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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4 12:41
미국은 한국과 달리 시청자가 대체로 알만한 인지도를 가진 사람이 워낙 슈퍼스타들이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그 '슈퍼스타'들이 나오는 군요. 어마어마한 대박이 나올 것 같은 느낌.
18/08/24 12:58
미국에서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알만한 유명인을 섭외하려면
한국에서 쓰는 출연료랑 자릿수가 최소 2개 최대 3개까지도 달라질것 같은데 대단하네요 이거
18/08/24 13:16
어떤 사업이든 프로젝트 초기에 투자를 '과하게' 아끼는 건 멸망의 지름길이면서도 흔하게 보이는 행태인데, 미국 쪽은 '비교적' 이 함정을 잘 피해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사는데 다 똑같고 거기도 똑같은 실수 자주보이지만 어디까지나 비교적이요.
18/08/24 13:50
수퍼볼 반지는 출연자들 다 합쳐서 4개일수도 있지만, 4번 우승한 1명도 생각보다 많아서 알수가 없네요. 당장 70년대에 스틸러스 왕조에서 4번 우승한 멤버가 20명은 넘을테니....
18/08/24 14:16
개인적으로는 세계 각 나라에서 노래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할 수 있는 가수들이 나가서 히트치는 것을 보고싶습니다
부담이 클 테지만 왠지 고인 물에 제대로 파문을 일으킬 것 같은데 팝 시장도 꽤나 자기들끼리만 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뭐 그래도 세계적인 수준이기는 하지만요...
18/08/24 18:51
박정현씨야 우리 입장에서나 우리나라 대표지 미국 입장에서는 이미 미국 국가도 부른 적 있는, 그냥 노래 잘하는 한국계 미국인 레나 팍이죠.
18/08/24 20:08
어차피 가수커리어를 한국에서만 보내다시피해서 나간다면 한국가수 중 하나로 인식되기는 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데뷔 못 했다는(목소리와 인종이 매치가 안 된다고 했던가 했던) 슈가맨에 나왔던 '앤' 이라는 가수도 있고.. 박정현도 그런 차별이 좀 있었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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