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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25 21:39:24
Name 킹보검
Link #1 KFA
Subject [스포츠] 자주 언급은 안되지만 국대축구에서 그리운 선수.avi


풀백/윙백 선수가 전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있는 포지션인데, 정작 현대축구는 이 선수들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죠.

대표팀 축구 할때마다 박지성 안정환 이영표 소환되는데 사실 저는 차두리도 참 그립거든요.

차두리가 다섯살만 어렸다면, 그래서 이번 대표팀에 있었다면 많은것이 달랐을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축구에서 향후 선수풀 감안했을때 진짜 답이 안나오는 포지션이 풀백/윙백 이라고 하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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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18/06/25 21:40
수정 아이콘
포변을 너무 늦게 했다는말이 많더군요
바카스
18/06/25 22:08
수정 아이콘
이태리전 오버헤드킥이 들어갔다면 역시 인생이 달라졌을 것 같은 크
손연재
18/06/25 23:25
수정 아이콘
제가 아직까지도 상상하는 것과 같네요. 크크 그 때 오버헤드킥으로 경기 끝냈으면 차두리의 인생이 어떻게 됐을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18/06/25 21:40
수정 아이콘
자기 포지션을 좀 더 빨리 잡았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들죠. 차두리는. 공격수로는 항상 피지컬만 좋은 근육머리 소리 듣다 풀백 포변하고 포텐 폭발
위르겐클롭
18/06/25 21:44
수정 아이콘
후후훗
노래하는몽상가
18/06/25 21:4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보면 확실히 공격쪽에 있기엔 기술이 너무 없긴 했네요 그저 몸빵 크크크
18/06/25 21:46
수정 아이콘
일본전 3연킬 차두리스크는 볼 때마다 놀랍니다 크크크크
18/06/25 21:47
수정 아이콘
차두라리스크!!
及時雨
18/06/25 21:47
수정 아이콘
있을 때도 딱히 국대 붙박이는 아니었죠.
유니크한 선수기는 했습니다만...
18/06/25 21:48
수정 아이콘
풀백이 고생하는것만큼 몸값을 못받죠.. 체력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고 빡센 포지션인데..
비상의꿈
18/06/25 21:51
수정 아이콘
풀백 전환 시기가 빨랐다면....
밀로세비치
18/06/25 21:51
수정 아이콘
항상 뒷공간이 불안한 선수였죠....
5드론저그
18/06/25 21:52
수정 아이콘
현대 축구에서 중앙미드필더와 풀백 누가 더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고 수행해야할까요 예전에는 닥 중미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햇갈립니다
매일10km
18/06/25 21:54
수정 아이콘
차미네이터 !!
Essential Blue
18/06/25 21:55
수정 아이콘
풀백 전환 시기 여부가 아니라, 어렸을 적에 차붐이 제대로 교육했으면...이 먼저죠.
쿼터파운더치즈
18/06/25 21:57
수정 아이콘
이영표가 잘할땐 이영표가 오른쪽 가서 설 정도로 오른쪽 풀백이 구멍이었고
차두리가 잘할땐 또 왼쪽 풀백이 구멍이었고
같은 02멤버인데 전성기가 완전히 달라서 겹치지 못한게 은근 아쉽네요
카르타고
18/06/25 22:13
수정 아이콘
이영표 뛸때는 오른쪽 송종국었습니다. 역대급 수비수죠.
06즈음에 이영표가 오른쪽에서뛴건 왼쪽에 또다른 역대급 김동진이있어서 오른발잡이 이영표가 간거지 구멍이어서 그런게아니죠.
차두리가 뛰었을때는 10이영표 11김진수였는데 둘다 잘했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8/06/25 2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02년 송종국은 역대급 맞죠 하지만 개인사 문제 등으로 페예노르트에서 실패하고 난 뒤에는... 06 월드컵때도 송종국 쓰면 안된다는 얘기 넷상에서 정말 많았고 2007 핌베어백 아시안컵때는 김치우랑 비교되며 욕 오질나게 먹었던게 기억나네요
차두리 셀틱 시절에 이영표 알힐랄 막판이랑 겹치긴 했는데 02부터 토트넘 돌문 뛸때 이영표와는 또 차이가 있으니까요
11김진수는 음..그런식이라면 최효진이나 오범석, 오재석도 순간순간 잘했죠
이렇게 보니 구멍이라는 표현이 적절치않은거 같기도 하네요 음 토트넘 이영표랑 셀틱 차두리가 같이 공존했다면 좋았겠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흐
IntiFadA
18/06/26 10: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2002년이 한국축구 원기옥 터진 시점 중 하나 같습니다. 물론 포백이 아니라고 지금 이야기하는 사이드백은 아니었지만, 여튼 이영표와 폼 좋은 송종국이 양 측면에 설 수 있었다는게....
네오크로우
18/06/25 22:13
수정 아이콘
포지션은 약간 다르지만 제 세대 때 이쪽 방면으로는 적토마 고정운 선수가 있었죠. 크크크 측면에서 미친듯이 달리는 적토마
18/06/25 22:19
수정 아이콘
적어도 아시아권에서는 고정운이 달릴 때 덤벼들었다가는 다 나가떨어졌죳.
독수리가아니라닭
18/06/25 22:2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우리 골대를 향해 뛰기 시작하는데...
Maiev Shadowsong
18/06/25 22:44
수정 아이콘
설기현 : 선배를 본받자!!
삼겹살살녹아
18/06/26 03:32
수정 아이콘
진짜 고정운 서정원이 이영표 차두리와 오버랩 되네요 흐
그 당시 축구볼땐 사이드 뚫고 크로스 올리는건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당연히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Liberalist
18/06/25 22:18
수정 아이콘
요즘 우리나라 국대 풀백 보면 차두리 선수가 정말 그리워지기는 하네요.
이영표 뿐만 아니라 차두리, 김동진 등등... 풀백 자원에 나름 부족함이 없었던 시절에 국대축구를 봤다는게 참;;;
스웨트
18/06/25 22:21
수정 아이콘
요즘 생각하면... 선수풀이 어떻게 이렇게 된거지 싶죠
그땐 몰랐습니다...
18/06/25 22:47
수정 아이콘
우즈벡전 골이
이번 월드컵 스웨덴 전에서 우리가 원했던 골이 아닌가 싶네요

