야
18/10/02 18:41
수정 아이콘
이걸 시카고 프런트가????
라인스도프의 패악질에 비하면 클블 구단주랑 프런트는 갓런트라는건 반박불가인데요
클블 1기건 2기건 르브론에게 다 맞춰주다시피했는데.... 웨이드 보쉬 템퍼링 못한 게 잘못인가요?
18/10/02 18:54
수정 아이콘
반박불가는 무슨..
1기에 맞춰줬는데 모윌이 2옵션이고 르브론 없는 4년동안 그 약한 동부에서 어빙데리고 플옵도 못갔죠.
2기엔 르브론이 못믿겠으니까 1년계약씩 하면서 협박하면서 선수 데려오라고 한거죠. 2기도 애초에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팀이 아니었습니다.
그결과 16년 역사상 손꼽는 언더독 전력으로 우승한번 한거구요.
차라리 마이애미에서 드랩되고 계속 선수생활했으면 커리어는 훨씬 좋았겠죠.
도뿔이
18/10/02 19:06
수정 아이콘
클블 드래프트 잔혹사를 한번 보셔야.. 라인도프야 욕을 아무리 먹어도 모자람이 없지만
당시 시카고 단장진을 꽤나 유능했습니다. 드래프트건 트레이드건...
일단 필 잭슨 하나만으로 게임 오버죠..
치토스
18/10/02 17: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엎치락 뒷치락도 못해요. 노비한테 치이고 던컨한테 치인것만으로도 이미 끝입니다.
김오월
18/10/02 18:12
수정 아이콘
뭐 하나 앞서는 게 없는데도 맨날 비비니....
슈리스
18/10/02 18:29
수정 아이콘
이런 착각이 르브론을 조롱의 대상으로 만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카고 프론트가 뭐요?
18/10/02 18:36
수정 아이콘
할말 있으면 반박을 하세요.
슈리스
18/10/02 18:40
수정 아이콘
로즈 없이 플옵 가는 팀 꾸렸다고 칭찬하시는데 티보듀 특유의 짜내기로 그 약해빠진 동부에서 해낸 걸 왜 올려쳐줍니까? 클리블랜드는 그 왕이라는 선수 원하는 방향으로 돈이라도 많이 썼죠.
18/10/02 18:46
수정 아이콘
그 약해빠진 동부에서 르브론이 마이애미로 가자마자 탱킹팀됬고 1픽3개, 4픽두개로 제대로 리빌딩도 못하고 플옵도 못가고 있던게 클블 프론트죠.
애초에 스몰마켓에 도시가 최악이니까 르브론이 없으면 FA가 갈일도 없는 팀입니다.
시카고는 빅마켓에 FA기피지도 아니고 프론트도 평균은 됩니다. 조던시대에는 평균이상이었다고 보구요.
슈리스
18/10/02 19: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유명한 격언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그가 떠난 자리에는 풀 한 포기 남지 않는다는. 클블 1기는 르브론을 위해 준비된 롤플레이어들의 모임이었고, 중심축이 빠졌을 때 흔들리는 거야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마저도 르브론이 빠졌다는 이유로 온전히 유지되지 못했죠. 다른 슈퍼스타 보강이 필요했다는 말을 하기에는 온볼 플레이어들과 조합됐을 때 효율이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이건 함께했던 스타 플레이어들의 스탯 저하로 증명이 됐고요.
클리블랜드는 시카고보다 안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진 대신 훨씬 더 통 큰 구단주를 갖췄습니다. 그렇게 울먹거릴 이유가 안 됩니다.
18/10/02 19:09
수정 아이콘
그 격언은 안티가 만든 거겠죠.
보스턴 빅3가 우승하고 코비가 가솔달고 우승하는데 애초에 르브론+롤플레이어로 우승할 생각을 한 프론트가 그 수준인겁니다.
빅3 웨이드 기량하략하기전에 첫해스탯이나 어빙만 봐도 스탯 저하는 안티들 프레임이구요.
슈리스
18/10/02 19:14
수정 아이콘
실제로 풀 한 포기 안 남죠? 사치세만 생각해도 입이 벌어지는 클래스니까요.
보스턴 빅3는 노쇄해가는 한 선수에게 1:7 트레이드를 한 만큼 실패하면 뒤가 없는 빅딜이었고 랄의 경우엔 그래서 컵첵이 찬양 받았던 겁니다. 특기할 만한 거래를 성사시킨 적 없는 시카고 프런트랑 비교하는데 왜 다른 팀들 끌고 오는지 알 수가 없네요. 별 수준 차이 안 나요.
usg만 봐도 온볼 플레이어들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프레임으로 몰아가시면 보쉬랑 러브가 참 서럽겠어요.
18/10/02 19:17
수정 아이콘
농구 많이 안보셨죠?
FA로 떠나면 풀 한 포기 안남는건 르브론 뿐만이 아닙니다.
슈리스
18/10/02 19:23
수정 아이콘
할 말이 있으면 많이 안 봤냐고 묻지 마시고 하던 말씀이나 이어가세요.
지금 본인이 직접 르브론이 떠나서 풀 한 포기 안 남았다고 하셨으니 위에서 말씀하신 클리블랜드 프론트가 부진한 이유를 인정하신 겁니다. 네, 말씀하신 그 케이스의 대표격이죠. 유달리 입김도 세서 나온 말이기도 합니다만...
18/10/02 19:26
수정 아이콘
FA로 떠나면 풀 한포기 안남는건 모든 FA가 똑같은데
꼭 르브론이 팀 파괴했다는 프레임으로 몰고가니 물어본 질문입니다.
슈리스
18/10/02 19:33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측면으로 말씀드린 건 아니지만 가까운 예로는 듀란트가 fa로 떠나고 오클라호마에 풀이 다 마르진 않았던 것 같은데요? 르브론은 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볼 소유가 적은 롤플레이어들을 모을 수 밖에 없는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두드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르브론을 믿고 과투자한 측면이라면 클리블랜드 프론트가 부족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풀 한 포기 안 남을 걸 자처했달까요? 그래도 이건 나름의 숙원인 첫 우승으로 돌아왔으니 그렇게 큰 흠 같지는 않은데요.
18/10/02 19:40
수정 아이콘
바로 전시즌 골스와 컨파에서 3-1로 이기고 있던 쟁쟁한 우승후보에서 듀란트없이 플옵1라 탈락이면 풀이 마른거죠.
애초에 듀란트,웨스트브룩,하든,이바카를 드래프트한 오클 프론트와 클블은 상대가 안됩니다.

