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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5 10:32
경기 중 일어난 일이고 상태가 이상하면 바꿨어야죠.
반다이크가 밀어서 된 건이고 고의로 한것도 아닌데 라모스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졸렬한 일이고 굳이 드러낼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팬들 앞에서 당당히 툭툭 털고 지난 결승은 아쉬웠는데 다음에는 우승하겠다 이런 식으로 가야지 쉴드쳐봐야 될 일이 아닙니다. 키퍼가 상태가 안좋은 걸 교체하지 않은 건 결국 클롭과 코치들이 책임질 일이죠.
18/06/05 11:06
오해의 여지가 있었네요. 본문에서 쉴드를 친다 라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쉴드를 칠 일이 아니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타 커뮤에선 쉴드치는 악성 콥들이 있더군요.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굳이 똥을 퍼오진 않겠습니다.
18/06/05 11:34
주전키퍼는 반다이크가 먼저 밀어서 된 거고 살라는 살라가 어깨 먼저 집어 넣은 건 하이라이트만 봐도 뻔히 알수 있는 사실입니다.
일방적으로 라모스가 까버린 것도 아닌데 한 선수에게 당했다고 하기에는 무리수죠. 당하긴 뭘 당한겁니까. 운이 없다 라면 모를까 당했다고 하기엔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18/06/05 10:37
라모스는 살라건이고 이번 카리우스건이고 잘못한 건 없어보이고, 뇌진탕은 아마 카리우스가 몰랐던 거 같습니다. 본인이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어필해서 교체를 했을텐데 아마 말을 안 한 것 같습니다. 뇌진탕인지도 몰랐던 거 같구요.
혹여나 어필했는데 교체 안 했다면 그건 말씀하신대로 코치와 감독 문제겠죠.
18/06/05 11:07
네 동의합니다. 본인이 몰랐던 건 굉장히 불운한 일이고 고치와 감독이 상태가 안좋아보이면 바꿨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죠.
결과는 나왔으니 선수 본인이라기보단 코치와 감독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카리우스가 뭐 던지고 싶어서 벤제마한테 공 던졌겠습니까...
18/06/05 10:54
평소에 대체 얼마나 그렇길래요?
그리고 저 장면은 아무리 평소에 그렇다고한들 이런저런말이 나올 상황이 아닌데요? 라모스가 견문색패기라도 쓸줄 알아서 반다이크가 밀지 미리 알았다면 모를까요
18/06/05 11:02
라모스가 커리어에서 고의적으로 상대에게 큰 부상을 가한 적이 있나요?
어째 라모스는 개태클로 선수 생활 망치거나 장기 부상 입히는 선수들보다 더 욕먹는 듯
18/06/05 11:12
웃기네요 레알 경기는 보고 얘기하는건지.
리그에서야 카드수집가로 이름이 알려져서 조그마한 접촉에도 심판들이 카드 남발을 하지만. 150경기 이상뛴 국대에서는 퇴장한번 안당했는데 경고도 거의 업속..
18/06/05 11:11
(수정됨) 라모스는 또 욕먹고있던데 대체 이걸로 라모스가 욕을 왜먹는건지 모르겠네요.
반다이크가 밀어서 카리우스랑 충돌한건데 반다이크한테 밀어달라고 라모스가 부탁이라도했나?
18/06/05 11:12
이거 커뮤니티 반응이 당황스럽더라고요. 이런 상황이면 카리우스 실드는 충분히 쳐줄 만하고 당연히 쳐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정작 리버풀 팬들조차도 여전히 냉랭한 거 같고
라모스는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는데 정작 라모스만 엄청 까이고 있고. 1명이 까이는 게 안타까워서 그걸 해명하기 위한 기사가 난 건데 결과는 그냥 까이는 사람이 둘로 늘어남
18/06/05 11:14
안타까운 일이네요. 두 팀이 부상 없이 풀파워로 맞부딛는걸 기대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몇 년만 지나면 또 이 일 끌고 와서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상관 안 하고 레알 악역 만들 것 생각하니 벌써부터 속도 쓰리구요.
