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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24 15:27:11
Name RaysBlue
Subject [스포츠] [KBO] 난장판 MVP 레이스
이번 시즌 MVP는 오리무중입니다.

후보군에 오를만한 선수는 모두 결격사유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결격 사유가 되는 것이 용병 (KBO는 용병에게 각기 다른 선수라도 2년 연속 준적이 없다) , 팀 성적 (플레이오프 못 올라간 선수에게 준 적은 단 2번 05 손민한과 12 박병호), 약쟁이 (한미일 모든 역사를 통틀어서 이미 약물 복용 선수라고 인증 된 선수에게 MVP를 준 적은 없다.) 정도 인데 대부분 이에 포함이 됩니다. 

타자 부분



1. 최형우 

.368 .456 .636 28HR 138RBI wRC+171.9 WAR 6.75

최형우는 타자부분 WAR 1위를 기록하며 퐈로이드를 마음껏 만끽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최다 안타 1위 타율 1위를 추가로 기록하고 있는데 팀의 성적이 아쉽습니다.



2. 김재환*

.336 .416 .647 36HR 119RBI wRC+ 169.6 WAR 5.89

김재환*은 약물만 안 걸렸어도 만장일치로 받을 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우승팀의 최고 타자에 극단적인 투수 구장에서 30홈런 여러모로 청정한 타자였다면 완벽해보입니다. 

아무리 애국심이 뛰어난 기자분들이라도 한미일 야구기자를 대표해서 처음으로 공인된 약물 복용 선수를 MVP를 뽑아주는 것은

여러분 KBO 리그는 약물을 뽑아도 띄워드립니다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애국심이 아니고서는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죠. 



3. 테임즈

.320 .428 .682 40HR 119RBI wRC+ 169.9 WAR 5.83

테임즈는 백투백 MVP를 받기에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40홈런을 달성하긴 했지만, 작년에 역대 단일시즌 순위에 마구마구 자신의 이름을

넣었던 그 때와는 임팩트도 부족합니다. 게다가 이 선수는 용병입니다. 



4. 최정

.290 .405 .585 39HR 101RBI wRC+ 142.3 WAR 5.70

최정은 이번 시즌 반등에 성공했지만, 윗 3명에 비해서 플레이오프도 못 올라가고 그냥 개인성적도 떨어집니다.



투수 부분



1. 핵터*

14승 5패 197.2이닝 130삼진 ERA 3.51 FIP 3.77 WAR 6.11

이번 시즌 기아의 승부수로 영입된 헥터 노에시* 입니다. 이 선수는 약쟁이에 용병입니다... MVP 가능성이 낮습니다



2. 니퍼트

21승 3패 160.1이닝 137삼진 ERA 2.92 FIP 4.48 WAR 5.86

이른바 투승타타라는 고전적인 야구 스탯에서 투수부분 승리에서 탑을 달리고 있습니다. 용병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니퍼트에겐 2017 WBC 한국 대표팀 승선이 가능하다는 카드가 존재합니다.

세부스탯이 생각보다 별로 좋지 않아 니퍼트에게 승과 ERA만이 장점이라는 것이 단점입니다. 

3. 캘리

9승 8패 193.2이닝 147삼진 ERA 3.69 FIP 4.22 WAR 5.84

캘리는 마이너 시절 부터 운이 박복한 쪽에 속했습니다. 뭐만 하면 팀에 메이저 로스터엔 자신과 나이가 비슷하거나 어린 투수들로 

채워져 있어 콜업도 못 받았고, 마이너에서도 공이 느리다고 풀타임 선발을 제대로 시켜주지도 않았습니다. 

여기서도 승도 별로 없고 용병에다가 팀도 플레이오프가 힘듭니다. 뭐 그래도 금수저라 취미로 야구를 하시는 ...



4. 장원준

15승 6패 168.0이닝 137삼진 ERA 3.32 FIP 4.22 WAR 5.84

군 입대전 11시즌 이후 두번째 찾아온 커리어 하이 시즌입니다. 국내 선발 투수에 한정해서 주는 최동원 상을 받을 것은 유력하지만

용병도 아니고 약쟁이도 아니고 팀도 플옵에 나가지만 이 성적으로 MVP 받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렇기에 선뜻 뽑기가 힘듭니다.

저는 대강 예상하자면 최형우 반 니퍼트 반 정도로 봅니다...

