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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1 09:37
어쩔수가 없는게, 일이 커질수록 이해인양의 데뷔가 더 어려워지죠. 이해인양이 아학 데뷔조 들어가는건 불가하고,
설령 엠넷의 주작이라 밝혀진들 이해인양 가수데뷔에는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어떤 기획사가 20대 중반 연습생을 데려가기 위해 시끄러워진 CJ랑 불편해지려 하겠습니까. 속으로만 부글부글하고 넘어가야죠. 일이 커지면 피해는 이해인양이 받아요.
17/10/01 09:51
저도 해인이를 투표하긴 했지만 많은 분들이 마냥 해인이 데뷔때문에 그러는게 아닙니다. 돈 백원이지만 유료투표이고 자신이 쓴 돈이 제대로 써지지않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열을 올리는고있죠. 물론 저는 해인이 때문에 빡친거긴 합니다..
17/10/01 11:51
연예인이라는 특성상 관심과 돈이 되면 그런트러블은 사실 큰 문제가 안됩니다.
그리고 이정도로 말도안되는 증거들이 나오는데 그냥 덮고 가는것도 안될일이죠. 또한 생각하시는것보다 엠넷이 그리 대단한 파워가 있는것도 아니고 cj전체로 봐도 그냥 한 파트에 불과해서 딱히 저정도 프로에서 트러블이 있다고 회사전체가 등한시 할정도는 아니죠.
17/10/01 09:42
본문을 보면 저 5천표는 동일한 이미지를 검색하는 프로그램을 돌려서 중복표 200개 정도를 걸러낸 수치라고 합니다. 조작표는 고작 100원을 아끼려고 이미지 합성 작업을 하는건 타산이 맞지 않고 품앗이 개념이 강한 DC 인증 문화 특성상 전통적으로 신뢰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거의 없다고 보는게 통설 입니다. 그리고 10회차 투표의 경우 700여 표 인증에 엠넷이 공개한 수치만 2천표가 넘었습니다. 문제의 11회차 투표의 인증이 5천표 이상이 나온건데 인증이 유달리 적극적으로 이루어진걸 감안 하더라도 실제 투표수는 (DC 인증표 + 타 커뮤니티 인증표 / 인증 안하고 투표만 한 표) 훨씬 높은 수치라고 보는게 상식적인 판단 입니다. 1만표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복수 투표 제도가 이해인에 불리하다, 이해인은 순위 추이상 떨어질만 했다, 이해인은 아학 걸그룹에 어울리지 않는다... 이딴건 다 의미없는 논점 흐리기 입니다. 그냥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마지막 투표에서 이해인을 찍은 인증표(다른 멤버를 같이 찍었건 이해인만 찍었건 어쨌든 이해인을 찍은 표)가 엠넷이 공개한 표 보다 훨씬 많다. 이것만 보면 됩니다. 그리고 조작이 거의 드러난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이해인의 순위 추이 - 투표수 + 평가 등을 과연 신뢰할 수 있을까요. 엠넷이 뭐하러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조작을 하느냐. 지금처럼 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인증을 받아 집계를 하는 상황을 예상 못했겠죠. 절대 안걸릴거라고 믿었을 겁니다.
17/10/01 11:32
제작진이 생각이 없는게 점수자체가 20만~30만점정도로 적어놓으면 조작증거를 찾을수가 없습니다.왜냐하면 다중투표 특성상 전체 투표자를 예상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프듀때 표수 공개되면 맨처음 11로 나눠서 조작했나 찾아보고 11화때도 전체 콜수를 공개했겠습니까. 아학 제작진은 프듀제작진한테 그런 피드백도 없이 조작했다니 어이가 없죠
17/10/01 09:48
아학피디를 제가 극렬하게 맨날 깐게 다른 피디들도 자기가 원하는 애들을 미는게 눈에 보이지만 어느정도라는 게 있고 방송 재미상 의도한게 있는데 이 피디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원하는 걸로 다 채우려고 별짓을 다합니다 첫방송부터 댓글 달때마다 극렬하게 깠죠 슈스케 때문에 이를 갑니다 항상
17/10/01 10:21
아학피디는 그냥 처음부터 이해인 데뷔시킬 생각이 없었던거죠. 오픈빨에 써먹고 버리려고 했는데 대놓고 악역으로 모니까 역풍맞고 그후로 대신 순위가 폭락하더니 10ㅡ20표로 순위가 갈리는 프로에서 매주 수백표 이상 영업 뛰어도 계속 9위에 처박아두다가 마지막주에 계속 9위하다 아깝게 떨어진걸로 만들어서 떨군건데 다만 문투 인증이 저렇게 많을줄은 몰랐겠죠.
