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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06 23:52:02
Name Leeka
Link #1 me
Subject [연예] 구구단과 세정이의 진입 순위 (수정됨)
- 구구단

16.06.28 - 원더랜드 (멜론 진입 17위)
17.02.27 - 나 같은 애 (멜론 진입 39위)
17.11.08 - 초코코 (멜론 진입 57위)
18.02.01 - 더 부츠 (멜론 진입 79위)

- 세정

16.11.23 - 꽃길 (멜론 진입 2위, 이후 8개 음원사이트 모두 1위로 올킬, 쇼챔피언 방송 1위)
17.01.12 - 만에 하나 (멜론 진입 13위)
17.06.12 - 좋아한다 안한다 (태일과 듀엣,  멜론 진입 22위, 최고 순위 6위)
17.10.13 - 별빛이 피면 (도영과 듀엣, 멜론 진입 60위권)


구구단이 확실히 노래가 나오면 나올수록 진입순위, 초동 판매량이 계속 내려가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진입과 초동이 둘다 내려가고 있다는건 팬덤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



큰 이유로는 '무리한 데뷔 -> 그 이후 아이오아이 활동으로 인한 긴 공백기' 콤보가 겹치고
다시 세정이가 학교 드라마를 찍는 등.. 개인 스케줄로 인해 또 강제 공백기가 길어진게 팬덤 굳히기에는 큰 타격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


시작한 노래가 블랙핑크처럼 초대박이 난게 아닌 다음에는..   모인 팬덤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당한 주기의 활동'이 기본적으로 따라가야 하는데..
구구단이 생각보다 공백기가 너무 길어지면서.....  


블랙핑크처럼 노래가 초대박이 나는게 아닌 다음에는..
일정 시기까지는 공백기가 길면 초반 팬덤에 문제가 생긴다는걸 다시 보여준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노래의 퀄리티는 뒷심이지만..   진입순위 + 초동은 팬덤파워가 꽤 큰데..   팬덤 파워 자체가 계속 내려가고 있어서)




또 하나 아쉬운거라면..  여자친구, 러블리즈, 오마이걸등은 그 그룹하면 떠오르는 기본적인 노래 스타일이 있는데..
그 스타일이 빨리 잡히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리스틴은 스타일은 알겠는데 스타일이 별로... 라서 문제고
위키미키는 멤버들한테 그 스타일이 어울리는 느낌이 좀 안드는..... 데 -.-
구구단은 무슨 스타일인지 자체를 모르겠는....   타이틀곡 4개의 느낌이 다 너무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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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악따악
18/02/06 23:57
수정 아이콘
이번 곡으로 데뷔했으면 지금같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 타이틀은 맘에 들어요.
노래랑 컨셉 다 잘 뽑힌거 같은데 반등의 기미라도 보여줬으면 합니다.
18/02/07 00:13
수정 아이콘
나같은애랑 이번곡이 괜찮은거 같은데.. 둘다 앞에 곡이 참...
위르겐클롭
18/02/06 23:58
수정 아이콘
소위 ‘믿고듣는’의 이미지를 구축하려면 한우물을 파야한다는걸 오마이걸로 확인할수 있었는데 극단컨셉이라는 이름하에 계속 변화를 주다보니 이미지 구축이 전혀 안되고 있죠. 구구단 멤버들과 가장 잘맞는 컨셉은 ‘나같은애’ 때였다는 평가도 많던데 이 곡을 기준으로 해서 이미지를 고정하고 좀더 흥행요소가 있는 곡과 무대를 만드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곡도 성적은 비록 좋지않지만 무대소화력도 좋고 비쥬얼도 연예인이 되어가고 있어서 한방있는 곡만 나와주면 아직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18/02/07 00:18
수정 아이콘
한방 이전에 이젠 방향을 좀 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기본적으로 이 그룹이 어떤 노래를 한다. 자체는 있는게 중요한 요소라고 봐서..
18/02/07 00:02
수정 아이콘
애매모호하기 짝이 없는 원더랜드와 초코코의 컨셉을 제외하고 나같은애와 더부츠 사이에는 분명한 연결성이 있습니다. 성적이야 둘째치고 퀄리티에 대한 평가도 이 이 둘이 제일 낫구요. 나같은애 이후에 짧은 텀으로 더 부츠가 나왔으면 그룹 컨셉이 명확해졌을 텐데, 그 사이 8개월 공백과 이후의 초코코 활동이 악재가 된 부분이죠. 지금부터라도 컨셉 연결성을 살려서 올해는 최대한 여러번 활동할 수밖에요. 최근 디씨쪽 어그로들이 팬덤 분열을 프레임 씌우면서 세정이 솔로를 들고 나오는데 구구단에게나 세정이에게나 지금 시점에서 솔로는 절대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18/02/07 00: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나같은애는 곡의 호불호를 떠나서 멤버들하고는 괜찮게 맞는 곡이였죠..
원더랜드나 초코코랑 다르게..

