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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22 19:03:43
Name 손금불산입
File #1 onetwopunch_worldcup_powerranking.jpg (590.9 KB), Download : 27
Link #1 daum sports
Link #2 http://v.sports.media.daum.net/v/20171117172233528?mccid=346
Subject [스포츠] 원투펀치 선정 월드컵 진출국 파워랭킹.jpg


며칠지난 클립이긴 합니다
한준희 위원이 재미로 보라고 계속 강조하더군요 크크크
현재 기준이고 Top 25위까지만 뽑았습니다. 밑에는 고만고만해서 의미가 없다나..




한준희 위원

1위 브라질
2위 프랑스
3위 독일
4위 스페인
5위 벨기에

6위 포르투칼
7위 아르헨티나
8위 잉글랜드
9위 크로아티아
10위 멕시코

11위 우루과이
12위 폴란드
13위 덴마크
14위 스위스
15위 콜롬비아

16위 세네갈
17위 아이슬란드
18위 모로코
19위 페루
20위 세르비아

21위 스웨덴
22위 러시아
23위 나이지리아
24위 이집트
25위 이란




장지현 위원

1위 독일
2위 브라질
3위 스페인
4위 프랑스
5위 아르헨티나

6위 벨기에
7위 포르투칼
8위 잉글랜드
9위 폴란드
10위 우루과이

11위 크로아티아
12위 멕시코
13위 덴마크
14위 스위스
15위 콜롬비아

16위 세네갈
17위 나이지리아
18위 모로코
19위 이집트
20위 러시아

21위 세르비아
22위 아이슬란드
23위 스웨덴
24위 페루
25위 튀니지




보면 16위까지는 순서만 차이날뿐 뽑은 나라는 완전히 똑같네요.
Top 4 그룹도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독일로 일치
넓게보면 Top 8까지도 +벨기에, 포르투칼, 아르헨티나, 잉글랜드로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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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Snow
17/11/22 19:13
수정 아이콘
노언급 = 대한민국 일본 사우디 코스타리가 파나마 호주
스덕선생
17/11/22 19:13
수정 아이콘
아르헨티나는 스쿼드 면면만 보면 괜찮은데 정작 대회에선 메시 원맨팀이라 TOP8은 과대평가라고 봅니다.
특히 이과인, 아게로, 디발라, 이카르디 등 세계 최고의 공격진들이 따봉맨이 되는건 대체...
17/11/22 19:18
수정 아이콘
최근월드컵 준우승에 코파도 준우승이니 과대평가는아니죠
아라가키유이
17/11/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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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탑 8이라고봅니다. 잉글랜드 벨기에 포르투갈이랑 비슷한정도
카바라스
17/11/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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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면 8강권이라는 소린데 그닥 과대평가는 아닌거 같네요..
17/11/22 19:4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아르헨티나가 딱히 기대되는건 아니지만...그래도 지난 월드컵/코파 성적으로 보면 저 정도 평가가 적당하긴 하죠..
야생화
17/11/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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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가끔 아르헨이 강팀이 아니라는 분들이 계신데 우승후보가 되기엔 한 끗 모자란 거지 충분히 강팀은 맞습니다.
당장 아르헨보다 전력이 강한 국가가 전세계에 열 팀도 채 안되죠.
미하라
17/11/22 20:49
수정 아이콘
저번엔 저보고 아르헨티나보다 잘하는 나라 20개 대라고 하시더니 그새 10팀으로 줄었네요?

예전부터 아르헨티나 과대평가 하시고 지금도 무슨 한끗타령 하셔서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아르헨티나 국대 경기 실제로 보시기는 합니까?
야생화
17/11/22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 다 보고 있구요, 위에 두 해설위원들도 8위 안에 드는 강팀으로 꼽았습니다. 님이야말로 그만 좀 우기고 인정하세요 좀. 님만 축구 볼 줄 아는거 아니에요. 10팀이든 20팀이든 아르헨이 전 세계적으로 봤을때 강팀이라는건 축구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님처럼 고집불통에 인정할 줄 모르는 사람들 제외하면요. 설마 한준희, 장지현 두 해설위원이 축구 볼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우기실거라면 정말 할 말 없습니다.
미하라
17/11/22 22:11
수정 아이콘
뭘 인정하라는건지 모르겠지만 최근 아르헨티나 감독중에서 국대/클럽 다 통틀어 삼파올리만한 성과를 낸 사람이 없는데 "아르헨티나는 팀전력은 쩌는데 감독이 문제다" 라는 모순적인 주장을 펼쳐놓고 나중에 가서는 할말 없으시니 어버버 하는것도 아니고 아르헨티나보다 잘하는 팀 20개 대보라는 뻘쭘한 말장난으로 한차례 곤란을 겪으셔놓고 또 무슨 한끗 차이니 뭐니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이야기 한겁니다.

저만 축구를 볼줄 안다는 이야기는 한적 없습니다. 님이 축구 보지도 않고 떠든다는 이야기는 한적 있어도 말입니다.
야생화
17/11/22 22:14
수정 아이콘
왜곡도 적당히 좀 하시죠? 그러면 저 아르헨을 가지고 월드컵 탈락 위기까지 갔던 감독이 유능한 감독입니까?
곤란을 겪긴 뭘 곤란을 겪습니까? 제발 혼자서 상황 판단 멋대로 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대로 대답해보세요. 아르헨을 파워랭킹 5,7위로 꼽은 두 해설위원들이 그럼 축알못입니까?
저처럼 아르헨이 강팀이라고 대답한 두 사람인데 제가 축알못이면 저 두분도 축알못이겠네요?
미하라
17/11/22 22:26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유능하지 않은 감독이 이끄는 팀에게 그럼 코파에서 두번이나 발린 아르헨티나야말로 더욱 더 형편없는 팀이죠. 그렇게 님이 무능하다고 까는 감독이 이끄는 팀에게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털렸는데 아르헨티나는 강팀이고 그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시킨 감독은 무능하다? 본인이 생각해도 모순되는 말이라고 생각들지 않으시는지?

뭐 삼파올리가 무능하다 치면 그 이전 감독들은 뭐 대단했나요. 사베야 빼고는 다 안습이었는데, 이탈리아처럼 벤투라만 유일하게 말아먹었으면 벤투라가 막장이라는 분석이 가능하지만 아르헨티나를 맡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 말아먹으면 아르헨티나가 노답이라는 분석이 타당하죠.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님의 논리는 리버풀의 상황이 이정도인건 클롭이 무능해서라고 하는 이야기와 똑같아요.

그리고 계속 본인 머리속에 들어있는건 없으니 자꾸 전문가의 권위를 빌려 자기 주장을 하시는데, 님 논리대로라면 이 세상에 펠레보다 위대한 축구인은 없으니 펠레가 한 말들중 일부 헛소리들도 다 받아들여야 겠네요?
야생화
17/11/22 2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그 노답인 아르헨보다 강팀이 몇팀이나 되냐니까요? 왜 자꾸 대답을 회피하세요?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과거의 업적은 과거의 업적이고 아르헨 감독으로서 말아먹은건 말아먹은대로 팩트입니다.
베니테즈가 리버풀에서 잘했다고 그 뒤에 인테르/나폴리/레알에서 말아먹은게 없어집니까?
잘한건 잘한거고 못한건 못한거죠. 그게 별개라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기본적인 사고방식 조차 못하십니까?
펠레는 선수로서 전설인거지 펠레가 선수생활 이후의 축구인으로서 위대한겁니까?
말장난도 적당히 좀 하세요. 한준희 장지현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축구지식인들입니다. 같은 비유라고 생각하십니까 진심으로?
미하라
17/11/22 22:38
수정 아이콘
몇팀이건 말건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절대적으로 강함과 약함을 논하는데 거기다 대고 줄세우기 들먹이면서 자꾸 상대적인 문제로 몰고 가면서 말장난하는 님의 태도가 문제인건데...