르브론을 믿고 과투자를 했다기보단 운이 좋아서 르브론 드래프트한것 빼고 아무것도 한게 없는 무능한 프론트진이죠.
프론트가 자주 바뀌어서 프론트진 탓도 아니고 백퍼 구단주 댄길버트 탓입니다.
슈리스
18/10/02 20:13
수정 아이콘
아니 죄다 풀 한 포기 안 남는다고 하셔서 말씀드린 건데 이걸 열심히 반박해버리시면... 네 그럼 시카고랑 비교하면 어떨까요? 거기도 별로 다를 거 없거든요. 조던 픽하고 로즈 픽하고 르브론 픽하고 어빙 픽하고. 저기는 피펜에 로드맨 잘 주어왔고 여긴 돈 더 쓰고 러브 데려오고.
선수 영입에 르브론의 입김이 미친다는 건 본인도 인정했으니 무능은 공동 책임입니다. 하긴 선수한테 끌려가는 것 자체가 무능하긴 하네요.
18/10/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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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프론트의 차이는
1픽으로 당연한 어빙뽑은거와 5픽으로 피펜뽑은거의 차이
필잭슨과 마이크 브라운 차이 정도죠.
슈리스
18/10/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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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는 대신 프론트랑 선수단의 관계가 극도로 나쁜 편이었고 쓰는 돈이 적었죠. 르브론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감독은 없기 때문에 이 쪽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18/10/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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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준 마이크 브라운, 데이빗 블랫은 다른 팀에 줘도 안 뽑는 감독들입니다.
르브론 팬들만 만족 못시키는게 아니에요.
슈리스
18/10/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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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르브론 팬이랑은 감독에 관한 얘기 자체를 할 생각이 없습니다. 프론트 얘기가 지지부진한데 일장일단이 있다고 결론 내려도 되겠죠?
18/10/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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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어떻게 봐도 프론트나 팀 상황은 조던시절 시카고가 훨씬 앞선다고 봅니다.
돈 많이 쓰고 안쓰고가 프론트진 능력과는 별로 상관없죠. 어차피 캡이 있는 리그니까요.
물론 쓸땐 써야하지만 시카고는 돈 안 쓰고 선수 구성이 허접한게 아니었죠 .
슈리스
18/10/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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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이 있든 없든 돈을 더 써서 더 나은 팀을 만들 수도 있었지만 안 그랬거든요. 프론트 능력이야 거기서 거긴데 팀 상황은 리더쉽의 차이가 현격하다고 보고...
18/10/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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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안쓰고 그정도 팀 구성했다는게 더 대단한거죠.
조던 1차은퇴후 55승에 플옵 2라 7경기까지 갔는데요.
+ 역대 1,2위 다투는 감독과 10년동안 같이 했구요. 비교불가입니다.
슈리스
18/10/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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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이 남긴 팀으로 한 해 버티고 내리막길로 접어들던 불스는 조던이 야구 접고 돌아오면서 성적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그랜트 이탈 이후 대책이 없었던 것 보면 전혀 대단해보이지 않네요.
+ 르브론은 어떤 감독이 와도 뭐... 어깨빵에 밀치기에 항명에 말 끊기까지 다 따져보면 명장도 충분히 잡아먹을 타입으로 보고 있습니다.
18/10/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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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이랑 시카고랑 비슷하지만 그 이후 빅3만들때부터는 할말없죠. 더군다나 빅3만들고 파이널 3승5패면 말 다한거죠
18/10/0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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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이적 없이 클블에 계속 있었으면 클블에서 시작한게 운이 없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조던이 첫 우승하던 나이보다 더 어렸을 때 마이애미로 가서 팀원으로 웨이드 보쉬를 만났죠
이후 추가한 반지 개수를 보면 뭐...
앞으로 파엠 두개쯤 받으면 비벼볼 수도 있는데 이제 나이가 있어서 솔직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요
감성이 용규어깨
18/10/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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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농알못인데 이거 조던이라고 하면 농잘알 되나요?
아라가키유이
18/10/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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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기량차이가
커리어차이보다 더 난다고 봅니다.순수실력이란 말을 그렇게 좋아하진않지만 굳이 비교하면 그 순수실력도 조던과 르브론의 차이보다 르브론과 듀란트의 간극이 더 좁다는 생각이네요
김오월
18/10/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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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순수실력이라는게 스탯으로 비벼보자는 건데, 르브론은 플레이 스타일상 본인에게 팀의 스탯이 몰릴 수 밖에 없죠.
18/10/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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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는 조던이 더 높습니다.
응~아니야
18/10/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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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슈팅비율 따지는 USG는 조던이 당연히 더 높죠.
주전 후보 포함 슈터들 줄세워서 데리고있던 르브론에 비해 주전이 슈터아닌 피펜, 로드맨이 있는게 불스인데요
볼 간수한 시간 따지면 조던이랑 르브론은 넘사로 차이날겁니다.
18/10/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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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슛을 더 많이 쐈으니까 조던이 득점이 더 많다 얘기도 가능합니다. 플레이 스타일상 스탯이 몰린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응~아니야