그쪽 베이스로 미는게 가장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정이 솔로는.. 사실 세정이 개인에겐 좋을수 있는데 구구단을 살리고 싶다면 올해는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가만히 손을 잡으
18/02/07 00:03
수정 아이콘
IOI멤버들 파생그룹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본인들이 경연과정에서 얻었던 인기가 그룹으로 이어지지가 않는 것 같아요.
3대장이었던 세정, 유정도 청하처럼 솔로는 아니더라도 미나, 도연이랑만 같이 활동했더라면 성적이 더 좋았을 지도 몰라요.
청하가 잘 나가는 데에는 소속사, 실력 등의 요소도 있지만 프듀의 팬심을 그냥 그대로 가져간 것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룹팬들에게는 미안한 소리지만 지금 봐서는 IOI멤버들이 그룹까지 캐리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18/02/07 00:15
수정 아이콘
그런것도 있지만..
솔로는 '그 멤버에 맞출수 있는데
그룹은 '그룹에 맞춰야 하는데.. 그룹이 잘하는것과 그 멤버가 잘하는 게' 일치하는게 아니라서......
토어사이드(~-_-)~
18/02/07 00:04
수정 아이콘
별빛이 피면 멜론 진입이 96위인가요? 60위권대였던걸로 아는데
모조나무
18/02/0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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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위였을꺼에요
18/02/07 00:12
수정 아이콘
헉.. 실수를.. 수정했습니다..
모조나무
18/02/07 00:1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컨셉부터 곡까지 중소에서 뽑을수 있는 최상의 퀄리티를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성적이 안좋은건 1집때 말아먹은게 크죠. 당시에 구구단이라는 이름만 가지고 실검을 3일내내 연속으로 들 정도로 화제성이 높았는데 그 상황에서 멤버들 외모도 당시에는 별로라 조롱당한데다 안무 의상 뭐하나 제대로 된거 없이 김세정 이름만 믿고 나온게 가장 타격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전의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놓치게 만든건 안타깝게도 차트개혁이라는 외부적 요인이었구요. 만약 세정 미나 없는 혹은 세정 미나가 아오아가 되지 않은체로 무명의 그룹으로 출발했더라면 우주소녀의 '모모모'처럼 구구단의 '원더랜드'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흑역사가 되었겠지만 역대급 관심을 가지고 데뷔한게 오히려 이젠 양날의 검이 된 셈이죠. 거기다 3집에선 다른 세부적인 퀄리티는 나아졌지만 또 멤버들과 어울리지 않는 컨셉을 갖고 나오는 바람에 완전히 회생 불가능한 상황에 가게 된거죠. 외부적인 요인으론 세정이랑 미나의 2중 활동으로 인한 안티들이 만들어낸 부정적인 여론땜에 훨씬 높은 잣대를 요구받았는데 그걸 충족시키긴 커녕 조롱당하기 바쁜 상황이니 팬덤이 모일수가 없고 세정이 팬덤에 대한 의존도가 계속 되니깐 팬덤도 지칠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그런식으로 코어들도 떨어져나가는 악순환에 이제 구구단에 라이트한 아이돌 관심층 마져 등을 돌려버린게 아닌가 싶어요.
18/02/07 00:18
수정 아이콘
사실 대부분 걸그룹들이 타이틀곡이 생각보다 좋지 않은데... -.-;;
(흑역사인 그룹들도 꽤 있고..)

말씀하신대로 주목도가 너무 높아서 그 인상이 꽤 강한... 것도 있긴 한것 같습니다.

초코코만 안했더라도 사실 나같은애 - 더부츠 정도면 꽤 준수하게 빌드업이 되는데 이 때 공백기도 너무 길어서...
ioi(아이오아이)
18/02/07 00:15
수정 아이콘
근데 아마 구구단과 세정의 음원 진입 순위는 개인의 영향력보다 솔로와 여자 아이돌이라는 차이가 더 클 겁니다.

저거 비슷한 케이스가 우주소녀와 연정이가 있는데 연정이의 솔로 음원 진입 순위가 우주소녀 진입 순위보다 높죠
18/02/07 00:20
수정 아이콘
그런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구구단 다른 멤버가 솔로를 냈을때 구구단보다 좋을까.. 에 대해선 회의적인게 있어서 (우주소녀도 비슷한..)

솔로로 점수를 더 딸수 있는건 그룹내에서도 +@ 이미지가 있는 멤버들이 더 딸수 있는데 연정이나 세정이는 그 이미지는 있는 멤버라고 보거든요..

(소녀시대 솔로만 해도.. 태연이를 제외하곤 그룹 순위보다 높았냐고 하면...)
아라가키유이
18/02/07 00:20
수정 아이콘
이번 곡의 퀄리티는 괜찮습니다. 사운드도 좋구요. 다만 걸그룹노래라는게 한번에 듣고 귀에 꽂히거나 계속 멤돌지않으면 아무래도 대중들은
한번 듣고 마는거같아요. (이건 남자그룹도 마찬가지라고봅니다 오히려 더 심하죠) 아이돌이란 선입견깨고 들으면 사운드부터 외국에서 돈 더들여서
맡기는 경우도많아서 곡퀄에 대한건 좀 안타까워요. 개인적으로 성적이랑 곡퀄은 전혀 상관이없다고봐서.. (초코코는 괴작이라고생각합니다.)

젤피가 극단컨셉을 밀고나가는것도 저는 나쁘지않다고보는데 문제는 빅스처럼 기다려줄 팬덤형성이 걸그룹은 힘들다는거죠. 아이돌 팬질해보신분들은알겠지만 생각보다 걸그룹팬덤 멘탈들이 그렇게강하지않습니다. 성적이 안 나오면 지쳐요. 그래도 젤리피쉬에서 나온 최초의 걸그룹이고 회사가 망하지않는한 한 1년정돈 꾸준히 밀어줄거같긴한데 그 안에 성공못하면 진짜로 위험하게되는거죠.
18/02/07 00:25
수정 아이콘
긴 공백기 끝에 나온게 초코코라는 괴작인것도 참...

