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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28 07:01:58
Name 그 닉네임
Link #1 에펨코리아
Subject [월드컵] [펌] 요즘 축잘알 소리 듣는법
(국대 경기력이 좋지 않을 시)

1. 히딩크를 찾는다. (2002년 추억팔이는 덤)
2. 히딩크를 제외한 KFA의 모든 사람은 적폐이다.
3. (어떤점이 적폐이냐 물을 시) 학연, 지연 모든 것이 문제다. 답은 히딩크
4. (조목조목 반박 시) 너 축협 알바냐?

(선수 교체할 때)
1. 진작에 넣었어야지 신태용 적폐 쯧쯧
2. 아 쟤를 왜 넣어 XX를 월드컵에 데려왔어야지 쯧쯧
3. (해당 선수가 부상일 때) 과거 A매치 이야기를 하며 지금 뛰는 선수보다 훨씬 좋은 선수라 이야기한다.
4.(교체로 들어온 선수가 좋은 활약 펼칠 때) 내가 쟤를 오랫동안 봤는데 근성 투지가 좋은 선수야. 어휴 교체 타이밍 쯧쯧

+ 목소리 크고, 응 아니야 잘 외치면 축잘알가능

---------------------------------------------

-저는 2002년의 영광이 오히려 한국축구의 벽처럼 느껴집니다.
2002년 월드컵의 명장 히딩크와 선수들을 굳이 비유하자면 '박정희의 한강의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희의 여러 가지 부패들은 제외한)
그 당시에는 무척 자랑스럽고 행복했던 순간이었겠지만 지금 그때 했던 성공을 똑같이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아직도 그때를 그리워하며 히딩크를 외치고 있죠. 마치 박사모처럼.
개인적으로 히딩크가 이번 월드컵 때 부임을 해서, 박근혜가 박정희 신화를 깨부쉈듯이 거품 한번 싹 걷어내고 가는 게 한국축구 발전에는 훨씬 더 도움이 되었을 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월드컵이야 세계적인 축제이고 평소에 축구를 보지 않는 사람들도 보는 건 압니다. 하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로 선수, 감독을 까는 건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현수, 김민우가 연대라인이라 월드컵 갔다는 헛소리가 대표적이죠. 이런 헛소리들이 포털사이트 베스트 댓글에 떡하니 걸려있으니 얼마나 한국축구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인지…. 작년에 김호곤을 필두로 한 적폐들이 갈려 나갔으니 지금부터라도 신뢰를 잘 쌓아가기를 바랍니다. 축협이 신뢰를 쌓고 장기적 플랜을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 대표팀 감독이 누가되냐 같은 문제보다 훨씬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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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8 07:25
수정 아이콘
축협 알바세요?
18/06/28 07: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그 닉네임
18/06/28 09:5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크크크
누렁쓰
18/06/28 07:27
수정 아이콘
결과로 보여주니 인정을 안할수가 없네요. 제가 축알못이었습니다.
닮고 싶은 태양
18/06/28 07:39
수정 아이콘
김민우선수 같은 경우는 오히려 연대하고 싸워서 제적도 당했고 장현수 선수 같은 경우도 감독하고 상의도 없이 대학교 자퇴해서 오히려 적폐로 찍혔을 확률이 높죠.
그 닉네임
18/06/28 09:58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은 신경 안쓰더라고요...
처음과마지막
18/06/28 0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정희 쿠데타 독재자하고 히딩크랑 비교요?
피지알이라서 다행이지
루리웹이나 네이버 같으면 욕먹기 딱 좋은글같아요

