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1/31 16:25:06
Name 홍승식
Link #1 직접 작성
Subject [연예] [모모랜드] 의 마법같은 1월
kvElAaV.png

1월말이 되어서 2018년 첫 히트작이 된 뿜뿜의 한달을 되돌아 보고자 합니다.
위에 보이는 그림대로 뿜뿜은 1월 3일 발매 이후 기적같은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작년 2월에 차트개혁이후 중소 아이돌의 진입이 힘들어진 이후 이렇게 밑에서 치고 올라온 경우는 처음입니다.
페북픽이라는 역주행 곡들이 있기는 했지만 뿜뿜은 말 그대로 중소돌의 성공신화는 이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CodWF3N.png

1월 역대집 빈집을 틈타서 무려 엠카운트 다운에서 1위를 했고,

BOX0E5J.png

음방 무대는 무려 37만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보여줬죠.
(참고로 이 조회수는 2018년 뮤직뱅크 조회수 순위 1위입니다.)

DCM1rrp.png

그리고 유튜브는 2018년에 발표된 한국어 뮤비로는 처음으로 1500만뷰를 돌파했죠. (16시 20분 현재 16,415,247 뷰)
게다가 유튜브 조회수의 추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났다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1월 03일부터 08일까지 조회수 :  1,528,684
1월 08일부터 15일까지 조회수 :  3,344,949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조회수 :  4,567,915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조회수 :  5,420,076

유튜브 조회수라는 것이 최초 발표되었을 때 가장 높고 점차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고, 역주행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이슈가 된 후에는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한달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죠.
이건 모모랜드를 모르는 사람들이 뿜뿜 뮤직비디오를 보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모모랜드, '뿜뿜' MV 1500만 돌파 공약 이행 미니콘서트 개최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818530

모모랜드는 뮤비가 1500만을 돌파한 기념으로 2월 3일 저녁 7시 분당 AK플라자에서 미니콘서트를 한다고 합니다.

0003706682_001_20180128085142609.png
美빌보드, 모모랜드 대서특필 "예상치 못한 성장세"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7066820

이런 모모랜드의 상승세에 빌보드도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 들어서 모모랜드 뿐 아니라 오마이걸, 레드벨벳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구구단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것은 모모랜드가 첫 스타트를 잘 끊어준 게 힘이 되지 않았을까 제멋대로 생각해 봅니다. ^^

마지막으로 직업만족도 최상일 것 같은 모모랜드의 평창동계올림픽 G-10 특별생방송 엔딩무대로 마무리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1/31 16:33
수정 아이콘
카운트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뮤비는 제가 하루에 한번 이상씩 꼭 봐주고 있습니다 흐흐
가만히 손을 잡으
18/01/31 16:41
수정 아이콘
참 희한한 케이스였죠.
처음에 빈집털이로 시작된 운에 멤버의 예능활약과 노력, 듣기좋은 곡등 여러가지가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 확 떠버렸습니다.
오마이걸도 그렇지만 모 그룹처럼 억지로 만들지 않아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선례를 남겨 좋습니다.
TWICE쯔위
18/01/31 17:11
수정 아이콘
지금 현재 모모랜드의 흐름을 보면 뭔가 여치니들 한참 떠오르던 시절과 비슷한 거 같은 느낌이...
주이가 예린이 툴로 행사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고, 소속사도 그에 뒷받침해서 예능에 잘 꽂아주고 있죠.
워낙 이번 곡의 성적이 잘 나와서, 지금곡만큼만 다음 컴백때 뽑아낸다면, 차트 1위도 꿈은 아닐겁니다.. 이 친구들에겐..
멸천도
18/01/31 16:41
수정 아이콘
매일 5회 이상 스트리밍 하고있습니다!
mp3도 다운받았으니...
18/01/31 1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모랜드의 대성공은 중소기획사 걸그룹들에 시사하는 바가 꽤 클 거라고 봅니다
걸그룹에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대중성 있는 노래다라는 걸 확인시켜 준 결과라고 보거든요