밑에서도 말했지만 님 논리대로라면 애초에 운동선수 자체를 까면 안된다니까요. 팬들이 까는 선수들 죄다 엘리트 체육인이고 국가대표에 선발될 정도면 프로 전체 인구중 상위 0.1%안에 드는 실력자들인데 이런 선수들한테 상대적 개념으로 접근하면 못하는 선수라는게 존재할수 있나요. 님이 아르헨티나를 강팀이랍시고 우기는 방식이 딱 이런식이에요. "전체로 따졌을때 이정도에 위치하니까 얘네들은 잘한다..." 라고 우기는거죠.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대체 못하는 선수가 어디있습니까? 애초에 국가대표 선수라는것 자체가 그 많고 많은 프로 선수 안에서 손에 꼽힐 실력자라는건데...
야생화
17/11/22 22:42
수정 아이콘
세상 모든 것에는 "기준"이라는게 있습니다.
국가대표로 뽑힌 상위 0.1%의 선수들이 욕먹는 이유는 그 상위 0.1% 중에도 국가대표 수준에 부합하는 선수가 있고 미달인 선수가 있기 떄문입니다. 국가대표로서의 기준이죠.
아르헨이 강팀인 이유는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별된 32개팀" 중에 8위 안에 들기 때문입니다. 이변으로 탈락한 강팀들을 포함해도 아르헨이 8위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은 별로 없구요. 이게 강팀으로서의 기준입니다.
기준이 다른데 뭘 운동선수 운운하고 계십니까 진짜 답답하네요
미하라
17/11/22 22: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기준을 같은류의 주장을 하면서 왜 한쪽에는 상대적 기준을 적용하고 한쪽에는 절대적 기준을 하냐니까요? 이유는 하나밖에 없죠. 본인 주장의 모순점을 덮기 위해서.

그리고 님 기준대로라면 참 웃긴일 아닙니까. 한준희, 장지현한테 파워랭킹 상위권으로 평가받은 국가랍시고 그런 국가는 강팀 분류해놓고 정작 전문가의 권위따위보다 훨씬 파급력강한 공식 메이저 대회에서 2회연속 우승한 감독은 무능한 감독 취급하는건 참으로 웃긴 일이네요. 이것만 봐도 본인이 얼마나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지 자각을 못하신다면 심각한 문제죠.
야생화
17/11/22 22:56
수정 아이콘
제가 언제 김영권에게 절대적인 기준을 내세웠습니까?
제가 언제 김영권이 실력이 이래서 문제다, 단점이 이렇다 라고 했습니까?
김영권보다 잘하는 수비수가 네 명 이상이다 -> 이게 상대적인거지 절대적인겁니까?
김영권이 지금보다 못해도 김영권보다 잘하는 수비수가 없으면 김영권이 국대에 뽑혀야하는거고
김영권이 지금보다 잘해도 김영권보다 잘하는 수비수가 많으면 김영권이 국대에 뽑히면 안되는겁니다.
이게 어딜봐서 절대적인겁니까? 상대적인거지. 진짜 이해를 못하시네
님이야말로 자꾸 똑같은 말 반복하게 하시는데요. 메이저대회 두번 연속 우승했으면 뭐합니까?
"아르헨 감독으로서" 월드컵 탈락 직전까지 갔는데. 그럼 아르헨 감독으로서는 무능했던게 맞는거죠.
그럼 루쵸는 첫시즌에 트레블 했으니까 그다음에 말아먹었어도 명장입니까?
미하라
17/11/22 23: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월드컵 탈락 직전까지 몰고 간건 삼파올리가 아니라 그전에 짤린 에드가르도 바우사입니다. 바우사가 짤리기전부터 이미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 5~6위를 오가는 막장 상태였는데 무슨 삼파올리가 탈락 직전으로 몰고가요.

마치 님의 논리는 슈틸리케가 똥싸놓은거 치우러 신태용이 부임했는데 그 신태용보고 월드컵 탈락 직전까지 몰고 갔다고 까는거랑 똑같은 짓입니다. 바우사가 짤린게 4월이고 슈틸리케가 짤린게 6월이에요.

진짜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무슨 삼파올리가 아르헨티나를 탈락 위기로 몰고 갔다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까지 하십니까.
야생화
17/11/22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막장 상태였던건 아르헨은 이미 막장 상태였은지 몇년 됬죠.
지금 그 얘기를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삼파올리가 팀 맡아서 그래서 잘했습니까?
아르헨은 여전히 월드컵 탈락 위기에 있었고 결국 최종전에 메시의 원맨쇼로 간신히 월드컵에 나갔습니다.
그게 삼파올리가 잘한겁니까? 메시가 잘한거지.
자꾸 말 바꾸고 주제 바꾸고 이리저리 돌리면서 회피하지 말고 똑바로 말하세요.
신태용 감독이요? 신태용 감독이 만약에 두경기 맡아서 슈틸리케보다 더한 막장운영으로 2경기 모두 완패해서 탈락했다면
제1의 원흉은 당연히 슈틸리케지만 신태용 역시 책임을 면하지는 못했을겁니다. 당연히 무능한 감독 소리도 들었을거구요.
전임자의 수준이나 물려받을 당시의 팀의 상태와는 별개로 결국 그 이후 감독 본인이 어떻게 했느냐가 중요한겁니다.
왜 이렇게 똑같은 헛소리를 반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미하라
17/11/22 23:23
수정 아이콘
본인이 뻘소리한건 잊으셨어요? 님은 삼파올리가 탈락 직전까지 몰고 갔다면서요.

애초에 삼파올리가 팀을 맡은 시점부터 팀은 탈락 위기에 직면해 있었는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뻘글 적으셔놓고 거기에 대한 인정조차 없으시네요.

뭘 말을 돌립니까. 본인이야말로 말장난같은 가정하지말고 똑바로 글쓰세요. 그래서 님이 삼파올리 까던 시기에 삼파올리가 월드컵 예선 광탈시켰습니까. 님은 신태용이 탈락했으면 까였을거라고 가정하시지만 아르헨티나가 탈락되기도 전에 아르헨티나 감독이 무능하네 어쩌네 했던건 벌써 잊으셨습니까?
야생화
17/11/22 23:26
수정 아이콘
삼파올리가 맡기 전에 탈락위기였건 아니건 결국 삼파올리가 맡고 나서도 아르헨은 탈락위기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최종전까지 삼파올리는 탈락 위기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었고 때문에 무능한 감독이었습니다.
이게 어딜봐서 헛소리입니까?
삼파올리가 맡기 전부터 탈락위기였던건 그 전 감독이 무능했기 때문이고 그거랑은 별개로
삼파올리가 맡고 나서도 삼파올리가 무능하게 팀을 운영해서 아르헨은 끝까지 탈락위기였습니다.
여기서 사실이 아닌게 대체 뭐가 있나요? 꼬투리 잡을거면 제대로 잡으세요
미하라
17/11/22 23:36
수정 아이콘
아뇨. 말장난 그만하시구요.

삼파올리가 탈락직전까지 몰고간거랑 삼파올리가 탈락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건 완전히 차원이 다른 이야기인데요. 신태용도 예선 최종전을 치르는 시기까지 우리나라는 탈락 위기였습니다. 그럼 탈락직전까지 몰고 간것도 신태용입니까?

