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24 15:06
https://twitter.com/in_fulton/status/1010724724052189186
김병지의 분석이 트윗 링크에서 분석한 바와 일치하네요. 히트맵상으로 분석하면, 많이 뛰기는 했는데 미드필더와 연계가 되지 못한 탓에 따로 놀아버려서 효율적인 공격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국팀 크로스 성공률이 정말 최악이라고 나오는군요
18/06/24 15:12
우리 대표팀이 3백 쓸 때는 지금보다도 더 못했는데..
02월드컵의 3-4-3을 기준으로 삼는 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크크;
18/06/24 15:14
3백이야기는 들어주기 힘든게 3백서서 한경기 다 망했다 싶이해서 답이없었는데
다시 3백을 쓰자는 이야기는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4백이상으로 윙백역이 너무너무 중요한데 지금 윙백 상태보면 그말싫이죠.. 선수들도 적응에 너무 애를 먹었었고..
18/06/24 15:18
장현수 대신 김민재, 김민우 대신 박주호 있었으면 1무는 했을거 같아서 그게 너무 아쉽죠.
3패랑 1무2패는 또 다른 느낌이라. 아무리 죽음의 조라도 3패는 98떄도 안했던건데 아쉽습니다.
18/06/24 15:40
02송종국하면 체력으로는 역대원탑이죠.
02년 월드컵 유일하게 전경기풀타임 선발로 뛴게 송종국이죠. 전성기가 짧았다는점과 사생활로 말이 많긴하지만요...
18/06/24 15:40
후반 김신욱 카드 이야기하는데, 평가전에서 김신욱 후반조커 제대로 효과 본적도 없고.
우리나라 묻지마 크로스할 텐데 차라리 안쓰는게 낫다고 봐요.
18/06/24 15:48
3백 얘기가 많은데
일단 저분들의 의견은 4백을 쓸거면 공격적으로 쓰고, 수비적으로 할거면 3백(사실상 5백)을 하라는 얘기 같습니다.
18/06/24 16:10
제 생각도 4백 할꺼면 풀백들 올려서 몰아치고 4백 라인내려서 수비적으로 경기할거면 3백으로 시작하고 윙백들까지 내리고 잠그고 역습하라는거 같네요
18/06/24 16:17
김신욱에 대해서
완전 스웨덴이랑 멕시코경기를 바꿔서 썼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키는 크지만 발은 느린 스웨덴을 상댜로 문선민을 쓰고 상대적으로 작은 멕시코를 상대로 김신욱을 내보냈어야 된다고 보는데 제 생각은 신태용감독이 역의 역들 노리다가 이도저도 안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8/06/24 16:23
그런데 멕시코가 경기템포가 워낙 빨라서 김신욱이 들어가면 공한번 못잡았을 확률이 더 컸을것 같아요.
문선민이 진짜 미친듯이 뛰어서 그나마 밸런스를 맞춰준거 같아서요. 스웨덴은 수비-미드필더 거치면서 천천히 지공하는 스타일이고요. 대놓고 우리도 천천~히 할테니 이번 경기는 서로 한골로 승부보자 였던거 같은데 박주호 부상에 PK 주는 순간 완전 어그러진 것이 아닐까...
18/06/24 16:28
스웨덴이 독일전 역습 때리는거 봤을때 ,
문선민 쓰고 공격적으로 했다면 우리나라 그 2014년에 알제리한테 롱볼 역습에 허무하게 골먹힌장면 리플레이로 다시 봤을거 같아요
18/06/24 16:31
상대적으로 느리고 높은 스웨덴 상대로 김신욱 내보내서 높이 경합하고 빠른 멕시코 상대로는 빼는 큰 틀 자체는 맞다고 봐요.
근데 시작하자마자 박주호 아웃당하고 김민우 들어가고, 선수들이 옐로 적립해서 교체카드가 제한되면서 완전 꼬인거죠. 스웨덴 전에 교체카드 아꼈다고 욕먹으니까 멕시코 전에는 아낌없이 교체카드 다 썼더니 기성용이 부상당하질 않나 진짜 되는 게 하나도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