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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0 17:43:20
Name 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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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EPL] 돈 많은 리버풀, 어떻게 써야 칭찬받을까? (수정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쿠티뉴는 갔습니다.
그러면서  리버풀에는 정말로 수많은 고민을 남겨주고 갔죠.

※개인적으로 여름이 아니고 겨울에 바르셀로나가 보여준 이적시장에서의 매너는 꽤 좋다고 봅니다.
선수 흔드는 것도 여름만큼 심하지 않았고 허용범위 내였고 여름에서처럼 장난식으로 비드도 아니고 상당히 빠르게 요구금액을 맞춰졌으니까요.
여름의 감정이 남아있더라고 겨울이적시장에서의 바르셀로나가 보여준 행동은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쿠티뉴 이적 내용을 잠시 보자면 유로기준으로

기본금 : 1억 2천만 유로(대부분 일시 지급) - 한화 약1,540억원, 영국돈 약 1억 640만 파운드
120m유로=106m파운드

출장옵션+챔스옵션으로 4천만유로(한화 약 514억원, 영국돈 약 3,520만파운드)

*옵션은 따로 정리해뒀습니다.

총합 : 기본금 1억 2천만유로(약 1,540억원, 약 1억 640만 파운드) + 4천만유로(약 514억원, 약 3,520만파운드) = 1억 6천만유로(약 2,054억원, 약 1억 4,200만파운드)입니다.

*옵션은 모두 무난하기에 약 3천만유로의 옵션은 거의 자동으로 될 가능성이 높고 18-19시즌과 19-20시즌 챔스 우승 옵션만 달성 못할 가능성이 있는 수준입니다.

역대 이적료 2위(1위 네이마르 2억 2천 2백만유로)-잠정적으로 3위 예정(음바페 18년 여름 1억 8천만 유로예정)

참고로 얼마전에 수비수 월드레코드를 지른 리버풀의 반 다이크가 옵션포함 약 7,500만파운드(약 8,458만유로), 2018년 여름 리버풀로 이적예정인 나비 케이타가 5,500만파운드 - 라이프치히 성적에 따른 옵션 있음-(약 6,800만유로)이니까 둘을 합쳐도 쿠티뉴 한명의 이적료보다 적습니다. 거기다가 일시불로 1억 유로 이상을 더 받았으니 액수를 따진다면 92년생 선수를 보낸 거 치고는 상당히 흡족한 수준이겠죠.

참고로 클롭 체제하에서 총 13명의 선수를(케이타 제외) 2억 3,290만파운드에 사왔고 23명의 선수를 2억 7,125만파운드에 팔았습니다.
약 3,835만파운드의 흑자가 기록되었고 여기에 케이타를 데려오는 금액까지 친다면 영입금액이 2억 8,790만파운드, 넷스펜딩이 1,665만파운드가 됩니다. 흔히들 표기하는 방식으로는 약 17m수준을 쓴거죠.
*제가 계산한것과 조금 다른데 보상금등의 액수때문에 차이가 있긴 합니다. 제 계산법에 따르면 케이타 전까지(케이타 사전계약료 포함) 클롭 체제하에서 4,085만파운드 수익을 거뒀고, 케이타 포함하면 약 715만 파운드 쓴걸로 계산됩니다.

참고로 이적시장은 16년 겨울, 16년 여름, 17년 겨울, 17년 여름, 18년 겨울까지 총 5번이고(케이타 제외) 그걸 흑자를 냈다는데에서 리버풀이 돈을 써야만하는 당위성이 나오는 동시에 그렇게 하면서도 스쿼드가 발전한걸 보면 클롭과 그 이전 몇몇 감독들간의 차이가 느껴지기는 합니다.
*참고로 파는걸 사는 것보다 거의 100배이상 잘하고 듣보잡같은 선수도 엄청 잘 팝니다.

EX)듣보잡이라고 하면 뭔가 비하하는거 같지만 사실 카노스, 브래드 스미스, 로시터, 테세이라, 싱클레어, 일로리를 합쳐서 1,875만파운드에 판거면 진짜 대단한건데 솔직히 리버풀 골수팬이 아니고서야 저 중에 이름 들어본 선수가 없으신 분들도 많으실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리버풀은 이 엄청나게 많은 금액, 여름에 2억파운드 쓴다그래놓고서 6,000만파운드도 안쓴 상황에서 더 많은 돈이 들어온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돈 써야 할지 가늠이 안되기도 하죠.