아이돌 노래는 사실 홍보에는 '싸비 한방' 이 젤 중요한데..
(AOA가 진입이 바닥쳤어도 예능 한번 돌면 순위가 떡상하는걸 반복했던 이유는 싸비 한방이 항상 괜찮아서.. 라고 생각하는지라)

그걸 같이 생각하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홍보 차원에서 도는 예능에선 결국 싸비 한방뺴곤 기억에 남길수 있는게 없는지라..
아라가키유이
18/02/07 00:28
수정 아이콘
초코코는 나같은 애 다음에 나온것도 참.. 거기에 뮤비를 노래처럼 괴작으로 만들어서 좀 섬뜩하게 가거나 잔혹동화 느낌으로 갔으면 모를까
모티브가 잔혹동화인데 뮤비는 그냥 코믹 그 자체였죠. 이건 기획력의 차이고.. 뮤비보고 소위 탈덕하거나 흔들린 구구단팬들도 많을겁니다.
모조나무
18/02/07 00:29
수정 아이콘
초코코가 나쁜 곡은 아니라고 봐요. 애초에 이미 오랜 공백기와 2번의 실패로 누적된 데미지가 심각해서 화제성은 거의 사라진 상태였고 진입 순위라는게 당장의 곡퀄에 영향을 끼치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애들은 이뻐졌고 안무 의상 다 좋아졌는데 화제가 된건 괴이한 뮤직비됴뿐이었다라는게 문제였죠. 안티들의 제대로된 먹잇감이 됐는데 하필 팬덤이 현타올만한 시기와 안티들의 공격이 겹치면서 팬덤 이탈이 더 늘어나게 됐다고 봐요.
위르겐클롭
18/02/07 00:33
수정 아이콘
이번 앨범 초동이 5천대로 마감될거같은데 첫앨범인 프로미스 초동이 3천7백이니 음원보다 전 이쪽이 더 심각한거같아요. 프듀버프 다 빠진건 말할것도 없고 있던 팬덤도 이탈이 심하고 비프듀 멤버에서 팬덤 확정성이 낮다고 밖에 볼수 없어서 고민이 클거같아요
아라가키유이
18/02/07 00:37
수정 아이콘
매력어필이라는걸 할 수 가없는환경이라.. 세정이야 뭐 자기가 알아서 밥그릇챙겨먹을 수 있고 이미 예능쪽에서도 자주불리는 고정이고
미나도 드라마를 벌써 3편째 찍는데 나머지멤버들은 구구단이 예능도 안 나오고 따로 개인활동도 전무한상황이죠.
개인적으로 걸그룹들도 지속적으로 방탄이 뜬것처럼 자체제작 컨텐츠를 해야한다고보는데 우주소녀가 우주나잇이라고 맨날 12시쯤에
멤버들 한명씩 라디오처럼하는게있는데 이런거라도 해야죠. 방송에 못 나오면 방송을 만들면되는데
브이앱도 솔직히 이제 그만 해도되는
트와이스가 아직도 제일많이하는 수준이라는게..
TWICE쯔위
18/02/07 00:43
수정 아이콘
브이앱의 경우 트와이스는 절대 내려놓지 않을겁니다. 방탄소년단만 해도 브이앱 컨텐츠가 남돌중 가장 많죠. 그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의 팬덤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 그룹들의 맴버들도 이제 능청스러워 보일정도로 너무나 능숙해져서..
(본인들이 즐기기도 하고..)
다른 그룹들이 이런걸 보고 좀 배워야 할텐데 말입니다.
아라가키유이
18/02/07 00:45
수정 아이콘
이게 인기 돈 어쩌고할게없는게 방탄소년단이 13년도에 데뷔해서 16년부터 뜨기시작했는데
13~15년도에도 자체생산 컨텐츠를 엄청많이했어요. 결국 하기싫은거죠.
堀未央奈
18/02/07 01:03
수정 아이콘
다이아를 보면 브이앱을 많이 한다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많이, 잘 해야되는 거죠.
아라가키유이
18/02/07 01:04
수정 아이콘
다이아가 브이앱많이한건 엄청잘한거라생각합니다 다만 그 수가 통하지않은거죠
堀未央奈
18/02/07 01:23
수정 아이콘
전 그 질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적어도 브이앱 초반엔 회사에서 어느 정도 기획을 해줘야합니다. 마리텔 같은 거죠. 방송 잘하는 멤버야 뭘해도 흥하겠지만요. 그런데 다이아는 그냥 많이 하기만 했어요. 팬도 보기 힘든 방송을 많이 하면 뭐합니까.
귀찮아해도 회사가 관리해줘야해요. 초창기엔 반드시 그나마 유명 멤버 한명씩이라도 집어넣어서 해주고, 유명 멤버끼리 방송시키기도 하고, 테마나 컨셉도 요리를 시키던 뭘 만들던 게임을 하던 잡아줘야합니다. 그냥 단순히 멤버 하나씩,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시간만큼, 니가 알아서해 이런 건 서로 비교만 되고 좌절감만 생길 가능성이 높고 별 의미가 없어요. 멤버들도 방송하는 재미라는 걸 느끼고, 뭐 가령 화보 찍기전 대기하다가 갑자기 켜고, 학교 등교길에 켜고, 이럴 정도가 돼야 보는 사람도 재미있고 새롭고 그런 거죠.
프듀2 이후에 발굴된 뉴이스트 브이앱 방송 영상 같은 걸 보면, 멤버가 "안녕하세요~ 아무도 안계시네~ 그래도 VOD로 남으면 보실 테니까" 어쩌고 하면서 방송하기도 합니다. 프듀2가 있었기 망정이지, 없었으면 그냥 다 묻혔을 영상들이에요. 단순히 많이 하는 걸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브이앱을 통해 팬을 만들고 끌어들일 여지가 있어야죠.
TWICE쯔위
18/02/07 01:20
수정 아이콘
다이아의 경우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애들이 뭘해야 하는지 모르는 거 같더라구요..
뭔가 보고 있으면 민망하다고 해야하나... 눈치보면서 브이앱 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소통을 하던 자기들끼리 놀던 팬들은 그런걸 보는것만으르도 흐뭇한건데...뭐가 타의로 억지로 하는듯한 느낌을 자주 받아서..
堀未央奈
18/02/07 01:24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그겁니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얘들이 이 방송을 왜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아 그냥 시켜서 하나보다, 하기 싫은가 보다 싶고. 팬도 보기힘든 방송을 머글이 보고 팬이 된다는게 말이 됩니까.
멸천도
18/02/07 08:53
수정 아이콘
저번에 보니까 채팅에 세정아 솔로하자나 망구단으로 도배되던데 애들 멘탈생각하면 자주 하기 힘들어보이던데요.
TWICE쯔위
18/02/07 10:19
수정 아이콘
어그로는 어디든 있어요
트와이스조차 브이 고랩 어그로들이 몰려오니까요...
만만한 친구 붙들고 어그로질 하는것들 때문에 팬들도 빡치는 경우 많아요
이건 남돌도 마찬가지죠
좌표 찍고 오는것들 감수해야죠ㅠㅠ
멸천도
18/02/07 10:30
수정 아이콘
체급이 다르잖아요.
트와이스가 안티가 많다지만 팬보단 적어서 팬비율이 높은데다가
활동 초에 쯔위가 당한 사건때문에 초반엔 안티가 어느정도 억제됬었는데
구구단은 그룹팬자체가 적은데다가 원래 안티 억제가 되야할 세정이의 개인팬들이
오히려 안티짓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홍당무
18/02/07 13:48
수정 아이콘
쳬급하고 상관없어요. 체급으로 하면 한국 일본 그리고 유명한 태국 안티까지... 거기다 유명한 남돌 팬들 까지하면 어마어마 합니다. 팬비율이 높다한들 안티가 적은것도 아니며 쯔위는 벌써 오래전 일이죠
멸천도
18/02/07 13:55
수정 아이콘
쯔위는 그래서 초반이라고 적었습니다.
지금이야 팬들이 실드를 쳐주는 상황이니 상과없고요.
모조나무
18/02/07 00:38
수정 아이콘
뭐 이제는 프듀 아오아로 인한 효과나 세정이 팬덤의 힘이 거의 없다는 가정하에 띵곡을 뽑을수밖에 없는데 위에서 지적했지만 오히려 화제성 클때의 선입견때문에 아예 무명그룹보다 더 안좋은 상황에서 다시 시작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뭐 그럼에도 응원할수밖에 없는게 팬들일테고 세정 미나 데리고 이런 상황까지 만든 젤피의 능력이 정말 놀라울뿐이에요.
TWICE쯔위
18/02/07 00:37
수정 아이콘
제가 뮤비를 여기에 올리기도 했지만, 이번 곡은 진짜 잘 나왔습니다..그럼에도 지금 일간순위가 260위까지 떨어진건..
솔직히 이건 구구단이 아니라 김세정의 팬덤도 상당히 많이 떨어져 나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앨범 초동 예상이 5~6천장정도로 알고 있는데, 음원 순위도 순위지만, 팬덤이 확실히 흔들거리는 상황이라 어떻게 보면 더 위험하죠.

