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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1 16:46
[정보]
머글은 소설 해리포터에서 나온 신조어로, '마법사가 아닌 마법을 못쓰는 일반사람'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아이돌판에서의 머글은 덕후가 아닌 일반 대중들을 뜻합니다
17/10/01 16:47
이해인건이 워낙 피디 의도가 초반부터 빤히 보였고 눈에 보이는 지표가 티나는거지 사실 전체적으로 의심스러운게 한두개가 아니죠. 애초에 시청률 0.4퍼짜리 한줌시청층 프로에서 그 한줌이 모인 커뮤 여론이랑 전혀 다른 순위추위가 계속 나오는게 말이 되나요.
17/10/01 16:52
인기투표의 특징이 상위 소수가 표를 싹 가져간다는건데, 아이돌학교는 누가 조정한 것마냥 일정한 간격으로 보기좋게 나래비세워져있죠...
17/10/01 16:58
이해인갤에서 하는 문투인증 분류작업이 거의 끝나가는 거 같더군요.
중복, 주작 다 거르고 못해도 5000표 이상의 인증이 모였는데 엠넷이 이 사태를 어떻게 대처할지 참 궁금합니다.
17/10/01 17:18
팬덤에서도 이해인의 스타일이 어리고 청순한 컨셉인 아이돌학교 픽들에서 좀 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인지도도 높다보니 반대로 안티들도 꽤나 있었고...
만약에 조작이 사실이고, 피디가 멤버의 노래와 춤실력, 비쥬얼 및 그룹의 컨셉을 밸런스있게 맞춰놨다면, 이해인이 튕긴것은 그런 이유때문이 아닐까요?
17/10/01 17:21
뭐 그거 말고는 없지 않을까요.
사실 프로그램이 이정도로 폭망했으면 이해인 같은 네임드라도 있어야 그나마 힘이 되기 때문에 위쪽이나 아니면 애들 넘겨받을 회사에서 이런 주작을 요청했을것 같진 않아서.... 피디 본인이 '얘만큼은 절대 안됨'이란 마음을 먹지 않는 이상에야 이렇게 엿을 먹일 이유는
17/10/01 17:32
이해인이 싫어서 걸렀다기 보다는 다른 필요한 멤버 메보롤-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6등한 친구,비졀롤,센터롤 이런 뼈대는 피디 임의대로 이미 정해놓고 그거에 맞춰서 멤버를 뽑았다고 보는게 신빙성이 있어 보이네요.
17/10/01 17:40
이미 다른 소속사들과의 협의하에 데뷔조가 내정되어 있고 나머지는 들러리가 된게 아닐까합니다. 이해인의 경우 방송 초기 이슈잉을 위한 롤로 투입된 거구요. 거기에 프듀에서 탈락한 사람이 1등하게되면 '프듀만도 못한 그룹'이 되어버리니...
17/10/01 17:52
다른건 몰라도 슈스케나 꽃돌 아롱사태였든가 등등 보면 이 피디는 본인의 테이스트로 완전 지배하긴 합니다 진짜 슈스케도 골때렸조 자기 취향의 남자 4인방으로 편집량 다 쓰고
17/10/01 17:59
저 PD가 과거에도 맘에 드는 멤버 몰빵이 유독 심했습니다. 저런 컴피티션 프로 할 때마다 나오는 논란이지만 그중 갑이였죠
17/10/01 19:49
몇몇 피디픽 의혹 받은 맴버들이 지원자가 아니라 애초에 섭외자라는 소리도 있고 뽑히면 씨제이에서 7년짜리 정식 그룹으로 만든다고 했으니 사전에 그려논 그림이 있었을듯 합니다. 초반부터 대놓고 어그로용 악역으로 몰았었는데 악편좀 하고 분량 증발하면 프듀때 허찬미처럼 자연스럽게 밀려나겠거니 했을텐데 프로그램이 망하면서 이해인 기존 팬덤이 힘못쓰는 구도가 안만들어진거죠.
17/10/01 17:45
제일 짜증나는건 일이 확대되면 엠넷은 피디 한 명 내치는 걸로 끝낼 수 있지만, 프로미스 멤버들이나 이해인양에겐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이라는게 문제죠.
17/10/01 18:49
9화에서 주작 증거가또 발견되었더라구요
9화는 경연있어서 온투 막힌편인데 딱 이해인이 온투점수만 깍여있는 신기함이있더라구요 진심뒤집어야합니다
17/10/01 19:21
정말로 조작인 게 밝혀진다면 이걸로 법적인 책임도 물을 수 있나요? (일단은 시청자 돈이 들어가는 유료투표니까요) 그게 아니면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건 말건 이 작자들은 귓등으로도 안 들을 것 같아서요.
17/10/01 20:27
능력이 부족한데 부도덕하기까지 하다니...
부도덕해서 능력이 없는건가... 하여튼 피디가 능력도 정말 없습니다. 거의 끝에서부터 역주행으로 프로그램을 봤던 입장에선 후반부처럼만 초반부에 편집했어도 지금보단 흥했을거에요. 프듀보다 실력 떨어지는거야 당연하다 쳐도 진짜 애들 모여있는 학교 같은 느낌은 훨씬 잘 살았는데 말이죠. 프듀가 '최고의 아이돌을 내가 뽑는다'라면 아학은 '아이들을 팬과 함께 키운다' 이런 느낌으로 갔으면 충분히 차별화 됐을텐데 말이죠. 뭔 되도 않는 자극적인 것들로 초반에 말아먹더니 결국엔 마지막까지 크게 엎어놓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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