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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03 18:33:06
Name 유지애
Link #1 유툽/럽갤
Subject [연예] [러블리즈] (데이터)슈퍼스타 Kei (수정됨)
(뭔가 기적을 노래해야할 것 같은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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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가 출연했던 서른즈음에가 막을 내렸습니다.
저는 결국 달에 한 번 가겠다는 약속을 지켜 프리미어에 한 번, 커튼콜, 막공까지 가서 총 세 번을 갔네요.
(퇴근길은 그보다 더 많이 가보았습니다...)
근데 세 번 다 주연이 같아서 바뀌는 애드립이 훨씬 더 잘 보이더라고요.
특히 막공에서 훅 치고 들어오는 케이의 애교는 심장에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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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훈-김지연만 세번 봤네요 크크크. 백형훈씨 노래 잘 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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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막공이 끝났는데도 뭔가 아직도 옥희가 그리운 느낌이 듭니다.


커튼이 내려오는데 아직 조금 더 붙잡아보고 싶은 심정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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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OST가 없으니 원곡도 찾아보고요...


케이의 처량한 목소리가 극 중 상황에 잘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의 퇴근길 사진도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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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이 찍사 옆이더랬죠


뭔가 요 몇주간 직접 보면서 모니터로 볼 때 와는 조금 마음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사람이란게 피부로 더 와닿았다고 할까요
그러면서 이 아가씨가 원하는 슈퍼스타 케이-평행세계처럼 단신 탑모델이 아니더라도-를 이루는 것을
계속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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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마지막 트리플렛으로 불렀던 '처음'도 참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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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진짜 옥희를 보내줘야겠네요...
제가 소리쳤을 때 답해줬던대로 아침드라마던 영화던 아니면 다른 뮤지컬이던 다시 한 번 새로운 캐릭터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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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7/12/03 18:44
수정 아이콘
옥희오키
유지애
17/12/03 18:46
수정 아이콘
형식 선배한테는 나 밖에 없지?
스카이다이빙
17/12/03 19:20
수정 아이콘
옥희 못 보내 케이 못 보내 ㅜㅠ
유지애
17/12/03 19:25
수정 아이콘
옥희는 가도 케이는 어디 안 가요 크크크크
작은빵떡큰빵떡
17/12/03 20:07
수정 아이콘
뮤지컬하면서 러블리즈 활동에도 더 좋은 영향을 받은 것 같더라구요, 안그래도 노래 잘했는데 더 늘었어...
서른즈음에 뮤지컬 봤었던게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끝났는데 또 보고싶네요
유지애
17/12/03 20:35
수정 아이콘
저는 이틀을 케이앓이를 해서... 이만 보내주고 새로운 캐릭터를 맞이하길 기대해야죠
HealingRain
17/12/03 21:01
수정 아이콘
아마도 조만간 또다른 뮤지컬에서 다른 모습으로 케이를 볼수 있지 않겠습니까. 라고 근거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지애
17/12/03 21:50
수정 아이콘
떠날때 약속했으니까 믿고 기다립니다...ㅜㅜ
병리학적자세
17/12/03 23:29
수정 아이콘
뮤지컬 중후반쯤에
옥희가 갑자기 애교로 심장어택을 하더군요.
대중가요랑 뮤지컬이 창법이 좀 다르다 들었는데
작품 내에서도 곡을 잘 소화하더라구요.
다음 번에는 앨범이랑 안 겹치는 시기에
분량 더 많은 배역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유지애
17/12/04 00:07
수정 아이콘
팬들은 뮤지컬의 영향으로 이번에 나온 곡들에서 목소리가 변했다고 평가하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저런 경험으로 하는 변화는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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