무슨 히딩크를 그리워하면 박사모인가요?
스웨덴전 멕시코는 감독 전술실패가 눈에 보였죠
그 닉네임
18/06/28 09: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여러가지 부패들은 제외한이라고 사족을 달았습니다만...
'재현 될 수 없는 성공','과거의 영광을 향한 교조적
태도'를 비유할만한 상황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서요.
blacksmith01
18/06/28 07:43
수정 아이콘
딱히 국대 팬들 수준 조롱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장현수, 김민우 선수가 김영권 선수가 한 것처럼 실력으로 증명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8/06/28 07:47
수정 아이콘
포털 댓글은 믿고 걸러야죠. 별개로 히딩크도 이번처럼 핵심선수 빠지고 준비시간 짧았으면 02때 4강 가능할까 싶긴 하네요. 김민재, 권창훈처럼 홍명보, 박지성이 빠졌다면... 크크 물론 히딩크 감독님을 평가절하 하는건 아닙니다. 4강 대단하죠.
18/06/28 07:50
수정 아이콘
반대로 신태용 감독이 그때로 돌아가서 그만큼 지원받았다고 4강 갈 수 있었나도 생각해봐야죠. 절대적 기량에 불만이 많을지언정 지금 우리 선수들의 세계 정상권과의 상대적 격차는 많이 좁혀졌으니까요. 02 선수들도 결과가 좋게 나오고 이후에 잘 풀리고 나니 재능러들이었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지 대회 당시까지만 해도 그런 소리 하기 힘들었죠.
18/06/28 08:02
수정 아이콘
그렇죠. 히딩크 아니었으면 4강은 힘들었겠죠.
18/06/28 07:48
수정 아이콘
국대 팬을 굳이 조롱할 필요 뭐있나 모르겠음
이러니저러니해도 실수한건 맞고 경기력을 제대로 못발휘한것도 있는데
무슨 축구팬들이 연대라인이라고 깝니까 실수하니까 학연까지들쳐보고 까는거지
비역슨
18/06/28 07:55
수정 아이콘
실수한걸로 까면 될걸 없는 연대라인을 만들어내서 인맥선발, 특혜를 사실인것처럼 이야기하니 그게 잘못된거죠.
18/06/28 07:55
수정 아이콘
연대라인 선발로 까는게 누가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지만 그거야말로 일부를 전체로 호도하는거 아닌가요
다들 PK내준걸로 까고있죠
비역슨
18/06/28 07:58
수정 아이콘
두 선수 포털 기사만 보셔도 김호곤 장현수 김민우 연대라인 운운하는 댓글, 베플들 수두룩합니다.
일부로 전체를 호도할 의도를 가지고 하는 말이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적지않게 있었다는 얘깁니다.
18/06/28 08:03
수정 아이콘
연대라서 깠나요? 못하니까 연대까지 들춰서 깐거지
잘못된 사실가지고 비난한거는 잘못된 일이지만 그게 수두룩한지도 모르겠고.. 대부분은 경기력가지고 비판합니다.
연대라서 욕하는 사람은 없어요. 결국 경기력부족하니까 비난하는거지.
비역슨
18/06/28 08:05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그게 잘못된 일이라는 이야기만 하는 겁니다. 경기력 부족해도 비난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자친구
18/06/28 0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터넷이 아니라 실제 사람들 만나보면 연대라서 까는 사람이 안보여요. 걔네들이 연대인줄도 모르죠. 그냥 못하니까 그걸로 까는거죠.. .
시린비
18/06/28 08: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포털 사이트 안다니고 다녀도 그쪽 댓글 안봐서 그런지
연대라인이라는 걸 지금 여기서 처음 봤네요.
세오유즈키
18/06/28 07:59
수정 아이콘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그러면 그건 팬이 아니라 키배훌리건이죠.못해도 욕 잘해도 지난경기 못 했다고 더 까이고 칭찬 한 마디 인색하죠.
비역슨
18/06/28 07:49
수정 아이콘
이미 히딩크 논란때부터 '신태용=축협의 꼭두각시 적폐'라는 프레임이 굳어질 대로 굳어진터라