안그래도 지난시즌 TV 중계권료 리그 1위로 받았고 16년 여름에는 흑자를 내면서 챔스까지 가면서 역시나 수입이 더 늘어났으며 지금 16강까지 진출한 상황에 더군다나 아마존까지 EPL 중계권료에 들어온다면서 더욱더 올라갈 기세입니다.

클롭은 팀을 믿는다, 영입없이 갑니다. → 겨울이적 없음
② 그래도 쿠티뉴가 나갔는데 한번 질러봅시다. → 겨울에 선수 데려옴
③ 겨울은 너무 거품이 낀거 같다. 그렇다고 여름에는 월드컵 있으니 케이타처럼 사전 계약 갑시다. → 겨울에 사전계약함

1번이면 뭐 말할것도 없는데 실망스럽겠으나 지금까지 해온게 있는 클롭이니까 믿어야하고 굳이 더 할말이 없죠.

문제는 2번이냐 3번이냐인데 몇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선수를 나누면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1)즉전감이나 장기적으로 플랜에 부합하지 않는 선수 → 최대한 쿠티뉴가 하는 롤을 대신할 선수, 상대적으로 저렴 : 마레즈
2)장기적으로 팀의 플랜에 맞춰진 선수 → 쿠티뉴와는 다른 방식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고 유망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쌈 : 르마

또한 리버풀 팀내 필요한 선수들을 구성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1)쿠티뉴 대체자로 찬스메이커 형 2선 자원 : 마레즈
2)리버풀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미드필더 : 고레츠카, 르마
3)리버풀 최대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골키퍼 : 오블락, 알리송

그냥 망상도 있고 제가 원하는 선수도 있고 실제로 링크가 뜬 선수도 있으니 이 부분 해당팀 팬분들께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예상가격도 루머에 나온것 위주이며 사실 겨울이니 폭등 가능성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포지션별로 2명씩만 두겠습니다.

◈공격 or 공격진(윙포, 공미 포함)

1.마레즈
91년생, 레스터시티, 공미&라이트윙포
예상가격 : 5,000만파운드

2.란지니
93년생, 웨스트햄, 공미&윙포
예상가격 : 4,000~5,000만파운드

그외에 드락슬러(93년생, PSG), 게데스(96년생, PSG-발렌시아 임대), 인시녜(91년생, 나폴리), 젤송 마르틴스(95년생, 스포르팅 리스본), 페키르(93년생, 리옹), 자비처(94년생, 라이프치히)

◈미드필더(메짤라 포함)

1.고레츠카
95년생, 샬케, 중앙미드필더
예상가격 : 6개월 뒤 자유계약 선수가 됨

2.르마
95년생, AS모나코, 레프트윙&메짤라
예상가격 : 9,000만파운드(약 1,250억원) → 6,100만파운드

그 외에 사비치(95년생, 라치오), 포르스베리(91년생, 라이프치히), 은디디(96년생, 레스터시티), 수소(93년생, AC밀란), 세바요스(96년생, 레알마드리드), 코바치치(94년생, 레알마드리드), 데미르바이(93년생, 호펜하임), 두쿠레(93년생, 왓포드)


◈골키퍼

1.알리송
92년생, AS로마, 골키퍼
예상가격 : 5,000만파운드

2.오블락
93년생, AT마드리드, 골키퍼
예상가격 : 9,000만파운드(바이아웃 금액)

▶쿠티뉴가 리버풀에서 하던 역할이 지난시즌까지는 윙포에서의 찬스메이커, 이번시즌에는 메짤라에서 플레이메이커+찬스메이커인데 확실히 윙포에서의 경기력이 더 좋기는 했죠. 다만 지금 리버풀은 소위 마누라 라인업이 잘 돌고 있고 체임벌린이 그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죠.
→그런면에서 만일 윙포에서 찬스메이킹 하는 선수가 온다면 로테이션으로는 좋지만 주전은 쉽지가 않죠.