확실히 엄청 위상이 올라온 게....
유튜브 영상이고 기사고 요새 악플이 제법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더군요. 크크

아침에 잠깐 차트인했다고 감격해서 글남기던 애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얼떨떨하고 꿈같을지 모르겠네요 흐흐
김철(33세,무적)
18/01/31 16:43
수정 아이콘

그래프가 가즈아네요
가즈아~!!
킹보검
18/01/31 16:50
수정 아이콘
주이가 큰 역할 했죠.
유애나
18/01/31 16:51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주이때문에 알게되었다가 연우에 빠졌네요.
눈빛이 어우...
NㅏRㅏ
18/01/31 21:59
수정 아이콘
이 영상에서 3:00 센터가 연우인가요?
유애나
18/01/31 22:27
수정 아이콘
그때 센터 말하시는거면 맞습니다.
NㅏRㅏ
18/01/31 23:21
수정 아이콘
연우였군요 이름이... 영상 시작할 때부터 끝날때까지 연우만 봤네요
18/01/31 16:55
수정 아이콘
음원도 유툽도 전부 놀랍네요
TWICE쯔위
18/01/31 17: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속사가 일을 잘하는거죠.. 현재 진행형이고...
노래가 중요한 건 맞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결국 대중적인 인지도죠.. 주이를 통한 이슈몰이를 그대로 성적에 반영했습니다.
라디오스타라던지, 여기저기 예능에서 능청스러울정도로 활약해줘서 일단 주이를 통해 모모랜드라는 그룹의 인지도를 끌어올렸고, 이 흐름을
끊기지 않고 바로 이어갔죠.. 소속사인 더블킥에서 이단옆차기 본인들 곡이 아닌 신사동호랭이의 곡을 받아왔고, 거기에 기본적인 맴버들 구성자체를
바꿔버렸죠.. (랩 맴버가 보컬을 담당하고, 반대로 보컬이 랩을..)
지금 이 흐름을 보고 있으면 더블킥이 얼마나 이를 갈고 준비했는지가 여실히 느껴집니다..
노래만 잘 받는다고 성공하는걸 불가능하죠..(라붐이 그렇게 노랠 잘 받았는데도, 결과적으로 남는건 무모한 짓으로 사재기라는 주홍글씨뿐이었죠..)
EXID의 경우도 차트에 들어가지도 못했던 곡을 직캠 한방으로 역전했었고...