한번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독일전 이후의 기사들에서도 '감독은 무능했지만 선수들이 잘해서 이겼다'는 댓글들이 베플을 점령하는걸 보니 짠하더군요.
FastVulture
18/06/28 07:52
수정 아이콘
신태용 감독이 축협 라인이라는 그런 류의 개소리들....(..)
18/06/28 07:52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보는 제 심정은 바른미래당 보는 심정이랄까
"쯧쯧 너도 좀 잘못했긴했는데 너도 잘못했어 축알못(정알못)들 쯧쯧쯧"
잘한건 잘한거고 못한건 못한거지.
여자친구
18/06/28 0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히딩크신화는 벽이아니라 국대에게 목표치이자 동기부여를 잡는거죠. 꿈같던 16강이 아니라 이제는 어느정도는 가시권 내니까,
그 16강에 올라갔을때 아 다이뤘다. 이제 여한이 없어 가 아니라 혹시 8강도 가능하지않을까? 운좋다면 4강까지? 같은 느낌요.
왜냐면 한번 해봤던거니까요.
그리고 왜 한국 축구 신뢰도가 바닥인지, 학연지연설같은게 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히딩크가 당시 선수선발에 있어서 어떤 모델을 제시했는지 생각해봐야 될거구요.
여론은 100% 팩트만 들고다니며 깔 수가 없습니다. 단일체가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비난여론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그자체만으로도 협회나 단체에 대한 주시 및 견제의 움직임이 되고
그렇게되면 함부로 행동을 할 수가 없기때문이죠.
그런 음모론조차 없는 비인기종목 협회가 얼마나 곪았고 자기멋대로하는지는, 그나마 최근 주목받는 빙상협회같은 케이스만 봐도 알 수 있지않을까요.
잠잘까
18/06/28 07:54
수정 아이콘
스웨덴전 패인이 신감독 탓이니 독일전 신승도 신감독 탓인데 신기하죠. 크크크크
18/06/28 07:54
수정 아이콘
지금 독일전 사람들 칭찬하는 이유가 2002년 보고 칭찬하나요
수준 높아졌기때문에 떨잘싸 했으니까 칭찬하는거지
납득가는 경기력하면 저 포함 다 아닥합니다.
칼라미티
18/06/28 07:56
수정 아이콘
포털 댓글은 정말 너무하긴 해요.
lizfahvusa
18/06/28 08:03
수정 아이콘
02년처럼 4강까지 가는걸 바라는게 아니라(물론 간다면 좋죠) 02년때 선수들의 그 투지를 그리워하는게 아닐까요
훌게이
18/06/28 08:04
수정 아이콘
팬도 아니죠.
눈 뒤집어뜨고 작은 실수라도 하나 나오면 건수잡았겠다 실컷 비난만 하고,
감독한테 훈수는 또 오지게 두는데 같잖은 말도 안되는 소리가 대부분이고
한국축구 발전엔 하나도 도움 안되는 암적 존재들입니다.
볼때마다 지들 인생이나 그렇게 엄격하고 완벽주의로 살라고 하고 싶죠.
밀로세비치
18/06/28 08:14
수정 아이콘
막상 2010년도에 국내감독으로 16강 갔는데 선수빨이라고 또 폄하 하고......
피디빈
18/06/28 08:17
수정 아이콘
축구 국가대표 경기 때마다 사람들의 공격성이 분출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18/06/28 08:19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데 지금 대표팀 그대로 2002년처람 한국에서 경기를 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심판들 장난질이 도를 넘더군요.
카레맛똥
18/06/28 08:24
수정 아이콘
신감독은 되도 않는 포털 댓글은 거르고 무조건 최소한 아시안컵까진 유임시켜야죠. 처음에 욕안할테니 월드컵 진출만 시켜달라고 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참 웃깁니다 크크
막말로 레알도 한국처럼 공수핵심들 빠지면 제경기력 안나오는게 축구인데요. 라모스,마르셀루,모드리치 빠진다고 생각하면..손흥민만 남고 차포떼고 경기했는데 이정도면 최선의 성과라고 봐야죠.
안양한라
18/06/28 08:38
수정 아이콘
원래 초록일베 댓글은 믿고 거르는겁니다
Helix Fossil
18/06/28 09:33
수정 아이콘
신감독유임이요? 크크크크크