그리고 이번 곡의 세정이의 비중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오는 게...
아니 데뷔할때는 세정이 밀어주지도 않다가 이제와서 세정이 비중을 확 올려버리는게 말이 되느냐...
이미 다른 맴버 팬덤도 어느정도 구축되가는 이 상황에..
현재 모모랜드가 주이를 중점으로 어떻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지를 보면 세미나를 데리고 있음에도 일 드럽게 못해서 이 지경을 만든 젤리피쉬가....


그리고 이건 비단 구구단만의 얘기는 아니지만....
대충 몇몇 아이오아이 출신 홈마 관련 얘기 올라오는거 보면 아이오아이 맴버가 아니라 낯선 맴버들과 어울려 있는 모습 보고 탈덕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라가키유이
18/02/07 00:39
수정 아이콘
결국 양날의 검이죠. 아이오아이 팬덤이 아이오아이 소속의 김세정 강미나 정채연등등을 좋아하는거냐 다이아 소속 정채연 구구단 소속 강미나 정채연을 좋아하는거냐..이거 거든요. 사실 1년밖에 안해서 더 애틋한것도있어서 반감형성도 좀 있을듯 그 팬하는 가수가 그런형태의 팬행동을 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모조나무
18/02/07 00: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구구단 음판을 하드캐리한게 세정이 팬덤인데 1 2집때야 어느정도 그룹의 성공을 바라는 입장에서 무리를 하게 되지만 반복되는 실패가 겹치면 탈덕도 탈덕이지만 팬덤내에서도 어짜피 세정이 개인의 성공과 구구단의 성공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니 덜 신경쓰는것도 있는거 같아요.세정팬덤이 떨어져나가는것만큼 나머지 멤버에 팬덤이 붙어야 하는데 공백기도 길었고 뭔가 매력적인 컨셉을 이제까지 하지 못한것도 컸구요. 그리고 이번컨셉은 팬들이 바랬던 컨셉이긴 한데 새로운 코어팬이 붙을만한 컨셉인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회의적이네요.
堀未央奈
18/02/07 01:04
수정 아이콘
이미지 티저가 '그길에서' 정채연만 우뚝 나온 다이아 티저를 연상케 하더군요 크크
18/02/07 00:39
수정 아이콘
전 프리스틴 컨셉 참 좋은데 ㅠㅠㅠㅠㅠㅠㅠ
18/02/07 00: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프리스틴의 곡 퀄리티나 컨셉이 나쁜가는 의문입니다만(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 편)

들고 나오는 곡들이 프리스틴과 어울리냐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키도 크고 외모도 멋진언니 혹은 걸크러쉬쪽이 어울리는 느낌인데
안무나 가사에 자꾸 귀염귀염한 걸 집어넣으려는 경향이 강해서...