3대 기획사급이 아닌 이상, 끼 넘치는 특정맴버의 하드캐리+소속사의 뒷받침... 이런 게 따라주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걸 보여주고 있죠.
모모랜드를 통해...
만년실버
18/01/31 17:35
수정 아이콘
주이처럼 좋은사람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18/01/31 18:19
수정 아이콘
직캠에서 들리는 함성만 봐도 모모랜드가 어느정도 뜨고 있는지 감이 오네요.
그렇게 욕먹던 뿜뿜 티저도 흔히 말하는 흥멤버들만 찍은거였는데 아무도 모르더군요. 어마어마해 때도 그 친구들만 브레이킹 댄스 할 정도로 회사에서 걸그룹과 주이의 흥 컨셉을 적절하게 잘 쓰고 있는게 보였는데 말이죠. 꾸준하게 메모장 영상 올리고 무대만 봐도 더블킥은 잘하는 회사였죠. 이번에 뿜뿜이란 좋은 곡까지 받으면서 시너지를 일으킨거지.
아르타니스
18/01/31 20:0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곡 원작자도 자기곡
표절한거 알고있던데 말이죠.
http://duckstarzone.tistory.com/5884
이것도 뒤에서 몰래 해결한건가요?
홍승식
18/01/31 20:3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1000&n=14973
피지알에서도 올라왔었던 적이 있었죠.
작곡가는 장르적 유사성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저도 느낌은 유사하지만 사실 두곡은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possible
18/01/31 22:53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크레용팝의.빠빠빠와 비슷하지.않나요...
아이오아이
18/01/31 23:07
수정 아이콘
와우 오늘 이 글이 올라와있는데 마침 쇼챔 1위를 해내네요.
저번 엠카까진 10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빈집타이밍 1위였다면 이번 1위는 제대로 겨뤄서 1위를 했다는 의의까지 있어서 모모랜드에게 기분이 남다를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286 [연예] 우주소녀와 친목하는 걸그룹모음.jpgif(데이터) [12] 길가메시6695 18/02/04 6695 0
15213 [연예] [구구단] The Boots 응원법 by 구구단 [2] 홍승식2659 18/02/02 2659 0
15185 [연예] 열혈강호 검마급 비쥬얼.gif (약 데이터) [31] 아라가키유이8288 18/02/01 8288 0
15181 [연예] 구구단 "The Boots (더 부츠)" Official M/V (직캠 영상 추가) [50] TWICE쯔위4897 18/02/01 4897 0
15146 [연예] [모모랜드] 의 마법같은 1월 [19] 홍승식5148 18/01/31 5148 0
15129 [연예] [구구단] 안녕하세요 녹화한 하나 & 미나 .JPGIF (약 데이터) [6] 아라가키유이3849 18/01/30 3849 0
15120 [연예] [구구단] gugudan(구구단) - 'The Boots' M/V Official Teaser [8] 아라가키유이2613 18/01/30 2613 0
15100 [연예] 여자 감성 발라드 베스트 14곡 모음 [5] 홍승식3692 18/01/29 3692 0
15057 [연예] [구구단] 오늘뜬 역대급 여친짤.gif [12] 위르겐클롭7612 18/01/28 7612 0
15040 [연예] [구구단] 구구단 싱글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AVI [11] 아라가키유이2139 18/01/27 2139 0
15006 [연예] [공식] 옹성우·구구단 미나·NCT 마크, '음악중심' 새 MC 발탁 [16] 아라가키유이3573 18/01/26 3573 0
14923 [연예] [구구단] The Boots 아카펠라 티저 [12] 홍승식2727 18/01/24 2727 0
14842 [연예] [구구단] 신곡 The Boots 개인티저 모음 (스압) [8] 홍승식4416 18/01/21 4416 0
14834 [연예] [I.O.I] 복면가왕 다섯번째 출연자 [10] WEKIMEKI5664 18/01/21 5664 0
14809 [연예] [구구단] 오늘 행사에서 이뻤던 1단.JPG (약 데이터) [8] 아라가키유이3628 18/01/21 3628 0
14806 [연예] [모모랜드] 멜론 실시간 37위.JPG [10] 아라가키유이3606 18/01/20 3606 0
14784 [연예] [오마이걸] 걸그룹들의 걸그룹 (스압) [8] 홍승식4694 18/01/20 4694 0
14749 [연예] [구구단] 구구단 영상중에 가장 마음에드는 영상.AVI [12] 아라가키유이2570 18/01/19 2570 0
14734 [연예] [구구단] 세정/미나의 타이틀곡 흥망사는 어떻게 이어질 것인가 [22] 홍승식4610 18/01/18 4610 0
14636 [연예] [구구단] 슈가맨2 나온 구구단 하나.jpgif(약 데이터) [5] 아라가키유이7376 18/01/15 7376 0
14445 [연예] 아육대 라인업이 떴습니다. [43] WEKIMEKI6598 18/01/09 6598 0
14439 [연예] [단독] "소이 합류, 완전체 귀환"…구구단, 1월 31일 기습컴백 확정 [27] 아라가키유이4240 18/01/09 4240 0
14350 [연예] 혈액형별 걸그룹 멤버들 A형 특집.jpgif(중 데이터) [29] 아라가키유이7476 18/01/06 74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