442해야됀다고 그렇게 노래를 부를때 433 고집해서 스웨던전에서 0 유효슈팅 기록하면서 개망신 샀고, 빌드업해야됀다면서 수비력 시망인 선수들 빼고 패스된다던 장현수 김민우 빌드업은 커녕 역대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현수는 워스트 11선정. 이선수들 대신나온 김영권 문영선때 팀적으로 몇배나은 경기력을 보여줬음. 전술의 핵심이라고 볼수 있는 스웨덴전-김신욱, 독일전-구자철 전부 완벽하게 실패했고, 선수교체는 대부분 이러한 실패를 뒤늦게 바로잡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됨. 그 선수교체마저도 경기흐름과 동떨어진 교체가 빈번했음. 스웨덴전 이승우 교체해넣고 보란듯이 문선민빼고 정우영넣거나 독일전에서 똥싸던 구자철 대신 황희찬 교체하고 10분만에 교체한선수를 고요한으로 다시바꾸는건 이 감독의 역량이 어디까지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었음.

신태용아니었으면 16강 갔다 이런말을 하고싶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감독의 역량이 조금 더 좋았어도 우리선수들의 능력이 훨씬 더 잘 발휘됐을겁니다.
18/06/28 0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하하 그 워스트 11에 메시도 들어간거 아나요? 그럼 메시도 뺏어야 했겠네요.. 모두 다 결과론적 이야기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결과론적인 이야기 하나 하죠. 이번 월드컵 감독 중 누가 1년안에 지금 한국 스쿼드로 독일 2:0으로 잡을 수 있을까요?
Helix Fossil
18/06/28 09:50
수정 아이콘
같은 워스트 11이라고 다 같나요? 대한민국팀이 저지른 대부분의 병크는 뒤늦게 수정하고 난 뒤에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인걸 눈으로 확인했는데 어떻게 그게 결과론이 돼는지 이해가 안돼네요.
18/06/28 0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워스트 11이 그럼 뭐 다른가요? 역대 최고 선수인 메시 조차도 안되는 날은 안 됩니다. 그런데 감독이 단 하나의 흠 없이 완벽한 선수 구성이 매경기 된다? 장담 하는데 그런 감독 없습니다. 펩이나 무리뉴 퍼거슨조차도 항상 완벽한 경기력 유지 하지 못했죠. 흠 잡을라면 전세계 모든 감독 다 잡을 수 있어요.
Helix Fossil
18/06/28 10:07
수정 아이콘
안되는날 안되는거하고, 애초부터 기량 미달인게 어떻게 같나요............
18/06/28 10:11
수정 아이콘
기량 미달인 선수가 언제 잘할지 기량 좋은 선수가 언제 못할 지는 감독도 완벽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거죠.
Helix Fossil
18/06/28 10:22
수정 아이콘
아니 평소에 월클찍다가 못하는 선수가 못할지 예측하는거랑 모든 축구전문가가 기본부터 글러먹었다고 평가 받는 선수랑 같은 기준에서 예측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대체. 말장난하십니까?
18/06/28 10:33
수정 아이콘
서로 말꼬리만 잡으니 본론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가 안되네요. 본론이랑 첫댓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게요.
장현수요? 그래요 실책일 수 있죠. 그런데 반대로 김영권이나 조현우 기용한 거는 그냥 선수들만 잘한건가요?
냉정히 말해서 애초에 기량 미달인 팀이죠. 한국이요. 라모스나 피케 이런 선수들 있었으면 장현수가 국대가 되기는 했을까요? 우리 수준 인지 못하고 마치 장현수만 아니면, 신태용이 이렇게 했으면 이길팀을 못 이겼다?? 이게 얼마나 우수운 말입니까? 한국 스쿼드 보다 뒤떨어지는 팀이 이번 본선 진출국 중에 있기나 하나요? 특히 같은 조 인 스웨덴 멕시코 독일이랑은 비교도 안되죠. 현재 가지고 있는 한정된 자원으로 1승에 득실0점이라는 결과가 보여주는데 못한 부분만 끄집어내서 비난하면 이게 온전한 평가에요?
Helix Fossil
18/06/28 10:42
수정 아이콘
저한테 결과론 결과론 하시더니 그쪽이야 말로 결과론의 극치네요.
분명히 첫댓글에 말했습니다. 선수 달라졌다고 16강 갔을거란 얘기 아니라고. 그리고 한정된 자원안에서도 분명히 상대적으로 위아래가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언제 이번에 16강 기대했습니까? 질떄 지더라도 졌잘싸 하는거 원한거 아닙니까? 그런데 감독 고집으로 알수 없는 기용하다가 여론에 밀려서 그제서야 선수기용 바꾸자마자 대표팀이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감독의 미스가 확인이 된 부분인거고 감독이면 이에대해 온당히 책망받을 부분입니다.
18/06/28 1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투가 되게 공격적이시네요. 애초에 토론할 생각이 없으신거 같고 더이상 토론하는 것도 무의미하니 이만 물러 갑니다.
그 닉네임
18/06/28 09:50
수정 아이콘
독일전에서 똥싸던 구자철이라... 정말 중계카메라로만 축구보시는 분이시네요.
https://www.bbc.com/sport/football/44553200