▷추가로 리버풀에서 겨울에 추가적으로 나갈 선수를 꼽자면 스터리지, 오리기, (골키퍼 영입시) 미뇰렛 정도가 있죠.
→스터리지와 미뇰렛은 EPL 중하위권팀으로, 오리기는 아마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 가능성이 높으며 유망주들의 임대도 활발할 겁니다.
→엠레찬은 여름까지 있다가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듯 합니다.

◈과연 이 엄청난 금액을 리버풀이 겨울이적시장에서 쓸지, 쓴다면 어디에 투자할지 궁금합니다.
  리버풀이 적어도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는 가장 큰 손이 될게 확실하며 여름에는 레알 등에 이어서 역시나 큰 손일 확률이 높을겁니다.

현재 몇몇 언론에서는 리버풀이 노리는 선수를 클롭이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다합니다.


P.S - 저는 이번 사태에서 PGR에 처음으로 글을 쓰면서 쿠티뉴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공간에다가 충분히 감정을 털어놨고 그럼으로써 감정이 많이 자제된 상황인지라 굳이 많은 분들이 계시고 축구를 라이트하게 즐기시는 분들도 있는 공개적인 공간에다가는 그 부분은 표출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또 그렇다고 괜히 댓글 등을 달다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누그러트린 감정이 튀어나올 수 있으니 댓글에서 쿠티뉴 이적시의 상황을 언급하거나 이러는 거에는 최대한 댓글을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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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소티스
18/01/10 17:52
수정 아이콘
일단 키퍼는 겨울에 a급이 움직이는건 불가능이라 보고 안그래도 일단 가격 두배부르는게 이피엘인데 돈 생긴거 모두가 아는 리버풀이 겨울에 영입하려면 오버페이 필수고 그럴꺼면 애초에 쿠티뉴 여름까지 잡았을거 같네요. 명단에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겨울에는 힘들어 보이고 영입이 있다면 리그 적응 끝난 이피엘 자원중에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수 있는 매물이 나온다는 전제하에 백업자원 정도 보강 예상합니다.
미하라
18/01/10 17:53
수정 아이콘
마레즈는 체력과 수비력이 구린탓에 클롭의 축구관에 부합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얘가 무슨 아자르처럼 수비가담 줄여주고 공격 몰빵해줄만큼 대단한 재능의 선수도 아니죠.

게다가 91년생 선수라 그냥 임시방편 땜빵으로 쓰기에도 시간이 흐를수록 재판매가치가 갈수록 떨어질수밖에 없는 선수라 레스터 입장에서야 대체 불가능한 자신들의 에이스지만 빅클럽 입장에선 전혀 매력을 못느낄만한 선수인게 사실이죠. 아스날도 드리블러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벵거가 관심조차 안갖는건 단순 가격뿐만 아니라 이러한 이유가 있다고 보구요.
18/01/10 17:59
수정 아이콘
고레츠카는 뮌헨 루머가 있던데 아니었나보네요
아우구스투스
18/01/10 18:04
수정 아이콘
거피셜 맞는데 리버풀이 또 설득한다고 합니다.
저도 뮌헨갈거라 봅니다.
LiXiangfei
18/01/10 18:0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지금 어떠한 포지션 보다 급한 포지션은 홀딩 미드필더입니다.(더 이상 찬날둠 더블 볼란치는 보고 싶지 않아요.)
14-15 마티치, 16-17 캉테급은... 아니더라도 과거 13-14 제라드롤을 수행해줄 수 있는 선수가 시급히다는거죠.
근데 현재 매물자체가 귀하기도 하고 특히나 3선 - 센터백 자원은 무작정 산다고 해도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그래서 겨울 이적시장은 이정도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17시절에도 필요하다 필요하다 했지만 조용했던 전례를 보더라도 그렇구요.
아우구스투스
18/01/10 18:1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알론소부터 루카스 로 이어지는 라인업들을 좋아하지만 클롭은 중미 선수를 기용하는걸 선호하더라고요.
소원이소원을
18/01/10 18:05
수정 아이콘
도르트문트에 있다는 미국선수나 외질같은 창의적인 패서를 샀으면 하는데 힘들겠죠?

