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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31 16:55:22
Name 아유
Link #1 http://www.sktelecom.com/advertise/press_detail.do?idx=4363
Subject [연예] SM, JYP, 빅히트와 손 잡은 SK텔레콤 (수정됨)
신규 음악 플랫폼 연내 론칭 … AI·5G·블록체인 등 미래기술 도입
창작자 권리 증진 등 음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조성
아이리버, 엔터테인먼트 3사 음원 B2B유통

진짜 SK텔레콤은 이쪽 사업은 엄청 못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또 진출하네요.
그러나 지금 SK텔레콤이 아무리 큰 기획사인 SM, JYP, 빅히트를 잡고 간다해도 성공할지 여부는 미지수네요.
3사 자체를 잡고 간 KT도 기존 로엔을 꺾지 못해서 허덕이고 있는 판국인지라...
물론 지금 이 3사가 디지털 음원 15%, 음반 5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죠.
과연 얼마나 로엔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그나저나 SM와 JYP는 결국 다시금 판로를 SK텔레콤 쪽으로 잡았네요.
사실 KT 지니뮤직의 경우 LG U+가 들어오면서 기존 엔터사의 영향력이 줄어든 편이었죠.
결국 그로 인한 타개책으로 다시금 음악사업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SK텔레콤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2월부터 3사의 음원유통은 각각 지니뮤직과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리버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든 카카오를 등에 엎은 로엔, LG U+와 손을 잡은 KT, 막강한 엔터3사와 손을 잡은 SK텔레콤, 미디어 공룡 CJ E&M
이렇게 음악시장에 있어서는 4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어느 정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음원플랫폼에서는 결국 로엔을 상대적으로 키운바가 있는 SK텔레콤이 어느 정도 시장점유를 해낼 수 있을지도 주목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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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18/01/31 16:57
수정 아이콘
AI.5G.블록체인 죄다 음악 플랫폼에 쓸데없어보이는데
치열하게
18/01/31 16:59
수정 아이콘
멜론은 왜 판건지...
18/01/31 17:04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하면 이해불가죠. 이리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바에는 그 공룡 로엔을 왜 팔았는지...
홍승식
18/01/31 17:12
수정 아이콘
멜론을 팔고 싶어서 판게 아니니까요.
당시 SK-SKT-SK플래닛-로엔의 관계였는데 공정위 규약으로 증손회사는 주식 100%를 소유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로엔은 기존 서울음반을 매입한 거라서 주식 100%를 소유할 수 없어 홍콩계 사모펀드인 스타인베스트먼트에 15%를 빼고 매각했습니다.
(이때 스타인베스트먼트가 검은머리 외국인이고 최태원 회장과 관계가 있다는 썰도 있었습니다.)
원래는 다시 사들일 생각도 있었던 거 같은데 그러다가 로엔은 카카오에 넘아갔고 그때 SK가 가지고 있던 15%의 주식도 넘기고 카카오 지분을 일부 받았습니다.
-안군-
18/01/31 17:00
수정 아이콘
설마... DRM에 블록체인을 도입하겠다는 얘기인가? 이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18/01/31 17:04
수정 아이콘
멜론 왜팔았니...
ComeAgain
18/01/31 17:06
수정 아이콘
빅데이터를 토대로 가장 인기있는 낱말을 가지고 온 건가...
18/01/31 17:07
수정 아이콘
원래 한 구단으로 FM 몇년 하다 보면 그냥 리셋하고 새팀에서 해보고 싶어질 때가 있죠
스테비아
18/01/31 17:08
수정 아이콘
네이트온+싸이월드+통신사 연결시켜놓고 국내시장도 장악못하고 말아먹은 애들이 무슨.... 크크
킹보검
18/01/31 17:23
수정 아이콘
얘네 덕분에 오늘 SM C&C 주식으로 꿀빨았습니다.
래쉬포드
18/01/31 17: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 세 기획사 뭉쳐도 음원시장에서 파급력은 그닥 아닌가요? skt가 음반 장사하려고 하는 건 아닐테고 차라리 볼빨 기획사라도 포함시키는 게 낫지 않았을까란 생각이드네요
18/01/31 17:31
수정 아이콘
볼빨 기획사 대표가 SM 가수 출신입니다. 끌어들이려면 얼마든지 끌어들일 수 있죠. 다만 현재는 큰 회사 위주로 시작해야 광고도 되고, 주주들에게 잘 보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SK텔레콤 주식은 떨어졌지만, SM C&C나 아이리버는 올랐죠.
