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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8 23:02
작년 비숲 올핸 나저씨입니다.
이대로만 간다면 저는 네멋, 연애시대를 이을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감정을 폭발시키는 드라마가 있었던가.. 이렇게 우울한데 힐링이 되는 드라마가 있었던가... 이렇게 여운이 오래가는 대사가 있는 드라마가 있었던가... 오늘 마지막 장면의 여운이 너무커서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싶네요
18/04/18 23:03
와. 오늘 봤는데 진짜 감동이였습니다. 실제로 저도 울었어요.
하.. 저도 박동훈 같은 멋있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하.. 박동훈 사랑해!!!
18/04/19 00:24
(수정됨) 이선균 외모, 대기업, 구조 기술사, 임원 진,
부하의 뒷담화를 넘어 갈수 있는 너그러움 정적을 처음부터 알아보는 통찰력&감 가정적, 효자(어머지 집해 드림 심부름도 잘함), 조폭 건설업자 사채업자 하고 다이다이 뜨는 깡다구, 논리적이고 예의 바른 말빨, 이지아 외모의 변호사 아내, 외부 유혹에 강함(지안이가 들이대도 피함, 돈은 지안이가 안가져 갔음 어찌 될지 모르니 패스) 보면 볼수록 비현실적이라는 생각만 들어요... 이상 39세 pgr 아재의 평이였습니다. 역시 원빈 이후로 아저씨라는 호칭은 함부로 쓰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냥 아재 할래요...엉.. 엉.
18/04/19 01:22
이선균 캐릭터 사기... 비현실적인데 너무 매력터져요..
아침드라마 막장드라마가 왜 인기있는줄 알겠더군요 랴 리건 넘 몰입되자너.. 제발 작가님 그럴생각은 없겠지만 제발 박부장 끝까지 외도하지않게해주세요제발 졸멋으로 남게해주세요 엉엉 광광우럭따
18/04/19 01:40
아니,이렇게 재밌는데 왜 주변에 보는 사람이 없죠....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열명은 있는데 아무도 안봐... 전 날 나저씨보고 누군가와 이 마음을 공유하며 수다떨고 싶은데 아무도 안봐 ㅠㅠ 이 드라마 인기있나요?
18/04/19 03:59
제 주변도 아무도 안봄,,ㅠ
아무래도 1,2화의 억지나 폭행 이런게 쫌 있어서..그게 나중가면 아..그래서 극단적이였구나 이해가 가는데 그리고 여성 취향적 드라마도 아니다 보니..
18/04/19 03:32
'그동네 니전화 한방이면 달려올 인간 100명 오라고 하면 100명도 와...'
라고 하는 부분부터 눈물이 펑 터지네요. 전 삼형제 나올때가 참 좋네요. 송새벽 원래부터 잘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참 좋고...첫째형은 오달수가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서 아쉽긴 합니다만 뭐 지금도 좋습니다. 그나저나 이 PD님 예고편은 참 기가막히게 잘 뽑아요. 매화 끝날때마다 다음화 기대되게 하는거 진짜 쩔어요.
18/04/19 10:46
어제 지안이 얘기 다 듣자마자 일어서서 인사하며 “어르신 존경합니다.” 할 때 너무 멋졌습니다. 저런 어른이 되도록 하고 싶어요.
18/04/19 11:03
이선균 원래 좋아했는데 진짜 인생 캐릭터 만난거 같아요
사람일은 모르지만 연기 인생 끝날때 까지 이런 캐릭터 만나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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