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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9 17:30
젝키도 무리수라고 볼 수가 없는게 체조가 리모델링인 상황에서 1만석 이상의 공연장이 서울내에없습니다 사실상...
쥐여짜내면 잠실실내가 만석을 넘기긴하는데 무대 스케일에 차이가 나죠. 공연장이 비어보여도 만석 이상 관객 동원하려면 지금 상황에선 고척이 답이라고 봅니다. 전 지금도 트와이스 가능하리라 봅니다. 꼭 2만석 이상 꽉꽉 채울필요 있나요.
17/12/09 17:36
욕은 여전히 실시간으로 먹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여동생이 엑소 팬이라 저기 써 있는 공연 2번 다 갔다 왔는데 갈때마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17/12/09 18:27
전에 기사난거 보니까 1년을 잡았을때 8월인가 9월에 이미 관리비 뽑고 흑자전환 했다 하더군요. 돔구장이 제일 잘팔리는 겨울을 빼고도.
여름에 시원해가지고 야구관중이 늘고, 넥센이 경기 안할땐 여름행사를 고척돔에서 하고. 기대이상의 흑자경기장이 된듯 한 30~40년 굴리면 완전 밑천뽑을거 같아요.
17/12/09 18:32
아이유 앨범판매량을 보면 고척돔은 무리라고 보네요. 콘서트는 대중성보다 팬덤이라서.
아이유보다 몇배는 앨범 많이파는 아이돌도 체조경기장에서 하거든요.
17/12/09 18:42
앨범 안사도 콘서트는 가죠.
아이유쯤 되면 그냥 일반팬들도 갑니다. 아이유 작년에 체조경기장에서 했고 올해 잠실 실내체육관 예매 3분만에 양일 매진입니다.
17/12/09 20:52
앨범을 안 사는 일반인은 계산에 넣으면 안되는 변수죠.
아이유가 일반인에게도 먹히는 가수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고척돔을 갈 정도로인지는 해봐야 알 일이고, 보통은 앨범을 사는 팬덤이 가죠
17/12/09 21:31
이런계산이면 빅뱅도 상암에서 열정도는아니겠죠.
음반 27만장밖에(?????) 못팔았으니깐요 크크 대중성있는가수는 팬덤과는 또 다르게 봐야할것같습니다.
17/12/09 18:47
워너원이 데뷔 쇼케이스+콘서트를 저기서 했는데(쇼콘) 보통때 야구 그렇게 보러 다니면서 내가 고척서 4층이라는 곳도 가볼 일이 있다는걸 처음 경험했네요. 고척돔인데 내 자리가 없을줄이야
17/12/09 18:58
여가수중에선 그나마 트와이스나 아이유가 하루 2만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둘 다 실내에서 하고 바로 매진시키는 팀들이니까요
여튼 지금 아이유 콘서트 실시간중계 들으면서 인터넷 하니까 좋네요 크크 오늘 송송커플이랑 설현도 왔다던데 하 서울콘 못간게 너무 아쉽네요
17/12/09 19:04
고척콘은 여가수는 어려울거라고 보는게 고척 상단시야는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안좋아요. 그런데까지 매진시키려면 공연을 보는것보다 참여에 의의를 두는 코어팬덤이 많아야되는데 양일은 말할것도 없고 하루도 쉽지 않을거에요.
17/12/09 22:13
댓글들 보니 큰 콘서트가 팬덤규모 과시하는데는 좋아도 팬 한명한명 입장에서는 좋은 시스템이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너무 큰 곳에서 하기보다는 팬 한명한명과의 밀착성을 높이는 방향도 괜찮을거 같네요.
팬싸인회의 제한된 시간내에 팬 숫자가 많으면 많아질수록 팬 한명당 분배되는 시간은 적어져서 팬 개인이 느끼기에는 아쉬워지기 쉽다는 점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17/12/10 01:23
아레나급+ 콘서트도 소규모 콘서트와 다른 나름의 매력이 있긴 하죠.. 아무래도 자본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무대장치나 영상들이 화려해지는 것도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공연에 몰입하면서 만드는 독특한 현장 분위기들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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