18/10/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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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을 더 많이 쏘니까 득점이 더 많은건 당연하죠.
애초에 팀원 구성이 다른데 USG% 높은건 문제가 안되죠.
TS%같은 비율스탯이 구린데 USG% 높을 때가 문제지.
18/10/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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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은 플레이 스타일상 본인에게 팀의 스탯이 몰릴 수 밖에 없죠] 가 적합하지 않은 포인트라는걸 지적하는겁니다.
김오월
18/10/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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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를 가지고 스탯 집중을 따지는 건 한참 철 지난 얘기죠.
뭐 per 정도는 usg로 따질 수 있겠네요.
그리고 아래에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하셨는데, 르브론의 플레이 스타일이 팀의 공격작업 대부분에 관여하면서 스탯이 집중 되는 게 말도 안 되는 얘긴가요?
슛터들 위주로 팀 구성하고 르브론이 공 잡고서 직접 공격이냐 A패스냐를 결정하는게 르브론팀의 전형적인 공격형태인데요.
18/10/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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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1옵션끼리 별로 usg비교는 의미없죠. 플레이스타일상 스탯이 몰렸느니라고 한건 님이 먼저고..
플레이스타일상 조던이 슛시도가 더 많지만 르브론이 더 효율적이니까 더 나은 스코어러라고 봐도 되는건가요?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김오월
18/10/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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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usg나 슛팅 시도로 이야기를 돌리지 마시고, 르브론이 탑에서 극단적인 온 볼 플레이를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안 될까요?
르브론이 그 스타일로 성공하고 우승도 했는데, 알 만한 사람들 다 아는 그 플레이 스타일을
인정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18/10/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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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조던보다 온볼이어서 스탯에서 더 유리하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이건 님이 증명하셔야 될 부분이구요.
단순한 농구 스타일에 차이일뿐이죠.
리딩을 양보하고 득점에 치중하느냐 득점을 양보하고 리딩에 치중하느냐의 차이일뿐 어디서 스탯 손해가 낫다 주장은 무리입니다.
낙타샘
18/10/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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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가 볼소유시간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도뿔이
18/10/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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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실력이란게 스탯으로 비벼보자는건 아니죠..
스탯으로 따져도 조던이 쳐지는것도 아니구요..
특히 조던은 그가 은퇴할때쯤에나 나온 2차스탯에서도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주니깐요..
다만 플레이 스타일 차이를 말씀하시는건 이해하긴 어렵네요..
그건 마치 매직의 트리플더블은 그가 포가였던 덕분이다라고 말하는것처럼 느껴지니깐요..
조던의 경우를 이야기해보자면 조던의 플옵 스탯(특히 득점..)은 진짜 숨이 턱 막힐 정도인데
이게 득점 부담을 덜어줘야 할 팀동료들(피펜마져 포함해서..)이 플옵에서 툭하면 침묵해서
조던의 득점부담이 커졌던 탓도 있습니다.
그럼 이런 결과를 가지고 그의 팀원들이 좀더 강했다면 조던은 그만큼 득점을 못올렸을것이다 라고 말해야 될까요?
보통은 그런 부담을 안고서도 잘해냈다라고 표현하죠..
르브론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팀에는 포가가 있고 장신 플레이 메이커는 그 실패사례만으로도
수십명은 될겁니다. 그런데 왜 르브론을 포함한 극소수만 결과를 냈을까요?
보통의 경우라면 그의 다재다능함을 칭찬해야 하지 않을까요?
도뿔이
18/10/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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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르브론이랑 비교할 생각은 없지만 조던의 농구실력은 은근히 과소평가를 받는 편이죠..
조던의 GOAT가 그의 인기나 영향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꽤 자주 볼수 있으니깐요..
우승한번 하기 전에도 농구의 신 소리를 들었고(물론 이걸 말한 버드옹은 접신해도 나한테 안되.. 라는 의미로 한 소리겠지만..)
NBA최초도 아닌 쓰리핏 한번으로도 이미 GOAT소리를 들었던 선수죠..
젊은 시절엔 블랙캣이라고 불릴만큼 어마어마한 운동능력을 뽐냈고.. 2년차 발부상 한번 말고는
커리어 내내 강철체력과 내구성을 보였던 선수였으며 플옵에 올라오면 정규시즌보다 더 괴물이 되던
말도 안되는 선수였죠
드랍쉽도 잡는 질럿
18/10/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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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제외하면 실적, 드라마도 비교가 안되고, 무엇보다 기본기, 기술 등 실력 면에서도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 지배자도 아니었던 점과 디시젼의 결과는 덤이죠.
누구랑 뛰겠냐, 팀을 꾸리겠냐는 뭐 그려려니 해도 원탑 비교는 호불호로 가르기에는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다크폰로니에
18/10/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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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나만 생각해보면 ,시카고 불스 우승멤버에 르브론으로 바꾸면 우승이 가능했을까?
이점에서 저는 아니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팀은 모르겠지만 르브론과 시카고로는 존스탁턴이 있는 유타를 절대 못이긴다고 봐요.
그만큼 조던의 영향력이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훌륭한 선수임은 부인할 수 없지만 시대를 제패한 선수와의 비교를 하기엔 무리수가 많네요.
당장 르브론은 결과로만 놓고 보아도 팀던컨보다도 아래입니다.
치토스
18/10/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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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팀에서 그 시대의 강자들을 돌아가면서 모두 이기며 우승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MVP이자 우승의 최고 주역이였음