시즌 끝나고 투표할 예정인 듯 한데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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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11년차
16/09/24 15:31
수정 아이콘
저도 최형우 반 니퍼트 반 정도로 봅니다.
이에니카엨챸탘놐
16/09/24 15:36
수정 아이콘
팀성적까지 고려하는 특성상 니퍼트 유력이라고 봅니다. 용병이라는 디메리트도 니퍼트수준이면 없다고 봐야겠구요.
간디가
16/09/24 15:39
수정 아이콘
니퍼트 최형우 반반 보는 편인데 니퍼트가 조금 더 유리할 거 같습니다.같은 팀 타자에게 갈 표가 니퍼트한테 쏠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독수리의습격
16/09/24 15:42
수정 아이콘
본문 중 포스트시즌 못 간 팀에서 MVP가 나온 사례는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입니다. 12 시즌 박병호도 넥센이 포스트시즌 못 갔는데 MVP 받았죠.
RaysBlue
16/09/24 15:49
수정 아이콘
수정하겠습니다.
위원장
16/09/24 15:46
수정 아이콘
니퍼트가 받을 것 같습니다
비익조
16/09/24 15:52
수정 아이콘
니퍼트는 용병이긴 한데 반용병이라는 시선이 많아서.. 성적도 보여주기엔 모자람이 없고, 우승팀 에이스라는 메리트라 워낙 커서 세부스탯은 아쉽지만 그래도 받을 거라 봅니다.
16/09/24 15:52
수정 아이콘
김재환이 받으면 어떻게 될까.. 잠시 상상해보았습니다..

설마..
16/09/24 15:56
수정 아이콘
김재환은 못받는게 당연한데 요새 김태형 MVP 발언에 기자들 언플해대는거보면 김재환이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걱정을 왜 해야되는지 참 -_-
방과후티타임
16/09/24 16:01
수정 아이콘
니퍼트선수가 유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승팀+다승, 방어율 타이틀은 MVP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데 이 두개가 2등하고 차이가 좀 있더군요. 용병이라지만 니퍼트는 워낙 장수용병이라서 투표에서도 아주 불리할것 같지 않아요.

최형우선수는 타율, 타점을 먹을것 같은데 홈런이 좀 적은편이고...무엇보다 팀성적이.....개인타이틀에 팀성적이 뭔상관이냐 싶긴 하지만 지금까지 상황보면 팀성적 무시할수 없죠.
에반스
16/09/24 16:01
수정 아이콘
상징성 좋아하는 기자단 생각해보면 20승 니퍼트가 무난하게 받지 않나 싶습니다.
16/09/24 16:03
수정 아이콘
김재환이 MVP 선정된다면
리그 뛰게한것과 별개로

시즌 앞에 *표시 따로 붙여야 한다고 봅니다

약했던 선수가 뛰게 냅둔거랑
MVP까지 주는거랑은 진짜 천지차이죠
밥줄 안 끊어놓은걸 감사히여겨도 모자랄 마당에
마나나나
16/09/24 16:04
수정 아이콘
김재환은 100퍼 못받는다에 걸겠습니다
약쟁이가 mvp 크크 다음년도엔 야구 리그가 없어지면 가능할듯
에베레스트
16/09/24 16:06
수정 아이콘
니퍼트일 거 같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6/09/24 16:06
수정 아이콘
김재환 많이들 걱정 하시는데 크보 MVP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건 타이틀이죠. 일단 타자가 MVP받으려면 홈런/타율/타점에서 무조건 타이틀 하나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김재환은 비빌 구석이 없어요.

강정호가 12/14시즌에 몬스터시즌 보냈는데도 MVP 못 받은 이유가 개인 타이틀이 하나도 없어서였죠. 본문에서 니퍼트가 승수와 ERA 빼곤 장점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 두 개가 다른 투수 경쟁자 쌈싸먹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장점입니다. 타자로 치면 홈런 타점 1위인 셈인데요. 게다가 팀 성적도 1위면 볼 것도 없고요.
잉여레벨만렙
16/09/24 16:12
수정 아이콘
니퍼트 뽑겠습니다 착한 투승타타..
Matt Harvey
16/09/24 16:13
수정 아이콘
이건 99% 니퍼트입니다
최형우가 작년 테임즈급 성적도 아닌데 절대 9위팀 타자에 mvp 안줍니다
김재환은 언급할 필요도 없고요.. 타이틀 없으면 아예 mvp 후보에서 빠질 수도 있습니다
Matt Harvey
16/09/24 16:15
수정 아이콘
난장판은커녕 작년 테임즈, 재작년 서건창보다 훨씬 깔끔한 상황이라고 보네요
16/09/24 16:20
수정 아이콘
혼란스러울 이유가 있나요? 그냥 니퍼트 아닌가
독수리의습격
16/09/24 16: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으론 니퍼트가 나머지 두 경기정도 말아먹어도 투수부문에선 적수가 없습니다. 평자책에서 2위 장원준이랑 0.4나 차이나고 승수도 2위 보우덴(다 두산;;)과 4승차이라 타이틀 빼앗기기도 쉽지 않습니다. 켈리나 헥터는 그냥 열외고......

