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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20:26
시그널은 저도 요즘까지 듣고 있는 노래긴 한데..
솔직히 첫 임팩트는 진짜... 노래 듣고 두려움이 생긴건 처음이었습니다. 몇번 들으니 귀에 익고 나름 최애곡중 하나가 됐는데.. 공개 다음날 차트에서 떨어지는거 보고 진짜..ㅠㅠㅠㅠ
18/04/09 20:32
제가 트와이스 본진인 팬은 아닌데, 트와이스가 뭐 노래로 승부하는 걸그룹이 아니기도 하고, 박진영이 복고풍 내지는 고전적인 스타일의 노래 좋아하는 것도 다 이해하는데 그걸 감안해도 '그냥 제가 듣기에는' 시그널은 곡 자체가 복고를 넘어 촌스럽다고 느껴질 정도긴 했어요. 도입부부터 박진영 특유의 늘어지는 랩이고...또 '그냥 제가 듣기에는' 최신 유행하는 노래들은 다 멜로디보다는 비트 위주라는 느낌이 있거든요. 트와이스도 신스 팝을 기반으로 '멜로디보다 비트' 라는 기조를 충실히 지켜온 느낌인데 시그널에서 갑자기 좀 주룩주룩 늘어지는 멜로디 위주의 곡이 된 듯 해서 별로긴 했어요.
18/04/09 20:38
지금 생각해보면 시그널이 중간에 있어서 다행이였죠. 노래들이 약간 비슷한 느낌이 다 있어서..
한번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떡고 노래도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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