우승하려고 슈퍼팀 만들러 팀 옮기며 시대의 강자들에게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며 결국 우승 몇번함

전자랑 후자랑 비교조차 안된다고 생각 하네요.
18/10/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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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은 히트시절때문에라도 원탑 절대자는 못될듯
18/10/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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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을 넘을 일말의 가능성은 진작 2010년 히트 첫시즌에 노비한테 털리면서 끝났다 봅니다.
아라가키유이
18/10/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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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11년에 이미 끝났다고봅니다 심지어 그 시리즈에서 웨이드보다 더 못함..
18/10/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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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4옵션이었죠. 찰머스보다 PER이 낮았습...
18/10/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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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경우의 수는 듀란트가 포핏 이상 하는거밖에 없습니다. 이거 해도 팀빨이라고 온갖 사이트에 소환되어서 뚜드려 맞겠지만...
아라가키유이
18/10/02 18:05
수정 아이콘
듀란트 4핏 4파엠해도 조던은 언감생심이라보고
2번연속해야하는데 이 중에 시엠 한번이라도 타면 역대 10위권안에 든다고 봅니다
18/10/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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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5는 시엠 3개는 있어야 뚫는 곳입니다.
시엠추가 없이는 코비 넘기도 힘들어요.
김오월
18/10/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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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포핏은 탑텐 진입 굳히는 것 정도 밖에 안 될 것 같네요.
던컨한테 비비기도 힘들 듯
쿼터파운더치즈
18/10/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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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딴건 몰라도 댈러스한테 파이널가서 진거 때문에 원탑 절대자 소린 못들을거라고 봅니다
러블리맨
18/10/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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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는 조던이 강하지만, 실제 기량은 르브론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10명 중에 2명이 르브론의 손을 들어준건데 저 역시도 르브론이 기량 면에선 미세하게 위로 생각됩니다.
슈리스
18/10/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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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새도 진지하게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러블리맨
18/10/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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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뭔소린가요?
슈리스
18/10/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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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구요.
러블리맨
18/10/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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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나 마라도나가 위대한 선수지만, 메시나 호날두보다 기량면에서 낫다고 말할 수 없듯이, 저는 르브론이 기량으로만 보면 좀 더 낫다는 의견인거죠.
슈리스
18/10/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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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따져도 그 정도로 차이 나지도 않고 룰은 각자 유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지금 빌 러셀이랑 비교하는 게 아니잖아요?
최석준
18/10/02 18:40
수정 아이콘
근데 과거의 선수와 현재의 선수를 실제 기량만으로 비교해버리면 과거의 선수가 너무 불리하지 않나요?
시대보정없이 시대가 다른 두 선수를 실제 기량만으로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과거 선수가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이는데요.
슈리스
18/10/02 18:42
수정 아이콘
대표적으로 포스트업 기술은 90년대 선수가 낫다는 게 중론입니다. 스카이훅처럼 아예 소실된 스킬도 있고요.
도뿔이
18/10/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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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포스트업이 룰과 전술의 변경으로 사장된거죠
덩어리 빅맨들이 없어지는거 처럼요
올라주원같은 선수들이 현대에 뛰었으면
포스트업 대신 갈매기같은 스킬셋을 가졌을
겁니다
슈리스
18/10/02 20:1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잔기술들은 많이들 배우러 가죠? 당장 르브론이 강습 당시에 수많은 동영상을 양산했던 걸로...
도뿔이
18/10/02 20:18
수정 아이콘
많이 안쓰니 그 시절보다 기술이 떨어지는게 당연하단 소리입니다.
90년대 선수들보고 왜 현재처럼 3점을 못쏘냔 소리랑 비슷하죠...
슈리스
18/10/02 20:21
수정 아이콘
사장됐다고 하시길래 수요는 충분히 많다고 드린 말씀입니다만.
드랍쉽도 잡는 질럿