위라이크 같은 경우에 확 느낀 게
춤과 표정이 강하게 가는 부분에선 분위기가 확 사는데 삐삐머리 같은건 끄응...하게 되는 느낌이라
위우도 전주와 간주에서의 군무때와 뿌뿌(...)에서 확 차이가 나고 -_-;;
TWICE쯔위
18/02/07 01: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지금 당장 한성수사장이 자체 프로듀싱 운운하는것부터 때려쳐야 한다고 봅니다..ㅡㅡ;;
박기태,계범주 라인만 갖다 쓸게 아니라, 더블킥이 신사동호랭이 곡 갖다 모모랜드 띄우는것처럼 다른 작곡가 노래 받아다 좋으면 그걸로 활동해야죠
저는 위우까지는 그냥 들을만 했는데, 위라잌은..................
당장 월간차트에 위우는 진입성공했지만... 후속곡이 주간도 못들어간건... 곡 퀄이 심각했다고 보고 있어서..
堀未央奈
18/02/07 01:26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의견이 비슷하네요 흐흐
프리스틴은 지나치게 '자작돌'이란 이미지에 집착하고 있다고 봅니다.
세븐틴이 그걸로 성공하니 맛들린 거 같은데(돈도 덜 들겠고)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어요.
홍승식
18/02/07 00:48
수정 아이콘
원더랜드는 빼고서라도 나같은애 다음에 더부츠였으면 진입은 더 올랐을 거라고 봅니다.
음원 진입성적은 화제성과 전작의 영향을 상당히 받거든요.
그 트와이스도 시그널로 한번 삐끗하니까 라이키의 성적이 시그널보다 더 안좋았습니다.
라이키로 다시 폼을 회복하니 하트쉐이커는 좀 나아졌구요.
원더랜드로 처참하게 실패했던 구구단이 나같은애 다음에 초코코를 들고 나온게 정말 실책인거죠.
초코코가 나쁜 노래는 분명 아닌데 구구단과는 전혀 안 맞는 곡이니까요.
구구단이 나같은애 다음에 더부츠, 오구오구가 아이스츄 다음에 초코코 였으면 양쪽 모두 시너지를 받았을 겁니다.
물론 초코코가 오구오구가 소화하기에는 좀 벅찬 노래인 것은 맞는데 곡을 좀 수정하던지 피쳐링을 넣던지 해서 오구오구에 줬어야 합니다.
나같은애로 그나마 한계단 올라섰는데 초코코로 걷어찬 것이 정말 아프죠.
문제는 이렇게 두번 실패하면 그거 회복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고착화가 시작된 걸그룹 판에서 한번 삐끗해도 힘든데 두번이면 들어주질 않거든요.
삼겹살살녹아
18/02/07 07:03
수정 아이콘
근데 시그널 때문에 라이키가 성적이 다소 안좋았다고 하기엔 선물이 너무 괴물수준이었어요
라이키가 주간1위를 못했을 뿐이지 제 기억엔 티티보다 이용자수 자체는 더 높았던걸로 기억하거든요
물론 치얼업 다음이나 티티 다음에 라이키가 나왔으면 어찌될지 몰랐을거 같긴 합니다만
홍승식
18/02/07 11:10
수정 아이콘
시그널이 티티보다 더 높았을 가능성이 있었지 라이키의 이용자수는 낮았습니다.
티티의 첫 24시간 이용자수는 845,648 이었고, 시그널은 3시간 남겨두고 787,338 에서 4위가 되었죠.
낙낙은 873,114로 가장 높았구요.
라이키는 3위를 유지하기는 했는데 이용자수가 634,144 였습니다.
하트쉐이커에서 739,448 로 반등했구요.
삼겹살살녹아
18/02/07 13:44
수정 아이콘
엇? 제가 봤던거랑은 다르네요
트갤에서 본건데 낚인거였나..ㅡㅡ;;
TWICE쯔위
18/02/07 00: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 문제가 구구단만의 문제가 될지, 프리스틴,다이아,위키미키등의 아이오아이 파생그룹들의 공통된 문제가 될지, 그것도 걱정입니다.
그나마 우주소녀의 경우... 연정이의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생각해서...(오히려 지금 화제몰이는 성소가 더 하고 있는 상황이고..)

프리스틴도 팬싸 횟수가 줄긴 했지만, 음반이 가온 누적으로도 상당히 줄었고,음원은 얘기할 필요도 없고..여기도 일단 들썩들썩하죠.
얼마전 결경 홈마껀도 그렇고, 이것저것 잡음이 나오고 있어서..

