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끝난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에서 대만에게 패함으로써 조1위가 되는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사실 조1위로 올라가면 프듀 막방시간대에 야구 한일전이 정확하게 겹치거든요(8시 30분 경기)

그런데 오늘 패배로 조2위가 되면 한일전은 금요일이 아니라 목요일에 열리게되고
금요일 경기는 오후 2시로 바뀌게 됩니다.

물론 동시간대에 다른 메달 이벤트가 있을수도 있지만 아시안게임 특성상
야구 축구 아니면 그렇게 치명적이지는 않을것으로 보이구요.
(7시에 여배 4강이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큰 영향은 아니라고 보네요)

사실 하늘이 도운 적은 한번더 있죠. 초반 월드컵이랑 겹칠때 8강이랑 완전히 겹친적이 있었는데
운없으면 메호대전이 나올수 있었지만 둘다 져서 프랑스 vs 우루과이 대진이 나왔던...

물론 한일전 안겹친다고 시청율이 더 높아진다는 보장이 없긴한데
그래도 조금의 기대는 걸어볼수 있게 생겼습니다.

소위 '머글표'를 기대하던 일부 연습생팬들에게도 희망이 될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