18/10/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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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경우는 그런 점이 그나마 덜 한데, 어차피 조던은 먼 과거도 아니죠.
뭣보다 공, 수 기술의 기본기와 다양성, 완성도에서 누구보다 완벽에 가까운 조던이라...
김오월
18/10/02 19:02
수정 아이콘
근데 조던은 그렇게 오래 된 선수도 아닌데다, 조던 시대에 발을 걸쳤던 선수들이 2000대 후반을 지배했고 2010년대 초반까지 코트를 누비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죠.
러블리맨
18/10/02 19:02
수정 아이콘
사실 과거의 선수기에 더 과대평가되는 면도 있다고 보입니다. 조던이 위대한 선수인건 맞지만 현대농구와 맞딱뜨리면 다를 수 있다고 보기에..
슈리스
18/10/02 19:06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소프트하게 수비하지도 않아서 요새가 과평가된 걸 수도 있겠죠.
드랍쉽도 잡는 질럿
18/10/02 19:18
수정 아이콘
보통 과소평가 하고 있죠. 자세하게 볼수록 놀라울뿐...
조던 본인도 2000년대 마흔에 복귀해서 클래스를 보여줬고, 윗분도 써주셨지만 코비, 던컨 등은 시대를 이어서 통하는 것을 보여줬죠.
애초에 현대 농구가 엄청나게 발전한 것도 아니기도 하죠.
응~아니야
18/10/02 18:46
수정 아이콘
실제기량은 조던 압살이죠. 피지컬+운동능력은 르브론이 더 나을수도 있는건 인정
비큐건, 유연성이건, 스킬이건, 슈팅(은 넘사벽급)이건, 오프볼무브+파생효과건 조던이 낫습니다
18/10/02 18:01
수정 아이콘
습관적 트레블링만 안하면 르브론이라고 적어줄 용의가 쬐금은 있는데
18/10/02 18:03
수정 아이콘
그걸 다 잡았다면 지금의 그 성적이 아니었을 수도...
18/10/02 18: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
18/10/02 18:06
수정 아이콘
자꾸 라이벌 만드는지 궁금하네요. 황제 조던을 감히 누가 넘는다고.
18/10/02 18:09
수정 아이콘
일단 슈퍼팀부터가 조던이랑 비교할 수 없다고 보고 별개로 릅실력은 올타임2~5로 인정하지만 그놈의 트레블링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거 안해도 충분히 괴물같을텐데 그것때매 뭔가 인정하기가 싫어진달까..
Arya Stark
18/10/02 18:10
수정 아이콘
클블에서 먼저 우승을 하고 왕조를 이뤘다면 고민이라도 조금 했겠지만 아니라서 고민의 여지도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르브론이 위대한 선수가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조던에 비하면 이라는 수식이 중요한거죠
18/10/02 18:19
수정 아이콘
보통 르브론 깔 때 조던과 르브론 비교 글이 자주 나오는데,
거꾸로 생각해 보면 조던 소환 안하면 르브론 까기 힘들다는 이야기기도 하죠.
조던과 르브론 둘 다 잘 봤고, 이제 또다른 세대를 기대해 봅니다.
bemanner
18/10/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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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횟수를 따질 때 따지더라도 준우승 0회 같은 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그냥 조던은 6번 우승한 거고 르브론은 3번 우승한 거지 결승에서 지나 플레이오프 밑에서 지나 뭔 차인가요.
도뿔이
18/10/02 19:44
수정 아이콘
콩, 어:부들부들
쉼표한번
18/10/02 19:56
수정 아이콘
저도 기본적으로는 같은 의견이긴 합니다. 오히려 준우승이라도 몇번더 있는게 더 나은 커리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조던은 좀 특별하긴 하죠. 94-95가 공백기 뒤 급작스런 복귀시즌인걸 감안하면 조던은 한번 정상에 오른뒤로는 결승은 커녕 플옾에서 진적조차 없으니까요. 파이널 무패, 준우승 0회 같은 얘기는 스스로 물러나기 전까지는 단 한번도 정상에서 끌려내려오지 않았던 시대의 지배자 였다는걸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도뿔이
18/10/02 20:25
수정 아이콘
조던 커리어 특징인데 왠만한건 한번 손에 쥐면 내려놓질 않았죠..
45번이던 시절이랑 워싱턴 시절 제외하면요...
퍼스트팀, 디펜 퍼스트팀도 한번 받으니 놓질 않았고
득점왕도 한번 받으니 놓질 않았고
하다못해 파엠도 한번 받으니 내려놓질 않았던 욕심쟁이..
몽키.D.루피
18/10/02 23:54
수정 아이콘
파이널 무패라는 게 엄청난 기록입니다;;; 오히려 르브론의 많은 준우승은 동부빨이라는 비판의 증거가 되죠.
18/10/02 18:22
수정 아이콘
조던은 버텨서 이겼고, 르브론은 달아났죠.
아라가키유이
18/10/02 18:27
수정 아이콘
참 생각해보면 조던 스토리도 대단하네요
베드보이스한테 1대4 2대4 3대4로 지다가 4년만에 스웝으로 잡고 우승.
전 넘버원이라던 매직과 결승전에서 포가처럼 뛰면서 평균 11어시찍고 우승 .. 이게 빙산의 일각이란게 참
강배코
18/10/02 18:28
수정 아이콘
저는 르브론은 역대 베스트5에서 튕겨져 나갈 일은 없어보이는 선수 딱 이정도로 봅니다.
양념반자르반
18/10/02 18:32
수정 아이콘
애매하면 뭐다...?
그래이거야
18/10/02 18:44
수정 아이콘
애매하면 조던인데 애매하지 않은게 함정
봄바람은살랑살랑
18/10/02 18:47
수정 아이콘
르브론은 괜히 어설프게 조던 소환만 안 하면 까일일 없어요. 저번 파이널에서도 르브론이 대단한 퍼포먼스 보여주자 마자 (경기는 제이알 역주행으로 졌지만..) 귀신같이 조던 어쩌구 소환하는거 보고 할 말을 잃었네요
일하고있냐
18/10/02 18:58
수정 아이콘
조던 경기 많이는 못봤지만 본건많으로도 참 행운이라고 생각함
용노사빨리책써라
18/10/02 18:59
수정 아이콘
과연 릅신의 레이커스가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궁금하긴 합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8/10/02 19:04
수정 아이콘
신발장수가 야구만 안했어도....
Maria Joaquina
18/10/02 19:13
수정 아이콘
저는 조던 승이라고 생각하지만 클리블랜드 우승시키면서 격차가 많이 좁혀졌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커스에서 동부에서 꿀빨았다는 인식을 개선시키면 더 줄어들겠죠. 서부에서 두 번 정도 우승하면 정말 비벼볼만할거 같습니다.
해랑사
18/10/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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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 다 제대로 본 사람들... 예를 들어서 70~80년대생은 웬만하면 조던 손 들어줄거 같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80%는 좀 짜네요. 90%정도면 모를까;
릅이 정말 대단한 선수인건 맞지만, 본문 글처럼 '니 목숨이 달려있는데 누구한테 걸래?' 라고 물어보면 무조건 조던입니다.
압도적 수비력, 완벽한 페이더웨이... 거기다 쪼잔함까지...
18/10/02 19:23
수정 아이콘
조던이요
ageofempires
18/10/02 19:27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위라고 봅니다
Lord Be Goja
18/10/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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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 마징가냐 메칸더냐

