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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9/18 10:28:36
Name 콜드플레이
Link #1 네이버 기사
Link #2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16&aid=0000232490
Subject [연예] 나홍진 감독 차기작의 소재는 '우범곤 총기 사건' (수정됨)
[기사] 한재덕 대표가 밝힌 김성수·오승욱·나홍진 감독의 신작③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16&aid=0000232490


Q. 최근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을 사나이 픽처스가 제작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우범곤 총기 사건(1982년 경남 의령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한 순경이 동거녀와의 말다툼을 벌인 후 예비군 무기고에서 실탄과 수류탄을 탈취해 마을 주민 62명을 살해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는 그 영화인가?

A. 나홍진 감독과는 구두로 "함께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원래는 전쟁 영화를 준비하시다가 최근 다시 우 순경 이야기로 바꿨다. 그러나 아직 시나리오가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이것도 확정이라 말하긴 조심스럽다. 취재와 시나리오 집필에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다. 개인적으로 나홍진 감독의 팬이라 함께 작업하는 것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있다.


-------------------------------

'사나이 픽처스' 한재덕 대표와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위 문답처럼 나홍진 감독은 희대의 살인마 우범곤을 소재로 시나리오를 쓰고 있나 봅니다. 참으로 나홍진스러운...

김성수 감독은 '임화수, 이정재, 시라소니, 김두한, 이화룡 등 해방 전후 대한민국 주먹들의 흥망성쇠를 그린' 2부작 영화를,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은 '1950년대 후반 미군 부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준비중이라고...


참고로 나무위키 '우범곤' 항목 링크
http://namu.wiki/w/%EC%9A%B0%EB%B2%94%EA%B3%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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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e
18/09/18 10:40
수정 아이콘
김성수 감독 신작에 심영 나오나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09/18 10:43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읽어봤는데 정말 미쳤네요.
순수한사랑
18/09/18 10:49
수정 아이콘
경찰역할할 배우들이 참 .
능숙한문제해결사
18/09/18 10:52
수정 아이콘
이건 아래 댓글처럼 귀신들린 역활아니면 배우들도 하기 싫을거 같네요..
거믄별
18/09/18 11:04
수정 아이콘
기네스 북 기록에 올라갔을 정도였으니...
하필 시기, 장소가 너무 최악이었죠.
반상회, 시골, 상갓집 등등..
능숙한문제해결사
18/09/18 11:04
수정 아이콘
+서장의 온천접대...와우..
라니안
18/09/18 10:48
수정 아이콘
하지마 이런것만좀..
아라가키유이
18/09/18 10:49
수정 아이콘
엄청 그로테스크한 느낌일듯
미친듯이 어둡겠네요
가미유비란
18/09/18 10:51
수정 아이콘
경찰이 악령에 사로 잡혀 마을 사람들 다 죽이는 내용으로 가려나..
페스티
18/09/18 11:00
수정 아이콘
왜그래여...
及時雨
18/09/18 11:00
수정 아이콘
김두한 창작물 5년 주기설이 또 맞아 떨어지다니
18/09/18 11:10
수정 아이콘
보고나서 불쾌하고 갑갑한 느낌의 영화 또 나오네요 꼭봐야지.
18/09/18 11:58
수정 아이콘
보고나서 불쾌하고 갑갑한 느낌의 영화 또 나오네요 꼭봐야지(2)
기대됩니다
18/09/18 13:52
수정 아이콘
불쾌하고 갑갑한데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는....
wish buRn
18/09/18 11:10
수정 아이콘
인구적은 시골에서 60여명이 사망했으니,몇다리 거치면 다 알겠네요
18/09/18 11:15
수정 아이콘
위키 내용으로 봐서 주인공은 2시에 목숨을 걸고 산을 넘어 경찰에 지원을 하러 온 사람이 되려나요?
주변 사람이 다 총 맞아 죽는거 보면서 1차 멘붕, 겨우 탈출해서 경찰서 갔더니 다들 노답이라 2차 멘붕,
우리가 잡자하고 다시 무장하고 넘어갔는데 막상 잡으려고 하니 눈 앞에서 자폭하는거 보면서 3차 멘붕.
이 정도 느낌이려나...
18/09/18 11:19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은 반전이 없이 일방적인 학살이라서 영화화가 잘 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방과후티타임
18/09/18 11:2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영화 스토리를 짜기 힘들것 같은데요...
콜드플레이
18/09/18 11:30
수정 아이콘
그대로 그리는게 아니라 모티브를 얻는 정도니까요.
암튼 엄청 많이 죽고 엄청 암울할 것은 분명할 듯, 전작들처럼.
솔로13년차
18/09/18 12:33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항목을 보니, 숨이 끊어지기 직전 선을 연결한 교환원도 있고, 아무렇지 않게 상가집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 등, 실제이야기를 그대로 따라가더라도 쓸 장면은 많은 것 같아요.
...And justice
18/09/18 11:31
수정 아이콘
소재는 엄청 쇼킹하고 이슈를 불러올만 하지만 영화로 만들정도의 매력적인 이야기꺼리가 있을까에는..갸우뚱
근데 나홍진이면 해낼것 같습니다
18/09/18 12:10
수정 아이콘
제발 심영은 나옵시다
공격적 수요
18/09/18 12:32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김영인씨 캐스팅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방 이후 주먹계(?)가 인구에 회자되는데 지대한 공헌이 있는데요.
18/09/18 14:21
수정 아이콘
http://naver.me/xIttqBxV

이렇다네요.
콜드플레이
18/09/18 14:34
수정 아이콘
링크한 기사에도 언급된 내용이네요.
우범곤 사건 영화화 준비하다가 전쟁 영화쪽으로 방향을 바꿨다가 지금은 다시 우범곤 관련 자료 수집과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고.
딱총새우
18/09/18 16:46
수정 아이콘
자극적인거 엄청 좋아해요.
맹렬성
18/09/18 19:59
수정 아이콘
나홍진 감독이면 잘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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