그래서 이번 위키미키의 컴백이 그런 우려를 좀 불식시켜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근데 여기도 회사가 지금 뒤숭숭해서..ㅠㅠ)
리얼리티도 장편으로 꽤 알차게 만들어 밀어붙이기는 한데 말입니다..
아라가키유이
18/02/07 00:53
수정 아이콘
저도 우주소녀는 궤가 약간다르다고봅니다. 비밀이야때는 분명 연정이 힘이컸는데 지금 보나 성소가 어느정도 자리를잡았다고보고
브이앱 시청자수도 미친듯이 늘었더군요. 비슷한 티어의 그룹들이 1만명정도나오는데 우주소녀는 3~4만 찍습니다.
TWICE쯔위
18/02/07 00:57
수정 아이콘
아이오아이 파생그룹들 중에 스타쉽이 일은 제일 잘한다고 봅니다. 자체 컨텐츠 생산량도 가장 남다르고.. 그 퀄도 괜찮구요..
저만 해도 우주소녀 리얼리티는 다 봤고, 간간히 브이앱도 보는편이라.... 일단 타덕들도 재밌게 볼만한 컨텐츠들이 많더군요.
18/02/07 01:02
수정 아이콘
다이아야 특이케이스니깐 제외하고..

위키미키는 그래도 리얼리티랑 브이앱은 자주하면서 가고 있어서.. 아직 팬덤 이탈 자체는 크지 않은거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다른쪽하고 다르게 '위키미키는 도댕이라는 관계 팬덤이 꽤 컷던것도' 차이가 아닐까 싶긴 한데.. -.-;;
하지만 위키미키도 이번 노래가 많이 중요하긴 할것 같네요.. 음음..
위르겐클롭
18/02/07 01:10
수정 아이콘
우소는 이번에 티져뽑는거보니 비밀이야 라인으로 다시 가려는거같더라구요. 사실 곡잘뽑기로 3대 기획사 못지않은게 스타쉽이고 쓸데없는 별자리 집착땜에 멤버가 너무 많은게 단점이지만 자본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이번엔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않을까 싶네요. 타이밍도 평창 끝난 직후 노리고 한달동안이나 티져뿌릴 예정이고;;

프리스틴은 위우때 기세는 좋았는데 여기도 자작곡 집착이 양날의 검으로 보이네요. 유리구두야 안어울리는 곡이니 그렇다쳐도 위우포함 타이틀곡의 조잡함을 해결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프듀멤과 비프듀멤의 조화도 문제구요.

위키미키는 유정이 팬덤의 코어력이 아오아 3대장 중에서도 제일 강해보이지만 팀적인 시너지를 보여주지 못하면 구구단 처럼 어려운 길을 갈수도 있으니 잘 준비해야될거같네요. 판타지오 대표 이슈가 어떻게 될지 관건이네요.
堀未央奈
18/02/07 0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프듀멤에 대한 솔직한 제 생각은
그냥 7인으로 데뷔했으면 개쩔었을 텐데... 라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예하나 배성연 카일라 모두 현재까진 별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네요.
성연이 걸스피릿 나올 때만 해도 그래 얘가 이런걸 해주네 생각했는데 걸스피릿에서 헛웃음 나오는 한계만 명확히 보여주고 끝났죠. 아티스트급 보컬들은 물론이고, 오마이걸 승희나 러블리즈 케이만 해도 확실하게 자기 매력 다 보여주는데, 악만 쓰다 악플만 받고 끝났으니...
보컬로만 봐도 은우가 훨씬 매력있다고 생각해요. 성연이 자랑한다는 고음 보여줄 노래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연정급 보컬도 아니고...
堀未央奈
18/02/07 01:28
수정 아이콘
브이앱이나 SNS 관리하는 것만 봐도
우주소녀는 다른 파생그룹과 레벨이 다릅니다.
아라가키유이
18/02/07 01:02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지만 아예 처음부터 보컬그룹이미지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합니다. 이러면 샐리가 좀 붕뜨긴하는데
아카펠라버젼보면 멤버들이 대부분 평균이상으로 소화를 잘 하고 애초에 젤피 3인방이 1화부터 주목받은것도 그 노래제목이 생각이 안나는 팝송무대였구요. 비투비처럼 가도된다고보긴하는데 너무 모험수라서 아마 안 하겠죠 크크
LaLaLand
18/02/07 01:05
수정 아이콘
저도 프듀때 세-미-나 처음 생각하면 썸띵뉴 이미지가 아직도 강렬한데
해외파 가수중에 리틀믹스 스타일로 보컬 빵빵 터트리는 이미지 기대했는데 으아아
조혜연
18/02/07 01:18
수정 아이콘
세정이 나영이 미미 셋이서 리틀믹스 보이 아카펠라로 살짝 부르는데
좋더라구요. 세정이 음색은 진짜 그런 쪽에 특화되어 있는 듯 합니다.
TWICE쯔위
18/02/07 01:10
수정 아이콘
아마 세미나 팬들은 거의 90% 이상 이런 컨셉의 데뷔를 기대했을겁니다. 마마무스러운...
애들 보컬능력도 나름 출중한 편이고...... 레벨 테스트에서 레전드는 세미나의 썸띵유와 청하의 김미썸!!이 다했죠..크크크
18/02/07 01:17
수정 아이콘
그 썸띵뉴 무대 구성을 보고 와 젤리피쉬 진짜 일 잘하네
저 각기 다른 느낌의 셋을 저렇게 잘 어우러지게 구성해 주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와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뽀록 or 얘들이 일한거 아님(...) 둘중 하나 -_-;
우울한구름
18/02/07 02:18
수정 아이콘
썸띵뉴 준비는 아마 세미나 직접 한 거라고 어디서 봤던것 같아요......
18/02/07 01:05
수정 아이콘
대박곡 하나 터지면 다 필요 없지만
음원이란게 어떤게 먹히고 안먹힐지는 나와봐야 아는거니
지금 소속사가 해야할건 구구단 st를 만드는게 중요할거같네요
18/02/07 01:15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한건 나같은애 - 더부츠가 구구단 전체에 어울리는 색깔임은 부인할 수 없는데....
'구구단'이란 이름과는 그 컨셉이 정말 안어울리죠 -_-;;

그리고 결국 아무리 엎어치고 메쳐도 그룹의 얼굴은 세정이인데
나같은애 - 더부츠의 컨셉이 세정이와 맞는지도 전 살짝 의문이 듭니다
김세정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강하고 멋있는 것보단 [밝음], [씩씩함], [서글서글함] 이런 것들이거든요
2인자라고 할 수 있는 미나와는 더 안어울리죠. 춤이야 능숙하게 소화하겠지만 미나의 이미지는 극강의 귀여움이라...