35세 르브론이냐 조던이냐
나의규칙
18/10/02 19:41
수정 아이콘
... 아니 옛날 시카고 프런트가 얼마나 잘 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니까 말 못하겠지만... 시즌 중반 이런저런 대박 트레이드를 통해서 결국 우승까지 이뤄낸 클블 프런트가 시카고 프런트보다 못 하다는 소리까지 들어야 하나요? 르브론 잘 한다는 주장하려고 클블 프런트가 욕 먹어야 하나요?

시카고 프런트가 로즈 에라 이후 플옵 팀 만들었다? 버틀러로 드랲 대박냈다? ... 누가 보면 버틀러가 아직까지 시카고에 남아서 우승시키고 있는 줄 알겠네요... 요즘 시카고도 나름 희망찬 모습 보이고 있지만 몇몇 뻘짓으로 인해서 탱킹 노선 열심히 달리던 기억은 어디로... 시카고 프런트에 대한 성토가 얼마나 심했는지는 기억에 안 남았나 봅니다.

클블 프런트가 르브론 1기 때나 떠난 이후로 잘 하는지는 못 했지만 적어도 르브론이 돌아온 이후로는 르브론 발목 잡을만큼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미래를 팔지언정 당장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행동은 잘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승도 했고요.

르브론 1기 때, 클블 프런트가 잘 하지 못해서 초반 커리어에 손해를 봤다? 동의하지만 전체 커리어에 영향을 줄 정도로 르브론이 항상 막장 프론트와 일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8/10/02 19:44
수정 아이콘
로즈 시절이야 그냥 얘기한거고 조던 시절과 르브론 각각 시대에 맞춰 비교한다면
필잭슨, 피펜 이 둘만으로도 넘사벽입니다. 상대가 안되요.
르브론은 마이애미 4년빼고 항상 막장 댄길버트와 상대해왔습니다. 자세한건 위에 적어놨습니다.
나의규칙
18/10/02 19:47
수정 아이콘
필잭슨 피펜... 프런트가 아닌데...

막장 댄길버트가 그래서 르브론 돌아온 이후에 무슨 잘못을 했는데요? 사치세 라인 계속해서 넘기고 지속적으로 트레이드하고 보강해주고 항상 열심히 일한 클블 프런트인데...
18/10/02 19:48
수정 아이콘
프런트가 필잭슨 데리고 온거고, 피펜 드랲한거죠. 프론트 능력의 일부분입니다.
비교하자면 마이크 브라운은 골스에서 커 밑에서 코치하고 있고 블랫은 NBA 재입성도 못하고 있죠.
나의규칙
18/10/02 19:51
수정 아이콘
? 클블 프런트도 어빙 드랩했고 러브 데려와서 우승했죠. 팀이 흔들리는 차에 이런저런 선수들 데려와서 반등했고요. 2차 클블 시기에 프런트 열심히 잘한 것 같은데요?
18/10/02 2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2기는 그냥 르브론과 댄길버트의 파워싸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로 못믿겠으니까 1년계약씩 하면서 구단주가 울면서 사치세 낸겁니다.
이때부터 르브론 입김이 쎄졌다고 GM이냐 소리까지 나온거구요.
정상적인 프론트였으면 르브론이 단기계약하지도 않았을거고 장기적인 플랜이 가능했었죠.
이건 제 피셜이 아니라 클블 현지 팬들이 이렇게 봅니다.
레이커스 가니까 바로 4년계약하고 장기적으로 플랜짜는것만봐도 말이죠.
나의규칙
18/10/02 2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참. 하신 말씀대로라면 미래를 팔아 현재를 산 수많은 계약들에 르브론 책임도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렇다면 다른 fa들과 달리 르브론 떠난 자리에 풀 한포기 안 남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게 되는거죠.

저는 미래를 팔아 현재를 산 선택은 프런트가 내렸고 결국 우승까지 했으니 프런트가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르브런이 gm의 영역까지 과도하게 침범했다고 생각치 않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처럼 클블에게 미래픽도 남지 않았던 것이 르브론 잘못이라고 생각치 않아요. 하지만 님의 주장이 맞다면 프랜차이즈의 미래보다 자신의 우승을 더 중요시한 선수로서 비판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런 관점에서의 비판이 르브론이 떠난 자리에 풀 한포기 남지 않는다는 소리겠죠.)
18/10/02 2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구 반대편에서 비판하는 건 자유지만
현지 클리블랜드 팬들은 르브론이니까 기적처럼 우승이라도 한번 했다고 생각하지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클리블랜드는 그만큼 저주받은 도시고 구단주가 막장인걸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이죠.
닉스와 구단주 막장인게 비슷한데 뉴욕 프리미엄이 없고 오히려 가기 싫어하는 곳이 클블입니다.
나의규칙
18/10/02 2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지 사세요?

클블이 저주받은 도시건 뭐건 간에 그 막장 구단주와 클블 프런트가 르브론 돌아온 다음에 도대체 무슨 막장짓했는지나 말씀해주세요;;
18/10/02 20:25
수정 아이콘
그 쪽에서 살던 친구도 있고 몇번 가보기도 했고 현지 포럼도 눈팅하는지라 분위기는 잘 압니다.
거의 매년 이번에는 사치세 안낸다고 협박하고 리그 경력도 없는 블랫 데리고 오고 한게 다 막장짓입니다.
맘에 안든다고 지난 시즌 도중에 GM도 짤랐죠.
그리고 애초에 르브론 없을때 1픽 3개, 4픽 두개로 어빙, 러브 얻은거면 막장이라고 하기 충분합니다.
나의규칙
18/10/02 20:30
수정 아이콘
;;; 블랫은 르브론 오기 전에 선임된 감독이잖아요... 어빙 위주의 팀으로 구성하던 차에 르브론 온 거 아닙니까... 그리고 르브론 와서 잘 안 맞으니까 블랫 자르고 타이런루 감독시켰고요. 이게 무슨 막장짓이에요;;

아니 자꾸 드래프트 실패한 것만 보시는데..1픽 3개 4픽 2개로 어빙 러브면 의외로 성공한 축(아무리 엄격하게 봐도 평타)에 속한다는 거 지난 드랲 결과 주욱 보시면 알거에요.

골스나 오클도 드랲 실패 많고 그만큼 단순히 프런트의 능력만으로 성패가 가려지는 영역도 아닙니다.
18/10/02 20:40
수정 아이콘
르브론 있을때만 구단주 평가가 되나요? 1기, 르브론 없는 시기, 2기 다 평가 받아야죠.
르브론이 클블에 있는 동안 감독이 마이크 브라운, 데이빗 블랜, 타이런 루인데 평균급 감독은 커녕 거기서 두명은 현재 감독도 못하고있죠.
드랲 실패는 매년 있는 겁니다. 그게 10년 이상 쌓이면 실력입니다.
1픽 평균 가치가 폴조지인데 1픽 3개 4픽 2개로 어빙 러브가 어떻게 성공입니까 평균 한참 이하입니다.
나의규칙
18/10/02 20:39
수정 아이콘
뭐 제가 클블 프런트 대변인도 아니고... 계속해서 붙잡고 있기에는 눈치 보여서 죄송하지만 더이상 답글 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르브론이 돌아온 다음에 한 우승은

르브론을 비롯한 선수들이 열심히 한만큼

클블 프런트도 열심히 한 결과이다. 클블 프런트는 사치세도 열심히 내고 미래(드래프트권 같은)를 팔아서 현재의 우승을 위해서 열심히 달렸고 비록 한번이지만 우승에 성공했다.