관심 없어서 몰랐으면 그냥 몰라서 그랬다 한마디 하면 되는데 그게 하기 싫어서 이런저런 궤변으로 둘러대려니 갈수록 이상한 소리만 늘어나네요.
야생화
17/11/22 2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파올리가 무능한 이유는 아르헨을 맡고 나서 최종전 직전까지 탈락위기에 계속 머물게 했기 떄문입니다.
신태용이 만약에 무능한 운영으로 대한민국을 탈락 위기에서 기어이 구해내지 못했다면 신태용은 무능한 감독이었을겁니다. 그러지 않고 무사히 진출을 시켰기 떄문에 무능한 감독이 아닌거구요.
말장난이니 뭐니 하지말고 먼저 제가 하는 말이 정확하게 뭔지 알아들을 수 있는 독해능력부터 기르고 오세요 좀
애초에 지금 문제는 아르헨이 강팀인가 아닌가 인데 자꾸 다른걸로 꼬투리 잡아서 어떻게든 발악하시는게 참 측은하네요.
이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미하라
17/11/22 23:52
수정 아이콘
축구를 입으로 하는 사람들의 본성이 또 여기서 나오죠.

무슨 국가대표가 클럽팀도 아니고 A매치 기간에 한해서만 일시적으로 소집해서 훈련하는게 다인데 팀 맡자마자 무슨 팀을 환골탈태 시키길 바라는게 망상이고 님이 현실을 인식하는 수준이 매우 뒤떨어지는 사람이라는 것이 이런데서도 드러나죠.

방구석에 앉아 입축구만 하지마시고 밖에서 실제로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랑 볼이라도 가끔씩 차보세요. 당장 님같은 일반인들도 볼 오래 차보다보면 맨날 볼차던 사람이랑 같이 호흡 맞추는거랑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랑 같이 팀먹고 호흡 맞추는거랑 차이는 느껴질겁니다. 하물며 더욱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프로팀은 말할것도 없겠죠.

이런것들 다 쌩까고 "넌 빨리 탈락권 못벗어났으니 무능한 감독이야" 라고 떠드는 수준이 딱 신태용 짜르고 히딩크 데려오라고 난리친 깽판러들 수준이죠.
미하라
17/11/22 22:15
수정 아이콘
축구 볼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라구요? 당장 축구 커뮤니티만 해도 아르헨티나 경기 있는 날마다 게시판에 아르헨티나 비웃는 글들이 실시간으로 계속해서 올라오는데, 뭐 하긴 관심 없으시니 그것까진 안보실수도 있으시겠지만...

그래서 그 누구나 인정한다는 근거가 대체 뭡니까. 한준희, 장지현이 10위안에 끼워줬으니까? 스쿼드 이름값 쩌니까? 그냥 사람들이 강팀 취급해주니까, 아 그런가보다...하는 수준 이상을 벗어나지 않잖아요. 애초에 본인 머릿속에 들어 있는게 없으니 본인 주관은 하나도 없고 스포츠적인 관점에 대한 논의는 하나도 없고...님 논리대로라면 램파드랑 제라드가 함께 한 잉글랜드 중원은 당대 최강의 미드필드 라인이었어야죠.
야생화
17/11/22 2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싸줄이랑 킥오프 매일 볼 만큼 축구 커뮤니티 활동 열심히 합니다.
스포츠적인 관점 운운하기 전에 기본적인 논리부터 제대로 들고 오세요.
애초에 아르헨이 왜 비웃음 당합니까? 겨우 이것밖에 못할 팀이 아닌데 이것밖에 못하니까 욕먹는거죠.
다시 말해서 강팀이 약팀 수준의 경기밖에 못하니까 욕먹는겁니다. 약팀이 약팀 수준 경기 한다고 비웃음 당합니까?
아르헨이 강팀인가 아닌가는 결국 전 세계 팀들 줄세웠을떄 강팀에 속할만큼의 순위를 기록하는가 아닌가의 문제고
아르헨은 분명 전 세계에서 열 팀 안에 드는 팀이 맞습니다. 떄문에 강팀이 맞죠.
이런 기본적인 논리도 이해 못하시는 주제에 무슨 수준 운운 하십니까 대체?
잉글랜드요? 제라드/램파드에 EPL 전성기 시절 그 막강한 멤버들을 가지고도 그 정도 성적밖에 못 거두니까 그동안 비웃음 당한거죠.
바꿔말하자면 "강팀 수준의 스쿼드"를 가지고도 겨우 그정도 성적을 못 거둬서 욕 먹은거구요.
제 논리부터 제대로 알고 좀 얘기하세요.
미하라
17/11/22 22:33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못하는 축구선수가 어디있고 못하는 운동선수가 어디있습니까?

애초에 국가대표 프로 축구선수로 뛰는 사람이면 축구인구 0.1% 안에 드는 실력자입니다. 몇백개국 안에서 이정도니까 강팀이다는 식이면 요즘 맨날 까이는 김영권은 왜 까입니까? 그 수비 똥같이 한다고 맨날 까이는 김영권도 우리나라 프로 수비수들 모두 줄세우면 최상단에 위치할텐데요. 이제 느껴지나요? 님이 지금 하고 있는 말이 명백한 말장난이라는거.
야생화
17/11/22 22:35
수정 아이콘
"기준" 이라는게 뭔지 모르세요?
아르헨이 강팀인 이유는 전세계적으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강팀이라서 입니다.
김영권이 잘하는 선수가 아닌 이유는 "국가대표로서의 기준"에 미달하기 떄문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시겠어요? 아르헨이 아무리 약팀이니 뭐니 우기셔봤자
아르헨은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팀 중에 8위 안에 드는 강팀" 입니다. 이게 팩트에요.
기준이 다른데 뭘 말장난이니 뭐니 하십니까. 이해부터 똑바로 좀 하세요
미하라
17/11/22 22: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님의 논리는 일관성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저는 아르헨티나의 전력, 김영권의 실력. 모두 절대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서 논하고 있는데 지금 야생화님은 본인 주장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김영권에겐 절대적인 기준을 내세우고, 아르헨티나에겐 상대적인 기준을 내세웁니다.

상식적으로 잘한다, 못한다를 논하는데 있어서 아르헨티나를 어디 제3세계 국가보다 축구 못해서 까는게 아니고, 김영권이 어디 2군 쩌리급 선수보다 축구 못해서 까는게 아닌데 무슨 전체 몇등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웃기는거죠. 왜 축구를 잘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따윈 아예 없고 그냥 무의미한 줄세우기만 하고 있으니 그 무의미한 줄세우기식으로는 김영권도 똑같단 말입니다.
야생화
17/11/22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진짜 이해를 못하시네요 답답하게. 제가 언제 김영권에게 절대적인 기준을 내세웠습니까?
제가 언제 김영권이 실력이 이래서 문제다, 단점이 이렇다 라고 했습니까?
김영권보다 잘하는 수비수가 네 명 이상이다 -> 이게 상대적인거지 절대적인겁니까?
김영권이 지금보다 못해도 김영권보다 잘하는 수비수가 없으면 김영권이 국대에 뽑혀야하는거고
김영권이 지금보다 잘해도 김영권보다 잘하는 수비수가 많으면 김영권이 국대에 뽑히면 안되는겁니다.
이게 어딜봐서 절대적인겁니까? 상대적인거지. 진짜 이해를 못하시네
무의미한 줄세우기가 아니라 그게 정확한 기준인겁니다.
아르헨이 강팀인가 아닌가는 아르헨이 절대적으로 얼마나 강팀이냐가 아니라 아르헨보다 강팀이 얼마나 많은가에 의해 결정나는겁니다.
미하라
17/11/22 23: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가대표가 무슨 실력순대로 줄세워 뽑는것도 아닌데 무슨 상대적인 기준입니까?