얼른 키퍼랑 6번 해줄 중미나 샀으면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8/01/10 18:13
수정 아이콘
퓰리시치 말씀이시라면 1억유로는 들텐데 그래도 겨울에 돌문이 안 팔죠.
외질은 본인이 올 생각도 없고 주급도 비싸죠.
송지은
18/01/10 18:07
수정 아이콘
저는 풀리시치를 진짜 원하는데 링크는 전혀 안 뜨네요 ㅠㅠ
쿠티뉴 대체자로는 딱일것 같은데
미하라
18/01/10 18:14
수정 아이콘
여름에 이미 한번 링크가 돌았었는데 도르트문트 단장 초어크가 단호하게 거부했었죠. 지금 도르트문트도 우스망 뎀벨레 나간 마당에서 차기 팀내 핵심 코어자원으로 삼은 선수라 선수가 적극적인 이적 의사 없으면 아예 도르트문트 쪽에서 오퍼 거들떠 보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8/01/10 18:16
수정 아이콘
아마 16년 여름이었고 그때 클롭이 이천만파운드 질렀는데 거절당했었죠.
아우구스투스
18/01/10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퓰리시치 원츄고 얘는 못 커도 쿠티뉴 급이라 볼정도로 고평가하는 팬이긴한데 돌문이 얘 믿고 뎀벨레 팔았고 돈도 넘쳐서 안 팔듯 합니다.
미하라
18/01/10 18:09
수정 아이콘
사실 핸더슨도 갈아버리고 그 자리에 수비력과 빌드업이 어느정도 되는 역삼각형 3미들의 꼭지점에 해당하는 6번 선수가 리버풀에게 정말로 필요하긴 한데 이런 선수가 당장 적당한 매물로 있지도 않고 만약 나온다 해도 페르난지뉴 대안이 필요한 맨시티나 아직도 82년생 모타말고는 없는 PSG가 눈뜨고 보고 있을리가 없습니다. 이 팀들 또한 무조건 달려들테고 냉정하게 리버풀이 저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긴 힘들겠죠.
아우구스투스
18/01/10 18:19
수정 아이콘
한명 생각은 나지만 도저히 데려올 방법이 안 떠오르더라고요.
18/01/10 18:14
수정 아이콘
고레츠카까지 공짜로 데려온다면 진짜 되는집의 전형적인 모습이긴 하겠네요
세상사에지쳐
18/01/10 18:15
수정 아이콘
반다이크영입으로 수비는많이 안정되었나요? 리버풀경기볼때마다 실점이 너무많더라구요
올겨울 마레즈사서 챔스권방어만하고 여름에 막질러서 우승노려보는게 좋아보여요
아우구스투스
18/01/10 18:17
수정 아이콘
이제 한경기 치뤄서 모르지만 그 경기만 봤을때 기존 리버풀 센터백과 마팁을 포함해도 차원이 다르긴 하죠.
18/01/10 18:20
수정 아이콘
수미와 골키퍼만 영입해도 좋습니다. 리버풀은 수비가 너무 약해요. 그 정점엔 키퍼 불안이 있구요.
18/01/10 18:22
수정 아이콘
고레츠카는 끝났다고 보고...

