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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18:11
뮤비가 일단 지금까지 중에 가장 잘 뽑힌 거 같네요. 잘 어울려요. 진작 좀 이러지ㅠㅠ 전체 안무도 좋았으면 좋겠네요. 무대 하는 걸 봐야할듯. 근데 이 곡 무대서 춤추면서 라이브하기 쉽지 않아보이네요. ar 많이 깔려나
18/02/01 18:13
멤버들의 실력을 잘 살릴수있는 좋은 선택을 했네요. 다만 아카펠라가 너무 쎄서 원곡(?)이 심심해보이는 효과가...;; 아카펠라덕에 진입이 잘나오면 다행이긴하지만 오래 못버틸까 살짝 걱정도 되네요.
18/02/01 18:17
아카펠라가 쎄긴 했어요. 저도 아카펠라쪽이 더 취향이라. 그래도 그대로 나올 거라고 생각은 안 됐어서 이정도면 괜찮은 거 같아요.
18/02/01 18:28
뮤비는 안본상태이고 음악만 들어서는 뭔가 소녀시대 후반기 냄새가 많이 나네요. 1월부터 빛보지 못했던 걸그룹들이 조금씩 대중에 알려지고 있는 시기에 구구단이나 위키미키 다이아 전부 흥하길(전직 아이오아이 삼춘팬)
18/02/01 19:01
소녀시대 느낌나네요. 적으려보니 위에도 똑같은 생각한분이. 그런데 중소기획사 신인걸그룹이 이런음악하면 노력에비해 성과얻기가 힘들더라구요.
18/02/01 19:10
총공이 없기도 하고 초코코때 제법 까먹은게 드러나는거죠ㅠㅠ 저번 앨범도 반토막 가까이나서... 이번에 50위권 진입이면 초초선방이라 생각했었습니다. 다행히 노래는 괜찮게 뽑혔으니 입소문 음방타서 오래 버텼으면 좋겠네요.
18/02/01 21:55
아무리 이번 곡퀄이 괜찮다한들 전작들 수준이 형편없었는데 첫날 성적을 기대하면 안되는거죠.
무대를 한바퀴 돌고 입소문을 끌어모으는데서 시작해야합니다.
18/02/01 19:08
잘 뽑히긴 했는데...지금까지 너무 말아먹어서 성적이 잘 나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프듀 파워가 있을때 좀 잘 뽑았어야 했다고 보는데...
18/02/01 19:16
아카펠라 티저가 너무 좋았다보니 상대적으로 아쉽긴 해도 곡 잘 뽑았네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 젤피가 드디어 구구단에게 어울리는 컨셉을 찾은 느낌이라는 점입니다. 오늘 엠카를 못 보고 있는중이라 MV의 저 댄브가 무대에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데 무대에서 잘 살아나면 음방 버프받고 더 흥할거 같아요.
18/02/01 20:04
뮤비는 기대보다 못 나왔고, 무대는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네요.
아카펠라의 여파가 너무 컸는지 노래는 벌스가 좀 심심하긴 한데 그래도 나쁘진 않네요. 그런데 뮤비랑 같이 들으면 별로에요. 너무 고양이 변신 컨셉에 몰입해서 곡을 방해합니다. 직캠으로 감상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특히 미나, 혜연이 막내들이 정말 큰 역할을 하네요. 무대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현재 세정이는 구구단에게 독이든 성배같아 보입니다. 세정이가 다양한 컨셉을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정쩡합니다. 게다가 세정이 캐릭터가 강해서 구구단 색깔을 흐립니다. 지금까지 세정이의 매력을 구구단이 못 써먹는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되돌아 생각해 보면 세정이 써먹으려다가 실패하는 거 같아요.
18/02/01 20:04
무비 때깔은 잘 빠지게 만든거 같은데 정작 중요한 노래가 들을 맛이 안나요.
뭐랄까 작곡하다가 만느낌? 기승승승 으로 끝난 느낌 심심한 느낌 이런 표현으로 정리할 수 있네요.
18/02/01 20:15
들으니까 보니까 좋아요. 라고 글쓰기는 쉬운데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솔직하게 글쓰기 어려운건 저도 팬질을 하고있기 때문이네요. 그래도 오랜기간 여돌음악들을 지켜보다보니 느끼는게 많아서 짧게나마 작어보자면 팬덤이 많거나 회사규모가 크거나 하지 않으면 이런식의 컨셉은 공들인것에 비해 성과가 잘 안나옵니다. 전형적인 괜찮은데요 소리가 나오지만 반응이 안오는 쪽. 몇년째 보는데 기획자분들도 고민이 많겠죠. 이건 과정이랑은 상관없고요 결과가 그래왔다는겁니다.
18/02/01 20:20
저도 공감이 되네요. 컨셉도 괜찮고 뮤비도 괜찮고 무대도 괜찮은데 반응이 올까 생각해보면 글쎄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나애가 데뷔앨범 후속 2집앨범이 이컨셉이었다면 지금같은 결과는 아니었을꺼 같은데 여러모로 아쉬워요.
18/02/01 22:20
세정이가 알린그룹인데 세정이가 센터면 구구단이 밋밋하다고해야하나... 뭐랄까... 딱 찝어서 표현이 안되는데 정작 세정이와 구구단의 합이 찰떡이란 느낌을 못받고있네요.
회사에서 다 따져보면서 맴버구성을한거치곤 팀으로서 갖을수있는 시너지가 약해요. 아카펠라때 느꼈던 그런게 정작 메인디시에선 사라져버린 느낌입니다... 아쉽네요 노래는 좋은데...
18/02/01 23:40
처음 봤을 때 임팩트가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6~7번 무대를 반복해서 보니 좋네요. 그런데 일반 대중이 저처럼 반복해서 보지는 않겠죠.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곡과 무대인 것 같고, 회사에서도 그걸 노린 것 같은데 뭔가 확 땅기는게 없습니다. 구구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별로 없는데 데뷔 때부터 발표하는 곡들의 컨셉이 제각각이고 일관성이 없는 것이 흠입니다. 이 친구들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컨셉을 빨리 찾아 뚝심 있게 밀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나 같은 애'가 가장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18/02/02 00:04
결국 이미지 구축을 못하니 순위가 올라가기가 힘들죠.
또 이미지를 바꾸면 쟤네는 뭐 하는 그룹이냐는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미지로 가고자 했으면, 지난번에 그런 쪽으로 가서는 안 되는 것이었죠. 결국 대중을 끌어들이는 힘도 없고, 팬덤 역시 끌어모으기 어렵죠.
18/02/02 09:41
아이돌은 뜨고 나서 이미지를 만들어야한다고 봐요. 이미지를 만들면서 뜨는건 참 힘들죠.
팬덤이나 회사가 뒤에서 받쳐주지 않으면 정말 어려워요. 물론 이걸 기획자들도 다 알고있다는거
18/02/02 00:08
노래가 나인뮤지스 삘 나는데 그룹도 나인뮤지스의 전철을 밟을거 같네요. 노래도 좋고 멤버도 다 이쁜데 결국 못뜨는.. 9의 저주인가
18/02/02 00:24
역대급입니다 제생각에는요 카라 루팡때같은 느낌도 나고요 오히려 이런쪽으로 노선을 잡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기 댄스브레이크에서 센터인 친구 이름좀 알려주실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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