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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7 09:01
근데 마리텔 시청률이 진짜 바닥을 기는 중이라서....;;
지난번엔 그알 때문이라고 해도 그 전부터 계속 하락세였죠... 처음 파일럿부터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봤던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되니 많이 아쉽습니다... 저도 예전 마리텔 가끔 보면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16/11/27 10:09
그러게요. 마리텔 시청률이 자꾸 떨어지는 게 안타까워요. 언급 자체가 잘 안 되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인 Ben양도 이 프로를 통해서 팬이 되었거든요. 다시 반등하기를 바래봅니다!
16/11/27 09:37
어깨 힘을 최대한으로 뺀 방송이죠. 관건은 그 '최대치'의 선을 기가 막히게 지켰다는 점이에요.
저렇게 편해보이는 방송이라서 조금만 핀트가 어긋났어도 엄청 욕 먹을 수 있었는데 이경규의 캐릭터 및 관록이 어울어져 순위 1등을 만들었다고 봐요.
16/11/27 10:12
무한도전의 눕방 선언과 절묘한 스토리를 이룬 점도 크죠. 흐흐
정말 저런 강약 조절, 템포 조절은 이경규씨 외에 할 수 있는 분이 몇 안 될 것 같네요.^^
16/11/27 22:49
어제 방송을 제외하면 근 한달간 꽤 재밌었습니다 편집도 좋았고
화제성이 많이 떨어져서 그렇지.. 킹경규 오랜만에 나와서 1화때 아이템을 그대로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전반전은 2위하셨네요
16/11/28 10:07
갓경규님 자체가 이미 예능도사인데,
마리텔이라는 포맷을 통해 장기간 끌고 갈 수 없는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게 되니까 매번 실험적이고 재미있는 방송이 나오는 것 같아요.
16/11/28 10:55
그 분의 성향과 어찌어찌 맞는 부분이 많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짧은(?) 방송시간, 개인만의 독특한 포맷 준비, 출연자와 시청자의 1:多 대화구도 등등..
16/11/28 11:58
어느 정도 risk를 감수하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시는 분 같아요. 크크
그래서 다양한 포맷을 시도해보시는 것이고.. 또 시간효율을 굉장히 중시하는 분이신데 방송시간 짧은 것도 마음에 드셨겠죠 흐흐 뉴스 인터뷰에서도, snl에서도 마리텔 언급하신 것 보면 여기에 꽤 정을 붙이신 모양이신 것 같아요.
16/11/28 10:09
개인적으로 미친듯이 웃었던 건
안느김느, 박나래 장도연, 이은결 방이고, 최근엔 의사부부 방이 소소하고 따뜻하게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16/11/28 10:56
의사부부 방은, 분위기라든지 웃긴 것이라든지 안느김느를 보는 듯 했어요.
다만 말씀대로 안느김느는 정말 미친듯이 웃을 수 있는 정도였고, 의사부부 방은 소소하게 투닥거리는 재미로..흐흐 답변 고맙습니다!
16/11/28 15:31
저도 통으로 제1로 치는건 안느김느였고 부담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었던건 이은결하고 최근의 닥터부부
근데 부분 임팩트는 최근에 펜싱방에서의 따귀펜싱이 최고였습니다 방심하고 있다가 올해들어 제일크게 웃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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