키퍼 무조건 사야됩니다.. 제발 100M을 들여도 좋으니까 잘좀 샀으면 좋겠네요
두부과자
18/01/10 18:22
수정 아이콘
고레츠카가 뮌헨 거르고 리버풀 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지금 있는 자원으로도 챔스권경쟁은 넉넉할거 같은데 그냥 참고 여름에 키퍼+수미+2선자원 지르는게 나아보입니다.
근데 키퍼는 현실적인 매물은 알리송 말고는 없는것 같고 월드컵을 생각하면 가격이 훨씬 비싸질거 같아요. 오블락은 너무비싸고..
수미는 그냥 매물이 없는거 같은데..
18/01/10 18:23
수정 아이콘
바르샤가 여름에 그렇게 진상부렸으니 겨울에 매너가 좋을수밖에없죠 겨울에도 여름처럼했음.....
제가 기억하는 바르샤는 매너가 좋은팀이 아니죠
애패는 엄마
18/01/10 18:27
수정 아이콘
미하리님처럼 저도 마레즈는 좀 회의적인 편이고
풀리시치는 언감생심이고
고레츠카도 언감생심이고
골키퍼나 데려왔으면 어떨까 싶긴 한데
아라가키유이
18/01/10 18:37
수정 아이콘
이게 전에도 썼지만 오블락은 일단 겨울에는 절대 안될거고, 알리송은 가격은 요즘같은 버블시장에 괜찮은데
문제는 로마가 16강을 갔다는거죠. 챔스에서 일찌감치 떨어졌으면 모를까 단장도 몬치라서 절대 안 판다고봅니다.
결국 리버풀은 마레즈던, 고레츠카던 , 퓰리시치던 쿠티뉴의 공백을 매울 선수를 같은포지션내에서 구하거나
아니면 홀딩을 사야하는데 (롭홀딩말고.) 아시다시피 겨울에 월드컵도있고해서 이적이 그렇게 쉬운편이아니죠. 일단 클롭이오고
유로파준우승, 챔스진출, 16강 대진 등 팬들의 기대치도 어마무시하게 높아진상황에서 또 과오를 되풀이하면서 쩌리 3~4명 사는것보단
확실한 에이급 이상의 매물을 사는게 낫겠죠.
아우구스투스
18/01/10 22:10
수정 아이콘
그나마 로마가 살라 대체가 안되서 공격력이 안되서 몬치가 돈달라는거에 희망이 있으나 그렇다해도 펠레그리니와 스트루트만을 팔면 되니 또 큰 의미가 없긴 합니다.
nELLmOtSiwA
18/01/10 18:54
수정 아이콘
키퍼 목록 보고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현재 소속 구단과 리버풀과의 경쟁력으로 따져 보았을 때, 선수 입장에서 이적이 주급 인상 말고 어떤 메리트가 있을까요?
언뜻 보기에는 옆그레이드 정도로 보여서요.
18/01/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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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 연봉인상

이거 말고 없죠 그래서 어느정도급 이상의 키퍼는 정말 구하기 힘든거에요;
nELLmOtSiwA
18/01/10 19:44
수정 아이콘
네. 키퍼 구하기 힘든거야 저도 알죠. 그래서 현실성이 있으려나 싶어서 다른 메리트가 있나 글쓰신 분에게 물은거죠.
콥이신 걸로 알아서, 팀 사정 같은 게 있나 해서요.

리그 넘버원급 주전 골리를 겨울 이적시장에 사오는 건 거의 불가능한 것 같고요. 거기에 돈만으로 경쟁한다면, 여름에도 꽤나 빡셀 것 같은데요.
아우구스투스
18/01/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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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돈이고 2번은 지금 소위 강팀들 중에서 골키퍼가 필요한팀이 없다는거죠.
쿠티뉴까지 판 리버풀은 EPL 제외하고는 레바파 빼고는 돈에서 경쟁상대가 없다시피하죠.
오블락은 바이아웃이 있고 로마는 돈이 넉넉치 않기에 오버페이 유혹을 벗어나기 쉽지가 않죠.
18/01/10 19:23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 자체가 메리트일 수도 있죠. 실력은 둘째치고 EPL이 가장 인기 많은 리그이고, 주목받기 쉬운 리그인건 사실이니까요.
18/01/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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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키퍼좀.........1순위가 키퍼같아요
아지르
18/01/10 19:20
수정 아이콘
돈도 많은데 대니잉스좀 뉴캐슬 주세요....

ㅠㅠ
아우구스투스
18/01/10 19:42
수정 아이콘
천만파운드에 모시겠습니다.
Jurgen Klopp
18/01/10 19:25
수정 아이콘
공격진에 아탈란타의 에이스 알레한드로 고메즈 (29세) 도 링크 뜨던데 란치니보다도 쌀 것 같고 겨울인 거 감안하면 이 친구라도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5드론저그
18/01/10 19:32
수정 아이콘
쿠티뉴는 같은 유형 같은 급으로는 대체가 안되고 창의적인 크랙형이 있으면 도움이 되기는 한데 현실적 여건상 어딘가 하나 부족한 선수들 사야됩니다