그리고 신태용유임해야된다는 말 본문 어디에도 없습니다. 쉐도우복싱 하지마세요. 본문 말미에도 써놨지만 유임하냐 마냐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elix Fossil
18/06/28 1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까까지만해도 댓글에 신태용유입하자는 글 있었구요.

경기안보고 평점만보는 분이시네요. 어제 구자철 개못했습니다. BBC뺴고 다른 평점표 보시면 선발 선수중 구자철이 가장 최하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내적으로 구자철이 부여받은 롤이 2선에서 중원싸움하고 손흥민에게 볼공급하는 역할인 어제 활동량만 많았지 한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구자철 교체되자마자 경기내용 급반전 된게 눈에 딱보이던데 무슨... 경기본거 맞으신지......
그 닉네임
18/06/28 10:10
수정 아이콘
선수나 공보단 패스 길목이랑 공간만 잡아줘서 카메라에는 안나오니까 그렇게 느꼈겠죠. 공격할땐 위에 수비할땐 중앙지역 점유했어요.크로스 묶어논게 구자철인데. 원래 조직적인 수비할 때 많이 뛰어줘야 하는데 그 역할은 잘한겁니다. 이영표가 멘트한거 찾아보세요.
Helix Fossil
18/06/28 10:18
수정 아이콘
무슨 중앙지역을 점유해요. 어제 점유율 25대 75 나와서 반코트하고 중앙 개박살났는데.
그리고 구자철이 크로스를 막긴요. 중원들 개털려서 이용, 김영권이 개처럼 뛰면서 미친수비 보여주고, 골키퍼 미친선방때문에 수비된거지 저 셋중 하나라도 삐끗했으면 어제 대량실점 나왔습니다.
그 닉네임
18/06/28 10:21
수정 아이콘
점유했다는게 공을 점유했다는게 아니라 공간을 점유했다고요. 누가 수비할때 공을 점유합니까 ㅡㅡ
Helix Fossil
18/06/28 10:27
수정 아이콘
아니 허브로 집어넣은 선수가 왜 공간만 점유하고 있나요.......... 그걸 못했다라고 하는겁니다..
디펜시브 포워드 롤 받고 압박도 안돼고 역습상황에서 보이지도 않는선수를 대체 무슨 기준으로 잘했다고 하시는지
그 닉네임
18/06/28 10:36
수정 아이콘
그게 역할이니까요. 왜 공간만 점유하냐니 참... 도대체 뭘 바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잘했다고 한적 없어요. 똥싼게 아니란거지. 한국수준의 선수풀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만? 되게 눈 높으시네
Helix Fossil
18/06/28 10:47
수정 아이콘
축구도사급 아니라도 구자철자리에 다른 대한민국선수 넣었으면 전반 50분 경기내용 더좋았을겁니다.
그 닉네임
18/06/28 10:51
수정 아이콘
Helix Fossil 님// 무적의 논리네요. 알겠습니당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8/06/28 10:01
수정 아이콘
구자철이 독일전에서 똥쌌다니...
곰성병기
18/06/28 12:26
수정 아이콘
여기 있네요. 축잘알인척 하는분이요
이제 신태용이 기용한 잘한선수 평을 보고싶네요.
그 닉네임
18/06/28 09:52
수정 아이콘
원래 본문에는 [결과론쟁이들]에게도 한마디 하려고 했었는데 그러면 글이 너무 파이어될까봐 안넣었었는데...

독일전에서 기성용빼고 좋은경기력이 나오니까 이제는 기성용 적폐론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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