클블 프런트는 적어도 르브론이 돌아온 다음의 프런트는 선수의 커리어에 악영향을 줄 정도로 막장짓을 하지 않았다가

제 주장이고 이 주장이 무리한 주장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18/10/02 20:45
수정 아이콘
못할땐 르브론이 GM놀이해서 문제다
잘할땐 클블 프론트가 그정도 해줘서다
둘중 하나만 해야죠. 2기는 르브론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게 맞아요. 그렇게 안하면 우승 못했을겁니다.
나의규칙
18/10/02 20:48
수정 아이콘
님이나 둘 중의 하나만 하세요. 저는 르브론이 gm 놀이했다는 것에 동의한 적 없다고 위에 이미 밝혔으니. 2기가 르브론 혼자서 북 치고 장구친 것이 맞다면 어빙을 별다른 이득 없이 같은 컨퍼런스 라이벌 팀으로 보내고 미래를 위한 자원들을 팔아서 팀의 미래가 어두워진 것도 르브론의 잘못인 것입니다.

아.. 이제 댓글 안 달아야 하는데..
18/10/02 20:50
수정 아이콘
나의규칙 님//
원래 몇십년동안 팀이 어두웠는데 팀의 미래가 어두워진게 무슨 상관이에요 크크 우승을 해본적이 없는 팀인데;;
르브론 때문에라도 우승 한번 해본거고 감지덕지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18/10/02 19:42
수정 아이콘
그냥 조던이 걸어왔던 길에 다른 선수들 대입해서 그 중에 한 명이라도 그정도로 잘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케세라세라
18/10/02 19:44
수정 아이콘
애매하지도 않죠,
앞대가리 더맨우승은 때려죽여도 못맞추니
순수실력, 누적만능론, 조던이 무슨 고대농구한 거 마냥 현대농구 우위설,
감독빨, 그럼 오리가 짱이냐의 아무말대잔치 등 온갖 것들을 다 들이대면서
마치 실적은 비슷한데 신격화 때문에 못 넘는 것마냥 정신 승리를 하는데 그냥 코미디입니다.
앞대가리 더맨 우승 6부터 맞추고 와야죠.
비취도적
18/10/02 19:47
수정 아이콘
조던에게 18프로라도 먹은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골스가 없었다면 그리고 릅이 클블에서 반지 2개만 더 먹었더라도 정말 박빙이였을것 같은데
댈러스, 스퍼스에게 발목이 잡힌 것과 골스를 넘지 못한건 그의 커리어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량만 놓고 본다면 뭐 대동소위해보이는데 멘탈리티적인 측면이 조던을 더 위대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Mr.Doctor
18/10/02 19:55
수정 아이콘
르브론은 넘버2도 가능한 대단한 선수인데, 굳이 신과 비교하면서 비참해질 필요 있나요...
Cazellnu
18/10/02 19: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18프로나온것도 믿기질 않네요
도뿔이
18/10/02 20:27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업계(?)사람들과 팬들 사이에 평가차이가 좀 있죠.. 우리나란 더하구요..
단장이 뽑는 리그 최고의 선수를 거의 독식하고 있는 선수죠..
봄바람은살랑살랑
18/10/02 19:59
수정 아이콘
클블 선수 구성을 프런트 탓만 하기엔 저 구성 자체가 르브론 의향 들어갔다는게 중론 아닌가요
18/10/02 20:03
수정 아이콘
저는 전성기 조던이 현대로 소환되면.. 팀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평득히 최소한 90년대보다 높을 건 확실하고 40점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르브론 자리에 조던이 있으면 우승할 거 같은데 조던 자리에 르브론이 가면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 정도의 무게감 차이가 나는 거 같네요.
정은비
18/10/02 20:11
수정 아이콘
18퍼도 너무 높아요
카미트리아
18/10/02 20:12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수많은 vs. 를 구경하면서 내린 결론인데..

앞에 이런 저런 조건이나 가정이 들어가는 쪽이 딸리는 거더군요..
케세라세라
18/10/02 20:17
수정 아이콘
정확히 파악하셨습니다.
사실 순수실력이나 한정판이나 이프질이 왜 들어가겠습니까?
그냥은 안 되니 이런저런 조건과 이프질이라도 하면서
제발 이거라도 이긴다고 해줘라고 듣고 싶은게 본 마음이죠. 크크
누렁쓰
18/10/02 20:22
수정 아이콘
또 모르죠. 45살까지 기량 유지하면서 우승수 넘고 파엠도 타고 하면 대등까지는 가볼 수 있겠네요. 아, 트레블링 습관도 고치구요.
칠리코코넛
18/10/02 20:33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네요.
VinnyDaddy
18/10/02 20:38
수정 아이콘
18프로나 먹은게 오히려 대단해 보입니다.
저는 어느 편이냐 하면 르브론을 좋아하는 편인데(클블이 결승 갔을 때 전부 클블을 응원했습니다) 올타임 넘버원 포워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위로 가려니 GOAT밖에 없어서 이 사단이 나는게 아닐까 합니다.
18/10/02 20:38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위대한선수는 맞고 탑5안에 들지만 조던과 비교는 글쎄요 저도 18퍼나 나온게 신기하네요
18/10/02 20:44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여러가지 변수가 있긴하죠

저 비교가 되려면

1 .완전히 같은 팀구성(14명선수, 감독, 단장)에 조던,르브론 이둘만 바꿔서 넣어보고 같은리그 같은 스케쥴에 뛰게 해보던가

2. 아니면 최소한 비슷한 전력의 팀을 꾸려서 맞대결을 펼쳐보기라도 해야

...답이 나오는 문제니까요

사실 리그환경도 다르고 시대도 다른 두선수를 비교하는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르브론을 택하신분들의 생각도 이해가 가는측면은 있습니다

