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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1 17:12
멜론을 팔고 싶어서 판게 아니니까요.
당시 SK-SKT-SK플래닛-로엔의 관계였는데 공정위 규약으로 증손회사는 주식 100%를 소유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로엔은 기존 서울음반을 매입한 거라서 주식 100%를 소유할 수 없어 홍콩계 사모펀드인 스타인베스트먼트에 15%를 빼고 매각했습니다. (이때 스타인베스트먼트가 검은머리 외국인이고 최태원 회장과 관계가 있다는 썰도 있었습니다.) 원래는 다시 사들일 생각도 있었던 거 같은데 그러다가 로엔은 카카오에 넘아갔고 그때 SK가 가지고 있던 15%의 주식도 넘기고 카카오 지분을 일부 받았습니다.
18/01/31 17:24
솔직히 저 세 기획사 뭉쳐도 음원시장에서 파급력은 그닥 아닌가요? skt가 음반 장사하려고 하는 건 아닐테고 차라리 볼빨 기획사라도 포함시키는 게 낫지 않았을까란 생각이드네요
18/01/31 17:31
볼빨 기획사 대표가 SM 가수 출신입니다. 끌어들이려면 얼마든지 끌어들일 수 있죠. 다만 현재는 큰 회사 위주로 시작해야 광고도 되고, 주주들에게 잘 보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SK텔레콤 주식은 떨어졌지만, SM C&C나 아이리버는 올랐죠.
18/01/31 18:02
팬장사만 하려는거면 모를까 대중들 상대하려면 저 기획사들만으론 힘드니까요 새벽에 올리는거야 그시간대에 음싸 이용자 적으니까 올리는거고 음싸 전체 이용자수로 따지면 별파급력이 없는게 사실이라
18/01/31 17:48
통신3사 + 3대기획 + cj 다 뭉쳐도 힘든데 저렇게만 뭉치면 멜론은 스크레치 정도고 지니가 토막나서 오히려 독주가 더 심해질 수도 있겠네요.
18/01/31 18:02
근데 저 3사가 손잡는다고 어떤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sm jyp 빅히트가 저 플랫폼에서만 음원을 푼다는 미친짓을 하지 않으면 모를까 쉽진 않을듯하구요 그래도 멜론+카카오뮤직 독점 시장을 깬다면 기존 지니나 네이버뮤직보단 새로운 플랫폼이라고 생각하긴 해서 sk가 멤버쉽 할인 퍼다주고 하면 또 혹시 모르지 않을까..
18/01/31 18:29
SK가 멤버십 퍼주기 데이타요금 결합상품 내놓으면 그래도 지니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업 못한다고 까이는 SKT지만 결국 요즘 음악듣는 미디어는 휴대폰이고 그 휴대폰 점유율 깡패라
18/01/31 18:34
재 작년인가 디렉터급을 모두 엎었죠? 뭔가 해보려고 하긴 하는것 같은데... 새로운 일을 하려면 할 수록 내부에서 태클이 빗발치는 구조같아서...
SK는 전형적인 동맥경화 걸린 공룡같아요. 너무 안정적인 사업을 밑에 깔고 있으니 일을 위한 일을 만드는 느낌인데...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들어간 후 어찌 그리 무기력해지는지 신기할 뿐입니다.
18/01/31 18:51
로엔도 지분 이슈가 있긴 하지만 그냥 서비스 합병하는게 더 나았을것 같습니다.
그간 SKT의 전적을 봤을 때 단순히 SKT 임원 레벨에서 사업적 방향이나 정책에 있어서 우왕좌왕 한것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SKT라는 회사는 서비스가 뭔지 고민도 안하는 회사같아 보이고, (제대로 나온게 손에 꼽는것 같네요.. T전화랄지..) 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 써야할지 고민을 하지도 않는것 같고요. 돈 고민할 필요가 없기도 하지만요. 뭐 블록체인 5g AI 어쩌고는 그냥 마케팅이나 뉴스 내보내는 차원에서 하는 의미없는 말들이구요.
18/02/03 03:36
스트리밍이나 저작권 관련 서비스가 가장 많이 언급되는
블록체인 적용가능 사업입니다. 블록체인의 특성상 저작권이 보호 되면서도 스트리밍 업체가 떼어 가는 부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죠. 수익 배분에 유의미한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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