한우물을 판다는 것도 결국 애들과 어울리는 우물을 파야 성공하는 거라서...
구구단 같은 경우는 여간 머리가 아픈게 아닐 거라고 봅니다
홍승식
18/02/07 01:26
수정 아이콘
세미나 빼고 나머지 하나, 미미, 해빈, 소이, 샐리, 혜연은 이미지를 통일시키기가 어렵지 않죠.
프듀에서 세미나가 데뷔조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왜? 했는데 이제와서 보면 최초 팀 컨셉과 세미나가 좀 동떨어진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피디빈
18/02/07 01:35
수정 아이콘
정확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미나
18/02/07 01:42
수정 아이콘
젤피 특유의 삽질을 거치면서 구구단에 맞는 컨셉은 잡았다고 보고 이젠 꾸준히 해나가야죠.
이번 구구단 앨범은 곡 자체보다는 무대가 훨씬 고퀄이라 음방이든 뮤비든 쏟아부어서 어떻게든 눈도장을 찍어놔야합니다.
위에서도 여러번 얘기나왔지만 결국 그룹의 성적은 지금 곡이 아니라 기존곡에 의해 좌우됩니다. 이건 예외가 없습니다. 심지어 트와이스조차도 그래요.

그리고 아무리 봐도 이 그룹의 중심은 오구오구 + 하나입니다. 이 셋이야말로 구구단 특유의 시크함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멤버들이죠.
18/02/07 01: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적으로 위키미키는 나름 열심히 머리를 굴려 짜낸 결과라고 봅니다
애초에 도댕은 둘 모두 어울리는 컨셉 뽑아내기가 쉽지 않은 조합이라...
틴크러쉬는 정말 말장난같지만 그래도 둘 모두를 잘 녹여낸 느낌이죠

문제는 노래가 별로였을뿐 -_-;;;
조혜연
18/02/07 0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체로 맞는 분석으로 보이구요. 팬덤 깎여나갔다는 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저도 초코코 이후로 현타가 와서 그나마 간간히 하는 브이앱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이번 곡이 퀄은 나아서 멘탈을 잡았다 할까요. 일종의 위안은 슈가맨 이후로 아카펠라 티저 뮤비 음방 영상들이 늘 티캐 중상위권까지 올라가서 하루 이상 유지한다는 겁니다. 총공도 못하는 형편에서 팬덤만으로 올릴 수 있는 숫자가 아니거든요 저건. 적어도 무대 영상은 데뷔 이래 가장 많이 관심을 받는 것 같은데 초동도 그렇고 큰 아쉬움으로 남네요.
TWICE쯔위
18/02/07 02:03
수정 아이콘
결국 서바이벌 출신들이 겪는 문제를 아이오아이 출신 맴버들도 똑같이 겪게 되는냐가... 파생그룹들의 운명을 좌우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슈스케,위탄 출신 스타들 중 당시의 뜨거운 환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경우는 한명도 없죠..
(그나마 어느정도 인기 있는 에릭남의 경우 위탄출신이라 인기가 많은게 아니죠..)
당시 다 씹어먹을 거 같은 인기를 누리던 슈스케 출신 스타들이나 위탄의 유일한 히어로라 생각하는 백청강만 해도 그 화제성이 길게 가지 못했죠..
(오히려 가장 핫한 스타가 된건 2014년 슈스케 시즌6에서 TOP10에도 들지 못했던 볼빨간 사춘기..)