차라리 다른 부족한 부분 수미나 키퍼라도 영입 가능하면 좋은데 키퍼는 겨울 아니여도 사기 진짜 어려운 포지션이고(예외적 케이스 빼고는 최상위 선수는 빼박 주전이니) 수미는 위에 써주신 맨시 psg가 눈독들일거고 쉽지 않겠네요 유망주 키워야 되는건가....
우훨훨난짱
18/01/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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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들은 리버풀 안오지 않을까요?
아우구스투스
18/01/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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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빼면 월클이라고 할만한 선수는 없죠.
냉정하게 월클이 올 이유는 전혀 없죠.
주먹쥐고휘둘러
18/01/10 20:36
수정 아이콘
센터백 보강도 보강이지만 포백 앞 공간과 풀백들의 빈자리를 제대로 커버할 수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보는데 클롭은 저런 전형적인 홀딩미들을 3선에 놓기 보다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선수를 홀딩 자리에 집어넣는 것을 선호하는 감독이라 홀딩 미들 영입은 없을 것 같고

스터리지를 대체할 수 있는... 그러니까 팀의 플레이 모델이 잘 돌아가느냐 여하와 관계없이 득점이 가능한 선수가 필요하다 보는 입장인데 마땅히 생각나는 선수가 없네요. 예전 맨유의 솔샤르나 AC밀란의 인자기처럼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은 적지만 어떻게든 한 골 집어넣는 타입의 선수가 있으면 뜬금 무승부로 승점 날리는 경우가 훨씬 줄어들 것 같은데 말이죠.
Galvatron
18/01/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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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순위 키퍼죠. 겨울에 오블락이 올리는 없겠지만 여름에 반드시 살거라는 기세를 상대구단과 선수에 보여줘야 될것이고 예산을 확보한다는걸 보여줘야죠.
저는 될수있는대로 빨리 써서 클라스에 맞는 선수를 빨리 사야 된다고 봅니다. 그게 르마이면 최고겠고.
선수의 마음이 나가버린걸 잡을수는 없으니 쿠티뉴를 보냈지만 그 돈으로 보강을 해야 남은 선수들도 우승을 노린다는 마인드가 유지되죠.
여담이지만 사비관련글에서도 나왔듯이 저는 맨유나 첼시처럼 수비로 현재의 맨시티를 이기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아스날은 맛이 갔고 토트넘도 불안정한 상태에서 맨시티한테 도전할수 있는건 리버풀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공격성향 같은 전방압박성향으로 맞불로 이길 능력이 있는 팀이라고 보고,
컵대회는 당연히 기회가 있고 장기전인 리그전도 다음시즌 일을 내도 리버풀이 낼거라고 봅니다.
Brasileiro
18/01/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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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손 93이 아니라 92년생입니다. 에데르손이 93

여름이적시장에 노리게 될텐데 혹시나 월드컵 우승하고 하드캐리로 야신상이라도 타게되면 더 큰 클럽들이 거액의 이적료로 노릴꺼라고 봅니다. 실제로 PSG에서고 노리고 있구요
아우구스투스
18/01/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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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그래서 겨울에 노리고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봅니다.

사실 큰 클럽 중 골키퍼 급한 팀은 PSG정도기에 그런데 그곳을 이길 확률이 없기에 아마도 겨울에 링크된다고 봅니다.
18/01/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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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손이 베스트일거같은데 현실적으로 겨울엔 어려울거같고 여름에도 가능성이 있을련지?
워낙 핫한 선수라 psg나 레알같이 키퍼 급한팀에서 탐낼거같네요.

현실적으론 은디디와 고레츠카 정도면 베스트 아닐련지.. 마누라 3톱은 확고한데다 스터릿지 옥챔같이 준주전급 백업멤버도있는지라 공격은 안급할거같아요. 옥챔을 중앙으로 돌릴생각이 있다면 마레즈도 좋은 선택이되겠죠.
쿠티뉴,엠레찬이 나가고 케이타 + @ 는되야 3선이 유지될텐데 3선뎁스가 그리 만족스러운편은 아니니 공수 장점이 하나씩있는 선수가 오면 좋겠죠.
아우구스투스
18/01/10 22:13
수정 아이콘
레알은 케파를 데려올테니 딱히 노리진 않을 듯하고 그 클럽이 문제죠.
미하라
18/01/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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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 딜은 최근에 엎어졌습니다.

