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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7 09:38:44
Name Korea_Republic
Subject [스포츠] 축구대표팀 새 전력분석관에 차두리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421368

오래전부터 차두리가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합류할거라는 얘기는 많이 나돌았습니다.

다만 자격증 문제로 늦춰졌는데 하도 x줄 타고 있어서 그런지 일단 전력분석관으로 합류시켰습니다. 현재 차두리는 U18팀까지만 지도할 수 있는 B급 자격증만 갖고 있습니다.

이란 대표팀에서 네쿠남의 역할을 차두리에게 기대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네쿠남은 라리가에서 오래뛴 덕에 스페인어를 할줄 알기에 케이로스 감독과 소통이 자유롭고 (케이로스 감독은 모국어인 포르투갈어를 비롯 영어,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란 선수들로 부터 신망이 두터운 편이라 군기반장/분위기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죠. 차두리도 알다시피 슈틸리케 감독의 모국어 독일어 실력이 현지인 수준이고 선수시절부터 동료, 선후배들과 관계가 매우 돈독한 편인데다 월드컵, 아시안컵, 분데스리가, ACL 같은 큰 대회 경험이 풍부합니다.

가뜩이나 최근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슈틸리케 감독에게 차두리는 이런 부분을 상쇄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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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보검
16/10/27 09:55
수정 아이콘
차두리 좋죠. 국대시절에 이미 리더십을 보여줬던 사람이고, K리그와 해외리그를 두루 경험해본 인물. 축협과 팬들에게 모두 지지를 받는 인물인데다가 독일어를 잘하니 감독과 소통도 잘 될테고요. 특히 현재 대표팀 주축인 선수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될 것 같은 인물이라 좋네요. 주장인 기성용은 스코틀랜드시절 차두리가 먹여살렸다 해도 과언은 아니니까.
Nameless
16/10/27 10:01
수정 아이콘
언어 되고 성격 좋고 네트웍도 좋고 무엇 하나 빠질 것 없죠. 잘 하면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게다가 지금 당장 현역들하고 훈련 붙어도 질 것 같지 않은 포스라... 현역 선수들이 긴장도 좀 탈거 같구요.
일체유심조
16/10/27 10:13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소통 역활을 잘 해줄거 같아 엄청 기대 됩니다
키스도사
16/10/27 10:52
수정 아이콘
머지 않은 미래에 부자 국대감독이 나오는 걸 볼수 있는 건가요? 기대됩니다.
냉면과열무
16/10/27 11:31
수정 아이콘
협회와 감독의 딜..?
서낙도
16/10/27 12:03
수정 아이콘
차두리의 축구 외적인 것은 알고 있는 것이 없었는데, 평가가 좋은 축구선수 였었군요..
스웨트
16/10/27 14:06
수정 아이콘
신의한수 같은데요 느낌이
비익조
16/10/27 16:06
수정 아이콘
차두리 성격이 워낙 좋고, 네트워크 역할은 충실히 할 것 같아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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