현대농구의 수비, 3점농구, 너무나도 엄청난 적(골스), 르브론의 불운(?), 조던은 과대평가되었다는 심리

뭐 하나하나 이해는 가요

그러나, 저는 역시 조던이라고 생각합니다

농구는 결국 더많은 득점을 하는 경기고, 그 어떤 수비가 있다고 한들 마이클 조던의 미들슛은 2점을 올려줄거 같거든요.
도뿔이
18/10/02 20:46
수정 아이콘
조던의 스토리는 충분히 존경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다만 르브론의 선택을 비판하진 못하겠어요..
르브론이 더 디시전을 시전했을때 매직이 그랬죠 "난 버드와 한팀이 되는 대신에 싸우길 선택했다.."라고..
매직 당신이 어떤 행운을 거쳐서 무려 리그MVP가 있는 팀에 드랩될수 있었는지 잊으신거우?
당신 2년차에, 그러니깐 당신 우승한 직후 당신팀이 몇픽을 드랩했더라?
당신팀에 1픽 출신만 4명있던건 잊으셨수?(물론 한명은 함정카드.. 탐슨아빠;;)
리그를 지배했던 팀들을 보면 정말 미친듯한 행운이 겹치거나(대표적인게 80년대 레이커스, 진짜로 천사의 도시;;)
아니면 룰을 악용하면서까지 사기를 쳤거나(80년대 보스턴, 버드 드랩은 룰악용, 다른팀 막장 구단주한테 반쯤 사기친 트레이드등)
것도 아니면 운영진이 진짜진짜 능력이 좋거나(대표적인게 샌안, 던컨 드랩이야 행운이지만 다른 구단보다 빠르게 해외선수들을 기용)
조던이야 피펜 드랩한거야 행운일수도 단장 능력일수도 있고, 필잭슨이야 두말할 필요없는 명감독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자리에 조던 대신 누구를 가져다놔도 비슷한 결과물도 못만들거 같기에 인정이지만요..
그러니깐 자신이 조던이 아니라면 운이 미친듯이 좋거나 운영진 능력이 엄청 좋아야한다는 이야기인데(사기도 사실 능력이죠.. 불법인것도 아니었고)
그걸 그냥 기다리고만 있다간 칼 말론 꼴 나는거죠..
위원장
18/10/02 20: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르브론이니까 조던에 비벼보는거죠 크크
루크레티아
18/10/02 21:07
수정 아이콘
릅상용성 없이 상대팀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가면서 클블에서 선수들 오만가지로 닦달하고 리더십 발휘해서 3핏 2번 했으면 인정.

조던에게 옛날 농구의 전술이 어쩌고 하는 잣대를 들이대면 진짜 웃음만 나와요. 그 옛날은 정말 일방적으로 폭행에 가까운 파울을 당하던 시기인데 말이죠.
순규성소민아쑥
18/10/03 08:31
수정 아이콘
배드 보이즈! 조던 룰!
18/10/02 21:33
수정 아이콘
18퍼 나온게 의아할것도 없죠 사실. 코비 르브론 붙이면 18퍼 넘게 나올걸요. 거의 모든 매체에서 코비보다 르브론 올타임이 높지만요.
jakunoba
18/10/02 22:11
수정 아이콘
지단도 현역 때 진지하게 펠마랑 비교됐었습니다.
농구계에서의 르브론 위상이 축구계에서의 지단 위상보단 위지만, 맥락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18/10/02 22:16
수정 아이콘
르브론 트래블링을 다 파울 잡았어도 지금까지의 성적이 나왔을려나요?

야오밍 같은 선수는 반칙 아니어도 막 파울 당했는데 누구는 트래블링도 그냥 넘어가고... 참 신기해요.
아케이드
18/10/02 22:31
수정 아이콘
득점왕, 수비왕, 덩크슛왕 이런거 다 빼고,
NBA파이널 6번 진출에 6번 우승, 6번 모두 MVP....
이것 만으로도 조던은 넘버원 레전드죠.
조던하고 견주려면 일단 우승횟수라도 맞추고 나서 생각해야죠.
Fanatic[Jin]
18/10/02 22:47
수정 아이콘
조단
처음과마지막
18/10/02 23:48
수정 아이콘
클블1기때 히트로 도망친순간 조던하고는 비교할수가없는거죠
듀란트도 마찬가지로 골스에서 앞으로 더 우승해도 오클에서 도망친 순간 조던하고 비교불가선수가된거죠
역대 넘버원이 가장 확실한 농구에서 조던을 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그냥 외우는게 편해요 농구는 조던승
18/10/03 00:03
수정 아이콘
조던이에요
오랫동안 nba 커뮤를 활동해왔는데 2000년대 초중반에는 비슷한 주제로 조던vs코비 했죠. 지금 조던 코비 vs놓는사람 많이있나요? 없죠
그당시 코비팬이 하는 말이나 지금 르브론팬이 하는 말이나 큰 차이 없어요. 그러니까 르브론도 답나오죠 현역이니까 vs라도 붙이는거지 르브론도 은퇴하고 조던과 비슷한 옛날사람 되고나면 르브론 조던 vs붙이는사람 있을까요? 있겠죠 2018년 오늘날 조던vs코비 한느 사람만큼 있거나 조금더 많거나

시기를 잘 탔다고 할수도 있지만 조던은 농구보다 유명한 선수였습니다. 돌아가신 우리할아버지도 조던은 알아요. 르브론이 시기를 잘못 타고났다고 하더라도 르브론이 조던과 동급쯤의 업적이나 실력이었다면 이렇게 유투브가 잘되어있고 언제어디서나 nba를 리그패스로 볼수있는 시기에 적어도 농구만큼 유명하기는 해야한다고 봐요.
우리엘
18/10/03 00:20
수정 아이콘
의심 할 여지없이 조던
시라이시세이
18/10/03 02:31
수정 아이콘
르브론 트레블링이나 안했으면
그리고 르브론 팀복 없다는 팬들은 절레절레
던파는갓겜
18/10/03 11:30
수정 아이콘
이영호랑 김택용비교하는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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