원칙적으로 뽑혀야될 선수, 뽑지 말아야될 선수 따윈 없습니다. 감독이 뽑고 싶으면 뽑고, 쓰기 싫으면 안쓰는거죠.
야생화
17/11/22 22:52
수정 아이콘
님의 문제가 뭐냐면요, 이 세상에 절대적인 강팀과 약팀의 기준이란건 없습니다.
A팀이 아무리 절대적으로 강하더라도 A팀보다 상대적으로 더 강한 팀이 훨씬 더 많다면 A팀은 약팀인거고
A팀이 아무리 절대적으로 약하더라도 다른 팀들이 A팀보다 모두 상대적으로 더 약하다면 A팀은 세계 최강팀인겁니다.
강팀인가 약팀인가는 상대적으로 따져야하는거지, 절대적인 기준으로 정할 수가 없는거란겁니다.
미하라
17/11/22 23:1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님 논리대로라면 이 세상에 절대적으로 축구 잘하는 선수와 축구 못하는 선수의 기준이라는것도 없습니다.

특정팀을 약팀이라고 하는거에 세계에서 몇등인데 왜 약팀이냐고 불만갖는건 특정선수를 가지고 상위 0.1%안에 드는 엘리트인데 왜 까냐고 불만갖는거랑 똑같은거죠. 님 논리대로라면 이세상에 까여야될 프로선수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야생화
17/11/22 23:03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왜 다른 얘기를 하세요?
국가대표에 뽑혀야하는 선수들은 국가대표 수준에 걸맞는 실력을 지닌 선수들이어야한다 라는건 당연한 명제입니다.
감독들은 자기 입맛대로 선수를 뽑을 권한이 있지만 수준미달인 선수를 뽑았다가 결과가 안 좋으면 책임을 집니다.
가장 좋은 예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자기 맘대로 선수들 뽑았다가 대참사를 겪고 경질된 홍명보 감독이죠.
김영권을 뽑아서 욕먹는 이유도 김영권보다 더 나은 선수들이 있는데 계속 김영권을 뽑아서 였던거구요.
이것도 제가 말하는 "상대적인" 기준입니다. 김영권보다 나은 수비수가 없으면 김영권을 뽑아도 욕을 안 먹죠. 그게 최선의 선택이니까요.
미하라
17/11/2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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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준이 님 말대로 상대적인 개념이면 축구실력대로 줄세워서 23명 뽑아야죠.

굳이 홍명보같은 막장 사례 제외해도 그렇게 뽑는 경우는 없어요. 당장 아르헨티나만 봐도 알잖아요? 드리블러, 온더볼충들만 잘한답시고 잔뜩 뽑아놓으니 몇년째 메시 원맨팀인거.

이정협이 2부리그 선수여도 이정협같은 타입이 팀에 필요하면 뽑는거죠. 여기에 있어서 국가대표 수준이라는게 대체 어디에 정해져있어요. 감독이 추구하는 플랜에 부합하고,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면 뽑히는거지. 님이 말하는 상대적인 개념이면 걍 그딴 개념없이 그냥 님이 말하는 실력 줄세우기로 뽑아야 상대적 기준이 되는거죠.
야생화
17/11/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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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제 논리로 안되니까 똑같은 헛소리만 반복하시는게 측은할 지경이네요. 다시 한번 말합니다. 기준이 다릅니다.
특정 선수가 아무리 전체 축구 인구에서 0.1% 안에 드는 엘리트라 할지라도 그 선수가
"국가대표로서의 기준"에 미달한다면 "국가대표에 선발됬을 시" 욕 먹는건 당연한겁니다.
아르헨이 강팀인가 아닌가의 기준은 결국 아르헨과 비교될 수 있는 수준의 팀들 중에
아르헨보다 강팀인 팀이 얼마나 많은가의 문제이고 아르헨은 명백히 열손가락 안에 드는 강팀입니다.
당연히 절대적으로 축구 잘하는 선수와 못하는 선수의 기준은 없죠. 기준에 따라 다른거니까요. 그리고 그게 상대적인 비교라는겁니다.
김영권이 축구를 잘하는가 못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기준을 전 세계 축구인 모두로 놓으면 당연히 초일류 선수입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라는 기준을 적용한다면 김영권은 축구를 못하는 선수고 그렇기에 욕먹는겁니다.
근데 아르헨은 전세계 모든 팀 중에 열손가락 안에 드는 강팀입니다. 어떤 기준을 들이대도 결국 열손가락 안에 드는 강팀인거죠.
진짜 똑같은 소리를 하고 또 해드려도 이해를 못하시니까 소 귀에 경 읽기 라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미하라
17/11/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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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님이 말한것중 논리라는게 존재하긴 해요?

월드컵 탈락직전까지 몰고간게 바우사인지 삼파올리인지 구분도 못하시는 주제에 전문가 행세해 보겠답시고 한준희, 장지현 전문가 이름 팔아서 파워랭킹 들먹이며 "자 봐라, 전체 몇개국중 몇위니까 강팀" 이따위 소리만 무한반복하는 글에 대체 논리는 어디있으며 논리의 일관성은 어디에 존재합니까?

그리고 김영권은 왜 국가대표로서 욕먹고 아르헨티나는 전 세계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니까 쉴드 받는거죠?

님 논리대로 아르헨티나가 그 많은 나라중에서 최상위권의 팀이니 강팀이라는 쉴드가 작동하는 식이면 김영권도 전체 프로 선수중에선 최상위 레벨의 선수니까 좋은 선수라는 쉴드가 작동해야죠.

애초에 계속해서 자신이 불리한 김영권 논리에는 국가대표라는 기준을 적용하고 아르헨티나는 전세계를 들먹이니 그냥 궤변이 되는거고 말장난이 되는거죠.
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야생화
17/11/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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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감독이 추구하는 플랜에 부합하고,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 가 바로 상대적인 기준으로 실력이 출중한 선수이고
제가 지겹게 계속 말씀드리는 "절대적인 기준이 성립할 수 없는 이유" 입니다.
실력은 절대적으로 측정할 수 없고 상대적으로만 측정할 수 있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재량이 있는거지만 명백히 더 나은 선수들이 있음에도
더 못하는 선수를 뽑으면 욕을 먹는겁니다. 이게 상대적인 기준이고 비교에요.
김영권은 왜 기준이 국가대표고 아르헨은 왜 기준이 전세계냐구요?
전세계에 국가는 200여개 밖에 없고 축구선수는 수십만명이니까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기준이라는게 뭔지 모르세요?
아주 정확하게 제 논리를 또 입증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미하라
17/11/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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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논리대로라면 한국 최고의 9번은 이정협인가요?
님이 말하는 "상대적인 측정기준에 의해서 선발된 스트라이커" 이니까?
야생화
17/11/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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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정협 선발해서 신태용이 욕먹는거 모르세요? 최고의 9번이 아니니까 욕먹는거죠. 바보도 아니고 언제까지 똑같은 소리 반복하게 할건지 원.
애초에 지금 여기서 문제는 아르헨이 강팀인가 아닌가 인데 자꾸 다른 쪽으로 새는걸 보니 측은하기만 하네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미하라
17/11/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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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님같이 그냥 1차원적으로 생각하는 인터넷 전문가들의 문제가 뭐냐면 축구를 항상 그런식으로 접근한다는 겁니다.

애초에 신태용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4-4-2에 해당하는 2톱중 한자리는 손흥민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골잡이 유형이 9번보다 활동적이고 헌신적인 유틸성높은 9번으로서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고 여기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가 이근호와 이정협입니다. 당장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파트너로 활용된게 이 둘이었어요.