TWICE쯔위
18/01/31 17:50
수정 아이콘
나름 파급력 쎕니다. 수록곡까지 전부 새벽차트에 올리는 팬들의 화력을 무시하시면 크크크크크크
래쉬포드
18/01/31 18:02
수정 아이콘
팬장사만 하려는거면 모를까 대중들 상대하려면 저 기획사들만으론 힘드니까요 새벽에 올리는거야 그시간대에 음싸 이용자 적으니까 올리는거고 음싸 전체 이용자수로 따지면 별파급력이 없는게 사실이라
18/01/31 17:26
수정 아이콘
지니도 못한걸 뭔수로..
18/01/31 17:32
수정 아이콘
그게 가장 궁금하죠. 지니도 전성기 시절 3사 잡고도 로엔 못 잡아서 결국 허덕이니까요.
화이트데이
18/01/31 17:30
수정 아이콘
? 진짜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주절주절해놓은 느낌이네요. 도대체 음악 플랫폼에 쟤네가 왜..
18/01/31 17:48
수정 아이콘
통신3사 + 3대기획 + cj 다 뭉쳐도 힘든데 저렇게만 뭉치면 멜론은 스크레치 정도고 지니가 토막나서 오히려 독주가 더 심해질 수도 있겠네요.
18/01/31 18:02
수정 아이콘
근데 저 3사가 손잡는다고 어떤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sm jyp 빅히트가 저 플랫폼에서만 음원을 푼다는 미친짓을 하지 않으면 모를까 쉽진 않을듯하구요
그래도 멜론+카카오뮤직 독점 시장을 깬다면 기존 지니나 네이버뮤직보단 새로운 플랫폼이라고 생각하긴 해서
sk가 멤버쉽 할인 퍼다주고 하면 또 혹시 모르지 않을까..
내일은
18/01/31 18:29
수정 아이콘
SK가 멤버십 퍼주기 데이타요금 결합상품 내놓으면 그래도 지니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업 못한다고 까이는 SKT지만 결국 요즘 음악듣는 미디어는 휴대폰이고 그 휴대폰 점유율 깡패라
18/01/31 18:31
수정 아이콘
으으 아이로봇 짤이 필요해
붕어가시
18/01/31 18:34
수정 아이콘
재 작년인가 디렉터급을 모두 엎었죠? 뭔가 해보려고 하긴 하는것 같은데... 새로운 일을 하려면 할 수록 내부에서 태클이 빗발치는 구조같아서...
SK는 전형적인 동맥경화 걸린 공룡같아요. 너무 안정적인 사업을 밑에 깔고 있으니 일을 위한 일을 만드는 느낌인데...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들어간 후 어찌 그리 무기력해지는지 신기할 뿐입니다.
arq.Gstar
18/01/31 1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로엔도 지분 이슈가 있긴 하지만 그냥 서비스 합병하는게 더 나았을것 같습니다.
그간 SKT의 전적을 봤을 때 단순히 SKT 임원 레벨에서 사업적 방향이나 정책에 있어서 우왕좌왕 한것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SKT라는 회사는 서비스가 뭔지 고민도 안하는 회사같아 보이고, (제대로 나온게 손에 꼽는것 같네요.. T전화랄지..)
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 써야할지 고민을 하지도 않는것 같고요. 돈 고민할 필요가 없기도 하지만요.

뭐 블록체인 5g AI 어쩌고는 그냥 마케팅이나 뉴스 내보내는 차원에서 하는 의미없는 말들이구요.
홍승식
18/01/31 19:10
수정 아이콘
티맵이랑 티전화는 참 잘쓰고 있습니다. 흐흐흐
arq.Gstar
18/02/01 09:06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딱 두개.....크크
litlwing
18/02/02 19:36
수정 아이콘
AI는 추천곡 장사에 굉장히 유용합니다
가라한
18/02/03 03:36
수정 아이콘
스트리밍이나 저작권 관련 서비스가 가장 많이 언급되는
블록체인 적용가능 사업입니다.
블록체인의 특성상 저작권이 보호 되면서도 스트리밍 업체가 떼어 가는 부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죠.
수익 배분에 유의미한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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