니퍼트에게 유일한 위험요소는 남은 겜에서 최형우가 미쳐서 작년 박병호 타점기록 깨는거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테임즈는 9월에 너무 말아먹어서 경쟁에서 이미 탈락한 것 같고요.
Matt Harvey
16/09/24 16:24
수정 아이콘
최형우가 mvp 타려면 지금부터 삼성이 전경기 다 잡고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 가야 합니다
타점기록 깨봐야 포시 못가면 압도적 우승팀 + 20승 버프받는 니퍼트에 비비지도 못해요
독수리의습격
16/09/24 16:24
수정 아이콘
그나마 그게 유일한 위험요소라는거죠. 크보 기자 수준이 워낙 어메이징해서.......나머지는 아예 변수가 없다고 봅니다.
Matt Harvey
16/09/24 16:27
수정 아이콘
아뇨.. 프로야구 34년 역사에서 mvp와 팀성적의 상관관계는 항상 일관적이었습니다
니퍼트가 있는데 굳이 9위팀 최형우를 기자들이 쳐다볼리 만무해요.. 홈런도 4할도 아닌 타점신기록 정도로는 어림없습니다
지구특공대
16/09/24 16:22
수정 아이콘
김재환만 아니면 좋겠네요. 니퍼트 아니면 최형우가 유력해보이는데
최형우는 역시 팀성적때문에 못 받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술마시면동네개
16/09/24 16:25
수정 아이콘
포스트 시즌 탈락팀에서 mvp나온게 손민한말고 있었던가요?

저는 돈걸라면 니퍼트에 걸겠네요
독수리의습격
16/09/24 16:28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는데 12박병호도 탈락팀 소속으로 받았죠
술마시면동네개
16/09/24 16:28
수정 아이콘
아 맞다 그랬죠...
Matt Harvey
16/09/24 16:28
수정 아이콘
05손민한 12박병호인데, 두번 다 포시 진출팀에 정말 mvp감이 없었습니다
16/09/24 16:36
수정 아이콘
팬심 가득 담아 최형우가 받았으면 좋겠는데
올해는 니퍼트일 것 같네요. 상징성이 커서....
16/09/24 16:45
수정 아이콘
니퍼트라고 봅니다. 다승, 방어율 확실한 스탯에 20승이라는 상징성
오랜 한국 생활까지 갖출거 거의 다 갖춘 것 같네요.
캐러거
16/09/24 16:51
수정 아이콘
팬심빼고라도 니퍼트일 것 같습니다
투승타타라는 상징성 좋아하는 기자들에게
20승+ 그리고 방어율 2점대 또 팀의 정규시즌우승
그리고 니퍼트가 한두해 뛴 것도 아니고,
야구팬들의 비토도 거세지않을 것 같은 평판까지
겟타빔
16/09/24 16:57
수정 아이콘
삼성팬입니다만 최형우보다는 니퍼트쪽에 무게를 실어야할것 같습니다
김재환? 그딴게 MVP받는 리그라면 없어지는편이 낫고요
16/09/24 17:20
수정 아이콘
니퍼트가 받지 않을까 싶네요.
SnowHoLic
16/09/24 17:35
수정 아이콘
니퍼트가 받을것 같아요. 20승에 방어율까지 좋고, 팀은 페넌트레이스 우승.. 완벽한 엠븨피 감이네요.
스웨트
16/09/24 17:51
수정 아이콘
니퍼트 80%에 김재환20%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약쟁이 평가요? 감독 인터뷰만 봐도 알잖아요 암것도 아닌거
16/09/24 17:54
수정 아이콘
김재환 받았으면 좋겠네요. 헬게이트 열리게...
스타로드
16/09/24 22: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미는 있겠네요.
돌고래씨
16/09/26 11: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김재환 받으면 야구는 보지도 않을거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팝콘만 먹을겁니다 흐흐
헤나투
16/09/24 18:15
수정 아이콘
무조건 니퍼트라고 확신했는데 의견이 분분한가봐요?
삼성라이온즈
16/09/24 18:39
수정 아이콘
니퍼트죠
놀라운 본능
16/09/24 19:39
수정 아이콘
니퍼트 아닌가요
탐나는도다
16/09/24 20:01
수정 아이콘
올해는 진짜 누구 줘야지 싶은 사람이 없네요
16/09/24 20:23
수정 아이콘
테임즈 아니면 니퍼트
거믄별
16/09/24 22:04
수정 아이콘
누가 받아도 말이 나올 상황이고...
그나마 그래도 많은 야구팬들이 납득할만한 선수는 니퍼트죠.
투고타저 시즌에 20승. 그리고 평자책 1위라는 성적은 여전히 클래식 스탯을 선호하는 기자들에겐 최고죠.
IntiFadA
16/09/25 01:09
수정 아이콘
니퍼트 예상해봅니다.
ANTETOKOUNMPO
16/09/25 01:20
수정 아이콘
제의견은 반대로,
후보자 : 1위팀 에이스 니퍼트, 다승, 평자책 2관왕(유력) 니퍼트, 1위팀 최고타자 김재환(타이틀 없음), 타자부문 복수타이틀 유력 최형우
니퍼트 확실시. 최형우 주면 외국인차별. 이정도면 크게 복잡해 보이지 않습니다만...
16/09/25 02:26
수정 아이콘
두산 표가 갈려서 최형우가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앙토니 마샬
16/09/25 07:44
수정 아이콘
니퍼트가 받겠네요. 외국인이지만 기자들이 니퍼트는 좋게 보더군요.
16/09/25 09:19
수정 아이콘
니퍼트 9.5 최형우 0.5죠. 니퍼트는 거의 니서방급인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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