님같이 축구를 1차원으로 보는 사람들중에선 분명 차라리 K리그 득점왕 양동현을 뽑지라고 떠드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애초에 그냥 눈에 보이는 스탯이나 임팩트만 놓고 전술적인 공존가능성이나 전체적인 팀의 밸런스 따윈 생각안하는 사람들이죠. 현실은 어줍잖은 지동원같은 원톱박고 4-2-3-1로 쇼하던 그때보다 지금이 더 경기력 좋다는거. 뭐 이런거 백날 말해줘도 아르헨티나 선수빨 들먹이며 강팀이라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는 님같은 사람들은 알아들을거란 기대도 안합니다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야생화
17/11/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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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적인 관점 같은 헛소리 하지 마시고 아르헨보다 강팀인 국가 좀 나열해줘보실래요?
대체 전 세계적으로 아르헨보다 강팀이 얼마나 많길래 아르헨이 강팀이 아니라는 헛소리를 지껄이시는건지 궁금하네요
미하라
17/11/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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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국에서 김영권보다 나은 수비수좀 나열해주세요.

대체 우리나라에 김영권보다 얼마나 좋은 수비수가 많길래 김영권 못한다고 까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야생화
17/11/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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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이 욕먹는 이유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못해서"가 아니라 "국가대표 수준"에 미달하기 때문이죠.
즉 김영권보다 나은 중앙수비수가 네 명만 있어도 김영권이 국대에 뽑히는건 욕먹기 충분한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국대에 뽑힌 중앙수비수 네명 모두 김영권보다는 나은 선수들이죠.
이것도 이해가 안되세요?
마찬가지로 님이 아르헨보다 나은 팀 열 팀만 대실 수 있으면 제가 아르헨 강팀 아닌거 인정합니다.
스무팀만 대실 수 있으면 아르헨이 "약팀"이라고까지 인정할 수 있구요. 근데 못하시잖아요?
왜냐하면 아르헨이 강팀이라는게 팩트니까요.
미하라
17/11/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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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해 안되는데요. 본인은 그 많고 많은 나라중 5등, 7등하는 나라니까 아르헨티나는 강팀이라고 우기고 그런 팀으로 성적못내는 삼파올리는 무능하다고 주장하시면서

정작 김영권은 자기보다 잘하는 수비수 4명있다고 수준 미달 판정을 내리시니 논리의 일관성이 전혀 없죠. 접근하려면 둘다 절대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던가, 상대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면 둘다 상대적인 개념으로 접근해야지, 본인 입맛에 맞는 이야기에만 "국가대표 수준" 이라는 절대적인 기준을 갑자기 들이미니 본인이 처음 주장했던 상대적 개념에 대한 일관성이 존재할리가 없죠. 그러니까 말장난이라는 소리를 듣는거구요.
야생화
17/11/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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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의 기준"과 "국가대표의 기준"이 단순히 숫자가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설마?
그리고 제가 지금 둘다 상대적으로 접근하고 있는거 안 보이세요? 절대적이랑 상대적인게 뭔지 모르세요?
아르헨이 강팀인 이유도 아르헨보다 강팀인 팀이 "상대적으로" 얼마 없기 때문에 강팀인거고
김영권이 국가대표 미달인 이유도 김영권보다 잘하는 수비수가 "상대적으로" 더 많기 때문입니다.
김영권이 지금 그대로의 수준이더라도 김영권보다 잘하는 수비수가 없으면 국가대표에 뽑혀야하는거고
마찬가지로 아르헨이 지금보다 아무리 더 잘하더라도 아르헨보다 더 잘하는 팀이 20,30팀이 더 많으면 약팀인거죠.
아직도 제 논리가 이해가 안되세요?
일면식
17/11/2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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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님과 이전에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르헨티나의 순위가 10위 안쪽이라는것에 놀랄사람은 별로 없지 않나요?
강팀과 약팀을 구분하는 기준은 당연히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고 상대적인 기준이겠죠.
아르헨티나가 절대적인 기준에서 강팀이 아니라면 절대적인 기준에서 강팀은 어떤팀들이 있을까요?
야생화
17/11/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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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강팀의 기준은 절대적인게 아니라 상대적인겁니다.
A팀이 아무리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해도 A팀보다 강한 팀이 아무도 없다면 A팀은 세계 최강팀인거고
A팀이 아무리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해도 A팀보다 강한 팀이 수십 팀이 존재한다면 A팀은 약팀인겁니다.
아르헨은 전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팀이고 어떠한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강팀이 맞습니다.
님이 논리정연하게 아르헨이 강팀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구구절절 헛소리 늘어놓지 마시고
아르헨보다 강팀 열팀만 대보세요. 그걸 못하면 님이 아무리 많은 헛소리를 늘어놓더라도 아르헨은 강팀이 맞는겁니다.
이 당연한 논리조차 이해 못하는 분과 더 이상 시간 낭비 안하겠습니다.
미하라
17/11/22 23:56
수정 아이콘
"아르헨보다 강팀 열팀만 대보세요. 그걸 못하면 님이 아무리 많은 헛소리를 늘어놓더라도 아르헨은 강팀이 맞는겁니다."

아르헨티나보다 강팀 열팀은 대보라면서 정작 코파 아메리카 2연패한 감독은 무능하다고 주장한 순간부터 님이 아무리 많은 헛소리를 늘어놓더라도 궤변이고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아라가키유이
17/11/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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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아르헨티나 위로 둘 팀도 얼마없긴하죠. 벨기에가 스쿼드는 더 좋은데 여기도 감독이 벤투라 다음가는 막장인정도라 덕배가 대놓고 깔 정도고
그냥 4강만 확실하다고봅니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 브라질. 여기는 일단 감독들이 죄다 괜찮아요. 블랑도 부침 좀 겪다가 다시 안정세로 들어선 모양새고 로페테기는 전임자 업적이 좀 부담될뻔했는데 유로16에서 알아서 광탈해줘서 부담감은 좀 덜었겠죠.
미하라
17/11/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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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선수단 짜임새만 보면 지금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보다도 못한 수준입니다. 뭐 언제나 그렇지만 잉글랜드 멤버구성 아무리 좋아봤자 뭉쳐놓으면 전혀 시너지 효과 안나는건 잉글랜드 종특이지만 이건 뭐 지금 아르헨티나도 똑같은 상황이라 굳이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보다 낫다고 할만한 껀덕지도 없는 상황이고 오히려 선수단 짜임새는 잉글랜드보다 더 처지는 상황이죠.
아라가키유이
17/11/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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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잉글랜드 벨기에 포르투갈이랑 비슷한 티어라고봅니다. 8강권정도로요. 결국 아자르, 케인, 메시,호날두가 얼마나 해주느냐에따라
그리고 대진운에 따라 이 4팀이 4강에 들 수있을지 없을지 판단할수있다봅니다. 개인적으로 짜임새만보면 브라질 원탑이라보구요.
아라가키유이
17/11/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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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웨덴이 생각보다 낮네요. 조별예선에서 프랑스랑 1승1패하고 풀옵에서 이탈리아 탈락시켰는데 죽음의 조만아니면 16강 간다고봅니다.
17/11/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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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대회 다크호스 포르투갈 봅니다... 내년 전에 날두만 어떻게 정신차리면 강한 전력이라 보네요..
손금불산입
17/11/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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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때 보면 얘네스타일이 전형적인 늪축구라... 조별리그도 허우적대면서 올라왔죠. 토너먼트에서도 연장과 극장골을 반복했던걸로 기억하고... 이런 팀은 최후승자로 남을수는 있어도 사전에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려운게 사실이니까요
아라가키유이
17/11/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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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때보다 강해진건 맞죠. 일단 베르나두 실바랑, 게데스가 스쿼드에 추가될테고 진짜 호날두만 제몫해주면 여기는 8강은 갈거같아요.
17/11/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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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이 의외로 높네요?
예선에서 좋은 성적 거두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꿀조라고 봐서...
곰성병기
17/11/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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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호날두가 국대에서는 우리형모드고, 젊은선수들이 여기저기서 포텐이 터져서 스쿼드가 전체적으로 좋아졌습니다.
도큐멘토리
17/11/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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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유승 프리미엄이 없진 않다고 봅니다
17/11/2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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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스쿼드가 꽤 좋습니다. 유망주도 많구요
17/11/22 19:46
수정 아이콘
콜롬비아는 우리나라 아래 아닌가요
17/11/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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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집트 16강 진출 예언
Lord Be Goja
17/11/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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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0순위라 언급을 안하는거군요 압니다
야생화
17/11/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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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가 유로에 이어서 월드컵에서도 16강 이상의 성적으로 돌풍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R.Oswalt
17/11/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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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너무 고평가 아닌가...
미하라
17/11/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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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공격수 이름값이랑 아르헨티나라는 팀 명성때문에 매번 아르헨티나는 강팀으로 분류하면서 그 강팀이라는 이유도 축구 내적 근거가 아닌 그냥 누구나 집에서 허벅지 박박 긁으며 검색하면 나오는 대회 성적 하나 툭 던져주면서 강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는데 그럴거면 어느 팀이 강하냐라는 논의 자체가 필요없죠. 그냥 최근 대회 성적이랑 선수 이름값 높은 순으로 줄세우면 되죠.

