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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01 11:09:22
Name 능숙한문제해결사
Link #1
Subject [연예] 프로듀스48 이게 뭐라고 마음이 헛헛하네요
프로듀스 1 2 시즌도 안보고 이번이 첫시즌이었던 저는 후유증이 좀 있네요

그것도 8월에 몰아보기 시작해서 그 많은 애들중에 극악의 분량인 무라세 사에가 1픽 이었다가

결국 떨어지고 두번째로 김채원-혼다히토미를 밀었는데 두명다 아슬아슬라인에서 김채원은 치고 올라오고 혼다히토미는 버텨서 데뷔를 하게 됬는데도 뭔가 공허해지는게 1픽이 탈락해서 그런지

혹은 이가은 같은 당연 붙을줄 알았던 픽이 떨어져서 그런지 쥬리같은 애가 눈에 밟혀서 그런지

아니면 여자친구한테 취향을 들켜서 그런지

뭔가 이상하고 복잡한 상태입니다

이 프로듀스라는 프로그램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이정도 과몰입이면 선거급인거 같은데 말이죠

하여튼 과몰입아재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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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18/09/01 11:10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루하고 사에는 준영이 멱살 잡아도 인정합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8/09/01 11:12
수정 아이콘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근데 참 생각보다 빨리 잊혀지는게 또 서바이버류 특징이긴해요. 흐흐
18/09/01 11:13
수정 아이콘
이제 털어내고 잊혀질때쯤 곡 나오고
잊고 살때 쯤 리얼리티도 나오고...
화잇밀크러버
18/09/01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최애 배은영 떨어지고 그나마 정 붙은 유진, 예나 응원했는데 다 끝나고 나니 최애 생각에 허하네요.

떨어질 것 같아서 불안하던 유진이 붙어서 참 기쁘기도 했는데...
참 노력이 보이던 수 많은 참가생들이 12명만 남고 떨어진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저께 사에 입국 사진의 허한 눈빛이 기억 속에 너무나도 선명하게 남아버려서 더욱 진한 아쉬움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뽑힐만한 사람들이 뽑혔고 아이즈원이 성공할 수 있도록 좋은 곡들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러블리맨
18/09/01 11:16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겁니다. 후유증 조금씩 다 있을 거에요. 저도 쥬리 탈락이 너무 안타까워 이러고 있네요..ㅠ
18/09/01 11:20
수정 아이콘
저는 결승도 못봤어요. 아직도 공허하네요 ㅜ
제 프듀는 사에가 없어진 11화에서 끝났습니다.
새벽하늘
18/09/01 11:21
수정 아이콘
아래 올라온 꿈을꾸는동안 듣다가 먹먹해져서 중간에 껏네요. 제1픽은 진작 탈락해서 예능으로 편하게 봐왔었는데도 못 듣겠더라구요.
아유아유
18/09/01 11:24
수정 아이콘
걸그룹 오디션 프로는 거의 다 봤는데(프듀 시즌2까지)..이번이 가장 몰입하고 봤네요.투표도 열심히 했고.하하
일연생 중 몇몇이 특히 한국에 그동안 없는 캐릭들이 있어서 그쪽 위주로 흥미를 가진 듯 합니다.
태엽감는새
18/09/01 11:28
수정 아이콘
경연프로 처음보는 아잰데(티비를 잘 안봅니다) 제가 나코같은 아이를 좋아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섹시한 여자가 이상형이었는데..
유지애
18/09/01 12:45
수정 아이콘
이상형과 최애는 다르죠. 크크크
태엽감는새
18/09/01 12:47
수정 아이콘
아 그게 다른거였군요?
사실 살면서 스포츠도 국대경기 빼곤 내팀 이런게 없어서.. 낯선 감정이네요
마이어소티스
18/09/01 11:28
수정 아이콘
가은이가 자꾸 눈에 밟혀요...
18/09/01 11:53
수정 아이콘
쥬리가 떨어져서 하루종일 축 쳐져 있는 상태입니다..
사귀던 여친이 해외로 오랫동안 멀리 떠난 느낌?
카사딘
18/09/01 13:26
수정 아이콘
가은영...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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