17/10/01 10:54
제 생각에도 1~11화까지 이해인은 1위나 2위 안에서 놀았을꺼 같습니다. 요새 주작글 터지면서 표수보고 느끼는건데 아학은 대충 1000표에서 많아봐야 2000표 수준으로 1등이 결정되는거 같은데 이해인 갤러리에서 이번에 정리한거 보면 늘 700~1000표 정도 꾸준히 투표를 해왔더군요. 이정도 코어층 표만해도 상위권에서 놀만하죠. 이해인이 디씨 이외에 한표도 안 받는게 아니라면... 그냥 피디가 적당히 이용해먹고 하위권 친구가 아깝게 떨어졌네로 가려고 11위 넣어놨는데 디씨인증이 저정도 일줄 몰랐을듯
17/10/01 11:42
1화만 유심히 살펴보면 더 명확해지는게 실시간 순위를 적어놓건 보면 당시 상위권들 순위도 춤을 추는 마당에 이해인만 실시간 중간평가 최종도 1위길래 2위권이랑 큰 차이가 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2화에서부터 이상해집니다 처음 시작할때 그리고 실시간 1위를 찍던 이해인과 달리 중간평가때 2위가 되버립니다. 그런데 이후 실시간땐 1위하다가 최종순위는 2위해버리죠. 무슨 송하영 표들은 중간직전에, 최종직전에만 몰표를 주나요? 그래서 그냥 실시간 순위는 실시간 반영이 잘 안되나보다.라고 생각하다가 어느순간 실시간 순위가 없어지더군요. 왜그랬을까요?
17/10/01 10:44
시청자들로부터 유료문자를 받고 이를 제대로 집계 안하고 pd 마음대로 순위를 정한거라면 범죄행위로 볼 수도 있는것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투표한번에 100원이라도 말이죠.
17/10/01 10:49
그동안의 순위 추이 및 득표, 다른 멤버들의 득표 모두 전혀 믿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이해인이 워낙 정도가 심하고 인증이 많아서 확 눈에 들어오는 것일 뿐 다른 10~18위 멤버중에도 저 안에 들어가있는 친구들 충분히 있을 수 있어요.
17/10/01 10:53
온라인 투표도 주작 했다는 글이 있네요
http://m.dcinside.com/view.php?id=leehaein&no=286342
17/10/01 11:05
혹시 아학 안보신 분들위해 부연 설명하자면 8,9회는 2주에 걸쳐 경연방송하면서 1주차 방송팀 2주차 방송팀 형평성 위해서 일주일간 온투를 안받은 주차입니다.
17/10/01 11:54
저기만 봐도 문투수치가 이해가 안가는게 특별한이벤없이도 문투를 2만6천점씩 먹는 이해인이 막방때 2만7천점 밖에 못받은게 말이나 되는소린지..
17/10/01 11:02
이해인은 어차피 마지막화되면 안보던 사람도 투표하는지라 데뷔는 걱정없다고 소리 뻥뻥 쳤다가,
정작 떨어지는거보면 상당히 당황스러웠는데 역시 조작이었네요.
17/10/01 11:21
한마디로 이해인은 처음부터 프로미스 멤버에 배제되어 있었고 제작진은 그냥 허찬미처럼 쓰다가 버릴 생각이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프듀와 달리 아학이 망해서 1위가 5천표받는 정도일뿐이어서 이해인을 밀어내기 쉽지 않았고 막방이라는 특수성에 그간 아이돌학교는 안봐도 이해인이라는 사람은 지켜봐온 사람들이 원기옥을 날렸는데 그걸 허무하게 날려버렸다는 거죠. 프로듀스 최종 11위 이상과 그 이하의 차이는 이미 상당히 입증되었습니다. 아학이 망해서 프로미스의 전망도 그렇게 밝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연습생들에게 그 이후의 상황보다 '데뷔라도 해보는것'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이해인은 또다시 연습생에 머물러있게 되었고 이번일은 트라우마가 되었어요. 제작진은 정말 멍청한게 이해인 걸러보겠다고 이런 무리수를 던져서 합격한 9명에게도 주작그룹이라는 멍에를 씌우게 되었단겁니다. 안그래도 아이오아이 워너원과 달리 축하만 받으며 데뷔하는 상황이 아닌 그룹인데 이런 상황까지 만들어버리면 그야말로 엠넷빼고 모두가 불행한 거에요.