http://soccerline.kr/board/14095283?searchWindow=2017Q3&searchType=0&searchText=%EC%95%84%EB%A5%B4%ED%97%A8%ED%8B%B0%EB%82%98&categoryDepth01=3&page=0

직접 경기를 보고 토론할 정성조차 없다면 이글이라도 보시기 바랍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고질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고 왜 이름값에 비해 실속이 없고, 축구를 못하는지 잘 설명되어 있는 글이니까요. 이팀은 어디 리그 중하위권 팀들조차 할줄 아는 기본적인 패스앤 무브조차 안되는 팀이에요.
아라가키유이
17/11/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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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칼럼봤는데 참 신기한게 사베야가 남미예선에선 02 대표팀 이 후 경기력이나 성적으로나 거의 역대급을 찍었거든요. 메시가 어시1위, 득점2위하고 이과인이 득점1위했던 (수아레즈였나..) 그 남미예선이요. 근데 본선가니 귀신같이 못해졌어요. 메시도 이름값에비해 못했지만
이과인 아게로는 좀 한심한수준.. 그나마 디마리아가 16강에서 결승골넣고 좀 잘했다가 8강에서 전반 20분만에 교체아웃. 결국 4강에서 메시도 체력 고갈로 최악의 경기력 나오고 희대의 운빨로 저 쪽 로벤도 정상컨디션이아니라 승부차기까지 간거지, 네덜란드 3-4위전 경기력이나 스페인 패던 경기력이나왔으면 한 0-4정도로 졌을듯
미하라
17/11/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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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그때도 "미개한 철퇴축구" 라는 소리 듣긴 했습니다. 그때도 사베야의 방법론은 단순했죠.

우린 수비 약하니까 수비숫자 6명 꾸겨넣고 볼 운반셔틀 디 마리아, 돌격대장 메시, 아게로는 전방 드리블로 어그로 끌고, 이과인은 라인깨기 시도하고 우당탕탕 골...물론 차이라면 골 결정력이 본선때보다 훨씬 좋았다는거지만...

그리고 사실 크게 부각은 안되었지만 네덜란드전 같은 경우 로벤을 제어하는데 있어서 마스체라노가 일등공신 노릇을 했다고 봅니다. 마스체라노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후엔 전술적인 이유로 줄곧 센터백으로 기용되었지만 원래는 대인마크와 상대 키플레이어 봉쇄하는데 특화된 재능을 가진 선수였죠. 후반 막판 로벤의 1대1 찬스도 몸을 던져 막아낸것도 마스체라노. 개인적으로 마스체라노가 이 대회에선 아르헨티나 내에선 메시 다음으로 잘한 선수였다고 봅니다. 전 디마리아도 플레이 스타일상 메시랑 합이 매우 안맞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메시와 같이 쓰이면 안되는 선수라고 생각하구요.
아라가키유이
17/11/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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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르헨티나 공격진의 이름값이 높아서 그렇지 전부 메시랑 롤이 조금이라도 겹치는 선수들 투성이죠. 디마리아는 당연하고
공만 가지면 드리블치려는 DNA 가있는건지 파스토레 아구에로 전부 그런성향을 버리지못했었고. 이제 어느정도 교통정리는 됐다고보는데
하필 떠오르는 신성 디발라도 딱 이런 성향을 가진선수라서 메시랑 뛰기 어렵다고 토로하기도했구요 (이건 인터뷰뉘앙스가 메시를 깐다기보단 한탄에 가까웠지만요) 그래서 저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카르디는 무조건 메시랑 합을 맞춰야한다고 보네요. 인테르에서도 하는거보면 그냥 타고난 9번이에요. 그렇다고 10번의 재능이있냐? 거의 1도없고. 지금 베네벤토인지 베네딕토인지한테 밀려서 주전도 밀렸던데 계속 써봐서 메시랑 맞추기만하면 본선에서 일 낸다고봅니다. 옵사라인도 구분못하는 팔라시오보단 한 10배정도 잘할거고, 이과인은 결승에서 늘 문제였지 코파16때 메시 어시스트 가장 잘 받아먹기도해서 뽑기는 해야한다고보구요. (근데 안 뽑힐거같은 ..)

아르헨티나가 더 안구에 습기차는건 이 공격진이 그나마 문제가 덜 하단거죠. 마스체라노가 폼이 급격하게 떨어지고있어서 사실 센터백은 이제 국대나 클럽에서나 4옵션이고 볼란테를 봐야하는데 활동량도 확 줄어서 어디다 쓸지도 애매한 상황이고. 결국 비글리아 바네가 붙박이 둘인데 비글리아는 절대 전진옵션을 가진 선수는아니구요. 바네가가 좀 더 잘해줘야하고 사실 아우구스토 코파 16버젼이 가장 이상적인데 너무 부상을 많이당해서 다시 복귀한다고해도 제 폼이 나올지모르겠네요. 가장 큰 문제는 좌우풀백인데 여기는 고칠수가없고 스페어도없죠. 결국 이 팀을 강팀으로 보이게하는건 실제로 강한 공격진이아닌 '공격진의 이름 값' 이죠.
야생화
17/11/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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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싸줄에서 활동하고 있기 떄문에 이 칼럼은 이미 봤습니다. 님의 논리의 문제가 뭐냐면요, 아르헨의 문제점은 문제점이고 아르헨이 강팀이다 라는건 그와는 별개로 엄연한 사실이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강팀이냐 아니냐는 그런 절대적인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모든 팀을 줄 세웠을 때 상대적인 순위의 문제거든요. 결국 아르헨은 전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팀이 맞고 떄문에 강팀이 맞습니다.
누가 아르헨 국대 문제점 모릅니까? 메시 원맨팀 소리 들을만큼 팀이 전체적으로 문제가 많은거 모릅니까? 혼자서 축구 잘 보는 줄 아시는 그 오만함 좀 버리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축구 볼만큼 봤고 알만큼 압니다. 인정할 건 좀 하세요.
일면식
17/11/2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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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제점이 몇개 있다고 해서 강팀이 아니라고 할수는 없죠..
미하라 님께서 생각하시는 강팀이 되기위한 조건이 뭔지가 궁금하고, 그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는 국가가 몇개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선수의 이름값과 대회 성적 '만'으로 강팀이라고 하는것도 무리지만 앞의 2조건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강팀이 되기 위한 조건에 포함되는것도 사실이죠.
다방면으로 살펴야 하는데 그 다방면중에 한면정도는 된다는거죠.
제 생각에도 그렇고 본문에 있는 두 해설위원의 생각도 그렇고 아르헨티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10위권 팀이라 할수 있을것 같네요.
위에 보면 잉글랜드 수준과 다를게 없다고 하셨는데 잉글랜드도 충분히 강팀 아닌가요..? 말씀하시는걸 보다보면 top4정도에 들 정도가 아니면, 최상위4개국 빼고는 강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미하라
17/11/2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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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열광하는 이들이 그렇게 널널한 관점으로 바라보진 않죠.

