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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1 23:19
폭소클럽 진짜 즐겨봤었습니다 신인들이 코너짜오고 하는 개콘 2부리그 같은거였고.. 편성시간도 안좋았는데 그냥 스타리그 챌린지리그 보는 맛 같아서 응원하면서 챙겨본 기억이 납니다
18/05/11 23:28
(수정됨) 저도 즐겨 봤던 프로네요.
폭소클럽이 개그콘서트의 마이너리그에 해당하는 프로였는데, 다른 방송 개그 프로들은 그 폭소클럽에도 쫓아오지 못하던 시절이었죠. 요즘 맛있는 녀석들에 함께 나오는 김준현, 강민경씨도 이곳을 거쳐갔다고 기억하네요. 추억에 젖어서 보는데, 처음 나오는 년도 서기 2222년! 이로군요. ^^
18/05/12 00:08
제 생각이지만, 저때의 사람들이 지금보다 좀 더 여유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이 그때보다 코너를 잘 못짜고 소재가 고갈된 것도 있지만, 그냥 그땐 좀 더 편견없이 유머로 봤던 것 같습니다. 오우 근데 20대 중반의 유민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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