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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20 01:32:52
Name 壽而康
Link #1 오늘 보고 느낀 것
Subject [연예] [션샤인]을 보고 느낀 점
이번 14화에서는 시대적 배경이 그런 거겠지만...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죄를 지은 자는 권력으로 교묘히 피해 들어가고 조선을 도와준이는 국가의 일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암살을 당한다는 게 말입니다. 그나마 미군이 관련되고 선교사가 죽으니 그나마 처다보기라도 하는 거지... 우리나라의 근 현대사가 늘 그렇지만.. 이번 션샤인화를 보면서.. 천망(天網)이란 게 있는가 생각됩니다.

실제 이완익의 모델인 이완용은 잘먹고 잘살다 죽었고 그 손자는 대한민국이 몰수한 땅을 공소시효가 지난 땅이라 해서 기어이 대법원까지 간 끝에 모든 땅을 되찾아 재산을 처분해서 캐나다로 떴죠...   김은숙 작가 드라마가 원래 생각없이 연애물로 달달하게 보려고 보는 건데.. 유독 이 션샤인은  기회주의자들이 승리하는 암울했던 사실만 나오니 드럽게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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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0 01:43
수정 아이콘
현실입니다.
壽而康
18/08/20 01:58
수정 아이콘
이 나라의 시작은 기회주의자들의 승리로부터 시작했죠.. 그러니까 이놈의 세상이 이모냥 이꼴인 거지
추억이란단어
18/08/20 02:41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역사왜곡이고 뭐고를 떠나서 일단 재밌습니다..
영화도 아니고 드라마에서 이리도 연기에 구멍없는 드라마는 처음보는듯하구요..
이병헌은 뭐 더이상 할말도 없고 김태리도 정말 연기 잘하더라구요..
그외 조연들역시 연기에 장난없고..
회사에서 매일 점심때마다 야구와 정치 얘기만 죽자살자 해댔는데 요즘은 월요일 마다 드라마 얘기가 나오는것도 재밌구요 크크.
GOLDBÄREN
18/08/20 02:56
수정 아이콘
때깔 좋고 맛깔나서 계속 보게 됩니다.
스케일이 매국과 관련돼서 더 비극적이고 안타깝지 현실도 크게 다를 바는 없죠..
고란고란
18/08/20 06:29
수정 아이콘
마지막은 새드엔딩이겠지만, 재밌으니 그냥 봅니다. 매회 마지막 신들이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조바심 내면서 기다리게 되네요. 어제도 그랬고.
18/08/20 12:00
수정 아이콘
재밌더라고요. 요새 주말마다 꼭 챙겨봅니다. 일단 믿고보는 이병헌 연기.........
김태리도 처음엔 외모가 너무 취향이 아니라서 좀 그랬는데 연기를 잘하니까 어느새 몰입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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