벵거는 만년 4위한다고 거너스들마저도 모두 벵거 아웃을 외치고 아스날은 4스날이라는 단어로 조롱당하며 리버풀은 오랫동안 우승권과 멀어졌다고 리빅아, 리중딱 소리를 허구한날 듣는데다 최근 몇년간 레바뮌/꼬유파 밑으로는 강팀 대접도 제대로 못받거나 아예 관심을 못받는게 현실이니까요.

국가대표팀 중에 이런 류의 취급을 오랫동안 받아왔던게 잉글랜드인데 방송에서 월드컵 승패예측 할때 대놓고 해설위원 "잉글랜드는 잉글랜드" 라는 말을 던지면서 저평가하는 것만 봐도 대접이 어떤지 느껴지죠. 재미있는건 아스날, 리버풀, 잉글랜드는 오랫동안 이런식의 빚좋은 개살구식 취급을 받아왔는데 이 팀들보다 더 기본이 안된 축구를 하는 아르헨티나는 우승후보로 언급되고 더 나아가서는 메시가 당연히 우승 한번 했어야 하는팀으로 인식되는게 이상하다는거죠. 뭐 그만큼 EPL 축구보다 아르헨티나 국대경기가 노출이나 접근성이 더 떨어지는 이유가 있겠지만요.
일면식
17/11/2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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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 팀이라고 했지 당연히 우승할만한 국가라거나 우승후보급이라고 생각한건 아니죠.
딱 저 자료대로 잉글랜드 맥시코급 정도라는거고 그 정도면 충분히 강팀이라 불릴만 하다 라는겁니다.
'강팀'의 기준을 제시 안해주셔서 잘 모르겠는데 강팀의 기준을 매우 엄격하게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미하라
17/11/2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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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어떤 식으로 하는지를 살펴봤을때 아르헨티나는 그냥 기본이 안된 팀이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문제점 몇개라고 하셨는데 그런 이야기는 예를 들면 공수간격이 넓다, 압박이 느슨하다, 기동력이 떨어진다...이런 식으로 부분적인 문제점들을 논할때라면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는데 칼럼에 적혀있는대로 프로선수들이 모인 팀 선수들의 움직임이 조기축구회 수준이고 아예 선수들끼리 공을 주고 받으려는 움직임 자체가 전무하고 기본적인 패스앤 무브조차도 안되는 팀인데 이건 그냥 기본이 안된거죠.

그 기본조차 안된 팀이다보니 메시가 일시적으로 국가대표 은퇴 선언했을때도 그꼴난거죠. 그 잘난 선수들 이름값 때문에 항상 고평가받지만 메시 하나 없으면 아예 기초적인 공격작업 자체를 못하는 팀인데 이름값이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합니다. 전술탓, 감독탓도 부질없는게 아르헨티나 감독자리는 주기적으로 바뀌었지만 누가 와도 똑같았습니다. 그렇다면 그건 그냥 선수들의 기본 수준이 문제인거죠.
일면식
17/11/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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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걸 공감하면서도 결국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뛰고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위권은 될거란거죠.
아르헨티나가 10위권팀정도가 되느냐 안되느냐에 대한 얘기인데 계속 기본기가 부족하다는점을 얘기하시네요.

그런 이유들로 아르헨티나가 약팀이고 본문의 해설진분들과는 의견이 다르시다는거죠?
미하라
17/11/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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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10위 안에 드냐, 마냐를 갖고 따지시는데 순위는 상대적인거죠.

지금 상대적 강함을 논하는게 아닌데 등수 매기기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학급에 30명의 학생이 있는데 그 30명중 9명만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기고 나머지 21명은 60점도 못넘기는 학생들이라면 그 학생이 60점도 못넘기고 기초적인 문제도 못푸는데 반에서 10등이라 하더라도 그 학생이 공부 잘하는 학생이라고 말하기는 곤란한것 처럼요.

그러니까 아스날이 4위하고도 벵거 나가라는 소리를 계속 듣는거고 축구 팬덤 사이에서 강팀 대접보다는 무시를 더 많이 더 당하는거죠. 팀으로서의 기본도 안된 것들끼리 서로 10등이네, 9등이네 따지는게 잘하고 못하고를 논하는 본질과 무슨 상관이 있냐는겁니다. 지금 등수 매기기 놀이하는것도 아닌데요.
크로켓먹보
17/11/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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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자체가 등수 매기기인데 등수 매기기가 의미가 없다고하시면 지금까지 댓글로 의견교환한게 의미가 없지않을까요?
미하라
17/11/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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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 글에 이의를 제기할게 아니라 다른 분들처럼 본문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해야죠.

아르헨티나가 강팀이라고 불리기 곤란하다는 제 이야기에 댓글을 달았으면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게 이치에 맞는거죠. 김영권 못한다고 까는글에 댓글로 김영권이 우리나라 수비수중 몇번째로 잘하는지 따지는 식인데 그게 제 댓글에서 이야기하는 본질과 무슨 상관이 있냐는겁니다.
일면식
17/11/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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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래서 야생화님께서 생각하시는 강팀의 기준을 여쭤본것이였습니다.
한반아이들 예를 드셨는데,
전교에서 10등안에 들면 보통 그 학생을 공부잘하는 학생 정도로 부르는게 맞죠.
물론 서울대생들 기준으로 보면 겨우전교 10등이지 잘하는게 아니다!할수 있지만 지니치게 엄격한것 같다는게 제 의견이였습니다.
말그대로 그거에요.
아무리 상대적인 순위라 하지만 세계 모든나라중 최상위10개팀이지만 강팀은 아니다...라고 하면
그럼 강팀이 뭔데?라는 질문이 나오는게 너무 당연한 수순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말씀을 쭉 듣다 보면 아르헨티나에 이상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고있는건 야생화님 같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0위권 정도 되는 흔한 강팀중 하나에요.. 잉글랜드 우르과이 맥시코처럼요.
흔한 10위권팀에 너무 엄격한 기준을 정하시는것 같습니다. 조직력에 기본기가 안되고 포지션 조합도 너무 망이라 발전성은 없지만 개개인의 피지컬로 축구하면서 메시를 갖고도 4강에 들지못하는 흔한 10위권 강팀이라고요..
본인의 기준도 없으시고 말이 앞뒤도 안맞으십니다. 거창하게 ~~이유때문에 기본기도 안되는 팀이지만 상대적순위가 한자리순위인건 또 맞고 그러면서도 강팀은 아니고
강팀이 아니면 뭐 중간팀정도 되나요? 말이 앞뒤가 너무 안맞으시는것 아닙니까
미하라
17/11/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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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잉글랜드, 우루과이, 멕시코도 강팀이라고 생각해본적 없는데요.

기준이 엄격하다는건 님 주관적인 생각이죠. 심지어 PGR에서도 축구이야기 나올때마다 빅클럽 서포트하는 팬분들 징징글이나 비관적인 글들 자주 올라오죠. 그럼 거기다 대고 니들 전체 몇팀중 몇등이면서 왜케 징징거리냐고 등수매기면서 일일히 다 따져요?

아르헨티나에 이상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고 있는게 아니라 EPL 빅클럽 팬들 자주 우는 소리하고 4스날, 리빅아, 맨육같은 드립들이 판을 치며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같이 망한 시즌이 리그 2위인 팀들조차 조금 부진하면 팬들부터 팀 전력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감독 까이는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왜 그 잣대가 아르헨티나에게는 적용되지 말아야 되냐는거죠.