케파가 발쪽 부상을 당해서 수술시 3개월가량 결장이 불가피하고 레알은 당장 계약 반년 남은 선수 당장 몇달동안 써먹지도 못하는데 바이아웃 금액 다 지불하고 데려갈 필요가 없다 판단했는지 케파 영입이 보류된 상태죠. 문제는 남은 반년 사이에 케파가 마음이 바뀌거나 이적료 0원에 이적하기엔 친정팀과 서포터에 죄책감을 느껴 빌바오와 재계약 해버리면 레알도 당장 새 골키퍼 타겟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 되는거죠.
18/01/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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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를 노리면서 쿠르트와 썰도있는거보면 케파로는 만족못할 가능성도 꽤있죠.
게다가 미하라님 말씀처럼 최근엔 겨울이적이 엎어진 모양새구요.
아우구스투스
18/01/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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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2명 영입 생각하다니 역시 레알이군요.
쿠르트와까지면 첼시도 참전 가능성 충분히 보이죠.
openmind
18/01/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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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골키퍼좀 데려왔으면 좋겠어요. 엠레찬은 지키고, 빅클럽 준주전서브급에서 빼올수 있는 선수는 빼와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를테면 맨유에서 뛰던 웰벡을 아스날이 영입한것처럼요. 머 웰벡이 아스날가서 그다지 활약하는건 아니지만 어찌댔든 출전시간에 불만있는 클래스있는 선수들좀 찔러봤으면 합니다. 마레즈는 레스터에서 바디랑 같이 뛰니 빛이 나는거지 리버풀에서는 별로일꺼 같습니다. 제가 레스터 경기 볼때마다 느끼는점은 마레즈는 생각보다 게을르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요. 혼자 드리블로 자꾸 제낄려고만 하는것같고 바람이 들어가있는것 같은 플레이로 보였습니다. 부상없는 엠레찬과 핸더슨의 조합은 꽤 괜찮은것 같은데, 핸더슨도 초기의 퍼포먼스는 이제는 없는것 같고 엠레찬은 팀에 불만이 있어 나갈려고 하는것일까요? 암튼 리버풀의 선전과 클롭의 리버풀의 우승을 바라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8/01/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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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마도 주전 보장과 원하는 위치에서 뛰는 것 무엇보다도 우승때문에 엠레 찬은 나가는 듯 합니다.
사실 이미 유벤투스로 여름에 합류 확정적인 수준이다보니까 더이상 리버풀이 어쩌기는 힘들어보이긴 하니까 뭐 그런셈이죠.
동네형
18/01/11 1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노스, 브래드 스미스, 로시터, 테세이라, 싱클레어, 일로리를 합쳐서 1,875만파운드]
이게 얼마나 대단한건지는 평일 새벽 네시반에 일어나서 외국채널로 efl컵이랑 fa컵 보는 사람들만 알 수 있죠...
추가로 싱클레어랑 위즈덤이라고 하는 1군에 있는지도 모를 주전자 멤버들 판매가격을 봐야 합니다...


클롭 오고나서 사는건 기똥차게 사는데
파는건 로저스때부터 잘팔았던걸 클롭 오고나서 거의 사기꾼 수준이 되었습니다.
벤테케 회수하는거나 조앨런 벤테케 아이브 팔았던거 보면 와...

오늘까지의 겨울이적시장을 요약하면. 최근 3년동안 리버풀은 이적시장에서 사실상 돈을한푼도 안들였다 라고 봐도 되는 수준이고.
이건 다른말로 해석하면 다음여름에 300m 을 질러도 무리 없다... 정도로 해석되죠.
흑마법사
18/01/11 15:07
수정 아이콘
겨울에 데려오냐, 월드컵 끝나고 여름에 데려오냐 같은데 개인적으로 후자라고 봅니다. 일단 겨울 이적시장에 나온 마땅한 매물이 없을 뿐더러 협상에 들어간다고 해도 여름에 이적하는걸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여요. 고레츠카, 르마는 진하게 링크가 나오고 있는거 같은데 둘 중에 한명만 와줘도 감사해야죠.. 골키퍼도 급하고, 수미나 홀딩도 필요해보이는데 클롭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반 다이크가 몸값대로 활약해준다면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딱히 생각나는 매물이 없긴 하네요. 막스 마이어도 여름에 자계로 풀리는데 한번 찔러봤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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