17/10/01 11:48
일단 이해인은 의리 코어팬이 많아요
아이돌 학교 9인 문투에 못들수가 없어 보입니다 착하고 매력있는 9명 까지 발목을 잡은 아학 제작진과 피디들 한심합니다 제작진 전체가 멍청멍청 열매라도 단체로 드신건지?
17/10/01 11:55
이쯤되면 제작진은 그저 하수인이고 더 큰 배후세력이 있나 싶을정도네요.
이게 무슨 pd혼자 만드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이렇게 억지로 순위를 바꾸는게 내부적으로 아무 문제가 제가되지 않는다니...
17/10/01 12:28
앞으로 추석연휴로 시간도 벌었겠다. 어짜피 냄비는 시간지나면 가라앉는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이걸 위해서 막방을 일주일 늦춘거라면 엠넷 당신들은 대체....
17/10/01 12:45
아이돌에는 별 관심 안두는지라, 그냥 '또 프로듀스101같은 거 하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PD가 이해인 떨어뜨리려고 저 짓을 한건지, 하나 넣으려다보니 이해인을 만만하게 본 건지 그거야 모르겠지만, 이런 오디션/선발 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의 여기저기.. 마음대로 손대는 사람이 책임자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7/10/01 12:59
프로듀스로 대표되는 엠넷 서바이벌의 부흥은 결국 '내 새끼 내가 데뷔시킨다'를 모토로 시청자의 참여를 극대화시킨 거였죠
피디픽이니 뭐니 해도 어쨌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건 분량과 편집이었습니다. 승부를 결정짓는 건 오로지 팬들간의 싸움이었고, 다들 그렇게 알고 있었죠 그런데 아학은 이 모든걸 완벽히 뒤엎었고, 심지어 피디의 능력 부족으로 그 모든 과정을 여과없이 노출했습니다 온라인, 유료투표를 전부, 유료투표는 거의 반을 깔 정도로 노골적으로 조작했다는건 아학뿐 아니라 엠넷에서 하는 서바이벌 전체의 신뢰도를 바닥까지 끌어내릴만한 일입니다 타 방송사들이 속속 서바이벌에 다시 뛰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런 병크를 터트린건 좀 큽니다. 영원히 갈것 같았던 슈스케가 스르륵 무너졌던 것처럼, 이 시청자 참여 극대화 포맷의 몰락이 아학에서부터 시작하지 말란 법이 없죠. 시작은 달랐을지언정, 결국 아학은 나중에는 프로듀스의 형식을 다 따와 버렸으니까요 아, 그러고 보니 슈스케 몰락의 시작이 누구부터였더라....
17/10/01 13:41
전 솔직히 예전부터 김주현 간당간당하게 계속 진출할 때부터 의심스러웠습니다. 인터넷으로 봤을 때 여론이나 인기가 안 좋아서 1차 컷에 탈락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김흥국 팬덤이 밀어주는 건지 이상하게 계속 진출하더군요.
17/10/01 15:09
정황상 순위를 투표가 아닌 피디픽으로 숫자 적당히 맞추면서, 초반부터 계속 정해온걸로 추측되네요. 그냥 시청자 투표 받지 말고 전문가 순위만 메기던가, 참...
17/10/01 15:23
이렇게 될 위험까지 각오하고서 조작을 했다면
단순히 피디의 사심에 의한 픽이 아니라 뒷돈이나 접대를 받은 걸 의심하는게 합리적인 추론일텐데... 누가 고발이라도 하면 조사 들어가나요?
17/10/01 18:12
프듀때 무슨 제육볶음가지고도 바로바로 대응한거 생각하면 지금까지 대응이 없는건 최소실수 최악주작인건 확정인거고 그냥 0.4프로짜리 프로니 추석 연휴동안 묻히길바라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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