빠른 역습...

차두리 수비부터 드리블 - 손흥민 마무리

현실은 손흥민 수비부터 드리블 - 따라오는 선수 없거나 수비모으면서 따라옴
신공표
18/06/25 22:55
수정 아이콘
괴물들 모아놨다는 국대에서도, 피지컬적으로 돋보였다더군요.
18/06/25 23:42
수정 아이콘
지금 욕먹는 선수들도 은퇴하면 모르겠네요.. 차두리선수 아시안컵(슈틸리케의마지막선전)에서 베테랑으로 칭찬받았지 그전엔 축구지능은 486 하드웨어는 터미네이터로 온갖 비아냥과 조롱 받던 선순데 말이죠.. 공보다 빠른 차두리하면서..
저는 제목만 보고 김상식 김정우 조재진등이 떠올랐네요. 뼈정우빼고 김상식도 수비수한다고 욕이란 욕 다 먹고 트리플j도 온갖 비아냥 다 당했는데..
언젠가 2018 러시아 선수들 그리워할 날도 있을것 같아요.. 저들은 월드컵이라도 나갔지 하면서.. 히이이이익 다음 카타르월컵만 나가면 계속 나가겠지만요..
아스미타
18/06/25 23:43
수정 아이콘
차두리 아들 있나요? 3대째를 보고 싶은데..
18/06/26 00:52
수정 아이콘
첫째가 딸, 둘째가 아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빈치
18/06/26 02:41
수정 아이콘
차범근이 직접 지도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김소현
18/06/26 00:05
수정 아이콘
설기현도 그립습니다. 닥돌 센터링만 한다고 욕했었는데...
Helix Fossil
18/06/26 01:32
수정 아이콘
전 김정우선수요.
김정우같은 선수있었으면 기성용선수 엄청 편한데.......
노련한곰탱이
18/06/26 02:26
수정 아이콘
36km/s에 대해 아무도 말이 없었다...
하얀가운의노예
18/06/26 07:58
수정 아이콘
저도 김정우 선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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