별로 거창한거 말한것도 없어요. 이미 아르헨티나 축구 조금만 봤어도 다 아는 내용인데 거창한 내용이랄께 뭐있어요. 흔한 10위권 강팀이라는 말도 이상하죠. 님이 모르면 거창한 이야기입니까? 10위는 커녕 4위안에 못들어서 챔피언스리그 못나가면 자팀팬들에게 금지어 취급당하고 여기저기서 강팀 대접은 커녕 그냥 무시당하는게 현실인데요. 그런 상황에서 웬만한 빅클럽 암흑기 시절보다 더 수준낮고 형편없는 축구를 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왜 예외가 되어야 되냐는거죠.
일면식
17/11/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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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미하라 님//  10위는 커녕 4위안에 못들어서 챔피언스리그 못나가면 자팀팬들에게 금지어 취급당하고 여기저기서 강팀 대접은 커녕 그냥 무시당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니 제가 뭐 더 드릴 말씀은 없겠네요.

잉글랜드랑 우루과이도 강팀으로 생각안하시는것 같아서 그랬던 겁니다.
제가 예상하기에 미하라님께서 생각하시는 강팀은 아무래도 브라질,프랑스,독일,스페인,벨기에 딱 이 5팀을 말씀하시는것 같군요.
월드컵 진출팀 32개국 중에서는 강팀 중간팀을 상대적인 기준으로 나눌수 있겠지만
5조 다섯나라 빼고는 강팀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그 기준이 제 입장에서는 엄격하게 느껴진다는거였고 뭐 그게 맞다 틀리다 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누가 아르헨티나 축구 욕하면 안된다고 했나요? 비판 비난은 저도 공감해요. 문제점이 한두개가 아닌 팀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별개로 팩트는 팩트죠. 10위권 팀을 10위권 팀이라고 한게 문제될게 있나요?
엉뚱한곳으로 계속 빠지시는데 본문의 아르헨티나 순위도 그렇고 저 순위에 문제가 없다는 야생화님의 댓글에 문제가 있다고 댓글을 다시길래
야생화님이 말한 10위권팀은 맞지않냐? 라고 한거죠.
묻는 대답에는 한번도 대답을 안하시더니 이제와서 10위권 팀인건 인정하는데 그래도 형편없어.. 라고 하시면 뭘 어찌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진짜 궁금하네요. 강팀은 어떤팀이 있을까요?
미하라
17/11/23 20: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거를 왜 상대평가를 해야되냐는거죠.

실제로 언급하신 팀들중 브라질, 독일, 프랑스, 스페인 빼고는 축구팬들에게 그다지 강팀 대접도 못받고 있습니다. 벨기에도 선수 이름값만 그럴듯하지 위에서 아라가키유이님 말처럼 감독이 선수한테 대놓고 디스당하는 팀인데요.

그리고 10위권 팀이라는게 무슨 팩트에요? 아르헨티나가 몇위권이니 몇위권이니 하는것도 각자 주관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예측인데 전문가들이나 팬들이 얘네 "몇위권이다" 라고 예측하는게 "팩트" 라구요? 팩트는 어디까지나 "사실" 에 기반한 이야기를 논할때 팩트라는 단어를 쓰는거지, 예측, 예상을 논할때 팩트라는 말을 쓰진 않아요.

그리고 강팀이 어떤팀이 있는지 저한테 묻지 말고 직접 축구를 보세요.

여러 팀들을 살펴보다 보면 잘하는 팀과 못하는 팀의 차이가 느껴질것이고 어느팀이 더 조직적이고, 어느팀이 더 기술적으로 수준이 높은지 스스로 판단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십니까? 제가 독일,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4팀 말해봐야 또 무슨 세계 몇개국중 몇등이 어쩌고 저쩌고 할거면서 줄세우기나 하실텐데.

전 줄세우기 관심없어요. EPL이든 라리가든 리그 상위팀들 경기빼고는 보지도 않습니다. 그 밑에 팀들 어차피 다 축구 못하는 고만고만한 팀들끼리 누가 유로파를 가든 말든 관심도 없는 마당에 일면식님이랑 10등인지 아닌지 가지고 강팀이니 마니 논하는게 웃긴일입니다. 다수의 축구팬들이 챔스권 밖으로만 나가 떨어져도 팬들은 한탄하고 까들은 조롱하는 마당에 10등가지고 이러고 있어야 되는게 웃긴 일이라구요.
일면식
17/11/23 21:07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제가 축구를 안보고 판단할 능력이 없어 보이시나요? 다들 축구 잘 보고 각자 기준으로 평가 하는겁니다.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축구 보지도 않는줄 아시네요.
한준희 해설의원이 축알못이라 아르헨티나를 10위권에 올렸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실텐데요.
축구팬들에게 저 위에 4팀빼고는 강팀 대접 못받는다는건 어떤 여론을 보시길래 나오는 생각인가요?
혹시 싸줄이나 세매 분위기말씀하시는건 아닐테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포츠에서의 절대평가는 의미없다 보는 사람이라서요.. 저와 기준 자체가 다르시네요.
미하라
17/11/24 09:54
수정 아이콘
그럼 저한테 어디가 강팀이냐고 물어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가 그래서 위에도 적었지만 본인이 보고 판단할 능력이 가지고 있으면서 왜 그걸 저한테 물어보냐구요. 직접 보고 판단하면 될것을 물어보는 이유가 이상하다는거죠. 저한테 물어보면 일면식님이 원하는 답이 나오나요?

한준희 축알못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아르헨티나가 10위인지 아닌지 따위는 관심도 없는데 아르헨티나 10위에 왜 그렇게 집착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님께서는 10위 = 강팀이라는 도식을 혼자 정해놓고 거기에 끼워맞춰서 강팀이라고 어거지를 부리고 계신데 저에게는 웨스트 브롬위치가 10위권인지, 웨스트햄이 10위권인지 수준의 관심없는 주제거든요. 이따위 수준낮은 축구를 하는 팀 메시 없었으면 아예 관심조차 안가졌을 팀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싸줄, 락싸같은 사이트 저도 제 취향에 맞는 곳들은 아닌데 한국에 다수의 축구팬이 회원으로 상주하는 규모있는 커뮤니티중에 싸줄, 락싸, 펨코, 해축갤 빼면 대체 어디가 남습니까?
곰성병기
17/11/22 21: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북아프리카팀들이 일낼거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모로코가 왠지 저번대회 알제리느낌으로 잘할거같네요
17/11/22 21:21
수정 아이콘
오 브라질 스쿼드가 좋은가보네요
곧미남
17/11/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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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년전 독일과의 그 게임만 생각나서..
비공개
17/11/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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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권 밖에 걸쳐있는 팀이 폴란드,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 멕시코 등인데... 이 팀들이 아르헨티나보다 쎈 거 같진 않네요.
이혜리
17/11/22 22:5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유럽예선이랑 그 이후에 A매치 경기들을 좀 봤는데.
0티어 브라질, 프랑스
1티어 독일 포르투갈 잉글랜드
2티어 스페인 벨기에 아르헨티나 멕시코
3티어 폴란드 이집트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에 잉글랜드가 꽤나 짜임새가 좋고, 영원히 호구 잡히던 독일이랑도 빵상 뜨는거 보고 이번에는 정말 일내겠다 싶었어요.
포국은 유로 프리미엄이 붙었지만 유로 이후에 멤버가 더 좋아졌습니다.

이름빨에 비해서 알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한 벨기에와 아르헨이 제일 문제.
애패는 엄마
17/11/22 23:45
수정 아이콘
아르헨이 8위권 팀에 비해 딱히 부족해보이지 않더라도 딱히 잘나보지도 않죠. 밸런스가 너무 안 좋음
저는 한 5-7위는 좀 높게 보는 거 같고 한 10위정도 내외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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