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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8 15:46
예능의 한 구석에서
요리 예능이 지고, 여행 예능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음악 예능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취향을 타지만, 개인적으로는 극불호입니다. 뭔가 리뉴얼되는 시점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같은 예능이 공중파 정규 편성이 되도 평타는 될거 같긴 한데.. 이미 시즌2는 먼 느낌이라..
18/03/28 16:24
작해봐야 알겠죠. 나는 가수다 처음 시작할 때도 여론이 안좋았는데 한동안은 대 흥행했었으니까요. 흐...
저도 나는 가수다 처음 기사로 접했을 때 이미 오디션 예능에 질려 있었는데 이제는 무슨 가수들까지 경합을시키냐...이렇게 안 좋게 생각했었거든요. 그치만 한동안 굉장히 잘 봤죠. 크크.
18/03/28 17:38
과연 요리 예능을 한다고 했으면 반응이 어땠을지
여행 예능을 한다고 했으면 어땠을지 혹 가족 예능을, 혹 낚시 예능을 한다고 했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18/03/28 18:16
음악은 음악으로 향유되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음악'예능' 정말 싫어합니다. 존재의 가벼움을 참을 수 없는 시대라지만, 진지함과 유쾌함이 양립불가능하지는 않으니까요.
18/03/28 19:07
뭐 김태호가 나간다고 했으니 막 내리는 거지만 무한도전이라는 이름값에 이런 저런 포맷하다가 써먹고 잘되면
다른 시간대에 정규편성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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