프로듀스101이라는 큰 호재를 갖고도 이런 상황을 초래한 소속사들은 꽤 골치아픈 문제를 겪을겁니다..(저런 맴버로 성적 못내는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인재들이 있을리가 ..)
우울한구름
18/02/07 02:22
수정 아이콘
이번 앨범 기대 많이 했는데, 성적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나같은애 이후 이번 더부츠로 어울리는 컨샙이 뭔지는 찾았다고 생각해요. 그덕에 팬덤 지표는 안 좋아도 티캐 순위는 괜찮지 않나 싶구요. 다음 앨범에서 다시 뒤집히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이오아이
18/02/07 02:32
수정 아이콘
한번쯤 물어보고싶습니다. 소~~~~~올찍하게 구구단이란 이름과 극단컨셉을 얼마나 준비하고 데뷔시켰냐고...
얼마나 오래준비했길래 아이오아이 활동시작쯤부터 세정미나를 빼다가 그렇게 구구단 데뷔 준비까지 시키고 기어코 두탕러 소리를 듣게 만들었어야했냐고...
애초에 첫 단추가 잘못끼워졌다고 생각합니다. 데뷔시기도 엉망이였고 맴버구성과 극단컨셉도 조화가 잘 안되는데 이름마저 구구단이에요.
나같은애 딩고라이브영상이나 이번 노래 아카펠라만 봐도 맴버들의 가능성 자체는 참 큽니다. 그리고 성숙한 컨셉이 잘어울리는 맴버들이 오히려 다수라고 생각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초코코는 정말 최악의 한수였고 더부츠로 그나마 잘 어울리는 옷 입는 느낌이 앞으로 잘 좀 해줬으면... 물론 젤피 말입니다.
18/02/07 05:37
수정 아이콘
구구단의 가장 큰 문제는 시작할때 주목을 너무 많이 받으면서 폭망한 점이 크다고 봅니다. 망하려면 조용히 망해야 하는데 동네방네 알리고 역대급으로 사고쳐서 망하니 지금까지 수습이 안되는 거죠. 그와중에 수습할 능력까지 부족한거죠.
유애나
18/02/07 06:44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앨범은 내는게 좋습니다.
모모랜드 뿜뿜이 어제 멜론 4위더군요. 이제껏 진입도 못한 걸그룹이 이렇게될지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어느타이밍에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게 아이돌 시장이라서 여력이되면 계속 활동해야죠.
이수현이해인
18/02/07 08:22
수정 아이콘
요즘 걸그룹은 노래도 중요하지만 대중들의 관심도도 노래만큼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기때문에 세정이가 있고 미나도 있으니 반등할기회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기회가 몇번 남아있을지는.... 모르겠네요
堀未央奈
18/02/07 11:54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아련하네요... 아흑 갑자기 심장폭행...
치열하게
18/02/07 09:30
수정 아이콘
나같은 애 이후 어디에서 봤던 칼럼에서 원더랜드와 나같은 애 두 곡만 봐도 컨셉이 뭔지 모르겠다라고 했었는데 그 이유가 좀 크다고 봅니다. 개인과 그룹의 차이는 팬덤도 팬덤이지만 대중들이 세정이 이름은 믿고 듣지만 구구단은 컨셉의 중구난방으로 인한 실망 + 어떤 그룹인지 모름이 아닌지... 위키미키도 받혀주는 팬덤과 하려는 컨셉이 영 맞지 않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별개로 전 구구단 노래 중 초코코가 가장 좋더라구요.
은하영웅전설
18/02/07 13:28
수정 아이콘
저도 초코코...
피디빈
18/02/07 13:32
수정 아이콘
저는 초코코 듣다가 중간에 껐습니다...
우훨훨난짱
18/02/07 10:08
수정 아이콘
김세정 좋은데,
내일은
18/02/07 12:09
수정 아이콘
오마이걸도 띵곡 클로저가 있음에도 삼년 존버하다 뜨고 모모랜드도 데뷔서바이벌이 망했는데도 주이 멱살캐리로 지금 그자리인데
구구단도 삼년 못밀어줄 기획사도 아니고 세정 미나면 양멱살 잡고 끌어줄 수 있으니까 아직 실패에 초조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걸그룹 성공 열쇠는 멤버 개인의 매력합이 아니라 결국 노래죠.
피디빈
18/02/07 13:31
수정 아이콘
오마이걸은 '클로저'로 활동할 당시에 곡과 안무가 너무 고급스러워 대중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많았었죠. 결과적으로 그후 2년이 지나고 비밀정원이 성공하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구구단만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나 같은 애', '더 부츠' 쪽으로 노선을 잡아서 꾸준히 앨범을 내면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TWICE쯔위
18/02/07 1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마이걸과 가장 큰 차이는 오마이걸은 1위를 못했을지언정 컨셉을 버린적이 없습니다. 우직하게 일관된 컨셉을 밀었죠.
그래서 팬덤 이탈이 없었죠.. 되려 유입이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이건 러블리즈도 마찬가지입니다. 꾸준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지켜왔기에 앨범을 항상 4만장 전후로 팔아치우고 있죠..

지금 구구단의 가장 큰 문제는 팬덤도,대중성도 둘 다 못 지키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요즘 걸그룹들은 기획력이에요. 모모랜드가 주이의 뒷받침이 없었더라면... 그걸 제대로 캐리해주는 소속사 힘이 없었더라면..
뿜뿜이 나왔어도 화제는 커녕 똑같이 쓸려내려갔을겁니다.
EXID의 역주행이 하니의 직캠으로 위아래가 재조명을 받았던거지...안좋은 노래가 저절로 좋아진 게 아니죠..
라붐만 해도 꾸준하게 괜찮은 곡들을 받아서 활동을 했지만..결과는..다들 아시는 대로죠..
18/02/07 12:12
수정 아이콘
구구단은 여러가지 악재가 다 모인 것 같아요. 그나마 이번 노래나 컨셉이 구구단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데뷔를 이렇게 했다면 정말 좋았을 것을 왜 그리 급하게 했는지 지금도 모르겠네요
디스커버리
18/02/07 12:55
수정 아이콘
첫곡이 나같은애 로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2/07 15: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걸그룹은 언제 어떻게 터질지 감도 잘 안잡힙니다.
이러다 뜬금없이 세정이 말고 다른 멤버가 더 터지면서 반등할 수도 있고요.
18/02/07 2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 원더랜드때 보다는 낫긴한데 지금봐도 너무 인원이 많아서 멤버들이 눈에 잘 들어오질 않네요. 멤버들 스타일도 귀여운 스타일이랑 걸크러시 스타일이랑 다 섞여있어서 막 조화로운 느낌도 떨어지고요. 각각의 외모나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은데 모았을 때 시너지가 안나는 조합이라는 것도 치고 나가지 못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이번에 더 부츠로 확실히 발전된 모습은 있는 것 같아 잘 됐으면 하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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