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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1 16:41
참 희한한 케이스였죠.
처음에 빈집털이로 시작된 운에 멤버의 예능활약과 노력, 듣기좋은 곡등 여러가지가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 확 떠버렸습니다. 오마이걸도 그렇지만 모 그룹처럼 억지로 만들지 않아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선례를 남겨 좋습니다.
18/01/31 17:11
지금 현재 모모랜드의 흐름을 보면 뭔가 여치니들 한참 떠오르던 시절과 비슷한 거 같은 느낌이...
주이가 예린이 툴로 행사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고, 소속사도 그에 뒷받침해서 예능에 잘 꽂아주고 있죠. 워낙 이번 곡의 성적이 잘 나와서, 지금곡만큼만 다음 컴백때 뽑아낸다면, 차트 1위도 꿈은 아닐겁니다.. 이 친구들에겐..
18/01/31 16:43
모모랜드의 대성공은 중소기획사 걸그룹들에 시사하는 바가 꽤 클 거라고 봅니다
걸그룹에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대중성 있는 노래다라는 걸 확인시켜 준 결과라고 보거든요 확실히 엄청 위상이 올라온 게.... 유튜브 영상이고 기사고 요새 악플이 제법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더군요. 크크 아침에 잠깐 차트인했다고 감격해서 글남기던 애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얼떨떨하고 꿈같을지 모르겠네요 흐흐
18/01/31 17:07
소속사가 일을 잘하는거죠.. 현재 진행형이고...
노래가 중요한 건 맞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결국 대중적인 인지도죠.. 주이를 통한 이슈몰이를 그대로 성적에 반영했습니다. 라디오스타라던지, 여기저기 예능에서 능청스러울정도로 활약해줘서 일단 주이를 통해 모모랜드라는 그룹의 인지도를 끌어올렸고, 이 흐름을 끊기지 않고 바로 이어갔죠.. 소속사인 더블킥에서 이단옆차기 본인들 곡이 아닌 신사동호랭이의 곡을 받아왔고, 거기에 기본적인 맴버들 구성자체를 바꿔버렸죠.. (랩 맴버가 보컬을 담당하고, 반대로 보컬이 랩을..) 지금 이 흐름을 보고 있으면 더블킥이 얼마나 이를 갈고 준비했는지가 여실히 느껴집니다.. 노래만 잘 받는다고 성공하는걸 불가능하죠..(라붐이 그렇게 노랠 잘 받았는데도, 결과적으로 남는건 무모한 짓으로 사재기라는 주홍글씨뿐이었죠..) EXID의 경우도 차트에 들어가지도 못했던 곡을 직캠 한방으로 역전했었고... 3대 기획사급이 아닌 이상, 끼 넘치는 특정맴버의 하드캐리+소속사의 뒷받침... 이런 게 따라주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걸 보여주고 있죠. 모모랜드를 통해...
18/01/31 18:19
직캠에서 들리는 함성만 봐도 모모랜드가 어느정도 뜨고 있는지 감이 오네요.
그렇게 욕먹던 뿜뿜 티저도 흔히 말하는 흥멤버들만 찍은거였는데 아무도 모르더군요. 어마어마해 때도 그 친구들만 브레이킹 댄스 할 정도로 회사에서 걸그룹과 주이의 흥 컨셉을 적절하게 잘 쓰고 있는게 보였는데 말이죠. 꾸준하게 메모장 영상 올리고 무대만 봐도 더블킥은 잘하는 회사였죠. 이번에 뿜뿜이란 좋은 곡까지 받으면서 시너지를 일으킨거지.
18/01/31 20:04
근데 이곡 원작자도 자기곡
표절한거 알고있던데 말이죠. http://duckstarzone.tistory.com/5884 이것도 뒤에서 몰래 해결한건가요?
18/01/31 20:31
https://pgr21.com/?b=1000&n=14973
피지알에서도 올라왔었던 적이 있었죠. 작곡가는 장르적 유사성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저도 느낌은 유사하지만 사실 두곡은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18/01/31 23:07
와우 오늘 이 글이 올라와있는데 마침 쇼챔 1위를 해내네요.
저번 엠카까진 10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빈집타이밍 1위였다면 이번 1위는 제대로 겨뤄서 1위를 했다는 의의까지 있어서 모모랜드에게 기분이 남다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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