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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7 13:41
공식적으로는 본가에서 도움준건 없는걸로...그쪽이 교육자 집안이라 그런거 하는거 싫어했데요. 물론 심리적인 압박감이야 훨씬 덜했겠지만.
18/05/27 15:04
본가의 도움이 없었어도 어릴 적 부터 부모님과 함께 미식기행을 많이 다녔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싸구려 입맛이 아니라 진짜 맛을 아는 혀를 가지게 된 데는 분명 큰 도움이 됐겠죠.
18/05/27 13:40
이거 재밋습니다. 백종원 입담이 좋고 요리지식이 많아서 계속 입털면서 먹기만 하는 방송인데도 계속 보게되요. 연출도 다큐멘터리급이고.
18/05/27 14:08
이 형 진짜 많이 먹더라구요. 맛있게도 먹는데 진짜 많이먹음... 보니까 1박2일정도로 갔다오는거 같던데 어떻게 저렇게 많이 먹지 싶을 정도로.
18/05/27 14:24
집밥 백선생 3기 PD라고 하더라고요 박희연PD로 검색해 보니 전작이 삼시세끼, 꽃할배인걸 보면 나영석 사단에 있던 PD인거 같습니다
18/05/27 14:27
백주부님이 정말 잘 먹는다고 느끼는게 먹방컨셉으로 여행을 해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칼로리 소모를 해도 4끼 먹기도 힘들거든요..
근데 방송보면 최소 6번 이상 먹는거 같은데 저렇게 들어가는거 자체가 대단해 보입니다..
18/05/27 17:22
위에 몇몇 댓글보니...
진짜 맛있는녀석들에 한 번 출연하는 것도 나름 꿀잼일듯. 거긴 게스트 없이도 충분히 잘 돌아가는데, 이 정도로 먹는걸로 아쉬워 한다면 한 번쯤은..
18/05/27 18:27
전 이 프로그램 보면서 불편한게... 전에 백종원님이 나왔던 세계견문록이랑 너무 닮았더라구요. 뭐 방송사끼리 합의가 되었겠거니 생각은 하면서 보는데... 타 방송사에서 했던 포멧이 너무 똑같으니까... 볼 때 살짝 걱정이되긴합니다.
18/05/27 19:28
세계견문록 아틀라스라는 프로그램의 컨셉이 출연자가 어느 지역에 가서 그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계속해서 멘트를 하는 내용인데요. 대부분의 출연자가 해당 문화의 전문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 음식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편이긴 합니다. 백종원편만 그런게 아니기도 하고 그렇다고 세계견문록의 컨셉이 독특한것도 아닌것이 여행지 가서 그 문화 체험해보면서 멘트나 나레이션 나오는건 거의 보편적인것이거든요.
백종원 개인의 역량에 의해서 세계견문록 백종원편이 많이 회자되고 있는건 사실이라 그걸 참고 삼아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포맷을 표절한거 아니냐는 말은 너무 앞선 걱정인것 같습니다. 그냥 뉴스 포맷이 다 대동소이한것과 비슷한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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