18/06/05 11:31
저게 툭 민걸로 보이십니까 크크크크 그리고 저렇게 새게 밀면 버티려고 팔이 앞으로 튀어가는것도 당연한거지
먼저 민놈을 탓해야지 뭘 비꼬고 앉아 있습니까 크크크
18/06/05 11:40
(수정됨) 스프린트 상황에서 190cm한테 어깨싸움 진게 툭 밀린거면 툭 밀림의 기준이 지구인들과 많이 다르신듯 하고,
https://m.youtube.com/watch?v=57qYotVjueg 인게임 중에 주먹이 나갔나 안나갔나 확실히 판단하려면 이정도는 돼야죠.
18/06/05 11:28
저 때 심판도 경기 중단 없이 속행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골키퍼가 쓰러졌는데 왜 경기 중단이 안 되는지 의아했던... 계속 쓰러져 있던 게 아니여서 그랬는지, 메디컬 스태프 경기장 진입도 없었구요.
18/06/05 11:33
제가 감독이나 코치였으면 카리우스 몸 상태가 심각한걸 알아차렸을까요?
아니면 실수해서 먹혔을때 그냥 실수했구나 싶었을까요... 본인도 아무말 없었다면 감독입장에서도 바로 교체하기도 쉽지 않았을것 같아요. 바로 이상진단을 했으면 좋았겟지만...
18/06/05 11:39
선수들 실수할때마다 '쟤 왜 안바꿔~' 하는 관객은 많지만
감독들이 그렇게 재깍재깍 바꾸기보다는 좀 더 기회를 주는 케이스가 많지 않나 싶었어요 물론 큰 실수기도 하고 이 경우엔 바로 바꾸는게 정답이었겠죠.
18/06/05 11:52
네. 솔직히 벤제마에게 선제골 준 이후 바로 바꿧으면 베일한테 세번째 골은 최소한 안당했을 겁니다.
두번째 시저스는 데헤아가 와도 막기 힘든 골이었으니까...그렇다 쳐도 마지막까지 완전히 붕괴당하진 않았을 듯.
18/06/05 11:36
경기때는 그럴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라모스 세워놓고 패는것도 좀 적당히 해야죠
뭔 껀수만 있으면 라모스를 들이대나요 살라 부상건도 그렇고 이번 건도 그렇고 라모스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요
18/06/05 11:39
1. 살라
살라가 경합 중 먼저 팔을 안으로 넣음. 대부분 라모스 잘못 없다고 이야기함. 그러나 이집트팬들 + 일부 리버풀팬들 격한 항의. 2. 카리우스 반다이크가 '먼저' 라모스를 밀침. 라모스가 균형을 잃으며 카리우스와 부딪침. 뇌진탕이 맞다면 본인이 먼저 메디컬팀을 불렀어야 함. 그러나 아무 의견 없이 그냥 경기 속행되었음. 근데 라모스 탓.
18/06/05 11:52
국내나 해외나 악성콥들 있는거 뻔히 아는데
타팀팬들 끌어들이면서 콥들은 저런말 안해요 하는거 정말 웃기네요. 타팀팬들이 자신들 경기도 아닌데 그정도로 리버풀을 싫어한다고 믿는건지 아님 우리콥들이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참...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경기인데도 소환되는 타팀팬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18/06/05 14:21
걍 실력에서 박살난건 아니죠
팀의 에이스 부상+수비핵심인 골리가 경기중 건강 문제 발생 이정도면 정말 운이 없었던거죠 레알 응원하면서 봤지만 전반전에 살라를 앞세운 리버풀은 정말 무서웠고 리버풀은 너무 불운이 겹쳤습니다
18/06/05 20:45
음.. 어쩐지 상태가 메롱하다 했더니만 뇌진탕이었네요. 아깝지만 빠르게 완치하면 좋겠습니다. 후반기 카리우스는 예능감이 떨어져서 좋은 키퍼였거든요. 카리우스보다 확실히 잘하는 골키퍼도 몇 안보일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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